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of the Shire: 반지의 제왕™ 게임

환영합니다, 호빗 친구! 그림으로 그린 듯 아름답고 평온한 샤이어에서 아늑한 호빗의 삶을 살아보세요. 가운데땅에서의 전원생활을 발견하고, 처소를 꾸미고, 즐거움을 나누세요. Tales of the Shire: 반지의 제왕™ 게임에서는 친절한 호빗과 익숙한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환영합니다, 호빗 친구! 그림으로 그린 듯 아름답고 평온한 공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Wētā Workshop이 빚어낸 샤이어를 소개합니다! 샤이어에서 아늑하기 그지없는 호빗의 삶을 살아보세요. 가운데땅에서의 전원생활을 발견하고, 처소를 꾸미고, 즐거움을 나누세요. Tales of the Shire: 반지의 제왕™ 게임에서는 친절한 호빗과 익숙한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강변마을에 도착하면 나만의 호빗을 구축하게 됩니다. 강변마을은 아직 호빗골에서 정식 독립 마을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인데요, 여러분은 이 조용한 마을에 생기가 넘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나만의 호빗 집을 꾸미면서 편안함을 만끽하고, 정원을 가꾸고, 맑은 연못에서 생선을 낚고, 야생의 과일과 약초를 채집하고, 마을 주민과 거래를 해보세요. 직접 만든 요리를 동네 호빗과 함께 즐기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건 어떨까요?

볼거리는 물론, 먹을 것도 풍부합니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 초원에서 환상적인 나날을 영위해 보세요.

주요 특징


환영합니다, 호빗 친구 –
많은 사랑을 받은 J.R.R 톨킨의 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호빗을 플레이해 보세요! 개성 있는 외형으로 꾸미고 멋들어진 호빗 복장을 입힐 수 있습니다. 샤이어에는 꾸미기 요소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나만의 호빗 집을 꾸미세요. 자유로운 배치 시스템으로 가구를 원하는 대로 놓아, 취향에 맞게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강변마을의 평온한 집에 적응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경이를 발견하고, 절실했던 휴식을 누리세요.


음식은 사랑입니다 –
호빗의 하루는 음식으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낚시, 원예, 채집을 통해 식량 저장고를 노동의 결실로 가득 채워보세요. 그때그때 계절에 맞는 제철 농작물과 꽃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부엌의 온기를 느끼면서 조리법을 골라 요리 실력을 선보일 수도 있죠. 두 번째 아침 식사를 즐기거나, 동료 호빗과 함께 만찬을 나누세요. 초대 손님과 식사를 즐기면 새로운 관계가 형성됩니다.


강변마을을 탐험하세요 –
바깥을 탐험하면서 샤이어의 숨겨진 숲과 잊힌 보물을 발견해 보세요.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는 매일의 일상에 영향을 주며, 시기에 따라 계절에 맞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해 보상을 획득하세요. 상징적인 캐릭터와 친숙한 호빗 일가족을 만나 기술과 옷, 집 등 다양한 요소를 한 단계 발전시키세요. 동호회 임무를 통해 일일 활동을 수행하고 강변마을이 정식 독립 마을로 우뚝 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무료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825+

예측 매출

0+

요약 정보

윈도우OS
캐주얼 RPG 시뮬레이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폴란드어, 스페인어 - 중남미, 튀르키예어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11)

