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 the Princess — The Pristine Cut

당신은 공주를 처치해야 합니다. 공주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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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공주를 처치해야 합니다. 공주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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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9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6,725+

예측 매출

326,137,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RPG 시뮬레이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블로그 포스트 정보

  • 우얌의 햅삐데이즈 Slay the princess - The pristine Cut 공주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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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 라붐 「Slay the Princess - The Pristine Cut」(PC/PS5/Xbox Series X|S/Nintendo Switch/PS4/Xbox One)를 지금 바로 플레이 해 주었으면 한다. 지금 바로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굉장한 비주얼 노벨이다. 무엇이 대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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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188)

총 리뷰 수: 223 긍정 피드백 수: 182 부정 피드백 수: 41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PLZ KOREAN

  • 그저 공주를 처치하고 세상을 구하면 되는 단순한 심리적 공포 / 코미디 장르의 이야기. Slay The Princess 는 세상을 멸망시킬 인물인 공주를 죽이는 임무를 배정받은 주인공, 주인공의 행동 및 배경설명을 해주는 나레이터, 그리고 언덕 위 외딴 오두막 지하에 묶여 있는 공주 간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모든 비주얼 노벨이 그렇듯이, 게임을 진행하며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진행이 달라지며, 나레이터의 말을 그대로 들어서 게임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공주의 가슴팍에 단검을 꽂아 버리거나, 아니면 나레이터의 신경을 긁어가며 공주를 풀어주고 오두막 밖으로 나가 세상이 무너지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스팀 페이지 설명란 맨 아래에 적힌 “코스믹 호러” 및 “타임 루프” 라는 단어들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공주를 죽이거나 안 죽이는 데서 끝나는 게임이 아니다. 공주라는 인물은 진짜 단순히 공주가 아닌, 게임의 진행에 따라 변화를 하는 기이한 인물이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게임이 진행되는 공간이 일반적인 세상이 아니라 무언가 숨겨져 있다는 것, 그리고 나레이터를 단순히 믿기에는 무언가 수상한 점들이 있다는 것을 바로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서론은 여기까지 적고, 이 게임에 대해 더 자세히 적어 보자면 : A. 게임플레이 구조 게임의 시작은 오두막 안의 공주를 죽이라고 말해 주는 나레이터의 목소리, 그리고 또 다른 목소리인 영웅의 목소리가 상황을 설명하는 행동에서 시작한다. 영웅의 목소리가 주인공 내면의 목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상황 설명을 좀 더 중립적으로 설명하면서 나레이터와는 결을 달리하는 목소리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아무리 이 두 목소리가 귀를 시끄럽게 하여도, 결국 행동의 주체는 주인공, 즉 플레이어이며, 어떠한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공주가 플레이어를 대하는 태도 및 공주와 주인공의 관계가 달라지게 된다. “그런데 어짜피 공주를 구하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적었는데, 공주를 구하고 게임이 끝나면 이 관계가 중요한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타임 루프라는 소재가 나오게 된다. 사실, 게임의 시작은 단순히 이후 타임 루프의 성질을 바꾸는 걸 결정하는 역할일 뿐이고, 첫 시작에서 어떠한 선택을 내렸느냐에 따라 공주의 외형 및 게임의 배경이 점점 바뀌게 되고, 여기에 더해 내면의 목소리가 하나 더 추가된다. 예를 들자면, 첫 시작에 아무런 대화 없이 공주를 죽였다면 냉혈한과 같이 차가운 목소리가 추가되고, 반대로 공주를 구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면 사랑에 빠진 듯한 목소리가 추가되는 식이다. 이러한 목소리는 위에서 말한 영웅 및 나레이터의 목소리와 대화를 하면서 추임새를 넣어주는 조미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게임의 코미디 요소에 힘을 실어주고 텍스트를 읽는 지루함을 덜어준다. 각 목소리 별로 더빙의 억양 차이를 즐기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다양한 공주의 모습을 감상하고 어떻게 게임의 세상이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나레이터가 얼마나 주인공에게 꼽을 주는지 / 내면의 목소리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감상하는 게 게임의 주요 게임플레이 구조이기는 하지만, 사실 이 게임은 단순히 선택지 실험에서 끝나지는 않는다. 특정 분기의 종결점에 다다르게 되면 주인공은 특이한 인물과 만날 수 있는데, 이 인물은 주인공에게 더 많은 공주의 양상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통해 많은 분기점들을 감상하고 나면 게임의 큰 이야기 흐름이 밝혀지고 세계관 및 주요 등장 인물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진엔딩에 도달할 수 있다. 즉, 한 게임 안에 다양한 선택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각각의 분기점 간 개성이 확실하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로는 전혀 반복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처음으로 진엔딩을 보고 난 뒤에 놓친 분기점들이 매우 많아 반복 플레이를 하면서 “이렇게 놓친 내용이 많았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 및 많은 양의 텍스트를 읽는 데 내성이 없다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게임 구성이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의 구성 자체는 전형적인 텍스트 기반 게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선택지의 다양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구성이라 만족스러웠다. B. 스토리 Slay The Princess 의 이야기는 윗 문단의 게임플레이 구조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크게 두 갈래가 존재하는데, 공주를 대할 때 다양한 선택지를 고르며 변화하는 양상을 보는 미시적 관점의 이야기, 그리고 게임의 세계관 / 공주, 나레이터, 그리고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다룬 거시적 관점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 게임 내 공주의 종류 / 분기점이 무려 24종류나 존재하고, 몇 개의 분기점은 다른 분기점의 연장선과 비슷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분기점이라고 말하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단 하나의 선택지로 인해 결과가 달라지는 걸 보면 비주얼 노벨의 원초적 재미 요소인 “선택지를 고르는 재미” 는 잘 챙겨 놓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분기점을 고른다고 해서 단순히 공주만 변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을 반영한 듯한 내면의 목소리가 추가되고, 이 때문에 다양한 분기점을 보는 재미가 더욱 생긴다. 솔직히 말해, 밑의 문단에서 말할 거시적 내용보다, 선택에 따라 게임이 변화하는 양상을 보는 게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물론, 이렇게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공주의 모습만 보는 거면 이 게임의 정체성이 흐려졌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나레이터가 스토리에 개입하는 게임들” 과 큰 차이점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차이점을 만들어 주고, 이 게임만의 개성을 만들어 내는 게 바로 거시적 관점의 이야기 / 게임의 세부 설정들이다. 그 이야기에 대해 적기 전에 이 게임에 대한 한 가지 소소한 특징을 이야기해 보자면, 이 게임을 시작하면 특이한 문구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 게임 내 잘못된 결정은 없고, 오직 새로운 관점과 시작만 있을 뿐이다. 이 게임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게 된다. “아니, 게임의 장르가 심리적 공포인데 웬 사랑 이야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이 게임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되면 진짜 이 게임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게임의 큰 스토리 – 공주라는 존재가 이 게임에서 지니는 의미, 주인공과 나레이터의 관계, 왜 주인공의 내면과 영웅의 목소리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지 등등 – 은 일정 수 이상의 분기점을 보게 되면 알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게임의 진엔딩 및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선택이 주어지며 이 광기에 찬 스토리의 마지막을 볼 수 있게 된다. 사실, 세계관의 경우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다. 엔딩 부근에 밝혀지는 [spoiler] 변화와 죽음을 상징하는 공주의 실체, 그리고 죽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주인공 [/spoiler] 및 나레이터의 목적은 빌드업 없이 초고속으로 플레이어의 머릿속에 박히게 되며, 그렇다고 이러한 설정이 게임의 여운을 남게 했냐고 물어보면, 조금 뜬금없다는 생각만 들게 만들었다. 비유를 하자면, 헬로 샤를로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스토리 해석을 뒤틀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때 느꼈었던 감정을 여기서 느낄 수 있었는데, 개발자의 스토리 선택은 존중하지만 한 번에 정보를 무더기로 풀어 가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들려준 이야기와의 연결성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게임의 마지막 장면 및 이에서 보여주는 연출들은 꽤 여운이 남았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진짜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게임의 진짜 엔딩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C. 그 외 - 게임의 비주얼은 전체적으로 손으로 그린 듯한 독특한 그림체를 채용하여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게임의 심리적 공포 부분들을 잘 담아 내었으며, 고어 때문에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부분들도 과도하게 묘사하지는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잘 보여주어서 나쁘지 않았다. 참고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약간의 갑툭튀 및 번쩍거리는 화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공포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공포 게임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니 나처럼 극쫄보여도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분량의 경우 길면서도 짧은데, 일단 한 회차 / 트루 엔딩까지 걸리는 시간은 2 ~ 3 시간 정도로, 솔직히 말해 가격 대비 짧은 편이다. 하지만, 게임 내 전체 컨텐츠 – 즉, 모든 공주의 형태 및 루트 – 를 보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려서 전체 플레이타임은 약 8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만약 게임을 모두 탐방할 생각이 있다면 가격 대비 분량이 매우 부족한 편은 아니다. 여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텍스트를 읽는 속도가 빨라서 개발자가 의도한 플레이타임의 절반만에 모든 컨텐츠를 감상한 것이지, 만약 글을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게임 내 더빙을 모두 감상할 기세라면 플레이타임이 10시간을 넘을 수도 있어서, 분량이 창렬인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 업적의 경우 97개나 되어서 부담을 느낄 수 있는데, 모든 분기 및 선택지를 경험하면 대부분 딸 수 있어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임을 모두 탐방할 생각이 있다면 자연스레 (놓치기 쉬운) 한 두개의 업적을 빼고 모두 다 딸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게임이 출시된 지 1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업적 가이드가 나와서, 업적 100% 를 따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결론적으로, 게임의 결말 부분 및 세계관 부분에서 아쉬운 점들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기괴함과 코미디, 그리고 놀랍게도 게임의 첫 문구와 같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잘 섞어 넣은 비주얼 노벨이어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준 게임이라 추천. 안타깝게도 이 평가를 쓰는 기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많은 양의 영문 텍스트를 읽어 나갈 자신이 없으면 공식 또는 비공식 한글 번역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여담) 메인 화면에 오래 있을 일이 없는 게임이지만, 몇 분 정도 기다리면 메인 화면의 브금이 약간씩 뒤틀리면서 배경이 바뀌게 된다. 또한, 게임 내 타임 루프 및 다회차를 하나의 세이브 파일에 진행해야 진엔딩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한 번에 쭉 이어서 게임을 할 게 아니라 끊어가면서 게임을 진행할 거면, 세이브를 틈틈이 해 놓는 걸 권장한다.

