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자연재해가 강타했고 인류는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거대 화성암 지대’로 인해 생존자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이 지대에서는 폭발하지 않는 화산이 지구 지각에 거대한 균열을 생성해 부글부글한 용암이 지표를 따라 흘러내리고 수 톤의 독성 가스를 방출합니다. 이곳의 가장 위험한 점은 수 세기 동안 용암과 독성 가스를 내보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람의 영향으로 이 독성 가스가 전 세계로 퍼졌고 대기 조성을 바꿔놓았습니다. 이러한 가스 중 하나로 인해 공기 중의 산소량이 줄었고 슬프게도 이제 산소는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산소 센터가 발명됐습니다. 산소 센터는 지하수를 전기 분해하여 산소를 생성하며 이때 필요한 전기는 석탄을 사용해 얻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전기 원료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천천히 바꿔 나가야 합니다. 이 센터가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건설, 관리 및 연구
세상이 변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생존자를 위한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세요. 좋은 거주 공간과 안정적인 음식 공급으로 정착민들의 기본 욕구를 충족하세요. 새로운 기능과 건물을 연구해 정착민의 신뢰도와 교육 수준을 높이세요.

리더십 발휘
이제 지도자로 나설 차례입니다. 지도자로서의 가치를 모든 사람에게 증명하세요! 정착민들을 여러 직장으로 조정하고 배정하세요. 그래서 필요한 재료를 모두 생산하게 하세요.

자연재해 극복
정착민들을 보호하세요. 반복되는 극심한 서리와 가뭄에 대비하세요. 음식을 비축해 미리 생존 계획도 세우세요. 치명적인 바람을 각오하세요. 이를 위해 석탄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세요.

탐험
전 세계의 모든 생존자를 찾아 정착지에 합류하게 하세요. 버려진 지역을 탐지한 뒤 해당 지역의 탐험 및 유용한 물품 수집을 위해 팀을 파견하세요.

주요 특징
- 산소 센터를 계속 가동하면서 그 주변에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하세요
- 치명적인 바람, 균열 폭발, 서리와 가뭄 등 위협이 끊이지 않는 세계에서 생존하세요
-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거나 생산하고 모든 종류의 식량, 재료, 물을 비축해두세요.
- 정착민을 이끌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들의 신뢰도와 교육 수준을 높이세요.
- 전 세계의 모든 생존자를 찾고 따뜻하게 환영하세요
- 새로운 기능과 건물 해금을 위해 연구 개발하세요
- 정착지 주변의 버려진 곳들을 전부 찾고 식량과 재료 수집을 위해 팀을 파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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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를때 재미는 있는데 게임에 대해 파악하고 나서 약 3시간 정도 하니 금새 지루합니다. 1. 일단 난이도 자체가 중간중간 난입하는 미션과 바람부는거 하나로 결정됩니다 미션 못깨면 점수깎고 깎인 점수때문에 시민떠나는 방식과 바람만 불면 아무것도 못하고 병원만 주구장창 가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맞춰놓았는데요 2가지만 단조롭게 반복되니 대비방식도 2가지만 대비하면 됩니다. 2. 그냥 시민 일하는 곳만 계속 왔다갔다시키는게 유저가 하는 전부입니다. 어제 채집했어? 오늘 건설해~ 어! 미션이 왔네? 농사해~ 물좀퍼~ 재미도 없고 시민 숫자조절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짜증나기도 하고요. 거기에 노년으로 가버리는게 너무 빨라서 자주 왔다갔다 시켜야해요 3. 미션때문에 연구나 건설도 맘대로 못하고 재미없게 제한되며 지속적으로 가스 터지는거 때문에 건설자리도 제한되고 나무 자리에만 건설해야하고 에너지 생산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에너지 건물 짓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연구 밸런스도 안맞고 무역밸런스도 안맞고 건설밸런스도 안맞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뭐랄까 너무 제한을 통해 게임 난이도를 결정지으려는 모습인거 같네요 그 제한이 게임의 다양성과 선택지를 감소시켜 유저가 뭔가 할 수 있는게 없게 만들어요 가뜩이나 유저는 시민들 돌아다니는거 말고 구경할것도 없는데 심심하죠 처음에 좀 재밌었으니 좋아요는 드리겠습니다만 이제 지루해서 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