총 리뷰 수: 11 긍정 피드백 수: 7 부정 피드백 수: 4 전체 평가 : Mixed
  • 기능들이 해금되지 않은 초반부는 확실히 지루하고 개노잼인데 막상 꾸역꾸역 참고 계속 플레이해봤더니 그때부터 이 게임의 숨은 맛이 조금씩 나타나네요. 일단 분량도 엄청나게 깊고 할거리도 (낚시,농사,집꾸미기,가축키우기 등)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물론 그렇다고 개재밌다 그런건 아닌데 힐링 게임으로써는 확실히 합격이었고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께는 만점짜리 게임이지 않았나 싶네요. 다만, 앞으로 최적화에 좀 신경을 써야 될 것으로 보임.. 하여튼 불굴의 의지로 만든 아래 제 리뷰 영상을 참고하시면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이제 확실히 감이 잡히실거라봅니다. (훗날 호빗 후손들을 위해 영상남겨둠) 그럼 여러분 즐겜하세요~ https://youtu.be/GV8K29MOuSA?si=t7WCmUhovIshfftV ----------------------------------------- 하루하루 발생하는 새로운 이벤트와 퀘스트를따라 생활하는 힐링 라이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제가 기대했던 생활 게임과는 거리가 머네요. 저는 호빗 마을에서 스타듀밸리처럼 자유롭게 농사 지으면서 돈버는 게임일줄 알았는데, 이 게임은 스토리와 퀘스트들을 위주로 플레이하며 채집,요리,농사,낚시 그리고 하우징을 조~금 조~금씩 즐기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는 모든 파밍은 요리를 위한것으로 요리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보상받는 그게 거의 메인컨텐츠 였는데, 하다보면 점점 더 많은 요리법과 장식품들을 얻게 됩니다. 지금은 그것들을 모으는 재미로 하고는 있는데, 진행방식이 상당히 슬로우 페이스라 막 개재밌진 않네요. 일단 그림체가 워낙 제스타일이라 +50점부터 주고 시작했는데, 목소리 더빙이 아예 없어서 살짝 심심함이 느껴졌고, 프레임드랍도 너무 심한게 최적화도 좋은편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더 플레이해보고 평가하는데 대충 뭔 느낌인지 감이 잡혀서 일단 평가 남기고 좀 더 해보다 바뀌는게 있으면 평가 수정하겠음.. 그냥 조용히 스토리 감상하며 호빗 인생 살아보고 싶은 분들이 힐링하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저처럼 자유롭게 노가다로 돈 개많이 벌고 거상이되어 폭리취하면서 호빗 집이랑 땅사고 약탈하고 그런거 바라는 분들께는 비추함.

