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dream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루시드드림에 빠져들어 길을 헤매인다. 신비로운 카메라를 들고 미스터리한 유령의 집을 탐험한다.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되지 않는 밤의 장소, 이곳을 방문한 목적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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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게임


Afterdream, 2D 심리 호러 어드벤처 게임.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루시드 드림에 빠져들어 길을 헤매이며 신비로운 카메라를 들고 미스터리한 유령의 집을 탐험합니다.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되지 않는 밤의 장소, 이곳을 방문한 목적이 무엇일까?

특징


베일에 쌓인 유령의 집을 탐험하여 아이템을 수집하고 퍼즐을 풀어 매력적인 스토리를 진행하세요. 신비로운 카메라로 중요한 물체를 관찰하고 조작하세요.



  • 유니크한 아트 스타일의 2D 사이드 스크롤링
  • 신비로운 카메라의 렌즈를 통한 숨겨진 오브젝트 탐색
  • 분위기 있는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루시드 드림을 탐험함
  • 미니멀하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 핀란드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작품으로 에셋 짜깁기나 싸구려 트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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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2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525+

예측 매출

6,56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중국어 간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한국어
https://www.jessemakkonen.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7)

총 리뷰 수: 7 긍정 피드백 수: 6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7 user reviews
  • 자각몽 속에서 카메라를 들고 유령들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 Afterdream 은 알 수 없는 공간 안에서 정장을 입은 채로 깨어난 주인공이, 주변 물체들을 조작할 수 있는 카메라를 얻은 뒤로, 기묘한 공간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처음 깨어날 때는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이 공간이 자각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꿈 속 감각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현상에 놀란 주인공은 꿈이라는 걸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왜 꿈 속 세상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유령들은 도대체 왜 등장하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는 일반적인 전달 구조보다는 액자 형태의 구조로 플레이어에게 전달되는데, 꿈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주인공과 이를 듣는 심리 상담사가 바깥의 액자, 그리고 주인공이 자각몽 속에서 탐험을 하는 내용이 안쪽 액자로 이루어져 있다. 플레이어는 자각몽을 탐험할 때 전형적인 포인트 앤 클릭 / 퍼즐 어드벤처 게임처럼 각종 물체를 확인하고 아이템을 모아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Afterdream 이 다른 게임들과 차별점을 두려고 한 점이 위에서 말한 카메라이다. 카메라를 이용하면 화면에 하얗게 빛나는 특정 위치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위치들을 찍으면 물체가 사라진다던가 아니면 생긴다던가 하는 식으로 변화하면서 게임 진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꿈 속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이러한 현상들이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고, 게임의 전체적인 세계관과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령들의 경우 말 그대로 죽은 자들의 영혼이지만 산 자들의 소식을 받으며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살아간다는 설정이며, 게임 내 대부분 친근한 형상으로 묘사되지만, 이들도 두려워하는 어둠 및 기괴한 생명체들의 경우는 악령이나 괴물처럼 보여서 게임에 어느 정도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다만, 이 게임이 장르상 공포 게임이긴 하지만, 공포도가 매우 낮아 – 갑툭튀는 없다고 봐도 되며, 기괴한 오브젝트나 분위기로 공포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 나 같은 쫄보도 안심하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솔직히 말해, Afterdream 이라는 게임 자체는 못 만든 게임은 아니었다. 비주얼도 같은 개발자의 전작들인 Distraint 나 Heal 의 시각적 표현을 좋아했다면 이 게임도 좋아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퍼즐들이 난해한 점이 전혀 없어 게임 진행 도중 짜증을 느낄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을 추천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애매한 대답을 낼 수밖에 없어서 비추천을 남기었다. 이에 대해 두 방면으로 나누어 서술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A. 