  • - 2024. 01. 12 기준으로 유저한글패치생김!!!!!!!! - https://blog.naver.com/ashtokki/223320630738 ▲ 흑끼님에게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 진짜 텍스트분량이 어마무시해요 그리고 재밌어요!!!!!!!!!!!!!!!!!!!! 한글패치 받고 6시간은 이거만 했음!!!!!! ------------------------------------------------------------------------------------------------- 추천목록에 떠서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구매는 했는데 실행하니 경고목록을 볼거면 웹사이트(https://www.blacktabbygames.com/content-warnings-stp)를 방문하라고 까지 알려줘서 ㅋㅋ 뭐 얼마나 무섭다고? 했다가 매우 많은 경고목록이 뜨며.......... 갑툭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고어 관련 경고가 많고 화면번쩍임도 있다고 한다... 근데 이건 옵션에서 끌 수 있다고도 알려줌 고어는 괜찮지만 점프스케어는 곤란해서 실행 못하는중 .... 그리고 노벨게임이 10GB면 분량이 대체 얼마나 많은거지? 그냥 한글화를 얌전히 기다릴 예정.... https://forms.gle/QJuWZe3HkPQVuZh39 여기서 개발진분들이 한글화 요청을 받고있으니 궁금하시면 꼭 기록좀 해주쎄여 저는 영어로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 그 많던 공주는 어디로 다 사라졌는가 공주를 처치하라는 임무를 다양하게 수행해내는 과정을 담은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공주와의 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선택지와 그에 따라 갈라지는 스토리 분기가 핵심인 게임이며, 흑백의 비주얼과 음산한 배경 음악이 특유의 오싹한 분위기를 잘 부각시킨다. 여기에 일반적인 대사가 화면 하단에 출력되는 반면 공주의 대사만 유독 공주 근처에서 붉은 글씨로 출력되는데, 중세 판타지라는 설정이 더해지면서 마치 중세 배경의 희곡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한편 최근에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됐는데, 번역의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처음 임무를 받아 공주를 죽이기 위해 오두막으로 들어가는 첫날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때 공주와의 대화 흐름과 공주를 죽였는지 여부에 따라 공주의 정체와 이야기 전개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화의 선택지 폭이 상당히 넓고 그에 따른 공주의 반응 역시 민감하게 나뉜다. 그런가하면 게임 안팎을 아우르며 제4의 벽을 건드리는 듯한 장면도 은근히 드러나기도 하고 해설자와 여러 가지 목소리가 게임 진행에 매우 적극적으로 개입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마치 게임이 자아를 갖고 자기 멋대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물론 특정 분기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지는 고정돼있긴 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폭넓은 선택지와 공주의 민감한 반응, 그리고 세밀하게 나뉘는 분기 덕택에 게임이 유기적으로 보이는 효과만큼은 확실하다. 좀 더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게임이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이끌고 나아가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각 분기마다 공주의 정체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그 중 대다수는 괴물이나 악마 같은 끔찍한 형상을 띈 것들이고 자신을 죽이려는 주인공(플레이어)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다. 이 때의 시각적인 표현이 순하다고 보긴 어렵고 특히 극한 상황에서의 표현이 참으로 끔찍하고 그로테스크하다. 그래도 앞서 언급한 공주의 유기적인 반응과 더불어 파격적인 전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이내 게임에 깊게 몰두하게 된다. 그래도 스토리를 놓고 보면 철학적인 요소가 많고 그만큼 생각해볼 여지도 많다. 각기 다른 외형과 성격을 드러내는 공주들은 전부 '공주'이고, 그들 모두 조금씩이나마 자신의 처지와 운명을 직감하고 있다. 주인공(플레이어)의 다른 자아인 듯한 목소리들은 저마다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주인공(플레이어)의 심리를 뒤흔들고, 상황을 담담히 전달해야 할 해설자는 주인공(플레이어)를 강하게 몰아세우기까지 한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각종 철학적인 키워드 대한 심오한 문답을 나누고 그에 따른 나름의 결말을 제시한다. 이것이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다르게 보면 깊게 고민해볼만한 여지를 남겨뒀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주를 죽여야 한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더불어 끔찍하고 파격적인 묘사, 그리고 게임이 플레이어의 손목을 꽉 붙잡고 이끌어가는 듯한 주도적인 스토리텔링과 게임 플레이가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게임이다. 여러 공주의 모습을 확인하고 하나의 결말을 감상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소 짧은 편이지만, 오히려 짧은 시간 안에 거대한 태풍처럼 강하게 휘몰아치기에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게임이다. 비주얼 노벨 계열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이 게임에서만큼은 분명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강력히 추천한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324174239

  •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나는 원한다 한국어를. 영어만 지원하더라도 플레이는 하겠지만, 인물의 대사가 중요한 해당 게임의 경우에는 자국어로 플레이하고싶다...ㅠ.ㅠ 번역기 돌려서 넣어도 좋으니 해줘..!!

  • 저는 그녀와 칼을 서로 맞대는 사이였는데.. 끝나니 사랑을 말하고 있어요 왜죠..?

  • 공주한테 맞고 패고

  • 뭔 개소리야 씨발

  • Don't think, JUST SLAY HER 상당한 퀄리티의 엔딩 컬렉팅 게임. 단순히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보는 재미 뿐 아니라, 회차가 진행되고 게임의 주제를 찾아나가는 재미도 상당했다. 영어의 수준도 그리 어렵진 않으니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하지 말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제작사가 디스코 엘리시움을 언급했는데, 확연히 곳곳에서 디스코 엘리시움의 향기가 난다. 자아끼리의 대화도 그렇고.

  • 할인하면 살만함. 엔딩보는 1회차까지는 재미있음. 비겁하게 이기거나 허접하게 지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좀 짜증나긴 하는데 그건 그려려니 하고. 근데 엔딩을 보고 나면 그렇게 고평가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분명 엔딩에 가기까지의 과정은 선택지를 구경하는 맛이 있는데에 비해 엔딩은 꼴아박음. 막 나쁜 엔딩은 아닌데 엔딩 이전까지의 솜씨에 비하면 영... 별것도 아닌 이야기 하려고 엄청 과장했다는 감상만 남음.

  • 1시간 하고 환불한 게임이라 평가 남기긴 좀 그런데... 그냥 엔딩은 따로 찾아봄. 일단 다회차를 거쳐 엔딩 수집하면 최종 엔딩 볼 수 있는 느낌의 게임이고, 각 연출의 기괴함은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이 주는 뚜렷한 서사가 없다. 짧은 이야기를 상징으로 뒤덮다보니 마치 물 없이 알약을 삼키는 느낌이랄까. 최소한 상징을 소화시키고 싶었다면 가루로 곱게 갈아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문제는 분기형 내러티브 게임인데 다회차 엔딩 수집을 요구해서 결국 최종 엔딩을 보려면 답정너 선택지를 고르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택지로 유저의 자율을 부여하는 듯 싶지만, 결국 선형적인 형태라는 점에서 좀 기만당한 느낌도 든다. 개인적으로 자아를 잊고 서사에 몰입하는 류의 내러티브를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피해야 할 선택지가 아닐까.

  • 어제 1월 12일자로 한패가 나왔다길래 토요일 전체를 이 게임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렌파이 미연시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일단 이 게임의 닉값대로 게임을 키면 해설자는 우리에게 공주를 죽일것을 종용합니다. 그녀가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이유로요(어떻게 멸망시키는지는 몰?루). 그리고 이를 저지하는 내면의 '영웅의 목소리'도 존재하죠. 우리는 나름의 결심을 갖고 오두막으로 들어가, 그녀를 죽일수 있는 단검을 챙길지 말지 결심하고, 지하로 내려가 그녀를 대면합니다. 여기서 앞선 선택 뿐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모든 선택에 의해 공주와 자신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이 때 당신의 모든 선택은 의미가 있습니다. 틀린 선택은 없습니다. 다른 게임의 경우를 떠올려 불안해하지말고 일단 진행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도 그럴게, 이 게임을 키면 '잘못된 엔딩도, 잘못된 선택도 없다' '오직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시작만이 존재한다'고 나오기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멀티엔딩과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는 게임을 하다보면, 내 선택이 존중받지 못한 순간이 좀 있습니다. 물론 전체 엔딩에 내 선택 하나하나가 무조건 영향을 주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하지만 이 게임은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사소한 행동까지 하나하나를 다 기억해줍니다. 심지어 이로인해 가끔 잘 맞아떨어지면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나 엔딩 등을 볼수도 있죠. 비록 내가 하는 이 행동이, 도전과제에도 없지만 이런 요소를 과하지 않는 선에서 하나하나 세이브-로드로 관찰해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습니다. 과장해서 표현하면 모든 선택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매 선택 하나하나마다 기대하게 되거나 긴장하게 되거나 하는 등 진짜 몰입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선택지의 양도 풍부하고, 생각외로 엄청 입체적입니다. 단순한 분기로서의 선택이 아닌 풍부한 의미로서의 선택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비록 이런 류의 게임을 즐긴 역사가 적지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심지어 동일한 도전과제를 깬다 하더라도 그 끝에 도달하는 방식부터 끝의 양상까지도 다르게 볼 수도 있었습니다. 단지 도전과제를 깨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플레이어가 궁금해서, 여러 가지 선택지를 주도적으로 하게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구요. (다회차로 즐기실 분은 스킵키ctrl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설정은 안 읽은 메시지가 나오면 스킵멈춤) 여기에 분위기에 딱 어우러지는 일러스트들과 브금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대사의 풀더빙 덕분에 더욱 더 깊게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사소한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 다른 게임에 풀더빙이라니..) 물론 처음엔 이 게임에 공포요소가 있다길래 저같은 쫄보는 꺼려지기도 했으나 점프스퀘어식 공포도 아니고, 분위기에서 오는 기괴하고 음울한 감각을 공포라고 일축해서 표현했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더욱 몰입하며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고어한 묘사가 좀 있지만 그림체도 그렇고 그렇게 역겨운 표현은 크게 안나옵니다. 단지 [spoiler] 신체절단, 찢김, 내장관련 다양한 묘사 [/spoiler] 등이 좀 있지만 적어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놓고 기분나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전부 다 이해가 가는 상황이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마냥 음울한 분위기만 있는것도 아니기도하고 종종 나오는 특유의 유머로 그저 무겁기만 느껴지지는 않기에 정말 매력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엔딩부근에 다소 철학적인 내용을 갑자기 쏟아내서 글을 시원시원하게 읽기가 힘들어지기에 개인적으로는 몰입도가 좀 떨어졌어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당췌 everyone hates you 도전과제는 어떻게 깨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는점ㅜ (아시는분 제발 댓글좀.. [spoiler] 매번 그릇 가져다줄때마다 거울을 마주할때 나오는 그녀에게 '널 죽일거야' 식의 무례한 말들을 아무리 던져봐도.. 끝에가서 달라지는게 없었는데 혹시 이 뜻이 아닌가요.. [/spoiler] 1시간 넘게 이것만 깨려고 시도한듯) 아무튼 진짜 퀄리티 좋은 미연시? 게임입니다. 쉬는 날 날잡고 신년맞이 순애물 한 편 땡겨보시기를 ㅋㅋ