  • {심층 플레이 리뷰} 댓글에 플레이 팁 있습니다. 문제 많은 비포장도로. 근데 이제 외관이 예쁜.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플레이 요약 -> 장점 -> 단점 -> 재밌게 플레이할 유형 -> 가격대 추천 -> 결론 플레이 요약 집 꾸미기, 요리. 그리고 이 둘을 위한 반복 노가다(수동적인 심부름, 능동적인 심부름, 채집, 낚시, 농사)가 주 콘텐츠. 1. 집 꾸미기: 집 내, 외부를 꾸밉니다. 2. 요리: 하루에 한 번씩 집이나 특정 장소에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습니다. 초대한 주민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대접하면 호감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호감도가 올라가면 막힌 길이 뚫리거나, 퀘스트가 완료되거나, 요리 재료를 받거나, 희귀한 가구를 선물 받습니다. 3. 이 둘을 위한 심부름(노가다): 심부름은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심부름'과 자의로 필요해서 하는 '능동적인 심부름'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수동적인 심부름: 메인 퀘스트, 중심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하는 노가다. 1. 요리 가져와. 2. 요리 대접해 3. 가서 대화해. ~를 반복합니다. 2) 능동적인 심부름: 스팀 게임 소개에 나와있다시피 중후반부터 동호회 게시판이란 게 추가됩니다. 그거 진척도 올린답시고 하는 노가다를 지칭해봤습니다. 아래 스포일러 있습니다. [spoiler]왜 진척도를 올리냐면, 한 단계씩 도달할 때마다 인벤토리 용량이 늘어나기도 하고 막혀있던 길이 뚫리기도 합니다. 진척도 상승에 영향을 주는 활동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 재료 써서 요리해. 2. 이 물고기 몇 마리 잡아와. 3. 이거 이만큼 채집해. 4. 이거 심어, 길러. ~를 반복합니다.[/spoiler] 장점 1. 하우징의 자유도: 아주 섬세하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활동들의 보상이 실내 장식으로 귀결됩니다. 서랍장 한 단마다 꽂고 싶은 거, 놓고 싶은 거 다 마음대로. 자유롭습니다. 본 게임의 아주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2. 아트 디자인: 게임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는 디자인들. 콘셉트 아트와 인 게임 플레이 방식이 동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손쓸 곳도 없이 진짜 할 맛이 뚝 떨어져 버리는데 Tales of the Shire가 이 부분에선 또 수려합니다. 단점 1. 지루한 스토리라인: 다른 척하지만 같은 내용. 흐름에 변주가 없습니다. 하는 활동의 종류가 적은 건 괜찮은데 뭐라고 해야 할까, 전반적으로 모든 과정이 지루하니까 별 의욕이 안 납니다. 게다가 게임 초반쯤부터 왜인지 모르겠는데 게임의 견적이 쉽게 파악됩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리뷰 쓰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설명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 콘텐츠들을 기대하지 않게 되다가 결국 손을 놓게 됩니다. 길이 뚫리거나 계절이 바뀐다고 한들 똑같은 맵이고 활동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데다 그다지 재미있는 것도 아니라서 밑천이 금방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스토리 진행과 NPC마다의 이벤트가 있긴 합니다. 하나, 깊이가 없으니까 나중에는 그냥 다 넘기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깊이냐면 뽀로로와 동급이거나 그 이하. 2. 마네킹인 NPC: 레시피하고 가구가 호감도 작의 이유가 되어선 안됐다. 호감도를 채워야 할 필요성은 NPC 개개인의 매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Tales of the Shire의 NPC들은 여타 게임들에서의 비인기 NPC들을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와중에 맵에 있는 NPC가 25명이라면, 그중 상호작용 가능한 NPC는 13명 정도입니다. 호감도를 올렸을 때 자잘한 보상들을 주긴 합니다. 그런데 그걸 이유로 두니 마치 봉급 받는 기분입니다. 동기와 취향의 불일치를, 돈 주고 산 게임에서까지 느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3. 맵 동선의 짜임새: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권고가 가득하다. 광범위하게 돌아다녀야 하는 반면, 길가에 있는 턱들이나 풀숲은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게 곳곳에 박혀있습니다. 의식하기 전까지는 나쁘지 않고 제 경험상 적응하면 신경도 안 쓰이지만. 알게 모르게 조금씩 쌓이는 피로가 결국 돌아다니는 걸 무의식적으로 꺼려 하게 만듭니다. 막힌 문들도 정확하게 필요한 숏컷들만 간질거리게 막아놨습니다. 플레이 타임 늘리기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적잖이 당혹스럽습니다. 이 문제는 아래에서 설명할 문제로까지 연쇄합니다. 4. 제 역할을 못하는 길잡이: 귀엽기만 하다. 내비게이션 역할은 귀여운 새 한 마리가 맡습니다. 새가 앉아서 머리를 치켜들고 가야 할 길을 바라봅니다. 근데 아까 수두룩하다고 했던 막힌 길들. 그 길들을 새는 막힌 길로 인식을 안 합니다. 이미 뚫려있는, 통과 가능한 길들로 인식을 합니다. 넋 놓고 따라가다 보면 막혀있어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납득되지 않는 숏컷들이 여러 개인데 농담 따먹기를 하니까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짜증 날 뿐만 아니라 성가시기까지 합니다. 재밌게 플레이할 유형 저야 취향에 안 맞아서 투기하지만.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에게는 Tales of Shire를 추천합니다. 1. 하우징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 2. 하루 일과가 여유로우신 분. 3. 푹신한 분위기를 극호하시는 분. 4. 나쁘지 않은 평작을 찾고 계시는 분. 해당하는 개수가 3개 이상인 분께는 만족스러울 게임입니다. 가격대 추천 가격은 최소 40% 세일이 적당하겠습니다. 그 정도면 나쁘지 않게 씹고 뜯고 묵혀놓을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에서 요약하고 끝내겠습니다. 결론 NPC: 말 아끼겠습니다. 요리, 낚시: 좀 재밌다가 단물 빠집니다. 심부름: 보상이 짭니다. 진짜 심부름. 하우징: 훌륭합니다. 값진 원동력. 스토리: 아기자기, 얕은 깊이. 반지의 제왕 ip 활용: 밈처럼 몇 요소 등장하고 끝. 농사의 재미: 숙제 1. 채집의 묘미: 숙제 2. 아트 디자인: 기획 의도 자체는 실현 잘 된 케이스. 초안과 총평은 같습니다. 평작이다. 제 취향에는 심하게 안 맞아서 부정적 줬습니다. 사실, 콩깍지 씌운 상태로 평가한다고 한들 내용이 별 바뀌진 않을 겁니다. 호불호 있으니까 확신이 섰을 때 구매하시는 걸 제안합니다. 플레이 팁들은 댓글에 있으니까요. 모쪼록 유용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만 본 리뷰를 마칩니다. 기대를 꽤 했었는데, 과했나 봅니다. 아쉽네요.