싱거운 게임플레이 위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퍼즐을 풀어 나가는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적어 놓기는 하였으나, 솔직히 말해서 참신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아니, 게임의 주요 메커니즘이고 재미있어 보이는데 이게 왜 안 참신하냐?”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를 이용하여 신기한 상호작용을 할 기회는 플레이어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마치 퍼즐 어드벤처에서 “A 퍼즐을 푼다 > 아이템을 얻는다 > 아이템을 사용해 B 퍼즐을 푼다” 를 “B 퍼즐을 카메라로 찍는다 > 퍼즐이 바로 풀린다” 로 압축한 것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카메라를 이용해 허를 찌르는 퍼즐이 나오는 게 아니라 게임 내 무언가 있을 법한 장소를 카메라로 훑어보는 것 말고는 게임의 깊이가 더 이상 깊어지지 않으며, 이 때문에 무언가 신박한 퍼즐들을 원했다면 실망을 할 수 있다. 카메라를 제외한 게임플레이의 경우,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퍼즐을 푸는 과정이 매우 쉽고, 만약 2 ~ 3 개의 다른 퍼즐 어드벤처 게임들을 해 보았다면 퍼즐 해결 방식이 어떻게 흘러갈지 눈치를 빠르게 챌 수 있어서 진행이 막힐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게임에 막히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것이지만, 퍼즐을 푸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끼거나 감탄하기보다는 그냥 숙제를 하는 느낌이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되는 바람에 지루함을 더 강하게 느꼈다. B. 그닥 임팩트 없는 스토리 Afterdream 의 스토리는 마치 더 긴 이야기의 유튜브 요약본을 보는 느낌과 비슷하다. 즉, 기승전결이 확실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이야기를 겨우 지탱하는 뼈대만 존재하며, 플레이어에게 여운을 남기거나 몇 분 동안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점진적으로 흐르기 보다는 뚝뚝 끊기는 느낌이며, 액자식 스토리텔링 구성은 나쁘지 않았으나 꿈의 내용들이 그닥 매끄럽게 흘러가지는 않았다. 주인공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이전에 더 만났으면 하는 “후회” – 참고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내용은 게임의 거의 초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게임의 반전과 같은 소재가 전혀 아니라서 그냥 스포일러 태그 없이 쓴 것이다 – 라는 감정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 원동력으로 작용하지만, 이는 게임 내내 피상적으로만 표현이 되고,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하나의 템플릿처럼 무언가 개성적인 점을 보여주지 못한다. 게임플레이가 독특하기라도 하다면 거기에 관심이 실려서 스토리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마음이 떨어졌겠지만, 윗 문단에서 적었듯이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진부한 스토리가 더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더해 에필로그에서 보여주는 스토리는 더더욱 가관인데, 차라리 본편에서 마무리 지었다면 “죽은 사람에 대한 이별과 전달하지 못한 후회” 를 담은 그저 그랬을 스토리였을 것이지만, 이후 억지로 반전을 넣으려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플레이어에게 여운을 남기려고 한다. 솔직히 지금까지 여러 게임들을 해 오면서 이 게임보다 더 어이없는 스토리를 많이 봐서 이 문단을 길게 안 적는 것이지, 이런 결말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에필로그를 보고 잔잔한 여운이 아니라 찝찝함 또는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시간 때우기용으로 할 만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을 찾는다면 추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목을 끌었거나 몰입하면서 한 순간이 없었던, 전체적으로 지루했던 경험에 더 가까웠던 게임이라 비추천한다. 이 개발자의 다른 작품을 좋아했다면 아마 이 작품도 좋아할 가능성이 클 것 같기는 하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1.5 ~ 2 시간 정도로 그리 긴 게임은 아니니, 구매 의향이 있다면 어느 정도 할인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번역의 경우 문법적으로 이상한 부분은 없었는데, 존댓말과 반말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 및 딱딱한 번역체를 이용해 번역된 부분들이 보여서 대사들이 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었다.

  • 도트가 맛있어요 그리고 좀 무서워요

  • 3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는 3D 3인칭 횡스크롤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스토리 기반이긴 하지만 스토리의 비중이 크다거나 내러티브에 힘을 실은 작품은 아닙니다. 총 6개의 챕터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는 몇 개의 방을 오가면서 아이템을 찾아 퍼즐을 해결하고, 해당 맵을 벗어나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야 하는 방탈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엔딩의 감동이나 여운이 크게 남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퍼즐 어드벤처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짧고 재미나게 플레이 하실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번역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퍼즐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재미나게 플레이 했습니다.

