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괜찮은 게임 같다..

막 클리어하고 평가 작성합니다. 게임 자체는 다른 텔테일 게임과 같이 영화처럼 스토리 위주로 쭈욱 흘러가는 게임이라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플레이어가 하는 일이라곤 거의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거나(QTE) 가끔씩 나오는 어드벤처 게임스러운 퍼즐 요소를 푸는게 다라 이게 액션 게임인지, 어드벤처 게임인지 좀 애매합니다. 버튼액션식 게임방식은 적응되면 비교적 쉽지만 다 그게 그거라 액션게임같은 긴장감은 별로 못 느꼈습니다.(막판의 티렉스 피하기는 좀 스릴있긴 했지만) 어드벤처게임적인 특징도 포인트앤 클릭 류 게임처럼 머리를 쓴다기보단 그냥 이거저거 조합하다 보면 거의 풀리는 퍼즐 위주입니다. 머리아픈거 싫어하시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 떠나서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으로서 영화 쥬라기공원의 팬이시라면 충분히 즐길만할 겁니다. 물론 한글화가 안돼서 100%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화면하고 몇몇 쉬운 대사만 봐도 대충 따라갈만합니다. 깨알같은 영화와의 연결성이나 개성있는 캐릭터는 좋았습니다. 게임을 한다기보다 쥬라기공원 1.5편 영화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시면 만족스러우리라 봅니다.

재밋음 , 중간에 스폐인 말 고르는거 존나 짜증남

음, 54점 나올만한 게임은 아님, 첫플레이시의 두근두근함이라면 이 게임을 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음. 다만 할인할때 사시는것을 권장함

특정 부분에서 과도하게 끊겨 금메달을 딸 수가 없음 (무지막지한 끊김현상으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연출씬이 길어 15분 이상 걸리는 딜로포사우루스장을 열번 이상 리셋함)

어렸을 때 추억의 쥬라기 공원의 외전 이야기라서 재미있었다.

a well made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