  • 3만원은 반제 이름값이고 게임값은 오천원 좀 안되는듯 뭔 2006년 게임하는 줄 알았네..

  • 림월드 같은 전쟁적인 삶만 살다가, 스타듀 라이크 같은 맛만 보다가 하니까 나름 괜찮습니다. 게임 자체는 느린게임이 맞는데. 한국인 특성상 필드에서 젠되는 재료들로 곳간채우기에 바쁘기도 하고 하루하루 음식 대접해서 레시피북 채우기도 바쁩니다. 퀘스트도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하루가 다 가있는 편.. 농사형 게임보다는 생활형 게임에 미니게임도 솔직히 좀 밍밍한 느낌입니다만, 저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울 수는 있겠네요.

  •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속에 마을로 굴러 들어온 호빗이 되어 이곳에서 주민들과 교류하고 의뢰를 해결해주고 곳곳에 널려있는 자연 채집물들로 요리를 만들어 마을주민에게 대접하며 보상을 받는데 동물의 숲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게임입니다. 계절이 존재하고 계절마다 수확되는 작물이 다르고 등등..각각의 npc들은 입맛이 다르고 식사대접을 하기위해 편지를 보내고 식사를 하러 옵니다.입맛에 맞지 않으면 고개를 저으면서 반응을 보이는데 보상은 주지 않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보이는데 특정 npc들 외에 마을주민들에게는 말이 걸어지지 않는다는점.특정 장소에 가야만 획득가능한 채집자원들..물고기도 마찬가지..ㅠ 주변에 계곡물이 흐르고 물고기들이 서식할만한 곳도 많아 보이는데 그곳에선 물고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은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점 입니다.생각보다 디테일한 사소한 작은 물품들도 배치할 수 있고 자유도가 넓은편입니다.힐링이 되요. 최적화에 문제가 있다는 평이 좀 보이는데 UMPC로 하지만 옵을 좀 낮춰서 조절하면 거슬리는 부분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아직 패치로 좀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중독성 있고 사랑스러운 게임입니다.