  • 최근에 한글패치가 생겨 해봤는데 강추입니다 이게 순애고 이게 사랑이지 ㅠㅠ

  • (스포주의) . . . . . . . 철학적인 통찰없이는 이 작품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다. 조금 생각해보고 질문해보면 아래의 질문들이 도출된다. 왜 시간을 뛰어넘어서 타임루프가 지속되고 공주와 플레이어는 이전까지 기억하는 것일까? 왜 공주는 플레이어의 태도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것일까? 왜 서로를 죽이려고 들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일까? 왜 해설자는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왜 공주는 밖으로 나가기를 염원하지만 나가서는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는 것일까? 왜 공주는 스스로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음에도 플레이어가 오기까지를 기다리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세계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 보통 세계라고 하면 지구나 우주를 떠올리는데, 여기서 세계는 나 자아의 바깥의 영역이고 자신이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한다. 그렇다면, 공주와 플레이어의 세계는 무엇일까? 아마 오두막집 안이 세계의 전부일 것이다. 그리고, 세계관에 대해서도 논해보자. 세계관이란 무엇일까? 자신의 육체(구성체)로서 세계를 해석하는 관점을 세계관이라고 한다. 공주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2, 3회차 때 인격이 변모한다. 그것은 백지와 같은 공주에게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플레이어가 개입하여 공주의 세계관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공주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한 시점부터 공주라는 존재의 근본적인 목적은 문 밖을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문 밖에 나가는 것에 호의적인지 저지하려하는지에 따라서 공주는 플레이어에 대한 태도와 세계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 공주는 왜 스스로 빠져나갈 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했을까? 그것은 플레이어를 만난 순간부터 공주의 인격체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와 공주는 만나도록 설계되어진 세상이기 때문이다. 공주는 플레이어를 만나기 전에는 족쇄를 못 끊다가 플레이어를 만난 후 부터 족쇄를 끊을 수가 있다. 또한, 자의적으로 문 밖으로 못나가지만 플레이어와 만난 후에 지하실 밖으로 올라오면 문을 부셔서 문밖으로 나갈 수가 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하였을 때 공주가 인식하는 존재의 목적은 문 밖을 나가는 것이지만, 사실 문 밖을 나가는 것은 구실일 뿐인고 문 밖으로 나가기 위해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여 관계가 생성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다.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공주 또한 기능하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초반에 오두막으로 가는 것을 계속 거부하면 세계가 뒤틀리는데 이는 공주와 플레이어가 만나야하는 세계의 목적이 뒤틀리기 때문에 공주가 그 뒤틀림과 연결된 것이다. 해설자는 왜 타임루프를 못 느낄까? 그것은 공주와 플레이어에 비하여 저차원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해설자는 공주와 플레이어에게 공간적인 제약을 부여하였지만, 시간을 통제하는 힘은 없었다. 그래서, 공주와 플레이어의 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도록 각 공간에 배치하는 시스템만 구현할 수 밖에 없었다. 왜 호러물과 스릴러와 미스테리와 로맨스가 짬뽕되는 것일까? 또한, 서로 죽이려 들다가 나중에는 사랑한다고 할까? 이러한 전개가 이상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공격성과 두려움, 증오, 의심 등은 무엇일까? 이것들은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감정도 존재할까? 인간은 누구에게나 인정욕구가 있다. 왜 인정받으려 할까?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타인에게서 찾기 위해서이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번식을 목적으로한 인정욕구의 발산이 감정의 형태로 여겨지는 것이다. 사랑받는 다는 것은 자신의 번식이라는 거대한 존재 이유 중 하나를 충족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다시 돌아가보자. 사랑이나 공격성이나 증오, 의심, 공포 등 상대방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지하실에 갇혀 있던 공주의 세계의 전부는 지하실에 방문한 플레이어와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족쇄, 그리고 자신은 문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사명 뿐이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태도에 따라 공격성, 사랑, 증오 등의 감정이 생겨나는 것이고 이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 수단이었던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서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크게 세 가지로 본다. 첫번째는 좋든 나쁘든간에 관계가 있어야 인간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공주에게 대하는 태도가 공주의 인격과 외면을 바꾼다고 했다. 사실 인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어떤 인간이든 간에 작든 크든 자신에게 큰 의미가 되는 정보에 대해서 우리는 여러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나쁜 소식에 분노하고 좌절하고 불안하고 슬퍼한다. 반면에 기쁜 소식에는 기뻐하고, 기대한다. 우리의 이러한 면모를 극단적인 모양으로 보여주는 것이 공주일 뿐이었다. 그리고, 서구권에서 남과 여는 질서와 혼돈으로도 비유하는 경우도 있고, 동양에서는 태극의 심볼처럼 흑과 백이 서로 맞물린다. 이러한 이원론적인 시각의 대립으로서 작품을 감상해도 재밌을 것이다. 두번째는 우리의 내면에도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 다중인격이 존재하듯이 해설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자신의 세계가 모순된다고 해도 말이다. 공주는 자신이 보지 못한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확장하고, 플레이어는 통제와 혼돈 속에서 존재하는 모순과 같은 존재다. 우리의 내면도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위해서 새롭게 보고, 겪은 것을 부정하고 자신의 믿음에 편입시키려고 한다. 자신의 세계관을 부수기 싫어서 말이다. 내면의 어린 아이같은 욕구가 지하실에 갇혀 있더라도 말이다. 인간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똑같은 삶은 살기 싫어하고 변하고 싶어한다.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지하실에 갇혀 있는 공주를 어떻게 해야겠는가? 세번째는 위에서 말한 태극 문양에 대해서 깊게 파고 들거다. 태극 문양은 여러 문양이 있지만, 흑과 백이 서로 맞물리며 순환하고 흑에는 작은 백색 원이 백에도 작은 흑색 원이 박혀 있다. 이는 질서와 혼돈은 서로 상극이듯이 순환하며 빈자리를 채우지만, 질서 내부에는 혼돈이, 혼돈 내부에는 질서가 암암리에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작품에서도 공주에게 적막의 부분이, 플레이어에게도 변화의 집합체의 부분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이는 서로가 상극이고 사랑하든 죽고 죽이든 간에 서로의 존재가 존재하여야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혼돈... 즉, 변화를 피하지 말라는 것이다. 기존의 질서를 부셔야 새로운 질서를 세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해설자가 변화의 가능성을 아예 없앤 세상을 만들려고 하였다. 혼돈을 두려워하여 기존의 질서에만 매달렸다. 이 작품은 허구로 창작한 내용이긴 하지만, 당신은 어떠한가? 변화가 두려워서 오두막집과 지하실을 되풀이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 끔찍한 게임입니다. 게임성이 아니라 분위기가. 불합리하고, 불친절하죠. 왜 내가 공주를 죽여야 해? 라는 의문을 품을 새도 없이 해설자는 나를 앞으로 밀어냅니다. 대화.. 대화를 해보자 하고 공주를 친절하게 대하더라도, 인간 같지 않은 공주의 행동, 살해를 종용하는 해설자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그렇게 선택을 강요받으면, 공주는 변화합니다. 배신감을 느껴 나를 죽이려들고, 악몽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이번엔 다를 거라고 믿어도 머릿속의 목소리들과 과거의 경험이 스스로의 행동에 확신을 주지 못하게 되고, 점점 더 많은 공주의 모습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의문은 커지죠. 대체 공주는 어떤 존재이고, 나에게 살인을 강요하는 해설자는 누구이고, 또 나는 누구일까요? Slay the princess는, 그 의문의 답을 찾아가는 루프형 게임입니다. 세이브와 선택지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변화하는 공주를 볼 수있고, 결국 결말에 도달하게 되겠죠. 그 결말 자체는 그리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그 결말을 보이기까지의 방식 자체가 아주 훌륭한 게임입니다. 각 선택지에 따른 루트의 몰입감은 물론이거니와, 훌륭한 더빙, 그리고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표현과 그림체까지.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가장 적합한 방식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막 어어어엄청 재밌지는 않아요. 다만 여러 표현 방식을 보아 훌륭한 게임인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공주랑 나랑 서로 죽이려고 이를 갈더니 엔딩에서는 뜬금없이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것이 진정한 혐관인가? 둘이 왜 갑자기 사랑에 빠졌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사랑'이 이깁니다...

  • 선택지를 강제하는 것만큼 병신같은 게 없다. 결국 5번의 회차 중에서 각기 다른 5번의 엔딩을 봐야만 되는 게임. 심지어 결말 또한 선악 구분 없는 철학적인 열린 결말만을 도출시킨다. 물론 신이든 뭐든 의미 없이 공주와 용사의 그런 흔한 고전 탈출 엔딩이 그나마 지극히 이해가 쉽고 따라갈만한 엔딩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주의] 이 게임을 끝내고 나면 결국 돌고 돌아 드는 생각은, 그래서 뭐? 어쨌는데? 뭐가 어떻게 되었는데? 뭐가 어떻게 끝나는거고? 즉, 성취감? 완성감? 끝냈다는 느낌? 이런 게 전혀 없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기승전결의 탄탄한 스토리도 아니고, 데바데 엔티티 제물 바치듯 5회차에 따른 그릇을 갖다 바쳐서 순환과 적막의 합일을 도출하는 뭐 이상한 어쩌고 저쩌고.... 그렇다고 자유도가 높은 거도 아니요, 이미 5번의 기회에서 선택되어버린 선택지는 다시 선택하지도 못하고... 더욱이 웃긴 것은 5번의 회차를 동해 바친 그릇들의 특성들은 마지막 엔티티와 싸우는 도중에 중간중간 객체로 나오지만 최종 결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내가 고려하고 고려하여 바친 그릇들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단순히 그냥 다른 개체의 그릇만 바치면 되는 거였나? 내가 멍청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인게임에서 진행하는 과정과 첨언으로는 주인공이 행동하는 것에 대한 그 어떠한 소신도 부여할 수 없고 어떠한 의도인지도 파악할 수 없다. 적어도 전지적 시점인 플레이어만큼은 여러가지 상황이나 맥락을 통해 왜 이렇게 해야되는 것인지에 대해 판단하고 진행을 할 수 있어야하는데, 플레이어 또한 멍청이다. 적어도 세계관 아니 적어도 도입부만큼은 탄탄하게 다지고 갔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어떤 선택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마찬가지로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 되버렸기 때문이다.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의 열린 결말 구성은 정말 사람 답답하게 만드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게임이다. 좀 더 개선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리뷰와 유튜브에 간단한 소개만 보고는 언더테일과 같은 게임을 다시 할 수 있는 건가하고 기대하고 구매했지만, 솔직히 돈아깝다.