  • 정말 생생한 꿈을 꿨어요. DISTRAINT의 개발자 제시 마코넨의 후속작, Afterdream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공포 퍼즐 어드벤쳐 게임이다. 게임의 이름에서부터 엿볼 수 있듯 이 게임은 꿈, 그 중에서도 자각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루시드 드림에 빠져 낯선 천장 아래 깨어난 주인공. 카메라를 매개로 하여 주변 물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은 이를 이용해 이곳을 벗어나고자 한다. 주인공이 이 미스터리한 장소에서 깨어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템을 얻고, 이를 적재적소에 이용해 길을 열고, 퍼즐을 해결한다는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DISTRAINT 1, 2와 별반 다른 점이 없다. 물론 그렇다고 새로움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은 아니다. '카메라'라는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사진을 찍음으로써 보이지 않는 개체를 보이게 하거나, 존재하는 개체를 없앨 수 있게 해준다 – 가령 문이 나무 판자로 막혀 진행이 불가하다면 카메라로 찍어 나무 판자를 없앨 수 있다. 필요한 아이템이 없다면, 어디선가 카메라를 이용해 그 아이템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다만 이런 난이도 때문인지 게임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평탄하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좋게 말하면 "굉장히 직관적이다", 나쁘게 말하면 "게임플레이에 위기가 없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물론 귀신에게 쫓기는 생존 공포류의 플레이 방식이 호(好)보다는 불호(不好)에 가까운 나에게는 이런 플레이 방식이 적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였지만, 긴박함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겠다. 퍼즐이 쉬우면 서사라도 좋아야 하지 않겠냐 싶지만, 서사는 그리 못나지도 특출나지도 않았다.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나 할까. 적당히 흥미롭고, 적당히 미스터리하며 적당히 감동적인 그 느낌. 그리고 그래픽과 연출 – 그래픽은 전작들과 비슷한 풍의 매력적인 도트 그래픽이지만서도, 이전에 비해 더욱 디테일해졌다. 게임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연출은 상당히 훌륭했는데, 그 중에서도 픽셀 그래픽을 이용한 그로테스크 연출 – 그로테스크 하나만큼은 제시 마코넨이 만든 게임들이 늘 그래왔듯 일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 번역 또한 완벽에 가깝게 되어있다. 중간중간 존댓말을 사용하다 갑자기 예사말을 사용하는 부분이라든가, 번역이 되지 않은 문장이 출력된다든가 하는 문제가 몇 있긴 했으나, 게임플레이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맵 곳곳에 적혀있는 텍스트마저 한국어로 번역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의 현지화 품질을 높이 사고 싶다 – 공중 전화 부스에 적혀있는 "전화 부스", 팻말에 적혀있는 "환영합니다" 등 – 마치며 이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3-4시간 정도로 한 번 플레이에 엔딩까지 볼 수 있는 수준인데,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딱 가격 값을 한다고 평가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DISTRAINT나 Heal과 같은 제시 마코넨의 이전 작들을 즐겁게 플레이했다면, 이 게임의 아트 스타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만원정도의 가격에 짧게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 플레이 - 생각보다 느려서 답답할 수도 있음 - 있으나 마나한 세이브 포인트 [사실상 겜 팅기거나 끄는거 아니면 쓸일없음] 그래핃 - 화질 개구진 영상 처럼 되어있어서 처음엔 살짝 어지러움 - 게임 초반에 광과민성 주의가 뜨는 만큼 눈뽕이 많음 퍼즐 - 나쁘지 않은 평범하게 괜찮은 수준의 퍼즐 - 챕터별로 구역이 나뉘어져있어 중간에 살짝 해맬수도 있음 - 대신 같은 구역을 여러번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음 스토리 - 평범함 - 중간 쯤 가면 대충 스토리가 예상이 됨 엔딩 - 에바임.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의 게임 세일해서 만원으로 구매했고 플탐은 대충 3시간 정도 걸림 가격대비 플레이 만족도를 따진다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다만 엔딩을 포함해서 생각한다면 만족도가 대충 반정도 깎임 그래서 이 게임을 추천하는가? 공포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퍼즐을 즐긴다면 추천 대신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지 말 것 그리고 되도록이면 세일할때 사시오. 스팀은 평가 중립이나 애매를 만들어라

  • 게임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헤매는 타임이 반이었음 퍼즐난이도 낮음 스토리에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꿈에서 깬건지 아니면 계속 팽이 돌리고 있는건지 엔딩이 찝찝함 세일 할 때 사면 할만한 게임

  • a 유독 사후 세계를 좋아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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