  • * 컨텐츠가 부족한 중간계 버전 동물의 숲. 나는 진짜 좋은데 추천은 좀... 추천 멘트는 최하단에. (*추가 플레이 후기 있음.) 나오기를 손 꼽아 기다리다 발매 후 퇴근 시간을 할애하여 야금야금 진행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꼽을 단점을 먼저 들자면 1. 요즘 나오는 신작들이 보통 그러하듯 최적화가 부족합니다. 트레일러도 그렇고 그래픽 자체는 그렇게 대단히 환상적인 실사 버전의 그래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쿨러 돌아가는 속도며 집안을 따끈하게 데우는 온도를 PC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이 상당한지 이 그래픽으로도 멀미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나는 내가 왜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나 했지. 원인이 게임일 줄이야.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 개발 기간에 비해 부족한 컨텐츠. 주 컨텐츠는 채집, 재배와 낚시이고 그것도 요리를 위한 반복 노가다 컨텐츠입니다. 심지어 낚시는 계절과 시간대 별로 나뉘어져 있다 보니 최대 수를 생각했을 때 주로 보이는 물고기 종류가 많지 않아 낚는 재미가 좀 적은데 재배를 위한 씨앗을 벌기 위해서는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팔아야합니다. 요리도 내가 먹을 요리가 아니라 이웃을 먹여 요리법을 뜯어내고 가구를 받아내며 상등품의 요리 재료를 얻기도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호감도작으로 궁극적으로 마을 키우기와 집을 비롯한 화단 꾸미기가 주 컨텐츠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이것뿐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3. 지나치게 느긋한 플레이. 힐링 요소로 꼽을 수도 있고 저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요소도 호빗스럽다고 느끼긴 했어요. 다만 보편적으로 진행하는 퀘스트가 A에게 가라고 해서 A에게 갔더니 B에게 가고 중간중간 뭔가를 채집하거나 만들어 가져다 주는 내용이라는 점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네요. 그나마 장점이라면 임무에 타임 리밋이 없어서 내키면 좀 미뤄도 된다는 점일 겁니다. 1시간 반쯤 걸려서 해야 하는 초반 튜토리얼격 퀘스트 만큼은 미룰 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요. 4. 굼벵이 같이 느린 이동 속도는 깡총깡총 뛰는 달리기와 걷기의 속도 차이가 없음을 체감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호빗은 달려보라고 시켜도 달리기에는 다리가 너무 짧았나봅니다. 주변 풍경 구경을 할 수 있다면 그것도 힐링 요소로 꼽을 수 있었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멀미를 유발하는 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픽 품질이 낮음인데도 말이죠. 5. 길잡이 시스템이 날아다니는 새 두 마리를 따라가는 것이라는 점은 무척 매력적이고 판타지스러웠으나 아직 오픈되지 않은 막힌 길을 점프도 못 하는 호빗에게 이쪽이라고 안내하는 점 역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맵을 열거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뚫린 길을 찾아야 하니까요. 우리 길잡이 새들은 날개가 있으니 괜찮겠지만 호빗에겐 날개가 없습니다. 길이라도 일찍 뚫어주면 모르겠지만 플레이 타임이 10시간이 되었음에도 집앞에 막아둔 판자 하나도 치우질 못해서 뒷문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집주인 호빗이 도둑처럼 말이죠. 6. 인벤토리 규모의 부족. 주 컨텐츠에 채집 요소가 있음에도 초반 인벤토리 10개는 너무 부족합니다. 이동속도 대비 쓸데없이 넓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있는 버섯과 풀을 채집하는 것은 재미 없는 건 아니었고 물물교환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었는데 한 번에 하나만 꽂아서 돌아다녀야 합니다. 