  • 이거 나같이 멍청한 사람은 그냥 이런거 하지 말고 돈 아끼는게 어떨까 그냥 밖에서 닭강정 사먹자 제발

  • 선택지가 여러개이긴해도 큰 줄기들은 정해져있어서 결국 그게 그거라 김 빠지고 아쉬운수준임 스토리가 와 지린다 싶을정도로 깊이가있는것도아니고 엔딩도 걍 별느낌없이 모호했고 일러스트 퀄리티가 좋은것도 아니기때문에 갓겜소리들을 수준은 확실히 아님

  • 스토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스포라서 직접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엔딩을 어디서 결정할지는 당신일지도, 공주일지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공포라기 보다는 성인 잔혹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고어스러운 그림체가 많이 나오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것을 결정하는것은 당신일지도, 공주일지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저는 5회차까지 진행 했습니다. 더 회차가 많더군요. 여러 회차를 진행하면서 해설자, 당신, 공주로부터 여러 철학적인 질문과, 대답을 해줍니다. 이 여러 철학적인 질문과 대답은 그리스로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유명한 철학들로부터 모티브 했다고 봅니다. 철학 모르는 유저는 공주를 어떻게 하던 말던 당신 머릿속에 철학을 박아넣을겁니다. 철학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 게임을 하면 안됩니다. 공포 게임이긴 하다만은 선택지로 이루어진 게임이며, 어떤 선택지든 선택하던간에 철학에 들어있는 중요한 떡밥이 수많이 있습니다. 이런 떡밥을 생각하고 다음 회차때 이런 선택지를 하는게 중요할것이며, 그저 스토리 넘기고 플레이 하는 유저는 절대 이 게임을 플레이 하지 말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번역해줘

  • 숲 속 오두막에서 공주와 둘이 사랑 싸움하는 게임입니다.

  • * 추가: 부정적 평가 남긴 사람들 중에선 아마 제가 제일 게임 오래, 제대로 플레이한 사람일텐데, 압긍이란 게 어이없는거지 막 구린 게임이란건 아님. ost랑 더빙은 기대이상이고 일러에도 전혀 불만없음 근데 스토리가.. 기승전결에서 기랑 결밖에 없음.. 이 게임은 오히려 메타류 게임/비주얼 노벨 별로 많이 안 플레이해본 사람한테 추천합니다. 약간 영화 루시 봤을때 같은 느낌? 아... 별로에요 2023년에 이게 왜 압긍임??? 스포일러를 할 것도 없어요 별로라는 것 자체가 이 게임의 가장 큰 스포일러 엔딩보고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하고 계속 해봤는데 실망뿐.. 철학적인거 좋아하고 텍스트 와장창 많은 비주얼 노벨류 좋아하는데 이건 음.. 어떤 참신함도 보여주질 않음 공포게임으로서도 그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음 그냥 고어할 뿐 bgm은 나쁘지 않은것같고 도입부도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처음 시작하고나서 딱 10분만 좀 재미있고 그 다음부터는 대충 흐름이 예상이 되는데, 그 예상이 아니길 바라면서 플레이하지만 결국 그 예상대로 흘러감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적당히 별로임... 이런 스타일 게임을 얼마나 안 플레이해봤길래 이걸 재밌다고 느끼는거야?! 싶음 제일 큰 문제는 가격입니다 풀보이스 고려해서 10500원 정도가 적정가라고 생각 거기에 할인으로 만약 6000원쯤에 샀다면? 클리어후 걍 겜 지우고 끝냈을텐데 이해안되는 인기와 가격때문에 부정적 평가를 안 남길 수가 없음!!!! 풀보이스 좋죠 근데 루프물+이동/조작 불가능한 비주얼노벨에 풀보이스를 넣으면 이걸 매 루프마다 대사를 안넘기고 듣고 있을 사람이 있긴 있을까 싶음.. 엔딩 나올 때 선택지별 대사들도 종류만 많지 알맹이가 없음..차라리 아예 난해하면 내가 이해못하는거구나 하겠는데 스토리는 딱히 그렇게 난해하지도 않음. 이해는 되는데, 아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란 생각은 안 들고 거의 게임성에 대해 변명하는 것처럼 느껴짐 영어 평가 중에 '이야기에서 많은 변형을 제시하는 게 오히려 해가 된 게임의 좋은 예' '(지금은 사라진)데모 버전을 해보고 구매했지만, 그것이 이 게임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이런 게 있더라고요. 공감됨

  • 트로피 수집 난이도 : ★★☆☆☆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공주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용사의 선택기를 다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스토리가 다소 난해하고 호러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불호이신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고, 굉장히 많은 선택지에 비롯되는 압도적인 트로피 양으로 올 클리어가 마냥 쉽지만은 않겠습니다. [i]-- 오직 트로피 수집에만 초점을 맞춘 리뷰, 스포일러 주의 --[/i] 1) 이 게임은 오두막에서 모든 역사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같은 씬을 두 세번 이상 반복하지 않으려면 오두막에 도착했을 때 무조건 세이브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2) 이제부터 모든 루트를 탐색할 시간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선택지를 세이브/로드를 통해 다 눌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루트는 최소 2개 이상의 트로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두막에 아예 진입하지 않았다가 2챕터를 진행하는 '낯선 자' 루트를 진행합니다. 낯선 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두막에서의 선택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루트가 나뉘게 됩니다. ▶ 소공녀 : 단검을 들지 않음 - 구해준다 - 지하실로 떨어지는 단검 받고도 구해준다 - 끝까지 저항한다 ▶ 마녀 : 단검을 들지 않음 - 구해준다 - 지하실로 떨어지는 단검 받고도 구해준다 - 살해 시도 ▶ 야수 : 단검을 들지 않음 - 구해준다 - 지하실로 떨어지는 단검 받고 죽이려고 시도 - 포기 ▶ 악몽 : 단검을 들지 않음 - 구해준다 - 지하실로 떨어지는 단검 받고 죽이려고 시도 - 지하실에 유기 시도 ▶ 칼날 : 단검을 듬 - 살해한다 - 죽었는지 체크 ▶ 유령 : 단검을 듬 - 살해한다 - 바로 나간다 - 단검을 주으러 다시 지하실로 ▶ 죄수 : 단검을 듬 - 대화한다 - 구해주기 시도 - 끝까지 저항한다 ▶ 성채 : 단검을 듬 - 대화한다 - 구해주기 시도 - 살해 시도 ▶ 호적수 : 단검을 듬 - 대화한다 - 살해 시도 - 마무리 위 루트들은 기본적으로 2챕터에서 끝나는 선택지, 그리고 3챕터까지 이어지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소공녀 루트는 그녀를 데리고 탈출하면 2챕터에서 끝나지만, 살해를 해버리면 3챕터로 연계되어 다른 엔딩을 수집하게 됩니다. 위 9개의 루트를 모두 2챕/3챕을 클리어 해주시고, 중간중간 선택지에 따라 나오는 숨겨진 이벤트 트로피 또한 전부 수집합니다. 모든 선택지를 골라주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3) 5번의 루트를 반복하면 최종보스 같이 생긴 집합체가 나와 말도 안되는 사상 검증 시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선택지가 굉장히 많은데 사실 별 의미는 없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그녀에게 융합되거나, 거부하고 죽이거나, 다시 한 번 그녀와 살기를 결심하거나, 아무것도 안하는 등의 엔딩을 수집합니다. 각 루트의 마지막에 거울이 등장할 때, 자신의 다른 인격에게 겁을 주는 선택지를 줄 수 있는데 이걸 반복하면 마지막 순간에 공주를 죽이고 나서 다른 인격들에게 살해당하는 트로피를 수집합니다. 4) 마지막으로 공주를 즉시 살해 후 시체 체크 없이 바로 나와 공허에 갇히는 선택을 하는 '굿 엔딩' 트로피를 습득하고, 이후 오두막에 진입 거부를 5회 진행하여 트로피를 습득하면 마무리됩니다.

  • 간만에 정말 즐거운 체험을 했음 매력적인 세계관 다양하고 신선한 선택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 시시각각 변하는 공주의 캐릭터까지 다소 걱정인 부분은 잔인한 장면을 못보시는 분들께는 충격적인 컷신이 여럿 있음 그것만 재외하면 개인적으로 최근에 했던 게임중 가장 재밌었음

  • 상상 이상으로 스토리 가지가 많아서 재밌다.

  • So this IS about LOVE.

  • 이 게임은 '관점'에 관한 이야기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을 통해 사색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재를 부시지 않으며,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이야기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 애뜻한 사랑이야기....

  • 게임성 독특함, 일러스트 화풍도 독특한 스타일이 있어 좋음, 일관성 있는 게임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 수 없음. 그냥 게임 속의 "나"와 공주 사이에 뭔가 많은 일이 있었다는데 게임 밖의 나는 방치해두고 둘만의 세상을 만든 것 같음. 일관성이 있기는 한데 일관적으로 영문도 모르겠음 있어보이는 게임. 이해는 못 한 게임.

  • 장르적 한계 벗어날만큼 엄청난 게임도 아니고 선택지 따라서 납득가는 결말 나오는 게임도 아님

  • 장점 선택지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는 걸 보는 게 흥미로웠음. 이번엔 또 어떻게 변할까, 어떤 목소리 추가될까 싶어서 새로운거 눌러보고 눌러보고 커서, 목소리 톤, 배경음악 등 여러 군데에서 디테일 잘 살렸음 단점 일단 가격만큼의 볼륨은 아님.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철학적인 내용을 좀 다루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소화시키는 게 아니라 엔딩에서 (그릇 다 모았을때) 한꺼번에 텍스트로만 풀어놓는 것에 가까워서 좀 급하게 설명한다는 느낌이 있었음 단순한 플롯 내에서 관념적인 갈등을 풀어놓으려다보니 이렇게 되는 듯 선택에 따른 결과 감상하는 맛은 있었는데 '압도적 긍정적'이 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음 그러니 밸런스를 위해 비추

  • 절대 구매하지 않기를 권고드립니다. 도통 뭔 개소리르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 선택이 존중받고 의미있었던 게임 정말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즐겁게 함 갓겜 굿 근데 다른 사람한테 추천해주기는 어렵지 싶음 한글 패치 만들어주신 흑끼님 감사합니다. :)

  • 너무 무서웠어요 다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요 뿌링클 사먹을 돈으로 공포 만 얻고 가네요 너무 괴롭스습니더ㅏ눈무리ㅇ나요너무무서웠어요그동안

