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Welcome to a true 80's trash horror experience. This collection has 10 short horror games that you can freely choose which one you want to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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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 원
225+
개
1,462,500+
원
풉킬러 시리즈의 교훈적인 줄거리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80년대 호러 비디오 영화 감성을 90년대 PS1 스타일로 보여주는 단편 게임 모음집. 개인적으로 공포감보다는 의도된 저화질(필터 옵션!)과 멋진 BGM으로 추억에 잠기기 좋았네요. 게임은 무려 13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 중 8개를 클리어하면 도과 올클. 몇몇은 인상적이며 몇몇은 지루했지만, 전반적으로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code] 스팀 큐레이터 :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849820/]INSTALLING NOTHING[/url]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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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S 컨셉의 올드스쿨 호러 어드벤쳐 게임. 80~90년대 미국의 저예산 그라인드 필름 (소규모 영화사들이 극장개봉 없이 바로 비디오샵 납품을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화들. 주로 병맛 애로 영화나 B급 호러 영화,B급 액션 영화) 을 전문으로 사입하 대여하던 사설 비디오샵에서 빌려온 비디오를 재생한다는 신박한 컨셉의 병맛 게임이다. 자극 적인 메탈 음악 브금과 나사 한두개 빠져있는 쌈마이한 분위기의 쌍팔년대 갬성 그대로다. 게임은 짧게는 20분에서 길면 30분 정도 되는 분량의 게임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형식이다. 모든 게임이 스토리 적으로는 본질적으로 전혀 연결되진 않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은근 개그 요소로 깨알같이 연결되는 것들이 있다. 80년대 미국 호러영화 패러디와 오마쥬 또한 깨알같이 들어가있어 쌍팔년대 슬래셔 무비나 쌈마이 호러영화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은 이 오마쥬 요소 찾아 보는걸로도 꽤나 재밌다. 에피소드 하나 하나는 짧은 분량이나 모든 에피소드를 다 플레이하면 플레이 시간이 서너시간은 보장되는 준수한 볼륨을 자랑하고 사실 스토리는 좀 뻔하긴 해도 워낙에 분위기를 쌍팔년도 호돌이 발꼬랑내 청국장 냄새 자욱하니 구수하게 뽑아낸지라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지루할틈 없이 상당히 흥미롭다. 스토리 보다 걍 뻔한 내용 골까는 연출 보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전반적으로 개그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지만 무작정 패러디와 개그만 있는 것도 아니고 몇몇 에피소드는 개그 없이 진지한 호러 컨셉이기도 해서 에피소드별 완급 조절도 굉장히 잘 되어있다. 이런 의도적으로 구질구질한 청국장 발꾸렁내 냄새나게 만든 레트로 호러 게임이야 원래 그 자체로 호볼호는 갈리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더욱이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뭘 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서두에서 언급한 게임의 컨셉처럼 옛날 비디오 영화를 보는듯한, 짜여진 연출을 보기위한 걷기 시뮬레이션 같은 관전형 게임이기에 호불호 자체는 더 갈릴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취향에만 맞는다면 6500원 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볼륨과 재미를 보장하는 개인적으로 요 근래 구매한 게임중 꽤나 가성비가 휼륭한 개혜자급 게임이라 생각하기에 강력히 추천한다. 6500원 가격에 이정도로 흥미로운 연출과 재미 그리고 볼륨이면 괜찮은 B급 영화 관람했다는 셈 쳐도 굉장히 혜자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