낚을 수 있는 채집 포인트가 부족한 물고기는 1마리 당 1칸을 차지하고 작물들도 동일 작물이 겹쳐 놓아질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작물의 수와 필드의 버섯등의 수는 열 개가 넘습니다. 나중에 컨텐츠를 뚫다 보면 늘어난다고는 하던데 그 늘어나는 수도 유의미적인 숫자는 아닌 듯 하네요. 7. 마을의 주민들과 상호작용이 적습니다. 마을 내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교류할 수 있는 호빗 주민의 수는 열을 간신히 넘고 그나마도 거래와 퀘스트 외에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요리 대접 외에 따로 선물을 한다던가 하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으니 용건이 없으면 말 걸어봤자 용건도 없으면서 왜 불렀냐는 면박만 들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실제로 퀘스트 없이는 말을 걸어도 그냥 꺼져줘야하는 선택지 하나만 있어요. 그 외에 마을 주민들은 마주치면 머리 위로 말풍선이 뜨고 작물 관련 팁을 주거나 하지만 말을 걸 수는 없습니다. 그냥 멀뚱멀뚱 걸어다니는데 일이라도 하고 있던가 하지. 놀고 먹는 이가 대다수인걸 보면 마을은 노동의 가치를 알고 있는 열 몇명의 호빗들이 먹여 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장점. 1. 건축 및 꾸미기 2. 세세한 요리 미니게임 3. 사계절 구현된 작물 키우기 부족한 부분들이 많고 차차 개선될 여지가 많음에도 컨텐츠 부족에 대해서는 과연 추가가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기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재미있게 즐기긴 했습니다. 중간계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막상 컨텐츠 관련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해당 게임은 아직까진 느긋해도 괜찮은 사람에게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하루라는 인게임 내 시간이 아침, 점심, 저녁, 밤으로 나뉘어지고 그 사이 작물에 물을 주고 채집을 하고 하루 한 번 할 수 있는 (호빗은 하루 네 번 먹는데 식사대접 초대는 한 번 뿐이라니 너무하네.) 이웃을 초대해 미니 게임을 통해 입맞에 맞춰 제작한 요리를 먹이고 호감도를 올려 요리법을 뜯어내고 남는 시간은 낚시를 하거나 메인 외 잡일을 해결하거나 집을 좀 꾸미거나 하는 식입니다. 호감도 올리다 보면 가구도 해금되고 꾸밀 수 있는 요소도 많아지고 집꾸미기에 공을 들였는지 기둥 하나부터 벽지까지 디자인을 세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창문도 바꾸고 가구 위에는 다양한 잡동사니가 올라갑니다. (컵 위에 컵을 쌓을 수 없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나는 괜찮아요.) 요리를 할 때는 어느 정도로 다져서 넣을 것인지, 굽고 넣을지 양념은 할지를 세세하게 따지고 맛도 매운맛, 짠맛, 쓴맛 등으로 구별되어 있어요. 물고기 팔아 모아 둔 돈으로 작물 씨앗 사고 남는 돈은 옷을 사기도 했고 가구도 구매할 수 있어요. 물물교환으로 내가 채집한 풀이 남는 것을 모아 요리에 쓰는 잼이나 호두, 밤 따위를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작물을 키울 수 있는 밭에는 작물마다 자라는 규모 차이가 있어 하나의 밭에 작물 세 개를 몰아 키울 수도 있는 꼼수가 가능합니다. 작물마다 같이 키우면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작물 호감도가 있어서 꽤 재미있었습니다.모든 단점을 이겨낼 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는 진짜 재미있게 했어요. 주말에도 못 놓고 했어요. 호빗 최고. 중간계 최강 귀요미. ------ 추가 플레이로 나온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인벤토리 추가 확보나 낚싯대 강화등의 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호회 오픈 이후 조리 도구 추가, 자택 보수나 정원 확장이 함께 오픈되며 의외로 할 일이 매우 많아 하루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느긋하게 진행을 해야 하긴 합니다. 반복적인 플레이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역시 호불호를 매우 탈 것 같네요.