  • 흠 그정도인가? 선택지 고르는 분기점 게임이라서 사실상 게임적 메카닉은 전무한 게임인걸 감안하면, 순수하게 비쥬얼과 필력 그리고 연출로 승부해야 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돈값을 못하는 느낌. 적어도 압도적 긍정적 평가는 어울리지 않는다 호불호 갈리는 그림체긴 하지만 일단 효과음이나 일러스트의 연출 자체는 좋다. 하지만 게임에서 내내 동적인 느낌보다는 정적인 느낌이 강하고, 도트가 아닌 일러스트다 보니 상호작용한다는 느낌보다는 웹게임이라던가 몇페이지로 가시오~ 와 같은 고전 스토리 게임북 느낌이 강하다. 이 게임의 강점은 꽤나 재밌는 스토리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선택지들이다. 방대한 선택지들과 게임에서 전에 골랐던 선택지로 가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시스템은 꽤 합리적이고 또 유저편의적이면서 게임내 스토리와 어울리는 좋은 요소였다. 하지만 결국 선택으로 분기점에 의한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의 한계가 이 게임에도 보인다. 정말 이 게임을 전부 즐기려면 다회차가 필수적인데, 이 게임은 나에게 이미 봤던 선택지들을 헤매면서까지 다회차를 수행하도록 할 동기를 부여하지 못했다. 애당초 엔딩에 이르러서 게임내의 메세지를 본다면 오히려 다회차를 하는게 꺼림직해지기까지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인물들의 대화나 선택지를 고르면서 생기는 변화들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여정의 끝이자, 가장 긴 여운을 남겨야할 엔딩에 이르러서 "슬레이 더 프린세스"는 플레이어는 덩그러니 세워두고 앞선 게임 플레이의 개연성을 증명하기위한 뒷설정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을 선택한다. 이렇기에 재밌다고 생각하는 스토리 또한 백미가 되어야할 엔딩에서 생각치도 못한 반전, 명쾌한 카타르시스, 혹은 어떤 세계의 비밀이나 인물들의 진실을 파헤쳤다는 성취감을 플레이어에게 주지 못한다. 그저 배경 뒷설정을 얘기하며 사건경위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게 되어 " 음... 그렇구나" 정도의 감상만이 생길 뿐이다. 결론을 내본다면 슬레이 더 프린세스는 흥미로운 스토리, 다채로운 선택지, 그리고 그런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호러라는 장르와 과감한 일러스트 연출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비쥬얼 노벨류, 선택지 고르기 분기점 텍스트 게임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이런 텍스트 게임의 매니아라거나 설정집을 뒤적거리면서 파고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이 게임이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내려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슬레이 더 프린세스는 어디까지나 게임이고, 이 게임은 게임으로써 의의를 가진다. 슬레이 더 프린세스가 갖는 장점은 게임이라는 매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이상 더 좋은 평가를 받아서는 안된다.

  • 생각보다 너무 재미없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절대 아닌듯

  • 솔직히 게임 형식이 신기하긴 한데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고 노잼임 철학적인 거? 개뿔 모르겠음 설명과 개연성이 너무 부족함 왜 평가가 좋은지 모르겠음

  • 생명의 영속을 위해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순인가? 순환을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가 그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죽음이 사라진 세계는 모든 것이 정체한다는 명제의 근거는 있는가? 나는 알지 못한다. 단지 '잘못된 선택은 없다'는 제작자의 말처럼, 인류의 죽음을 초월하려는 시도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계속 되리라는 것뿐이다. 나는 공주의 손을 잡은 영웅을 오두막 밖으로 탈출시켰다. 둘은 (아마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 할말은 많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용두사미 처음엔 이번선택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공주는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는 오싹달큰한 그런 맛이 있었는데 가면갈수록 뭐.. 이건 지루하기만하고 이상한 철학 똥떨어지는 말만 길게 늘어놓는데 막상보면 공감가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알맹이 없는 게임이라고 할수있겠다 그로테스크한 루프물 좋아하면 한번쯤은 시도해봐도 좋겠지만 이 게임의 깊이를 이해 할 준비가 돼있는 사람만 구매하는게 좋을 듯

  •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대하여 까다롭다 보니 스토리 중심의 겜에는 높은 눈으로 보게 되는데... 조금 더 주인공과 공주와의 관계에 공감할 부분이 더 있었다면.. 그리고 스토리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게임적으로 봤을 때는 결국 반복되는 루트의 방식인 부분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신껏 말해서 압긍까지의 수준이기에는 이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크게 다가왔습니다만 추천은 받을 만한 스토리텔링 겜입니다.

  • 재밌음 재밌음... 생각지도 못한 갈림길? 도 많아서 도전과제 하는 재미가있음 .. 스토리는 조금 어라 뭔소리지 싶은데도 그냥 미연시마냥 공주 캐내기 게임으로 하니까 잼써용

  • 스토리: ★ ★ ★ ★ ☆ 일러스트: ★ ★ ★ ★ ★ (단순히 예쁜 그림이 아닌 게임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 플레이 타임: ★ ★ ★ ☆ ☆ 공포요소랑 고어한 요소가 꽤 있고 점프스케어 있다고 경고하긴 하는데 거의 없는 수준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음 루트에 따라서 공포 아련함 쫄깃함 등 각각 다른 여러가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루트로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게 해준게 좋았음 하지만 게임 안에서 스토리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왜 이렇게 되는거지 싶은 부분이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해석하는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불만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함 엔딩마저도 열린결말로 끝나다 보니 엔딩을 보고나서도 찜찜한 느낌이 들게됨 선택지가 매우 많지만 큰 줄기는 대략 비슷하다보니 80기가라는 무식한 용량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길지는 않음 (도전과제 97개 모두 얻는데 10시간 정도 사용) 그래도 19500원 정가에 주고 사도 아깝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명작에 가까운 게임이라고 생각

  • 원래 이런 글읽는 게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성우의 연기가 재밌고 케릭터들이 매력있어서 재밌게 잘 스며들었습니다. 진행도 재밌고 이야기도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은유적 표현이나 진행은 머리가 아프군요. 재밌게 잘했습니다. 추천합니다.

  • 여러 선택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관을 알아가고 느껴가며 여러 공주들을 만나면서 나의 가치관과 표리일체를 느낄 수 있게 해준 게임이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 너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생각나는 공주상을 다 넣어봤어 [spoiler]근데 그게 인간의 형태가 아닐 수도 있어[/spoiler] · 장르: ~ 공주를죽이지않으면세계가멸망하는ADV ~ 공주와 용사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다니. 소재 사용법과 분위기 100배로 살려주는 선 작화가 어우러진 너무 재밌는 스토리 게임임. 분위기 호러 구간 있으나 공포게임은 아니며, 인외크리처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함. (깜놀요소X) 로맨스물은 아니지만 일단 사랑..이야기도 들어가 있긴함. 결말의 감동보다 중간 탐색하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이 크고, 선택지도 선형적이지 않으니 공략 보지마시고 마음 가는대로 진행해보세요!

  • 하... 유튜브에서 스토리 요약 영상을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래야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스포일러를 당했음에도 재밌었다!

  • 재밌고 신선하고 정말 잘만든 게임입니다 내용은 어려워서 완전히 이해는 하지못했지만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았어요... 비주얼 노벨 게임을 안 좋아하는데도 이 게임은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햇습니다.

  • 비쥬얼 노벨이라는 장르자체가 취향은 타겠지만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이게임 설명 보고 흥미가 생기는 사람은 그 "흥미" 자체가 이쪽 취향인걸겁니다 상당히 잘 만든 스토리라 생각되네요 분량이 좀 짧고 2만원가량이 적은돈은 아니지만 어중간한 영화같은것보다는 훨씬 만족감을 주네요

  • 극찬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님.. 평범한 엔딩수집겜 수준까진 아니긴 한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실망한듯

  • 결말이 실망.. 그래서 이게 뭐지? 하는 생각뿐이네요 처음엔 온갖 추측을 하면서 재밌게 플레이했으나 많이 실망했어요.

  • 선택에 따른 다양한 작은 결말들이 재밌었습니다. 기괴하거나, 아름다웠거나, 공포스럽거나, 때론 안타까웠던 엔딩들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끝에 나오는 철학적인 내용이 읽기가 다소 심오했으나 다른 해석 등을 참고해서 봐서 문제는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리즈의 게임이 더 나오기를 바랍니다.

  • 선택한 루트에 따라서 게임 진행 분위기가 천지차이로 갈라지는데 굉장히 감탄스럽고 좋았음 이게 유혈공포 게임이 될지 오컬트공포 게임이 될지 중세판타지 게임이 될지 격투물이 될지는 정말 오로지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낭만적인 사랑 게임이 될지 역시 마찬가지임 사실 사랑이라는 게 별 거 있나요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고-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묵묵히 끌어안고서 가는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게임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맞습니다

  • 항상 변화를 갈망하는 인간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영원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지옥을 보여줄 것인가? 우리가 갇혀진게 저주일까? 축복일까? 왜 계속 되어야 하는가? 인간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상상은 실제가 된다. 지옥이든 천국이든.

  • 나 이런 류 게임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되게 재미있게 했네요. 처음엔 공주들 테마(?)만 10개 넘게 있다길래 뭐이리 많나... 했는데 하다보니 10여개도 적게 느껴집니다. 개발사는 빨리 공주님 추가 dlc를 내놔라!!!

  • 스토리도 흥미롭고 그림도 오묘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게임 내 선택지나 트리거를 뒤적거리길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게이머들에게 추천하는 게임.

  • 삶과 죽음, 나와 공주가 마지막으로 떠날 때 그 여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까칠한 성격의 공주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해" 선택을 고르면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 모호하거나 명확한 답이 없는 걸 싫어한다면 비추천 전체적인 묘사가 두루뭉술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추천합니다 선택지가 정말 많고 어떤 선택도 어떤 결말도 틀린건 없어요

  • 신박한 공주 죽이기 께-임 모든 클리셰 무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음ㅋㅋㅋ 흥미진진하게 소설에 빨려들어가는 기분! 빨리 다음 공주 모으러 가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영국식 억양의 풀더빙 보이스가 강점! 별 ★★★★ https://www.youtube.com/watch?v=OyeTWS7M6Q0

  • 솔직히 스토리가 잘 이해가 가지 않고,거의 열린결말이지만 재밌습니다 도전과제꺠는 재미도있고요 아트가 매우 수려함 하지만 생각한거보다 엄청 잔인했음

  • 다른 말이 전혀 필요없다. 몰입감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의 게임이고 엔딩도 여운이 남게 만든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 플레이 영상도 필요 없다. 한글 패치 있으니까 찾아서 패치하고 즐거운 게임해라. 진짜 돈 값 제대로 하는 게임이다. 이건. 재미있다. 5시간이 삭제되었으니까

  •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었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게임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 돈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음. 취향이 아니래도 텍스트 분량도 분량인데 주인공이 하는 선택문 뺴고 전부 더빙이 굉장하다고 생각.

  • 약간 호러스러운 분위기에 철학적인 내용을 조미료로 뿌린 듯한 선택형 게임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매 회차 놀라는 중 온갖 상황과 엔딩을 다 구비해놓은 게임

  • 깊이 해석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다면 즐길 수 있는 심리 공포 게임. 고어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진입장벽이 있을 것 같다. 선택지가 중요한 스토리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 회차를 반복하며 변해가는 상황 디스코 엘리시움이 생각나는 인격 괜찮은 게임인 거 같은데 나는 별로..

