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드림캐스트 시절 <크레이지 택시>,<스페이스 채널5>와 함께 밀던 시리즈 젯셋 라디오입니다. 언뜻 봐서는 리듬게임같아 보이지만 리듬게임은 아니고,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묘기를 부리며 경찰을 피해 그래피티를 칠하고 다니는 컨트롤 게임입니다. 스케이트로 난간을 타고 묘기를 부리는 것은 이 분야의 레전드인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와 비슷하지만 토니 호크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조작감과 판정,카메라 무빙이 좋지 않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입니다. (솔직히 좀 조잡해요.) 주인공 일행이 한 잘못이라고는 벽이랑 남의 차에다가 락카칠 좀 하고 다닌 것뿐인데 흑흑... 경찰이 헬기,탱크,공수부대 다 몰고 와서 총질하고 미사일 쏘고 아주 벌집을 만들어 버립니다. 제목에서 노렸다시피 OST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복성 레벨에,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물량만 늘어나서 난이도가 노답이 되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저 인라인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세가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수록곡이 특히 좋음 고전 게임이므로 컨트롤 어려운 건 감안하고 해야 한다 퓨쳐도 스팀 출시 해줘

갓겜

조작감이 너무 너무 구리다,.,. 옛날 게임이란게 확실히 느껴짐 키보드로 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