  • 웨타 워크샵에서 게임이 나오다니! 호빗의 평화로운 삶을 체험하러 가보자! 게임도 뭔가 호빗이 만든것 같은 느낌이 난다.

  • 할 일 엄청 많은 코지게임. "코지"게임 찾는 거면 매우 추천. 그 외에는 추천안함. 다른 생활시뮬게임 생각하고 시작하면 심심할 거고 코지게임으로 접근하면 할 일 많고 재밌다. 반지의 제왕 몰라도 재밌게 할 수 있다. 호빗이 귀엽다. 요리, 식사초대, 농사, 낚시, 집꾸미기, 정원꾸미기 골고루 할 수 있다. 퀘스트는 너무 빨리 진행하면 두번째 계절부터 붕뜨는 시간이 생김. 주민 호감도 올렸을 때 나오는 대사랑도 안 맞다. 진짜 코~지하게 해야 주민대사랑 퀘스트 진행이랑 맞출 수 있을 듯.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강제적으로 주민유대감(요리,식사초대), 동호회레벨(원예, 파밍, 낚시, 요리)을 올려야되는데 이 기간이 엄청나게 길다. 이 사이에 특별한 이벤트나 부가퀘스트 같은 것도 없고 방식이 달라지지도 않아서 지루해진다. 정원확장, 집확장, 맵 해금, 요리도구 해금, 인벤토리 확장이 달려있어서 안 할 수도 없다. 주민 유대감 같은 경우는 여타 다른 생활시뮬게임이랑 다르게 추가퀘스트 같은 것도 없다. 별 거 없는 대사 몇 줄이 다인데 이 소소한 대화가 처음에는 그냥 귀여웠는데 다 올릴 때까지 반복만하니 나중에는 귀찮아진다. 유대감은 요리레시피가 보상인데다가 퀘스트 진행에 필수적이라 엔딩까지 가려면 할 수 밖에 없다. 그냥 생각없이 아이템줍고 낚시하고 그러는 거 좋아하는데도 계절 두 개가 넘을 동안 반복하니 지루하다. 요리나 원예 쪽은 잘 만들어졌다. 재료를 추가하고 요리도구를 사용해 맛과 질감에 변화를 줘 별 등급을 높일 수 있다. 원예의 경우 계절에 따라 새로운 작물들이 나타나고 시너지가 있는 품목끼리 한 단에 심어서 높은 등급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작물이나 채집물을 이용해서 마을주민들과 요리재료나 씨앗을 교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도 호빗이라는 특징을 잘 살려낸 것 같다. 물물교환의 경우 다량교환이 안되서 조금 불편하다. 하우징과 정원꾸미기는 할 곳도 많고 책상이나 선반에 요리나 물건들을 올릴수도 있어서 자잘하게 꾸미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을 거같다. 그런데 색상변경은 집 골조와 벽, 바닥 등 집의 뼈대에만 가능하고 베리에이션이 그다지 많지않다. 곂쳐 놓을 수 있는 아이템들도 많지만 카펫을 깔면 그 위에 방석을 올릴 수 없고 방석들을 쌓지 못하는 등 왜 안될까?싶은 부분도 있음. 정원에서 키운 꽃같은 경우는 판매만 가능하고 꽃병에 꽂거나 집을 장식할 수 도 없다. +데이지 유대감10레벨에 꽃병으로 교환할 수 있다. 나비버섯은 버그로 생성안되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안나오면 영원히 안 나옴. 동호회 퀘스트 보상으로만 획득가능하다. 최적화 문제 심함. 권장사양인데 높음수준 그래픽으로 화면 끊김. 겨울은 못해먹을 정도. 매우높음으로 설정해도 그래픽이 크게 달라지지않는데 패치 해줬으면 좋겠다. + 추가. 메인퀘스트는 12시간이면 끝나고 이후 나타나는 에필로그퀘스트는 100%달성해도 이벤트나 대사, 편지가 없다.

  • 때로는 사람들의 평가를 안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도 평가긴 하지만요.) 스토리 자체는 매우 짧습니다. 퀘스트도 단조롭고, 초반에 약간 설명이 부족해서 헤메는 시간이 좀 있는데, 그 부분도 유유자적하게 생활하려고 하면 괜찮아요. 여유롭게 샤이어에서 호빗생활을 즐긴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할게 많고, 빠르게 성장시켜서 집과 농장을 확장시키고 싶은 분들이라면 할게 없습니다. 결국엔 모두 요리재료를 모으는 셈이 되어버려서 매일 매일 식사대접을 하기 위한 빌드업을 하는 게 전부인데, 그래도 귀엽고 즐겁습니다. 단 스토리가 끝난 뒤에도 아직 해금이 안된 지역들, 농장, 상위 재료들이 한참 남았는데 그때부터 좀 붕뜨긴 해요. 그런 부분들은 좀 묵혀놓았다가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반지의 제왕을 좋아하고 유유자적한 게임, 경쟁이 없는 게임을 해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 렉이 너무 걸려서 못하겠음 재밌최적화 하면 다시 해보도록 하겠음

  • 스토리가 전부인 게임같은데..지루해서 스킵하게 되네요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