  • 노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되게 난해하고... 스포일러가 될까 봐 무슨 말을 못하겠네요.

  •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근데 중간중간에 그녀와 대화하는 곳에서 알 수 있는데, 해설을 따로 찾아서 읽어 보니 '아 그게 그런 뜻이었나' 하는 느낌 처음 플레이 하면서도 철학적인 내용이구나 싶었는데 해설도 찾아보고 다른 관점도 읽어보니 이 게임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맞구나 싶다

  • 스토리 뭔말인지는 모르겠고 공주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재미로만 해도 좋았다~

  • 할인때 구매하면 좋고 풀더빙에 매력있는 그림체 한국 번역하시분 고생하셨습니다.

  • 당신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공주를 만나보세요. 어떤 선택을 해도 그건 당신과 그녀의 이야기 입니다.

  • 내가 알고있는 그녀보단 있는그대로의 그녀를봐라 아니 근데 공주님 거기서 쌍검을?

  • 너에게 머리가 세개나 달려있고, 바로 직전 회차에서 나를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장난감 취급했지만 그래도 괜찮아...

  • "공주를 죽이세요. 그러기 싫더라도 그건 나중으로 미뤄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좋을 걸요. 절 믿으세요."

  •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진행이 흥미롭습니다. 유저의 선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그 누구도 거짓을 말한적이 없고, 그 누구도 사랑을 말하지 않은적이 없다

  • Very unique game with amazing voice acting and illustrations.

  • 살인 시체성애 보어 사지절단 료나 수간 멘헤라를 포함해도 사랑한다면 순애 아닐까요

  • 게임 좀 애매함. 엔티티가 좀더 많은 공주를 흡수하게 했어야함

  • 순애

  • 자신이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플레이하지 마세요. '왜'라는 질문을 하고 논리를 중시하는 저같은 사람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스토리입니다. 추상적인 내용의 반복에 유령에 귀신에 차원분열에 괴물에 이게 무슨 짬뽕인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잠깐만 플레이해봐도 알 수 있는데, 내 선택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게임이 아니라, 모든 선택지를 골라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게임입니다. 내 선택지는 의미가 없어요.

  • 정말 놀랍게도 이 게임은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 나는 진짜 잘 해보고 싶은데 자꾸 찐따짓만 하게 돼서 공주가 날 엄청 경멸함

  • 좋게 봐도 나쁘게 봐도 이 게임의 핵심은 "텍스트를 읽는 맛"이 포인트입니다. 문학적 텍스트를 좋아하신다면 이 게임에 들어있는 텍스트 하나 하나를 씹고 맛보면서 선택지들과 엔딩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자신만의 해석을 펼쳐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갈피를 못 잡고 선택지만 이것 저것 고르다가 무슨 의미를 갖는지도 모를 엔딩을 맞이하고는 재미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소설 책을 읽는 재미를 비주얼 노벨로 옮겨 만든게 슬레이 더 프린세스라고 생각해요.

  • 수작 선택지 게임 도전과제 97개 모두 깨고 쓰는 리뷰 단순한 주제거리에서 펼쳐져 나오는 스토리가 매우 흥미롭다. 선택지에 따라 미세하게 변화하는 상황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 모든 엔딩과 상황들을 보고 싶다면 다회차 플레이가 거의 필수. 게임이 선보이는 주제 거리에 맞게 다회차 플레이가 요구되는 점은 해당 게임과 컨셉이 잘 맞는것 같아서 좋았다. 스팀에서 거의 도전과제를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하는데 이 게임은 도전과제를 깨고 싶은 마음이 가득든다. 그도 그럴게 무려 90몇개나 된다... 하나하나 선택해보면서 이 부분을 놓치고 안봤구나 느낄 수도 있다. 단순한 방식의 게임임에도 모든 선택지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며. 선택지에 따라 공주의 반응이 천차만별로 틀려지기에 게임이 상당히 섬세하다고 느껴진다. 물론 다회차 플레이를 하면 보던 것만 봐서 지루함을 좀 느낄 수 있다. 게임 아트는 종이에 그려진 연필 그림 느낌이라 섬세하지 않지만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 퀄리티만 놓고보면 게임 아트가 훌륭한 것은 아니다. 트레일러처럼 애니메이션이 생동감 있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다소 정적인 부분이 많은편이라 아쉬운 부분. 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다. 선택지 게임이라 충분히 생각하면서 천천히 플레이가 가능하고 컨트롤이 전혀 필요없다. 깜놀이 거의 없고 심리적 공포물을 잘 못하는 유저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고어적인 부분도 게임 아트 때문에(?) 별로 무섭지 않다. 리뷰를 쓰는 본인은 상당한 쫄보인데 엔딩을 다 봤다..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직접적으로 플레이하기에 익숙치 않은 유저는 이 게임으로 입문해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 ??? 이게 맞음? 내가 원한게 이런 엔딩이 맞나? 근데 공주랑 같이 있으니까 맞는거같음.

  • 처음에는 공주님이 너무 무서웠는데 도전과제 하나하나 꺠다보니 사랑에 빠져버림.. 이거 진짜 사랑이야기가 맞네요

  • 게임을 시작할 때 주의문 밑에 적힌 이것은 사랑 이야기라는 말에 코웃음을 쳤고 두시간 뒤 사랑이야기구나 하고있는 날 볼 수 있었다..............

  • 공주 예쁜거 빼고는 남는게 없다. 무료 게임 정도의 퀄리티와 게임성.

  • 능지 테스트 해보고 살 것 일단 나는 이해 못했음

  • 그래도 즐겼으니까 돈값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

  • 공주와의 찐한 러브스토리임 달달해서 이가 썩고 혀가 뽑힐 거 같음

  • Long live the princess (Ripped in piecies)

  • 게임이 훌륭한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본보기

  • 성우 목소리랑 브금 연기 다 너무 좋았음

  • 뭔 내용인지 이해는 안가는데 재밌었습니다.

  • 난해하고 어렵지만 뭔가 여운을 안겨주는 게임

  • 당신의 죽음은 어떤 모습인가요

  • Only 3 words are enough, it is good.

  • 재밌었습니다. 충분히 2만원값하는 게임

  • 영어 공부를.. 더 했어야 했다...

  • 순환.변화.불완전한 반복.

  • 모르는 단어 찾아보면서 했는데 스토리가 넘 재밌어요.

  • 이건 순정이다. 하면 할 수록 공주에게 빠져들어간다.

  • 진짜 갓겜 처음 할땐 정신과 마음이 피폐해지기 시작해서 패닉상태로 계속 게임을 진행.. 엔딩 부분에선 ㄹㅇ 눈물 흘리면서 했음... 진짜 갓겜,,, 하다보면 생각에 빠지게 되고,,, 아 여운이 미쳤다 다회차 엔딩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볼예정,,

  • 이 감정 틀림없는 사랑이다.. 루프물답게 계속 죽고 살고를 반복하다 보면 공주를 니가 원하는 모든 것으로 만든다 신도 괴물도 연인도 그녀는 너를 죽도록 혐오하기도 죽을때까지 사랑하기도 한다(심지어 너를 죽일때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래도 끝까지 네 곁에 남는건 공주뿐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공주는 네 곁에 있고 결국엔 널 사랑한다 그리고 나도 사랑해!!!! 기억할게!!!! +근데 계속 하다보면 이게 공주인지 마누라인지 십덕물에나 나오는 여캐랑 대화하는것보단 느낌이 달라서 좋다 현실적이라기보단 인간적 느낌이 들어 그러니 공주는 세상을 파괴할 괴물이 아닌거겠지

  • 너가 무슨공주를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봤어 칼날공주,빨간맛공주,순정공주,유령공주 맘에드는거 하나는 있겠지 힘내!

  • 공주님 아름다우세요 그러니 죽이지만 마세요

  • 어떤식으로든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은 신선하지만, 어떤식으로든 내가 선택한 이야기가 특별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하다. 그 점이 아쉽다. 전체평점 : 3.5 / 5.0

  • 저는 말을 따르기 싫어요.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 왜 공주가 갇혀 있다고 생각하나요? 공주는 알아서 살아갈 생명체입니다. 제가 관여를 하지 않아도 언젠가 눈을 감게 될 운명이죠. 추천하는가? 그래도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운명이긴 합니다. 당신과 저는 공주의 모든 것을 보게 될 것이겠죠. 당신이 지나쳐도 저는 언제나 기다릴 거랍니다. 그것이 바로, 버려진 이야기에서 해설자가 맡아야 할 역할이니까요. 개인의 생각 여기 들어오신다면 정말 좋겠어요. 당신은 해야 할 일이 있고, 저 또한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이 필요하답니다. [hr][/hr][spoiler]2404161951[/spoiler]

  • 응 명작이야~

  • 원래 메타픽션을 별로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공주를 죽여라"라는 비전형적 서사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공주를 죽이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선택지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공주의 기괴한 변형으로 인해 매우 불쾌하였으며 나레이션도 목소리들도 공주도 심지어 주인공까지 뭔가 구린느낌이 있다. 이러한 점이 심리적 공포를 가져오게 한다.

