Between Two Worlds is an erotic Visual Novel filled with impactful choices, multiple endings, and quality animated adult scenes. Find your path. Follow the light, or descend into darkness. Love or corrupt your friends. The choices are yours to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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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원
150+
개
1,350,000+
원
스토리는 방대하지만 역시 전개가 직선적이고 중간 선택지가 나오나 선택에 따른 분기가 스토리 전개상 방향만 바뀌는 것뿐. 거기에 대화량이 어마무시해서 이게 은근 짜증남. 게다가 스토리 내용도 별 재미가 없음. 플러스 핵심인 떡신은 단순한 이미지 컷신(중간 움직임이 있으나 이미지 몇장 연출되는 정도. 가장 중요한 건 똘똘이가 서질 않는다. 그만큼 감흥이 없다는 거다) 역시나 이 게임도 스킵만 하다 끝났다. 게임 플레이 보다 스킵만 하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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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소믈리에입니다. 주인공의 취미는 친구들과 함께 한 집에 모여서 TRPG를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피곤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판타지 세상에서 모험을 즐기며, 문제를 해결하고 때론 악당과 싸우는 재미로 삶의 위안을 얻는 그들. 주인공은 자신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에 양념을 더하고자 도서관에서 의문의 책을 한 권 빌려 오게 됩니다. 그때부터 발생한 이상한 일들. 환청이 들리고 시작하며 책이 내뿜는 알 수 없는 기운에 조금씩 빠져들게 됩니다. 별일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잠이 든 주인공은 칠흑같이 어두운 안갯속에서 의문의 존재가 자신을 부르는 악몽을 꾸게 되는데... TRPG와 현실세계를 엮은 판타지 비주얼 노벨입니다. 히로인들과 로맨스를 쌓으며 관계를 형성하는 그런 류의 야겜은 아닙니다. 애초에 주인공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거든요. 하렘 요소는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올인하던지, 아니면 여자친구 허락하에 여사친들과도 관계를 즐기는 꿈과 같은 하렘 형성이 가능합니다. 선택지는 꽤 의미가 있는 편이며, 주인공의 성격을 선하게 혹은 악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애니메이션이 꽤 좋습니다. 컷신 및 H신에 활용되는데 꽤 자연스럽고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딱히 H신이 훌륭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조금 많이 심심해요. 배경음악이 훌륭한 점은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스토리도 꽤 설득력 있어요. 결론은 이 게임은 평범한 작품입니다. 야겜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글을 꽤 많이 봐서 기대하고 플레이한 작품이었는데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히로인들의 외모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조금 몰입이 힘들었습니다. 흔한 Daz3D 렌파이 야겜에서 볼 수 있는 외모가 아니고 이목구비가 특이한 약간 이국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네요. 스크립트도 글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잘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은 게임입니다. 다만 초반부가 조금 많이 지루합니다. 총 12챕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는 챕터 7까지 개발됐습니다. 챕터 1~4까지를 넘기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챕터 5부터 슬슬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꽤 재밌어집니다. 이게 대체 무슨 게임이지? 하다가 아! 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부턴 할만합니다. D&D 감성이나, 톨킨 감성, TRPG 요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