  • 흥미로운 선택과 더불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결과물이 무한히 펼쳐나는 코스믹 호러 게임 크툴루처럼 단순히 절대자에 의해 농락당할 수도 있었고, 그저 어두운 공간 안에 갇혀 죽고 죽이는 것만을 반복하는 절망적인 이야기를 그려 뒷맛이 씁쓸하고 불쾌한 이야기로 끝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진행 과정 뿐만 아니라 최종적인 엔딩을 통해, 내 선택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는 키워드를 잘 살려냄.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반복될수록 은유적인 이야기가 반복되어 후반부의 몰입감이 떨어지는 감이 없진 않긴 함. 그러나 원한다면 공포 소설 속에서 내가 하지 못했던 수많은 선택지들을 골라 경험해봄으로서 보다 깊이감있는 공포장르를 즐길 수 있기에, 그저 주어진 것을 보기만 해야하는 영화나 소설 혹은 일직선 진행에 도망치며 생존해야하는 여타 공포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이 존재하기에, 공포장르에 있어 슬레이 더 프린세스가 지닐 위상은 감히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할거라 의심치 않음. 공포게임 쫄보임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재밌게 했음

  • 호러, 미스터리, 심리적 선택 요소를 결합하여 플레이가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예술성과 연출을 지닌 게임이다. 단순히 공주를 죽여야하는 목적이 중심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이상의 깊은 심리적 서사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게임성 10/10 -몰입도 10/10 -중독성 10/10 -그래픽 10/10 -스토리 10/10 도전과제 다깼었는데 업데이트 되어있길래 생각나서 평가 쓰고감

  • 가격에 비해서 플레이타임도 매우 짧고, 개인적으로는 과대평가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루트가 많아 보이지만 결국 한 작은 공간 안에서 루프식으로 펼쳐지는 형식이라 막 다채롭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았고, 엔딩의 경우도 철학적인 내용을 넣으면서 깊이를 만들려고 한 거 같은데, 솔직히 다른 매체들에서 다룬 내용과 비교해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도 아니었음 일반적인 비주얼 노벨을 원하는 사람한테는 추천하지 않음 혹시 공포 요소가 뭔지 모르겠어서 플레이 꺼려지는 분들에게 점프 스케어와 고어 요소가 있다고 설명은 되어있지만, 그림체 자체가 고어 요소가 심하게 느껴지는 그림체도 아니고, 맨 오브 메단처럼 시도 때도 없이 점프 스케어 나오는 게임이 아니라서 쫄보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겜이니 그 점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전과제 잘안깨는대 올클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 나쁘진 않은데 너무 추상적이고 모호한 대사가 많아서 그래서 결국 뭘 말하고 싶은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나마 모든 루트를 개척하는 데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대사를 선택해야 이 루트로 나갈 수 있는지 기억을 못하니 무작위로 이것저것 눌러보고 공략 찾아보고.. 이러니까 성취감도 반감되네요 여러모로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 disco elysium과 비슷하다길래 생각없이 질렀는데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그대로 닮은 게임. 내가 하나하나 고생해서 맞춘 퍼즐조각들이 그 조합에 따라 결말을 바꾸길 기대했고, 사실 그게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당연한건데 조합과는 크게? 상관없이 결말이 정해져있다.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지만 과정을 워낙 재밌게 잘 만들어서 결말이 상관없게 느껴짐.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해서 해석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한다. 최소 수작.

  • 이거 완전 미연시네요. 그런데 호러를 곁들인

  • 잘 만든 게임이지만 추상적이고 난해함

  • 게임이 깊다고 주장하는데 얕다. 과대평가된 게임.

  •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무거운 존재인가에 대한 은유

  • 다회차하면 감동 딱히 없대서 편안한 마음으로 다회차 돌았는데... 내 경우엔 1회차에선 뭔소리야ㅅㅂ... 였던게 2회차 되니까 점점 먹먹해지다가 3회차에선 결국 질질 짰음ㅠㅠ 이 모든게 연애담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범우주적 민폐를 끼치고 울적하고 뿌듯한 감상에 잠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 비겁함을 강요해 놓고는 비겁하다 탓하다니?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채 가치 판단을 강요하고, 진행을 위해 차선의 선택지를 고르면 그에 대한 비판 또는 선문답을 반복하는 식의 게임이다. 결국 플레이어는 강요된 부조리 속에서 몸부림치며 진실에 다가가야만 하는데,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선택지의 자유도를 높여 두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선택지가 많아 보이지만 갈래는 다 같고, 상황의 부당함, 또는 방어적 선택에 대한 자기변호의 선택지는 예의상으로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혹여나 '네가 저지른 짓을 보라.' 와 같은 언더테일류의 게임에 불쾌감을 겪어 본 적이 있다면 구매를 비추한다. 세상의 불합리는 결코 게임에 현실을 빗대기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며, 적어도 나는 뻔한 마음가짐을 불쾌한 방식으로 계몽하려 드는 게임에 돈과 시간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

  • 흘러가는 이야기대로 글을 읽고, 선택지를 고르는 어디에나 있는 비주얼 노벨입니다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에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건 화면을 보고, 본 것을 이해하고,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 뿐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다른 비주얼 노벨들과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야함 그리고 이 게임은 그 부분에서 충분히 차이점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애니메이션이 가득한 것도 아니고, 화려한 작화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흘러가는 내용이나, 그 내용에 따른 연출적인 부분이 다른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음 복잡한 스토리를 가진 비주얼 노벨 특성상 내가 선택한 루트가 아닌 다른 모든 이야기를 조금씩 참고하지 않고서는 이해가 힘들 수 있음 그렇지만 하나하나의 루트를 진행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고, 비주얼 노벨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글을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뒤로 하고 나중을 기다리며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듯 아마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의 제목이 '공주를 죽여라'인 만큼 내용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있음... 내용도 어디서 쉽게 볼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내용에 대해 곱씹으며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두 부분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부분이라 쉽게 추천하긴 힘들 거 같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반적이고 평범한 비주얼 노벨은 아님 그렇다고 게임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의 전반에 정말 많은 선택지와 그 모든 선택지가 풀더빙 되어있는 부분은 공들인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정말 신경 많이 썼다는 게 느껴졌음 특이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해봤으면 허는 작품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발자들의 말을 빌려서 마치겠음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 어떤 공포에 직면하더라도 마음을 굳게 다잡고 헤쳐 나가세요. 갑작스럽게 끝나는 결말은 없습니다. 아울러, 잘못된 결정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관점과 새로운 시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 이야기는 연애담이니까요.

  • 잘 만든 게임이고 열심히 만든 게임이지만 정말 스토리가 어이가 없음. 개인적 평가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이고 10점 만점에 0점임. 난해하다고 써있는 리뷰가 있는데 당연히 난해하겠지 스토리에서 알려주는게 아무것도 없고 복선도 없었는데 마지막에 뜬금없이 '사실 이랬습니다' 가 끝이니까 내가 이해를 못한게 있나 찾아봤는데 내가 이해한대로가 맞음 분위기만 있을 뿐이지 핵심이 없는 게임 이딴 내용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내가 여기다가 상대성이론이란.. 관측하기 전에는... 어쩌고... 하면서 이해하지도 못한 상대성이론을 '상대성이론' 단 다섯글자만 적어둔다고 해서 과학적인 시각을 가진 리뷰가 되진 않는다 그리고 스토리 빌드업조차 납득이 안됨 이 전개로 제작자는 뭘 말하고 싶었던건지? [spoiler]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하고싶은 사람이 죽음에 무뎌지는 연출을 만드냐? 수많은 내용들도 결국 마지막의 죽음/순환과는 별 상관도 없는 내용이었고, 그냥 '갈래가 나뉜다' 정도가 끝임. 아무 아이디어나 던져놓는다고 충실한 내용이 되는게 아니고 그냥 늘어질뿐이야. 멀티버스에 껌뻑 죽는 취향인건가? [/spoiler] 아무리 감성을 즐기는 게임이라고 해도 적어도 앞뒤는 맞게 만들고 핵심내용을 보조하는 전개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라는건 참 여러가지 느낌을 줌 공용주방에서 대충만든 음식이나 레토르트 배달해서 팔아도 별점유지되는 배달앱 식당을 보는거같달까? 이런 내용의 영화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압도적으로 긍정적일지 10점만점에서 4점을 못넘을지

  • 압긍이지만 호불호 심하게 갈릴듯 대사가 정말 많음, 선택지도 정말 많음, 주인공 공주 내레이터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온갖 인격들이 분리되어 시도때도 없이 나불나불거림,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음, 다짜고짜 공주부터 죽이래 나중에 등장인물들의 정체, 지금까지 플레이한 과정이 뭐였는지 밝혀지긴 하지만 추상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엔딩 봐도 이해 안 될 수 있음 하지만 이런 컨셉을 좋아한다면 강추함, 내레이터하고 기싸움하는 맛이 있어 그리고 공포 태그가 붙어있긴 한데 항상 옆에서 떠들어대는 애들이 있고 갑툭튀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별로 안무서움, 그것보다는 잔인한게 많아서 좀 그렇더라

  • 개인적으로 엔딩이나 다회차 요소가 아쉽긴하지만 갓겜이었습니다. 엄청 몰입해서 했네요.

  •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보면 왠지 노가다를 하는 것 같다. 노가다로 인해 심리적 공포보다 심리적 피로가 몰려온다. 도전과제 131... ㅎㄷㄷ;; 구매는 신중하게...

  • 압도적 긍적적이 이렇게 쓸모없던 적은 처음임

  • 왜이리 극찬인지 잘 모르겠다. 이정도 평가받을건 아닌거 같다. 이것도 아무것도 안보고 1회차 했는데 기분만 더러워짐. 그나마 칭찬할 포인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오싹함이 자주 있어서 그부분땜에 차마 비추 못주고 추천준다. 하지만 개인적인 평가로는 6/10 짜리 게임이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 개중에는 과거 본인이 겪어온 경험에 빗대어 사람의 표정, 행동, 억양 같은 비언어적 태도들을 통해 어떤 사람이겠구나 예상하고 그사람과 시간을 보내며 판단하지만 내가 타인을 관찰하며 느끼기엔 스스로가 규정했다고 생각했을지언정 판단을 내리는 과정속에 많은 경우가 주변인들의 반응, 태도에 따라 새로운 인물을 대하는 방식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변화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오만하게 표현해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니야, 흔한 말로 나는 내 주관이 있고 남들이 YES라 할때 NO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다면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일까..? 하는 뒤돌아보는 한번쯤 가져봤으면 좋겠다. 잘못된 점이나 발전해야 할 점까지 수용하지 말고 내 고집만 피우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런건 그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뿐. 물론 인간이란 사회적 동물로 다른 생물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하고 소통한다지만 그속에서 본인만의 주관이나 태도가 잡혀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타인의 말이나 생각으로 휘둘리지 않는 가치관이 우뚝 서야한다 Slay The Princess는 타임루프 비주얼 노벨 장르로 각 장면마다 주인공에게 해설하며 공주를 죽일것을 요구하고 협박하는 해설자가 있다. 해설자는 작중 꾸준히 주인공의 눈을 가리는 역할을 하며 올바른 길을 바라보지 못하게끔 유도한다. 그의 유도에 따라 공주를 죽이기도 하고 실패도 하는 과정에서는 3번씩 시간을 되돌아가게 되는데 되돌린 시간속에서는 공주가 살아나나 공주는 나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 나의 선택에 따라 점점 공격적인 공주를 바라보며 이게 맞나..? 내가 왜죽여야하지? 정말 공주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 맞을까? 라고 의심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나는 청개구리가 되어 해설자가 유도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평행세계에서 공주를 살려주려 노력하고 그녀는 주인공을 둘도 없는 연인, 친구처럼 느끼게 된다 이렇게 주인공과 나는 내가 공주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공주는 변화하는 점을 깨닳았고 나에게 적대적인 공주, 사랑스러운 공주, 짜증나있는 공주 등을 모아 자아를 찾기를 원하던 존재에게 전달해주며 극단적으로 다른 모습들 또한 전부 그 존재임을 게임에서 표현해낸다 살다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들을 만나게 된다. 현실에서 싫은 사람들을 만났을때 우리는 인간이기에 불편해하는 모습들이 은연중에 배어나오게 된다 게임의 선택지중 비슷한 말이지만 어감이나 말투가 조금씩은 달랐을때 달라지는 공주의 반응처럼 그들을 대하는 태도의 미묘한 변화를 사람은 의식 혹은 무의식으로 감지하게 되고 이는 관계의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학교를 가고 사회생활을 하고 사교모임에 나가도 속된말로 '5명중 1명은 쓰레기다'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이렇듯 안맞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마음을 조금 열고 최대한 잘해보려고, 편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자 우리의 태도에 따라 그사람이 '사랑스러운 공주' 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 훌륭한 순애물. 수 많은 선택지 속에서 공주는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서로 죽고 죽이는 애증의 굴레 속에서도 용사와 공주는 결국 사랑에 빠진다. 공주의 다양한 모습과 여러 엔딩을 보고 싶다면 다회차를 할 수도 있겠지만, 뭘하든 내가 처음 선택한 공주가 가장 내 마음에 들 것 같다.

  • 스토리가 좀 난해합니다. 그런데 분위기하고 음악이 잘 버무려져서 흐름 타기가 쉬워서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첫 엔딩보는데 딱 한시간 반 걸렸네요. 스토리텔링 중심 게임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전 못 본 스토리 보러...

  • 일단은 디스코엘리시움보다 현학적인 흰소리가 적어서 좋았다 연출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신선했지 공주에 팔에서 칼날이 나와서 날 썰어버릴 때는 좀 당황스러울 정도로 반복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반복되지 않는 선택을 해서 변화하는 공주를 본다 어지간한 다른 루프물 장르 소설보다 루프를 잘 사용했다 게임이 루프라는 설정을 표연하기 더 좋은 방법이구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결말 부분에 공주와 대화하는 부분에 참 마음에 들었다 교조적으로 가르치려 들지 않고 설득하려 하는 공주의 말은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던저주었다 하나 적어 보자면 두려움은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던 공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육체의 상실을 방지하고 파멸의 대한 두려움은 지위의 상실을 방지 하며 거부에 대한 두려움은 지식의 습득을 방지한다 하며 육체와 지위 그리고 의식의 소유가 그 전제가 된다 말한다. 나는 이것이 알랭 드 보통이 말한 불안과 유사하게 받아들여졌다 불안은 욕망에 하녀다 라는말을 인용하면서 욕망하기에 불안을 느낀다는 알랭 소유하기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공주 하지만 나는 불안하고 두려워하며 사회는 소유하고 욕망하길 권장한다 참 지난한 삶이다.

  • 비쥬얼 노벨류의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메타크리틱 머스트플레이 딱지와 스팀 압긍을 보고 텍스트 기반 게임으로 얼마나 재미를 줬길래 이런 평가를 받았을까라는 궁금증으로 구입해서 플레이 해봤다. 게임플레이는 비쥬얼 노벨류에는 흔치 않은 풀더빙이 되어 있고 일러스트들이 디테일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장면에 대한 묘사로서는 충분히 제역할을 하고 있고 컷의 갯수도 부족함 없이 많이 채워져있다. 수많은 선택지들이 대부분 의미가 있거나 분기에 큰 영향을 주는것처럼 느껴져서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되는 재미와 그에 따른 결과는 보는 재미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이 표면적으로만 와닿을 뿐이고 정작 이야기의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는 이해하기 힘들고 직관적으로 알아듣기 힘든 추상적인 개념들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 엔딩을 보고난 뒤에도 이야기의 대부분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철학적인 비유를 알아듣기 힘들거나 어려운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지 고르는 재미만 남는 반쪽짜리 게임.

  • 비주얼 노벨 장르 입문으로 추천 하지 않습니다. 난해하고 철학적인 해석이 필요한데다 호불호가 명확한 게임이기에,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꺼고 누군가에겐 한편의 동화를 보는 느낌일껍니다. (탐색) 고마워. 전부 다. 용사의 목소리 : 별 말씀을. 그동안 온갖 어려운 결정을 내려줘서 고마워. [[공주와 함께 떠난다]]

  • 무친퍼리멘헤라갓엠페러녀와의 두근두근 인격 체인지 순애물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너무 심오하여 핵심을 놓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마녀 공주( > w < ) 가 너무 귀여운wwwwwwwwwww 해보면 압니다 틀린 말 하나 없다는걸

  • 1회차에서는 그래서 뭐지? 싶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스토리가 더욱 더 다가오는 심오함이 좋았음 선택지 하나 하나에 따른 반응 같은 것들도 매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밌어서 여러번 플레이했다. 공주와 주인공간의 깊은 서사가 드러나는 과정이 다양한게 무척 흥미로움

  • 그 모든 것을 떠나 너와 나만 남는 게 그렇게나 어려울 줄이야

  • 해설자를 믿을지, 공주를 믿을지, 주인공을 믿을지, 아무도 안 믿을지. 어떤 선택을 하던 그에 맞는 결말을 보여줌. 공주와 로맨스를 찍을지, 호러영화를 찍을지 선택할수 있는 점이 굉장히 재밌었다 정답이 없는 게임을 좋아하면 인생게임 ㅆㄱㄴ

  • 공주가 절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공주를 사랑합니다.

  • 공줄림 손 한번 잡기가 이래 힘드냐

  • 세계는 포스트모던하다. 그게 삶이다.

  • 너무 난해함 ,,,,,,,,,,,,,,,,,,,,,

  • 수백번의 죽음 끝에 당신을 만났어

  • 진짜로 심오하고 철학적인 게임

  •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헌신해라

  • 아리따운 공주가 나만의 공주라고? 근데 나랑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한다고? 나를 사랑한다고?

  • 흑흑 다시 하려니까 게임이 안돼요

  • 공주 내가 왔소

  • 슬레이 더 프린세스 ◆전개: 공주를 처음 만날 때 보는 느낌과 게임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고민해보면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많이 반영된 작품이다. 이상은 스포가 되어 말하지 못하지만 플라톤이 말한 동굴의 그림자를 게임으로 굉장히 잘 설명했다. 게임 속 주인공은 언제나 공주를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지하실로 내려간다. 그렇지만 지하실에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공주에 대해 마음속으로 공주라는 인물에 대한 이미지는 달라진다. 그리고 결국 지하실에서 나가면 공주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림체: 게임의 그림체는 노트에 연필로 그려진 듯한 그림체를 보여주고 요즘 유행하는 그림체들에 비하면 상당히 투박하고 처음 볼때 바로 호감으로 다가오는 그림체는 아니였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두박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의 공주들을 보여주기에는 슬레이 더 프린세스의 그림체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총평: 게임 자체가 비주얼 노벨이면서도 철학을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철학의 경우 모호하고 추상적이여서 만약 이 게임이 소설로 나왔다면 보기에는 꽤나 꺼려지는 두꺼운 책이였을 거고, 영화였다면 쓸데없이 주인공을 계속 바꾸는 B급도 못가는 인디 영화였을 것이다. 하지만 비주얼 노벨이라는 플레이어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넣음으로서 직접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임이여서 이야기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곱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모호하고 추상적이며 마지막까지 스토리를 풀어서 설명해주지 않는 게임을 싫어한다면 추천되지 않는 게임이다.

  • 8.5/10 게임의 탈을 쓴 철학 발사대 타워에 갇힌 공주는 절대선인가, 동화책 엔딩에 항상 나오는 happily ever after는 실존하는가, 작품을 접할 때 우리는 나레이션이 가는 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존재인가 등등 플레이어에게 여러 가지 재미있는 질문을 던진다. 잔혹 동화 같은 게임의 분위기는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게 하며 종종 튀어나오는 고어한 이미지는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한 층 더 올려준다. 원래 철학 씨부리는 게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맛있게 만들어졌으니 한 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 사랑은 진짜 개 미친 짓이구나...

  • 해설자게이야 내가 이겼다..

  • 기대가 너무 컸나봄

  • 갑자기 안됨 ㅡㅡ

  • 공주님 사랑해요

  • 심오함

  • 엔딩수집형 비주얼노벨 치고는 서사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게 최대 약점 여기서 이 선택지를 고르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는 기대감을 주는 게임보다는 그저 모든 갈림길을 조사해야 하는 지루한 미로찾기처럼 느껴졌다

  •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 당신이 대하던 수 많은 공주는 어떻게 되었나

  • 틀린 선택은 없다. 오직 당신의 선택만 있을 뿐.

  • 와!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누가 사랑을 달콤하다고 했나 사랑은 서로의 자아를 찢어발기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파괴를 동반하며, 종국엔 본래의 형태마저 알아볼 수 없는 원형의 깨달음으로 남게 되는 것 이토록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고 이토록 다양한 관점의 숙고가 있다 광의적인 관점에서 메타포를 통해 조망하는 러브 스토리

  • 참신한 게임 한번쯤은 해볼만함

  • 아이유 이휘재 유재석

  • 아무 정보없이 플레이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어떤 선택을하던 잘못된 선택은 없습니다. ————————————————— 장점 한글화가 잘돼있어서 게임의 몰입이 좋습니다. 독특한 스토리 , 기괴한 아트스타일 재밌는 나레이터 ———————————— 단점 반복플레이가 다소 지겨울수도 / 다만 한번 본 결말은 다시 보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의 루트에서

  • 갤러리 공략 원래 있었는데 날아간 듯? 100% 채우기가 꽤 어려움. 똑같다고 생각되는 장면에서도 디테일 차이로 되느냐 안 되느냐가 갈리니까... 그거 말고는 매우 재밌게 플레이했음. 게임에 쉽게 질려서 오래 못하는데 이건 진짜 교감하는 기분.

  • 호러 요소가 있지만 게임 특성상 점프 스케어 전혀 못보는 나인데도 무리 없이 게임이 가능했다 고어 요소에 내성이 전혀 없거나 텍스트 읽고 선택지 고르기만 하는 겜은 겜이 아니라는 사람 정도만 빼면 추천

  • 슬레이 더 프린세스는 돌고 돌아 사랑이야기이지만 공주와 용사의 첫만남, 그리고 용사의 행동에 따라 공주의 감정과 행동이 달라지는 걸 보며 누군가에게 호감을 산다는 것, 누군가를 믿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단계마다 어떤 어려움과 오해가 있었을 지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입니다. + 도전과제를 하기위해 계속 회차를 반복하고있는데 용사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에 공주가 달라져 마지막 도전과제 '갤러리를 완성하세요'를 하기 너무 어렵습니다..장점이자 단점입니다.

  • 그저 GOAT... 오랜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했다

  • 아아... 이게 진정한 사 랑 이란 것인가...?

  • 존재와 부재 사이를 다룬 가학순애물

  • well made

  • 이건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 재밌다

  • 기억해줘~

  • 제가 왜요...

  • its beautiful

  • 공주님 제발 저를 밟아주세요

  • 존나 재미없네

  • 갓겜

  • 재밌음

  • 재밌었다...

  • 사랑해 이 피로 물든 공주야

  •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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