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바다

죽음의 바다는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경험하게 되는 일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미스터리 퍼즐 어드벤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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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죽음의 바다
기억을 잃게 된 주인공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사건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항해를 하다 사고를 당한 후 기억을 잃고 일어난 장소는 해조류 수확장.
자신이 왜 이곳에서 해조류를 수확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를 앞으로 향한다.
도대체 이곳은 어떤 곳일까?
완벽한 통제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만을 지키며 살아가야하는 삶



내겐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게 내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기 위해서,
이 이상한 세계에서, 나는 어떤 모습 어떠한 진실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죽음의 바다는 미스터리한 스토리 어드벤처와 퍼즐이 결합된 게임입니다.
당신의 선택으로 주인공의 결말을 결정하게 됩니다.
과연 올바른 선택으로 좋은 결말을 볼 수 있을까요?

게임 특징
[1] 다양한 퍼즐과 스토리
[2] 선택에 따른 멀티 엔딩
[3] 8가지 엔딩과 숨겨져 있는 히든 엔딩
[4] 픽셀 그래픽이 주는 감성
[5] 기억 카드와 엔딩 카드의 수집요소
[6] 게임에 곳곳에 있는 숨겨진 진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25+

예측 매출

1,01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일본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 스페인,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https://hoitstudio.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3)

총 리뷰 수: 3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2 전체 평가 : 3 user reviews
  • 악습과 폐단으로 가득한 방주에 희망은 있는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채 해조류 수확장에서 깨어난 주인공의 여정을 담은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이고, 작년에 모바일로 먼저 출시됐던 게임이기도 하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과 배경 음악은 무난한 수준이고 세기말 감성의 배경과 스토리는 나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주변 인물들과 엮이며 위로 나아가는 스토리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빈부와 신분의 격차로 인해 구역이 나뉘게 됐다는 설정과 이를 뒤엎기 위해 반란을 도모하는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의 조형 등, 잘 보면 유사한 점이 꽤 많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내용이나 다양한 결말의 멀티 엔딩 등 차이점도 적지 않다. 어드벤처 게임으로써는 조사와 대화는 술술 풀리는 반면 미니 게임이 보기보다 까다로운 면이 있다. 각 층이 그리 넓지 않고 조사할 수 있는 공간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소 한정돼있어 게임의 진행 자체는 빠르게 이어나갈 수 있다. 미니 게임에 경우 종류가 제법 다양하게 준비돼있긴 한데 복잡한 산수나 수수께끼가 존재하고 입력 타이밍이 꼬여있는 것들이 있어 은근히 미니 게임에서 몇 번 실패하게 된다. 그래도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의 균형은 나름 잘 잡힌 모습이다. 스토리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다. 주요 순간에서의 선택에 따라 이후 함께하는 캐릭터와 일부 전개가 크게 달라져 다른 분기로 게임이 전개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중간중간 급발진이 없진 않지만, 어떻게든 이야기의 흐름은 잘 이어나간다. 여덟 가지의 멀티 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주요 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엔딩은 전부 비슷한 결로 마무리된다. 엔딩 이후 드러나는 타로 카드를 봐도 그렇고, 왠지 모르게 운명의 향방이 이미 결정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도 각 엔딩마다 개연성은 충분히 확보한 모습이고, (후술할 불편함만 감수할 수 있다면) 엔딩을 감상하는 재미만큼은 확실하다. 다만 게임의 디테일은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대화 장면이나 미니 게임이 시작되고 끝나는 순간 상태 창이 바로 사라지지 않거나 없앤 창이 다시 등장하는 등, 미묘하게 거슬릴 때가 많다. 편의성도 썩 좋다고 보긴 어려운데, 무엇보다도 수동 저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기에 엔딩을 하나 본 이후 최소 공장 구역에서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하다보니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같은 플레이를 반복하고 같은 장면을 여러 번 감상해야만 한다. 이런 부분은 시간을 좀 더 들여서라도 보다 꼼꼼하게 매듭을 지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조금은 불완전한 면이 없진 않아도 나름의 개성과 완성도는 그럭저럭 잘 갖춘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 가지 비유를 하자면, 연결 부위가 헐거워 정교함은 조금 떨어질 지라도 어찌저찌 모양새는 잘 갖춘 헝겊 인형같다고도 할 수 있다. 세기말 배경의 SF 스릴러 느낌의 게임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031849590

  • 짧은 게임인 것 같길래 끝까지 해 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들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진행 방식이 너무 단조롭고 반복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스테이지가 차근차근 달라지는 구조이며, 각 스테이지에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한 몇 가지 퀘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건 크게 하나의 목표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부 조건이 필요합니다. 각 조건은 별개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고, 각 임무는 또 다른 서브 임무를 수반합니다. 개별 임무들은 물건 구해오기나 반복 클릭이라 귀찮고 재미 없는 일이고, 가끔 퍼즐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퍼즐 역시 다양하긴 하지만 지나치게 쉽고 단순합니다. 서순에 대한 설계도 미비합니다. A라는 물건을 전달하기 위한 전후 과정이 있을 때, A의 필요성을 알기도 전에 A에 대한 지문과 선택지를 가진 NPC들이 있고, A 전달을 마친 후에도 해당 선택지를 그대로 들고 있습니다. 다행히 반응하는 대사는 문맥에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게임 진행에 있어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게임 진행에 크게 문제가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세심하게 정리되지 않은 스크립트들이라고 느껴져서 몰입을 떨어뜨리는 부분이었습니다. 과정이 지루하고 템포도 느려서 스토리의 흡인력의 역할이 클 텐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면에서도 실망을 줍니다. 엔딩을 보지 않아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오프닝은 적당히 흥미로운 데 반해 과정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가 없습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의 혼잣말과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로 전개되는데, 대화의 수준이 너무 낮습니다. 처음엔 그럭저럭 괜찮더니, 세 번째 스테이지부터 오탈자의 빈도가 수두룩해서 문맥을 파악해 읽어야 하는 수준이고, 쓸데없는 대사가 난무하더군요. 개연성도 없는 데다 중언부언이 심해서 이야기에 관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소규모 인디라 시스템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점에서도 문제가 많습니다. 상호작용을 할 때 한 번만 입력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E 키를 한 번 누르면 될 상황에 최소 3번에서 평균 5번 정도는 연타를 해야 작동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불필요한 텍스트는 많은데 텍스트 출력 방식도 답답합니다. 또 퀘스트의 상황이나 진행을 알기 위해서는 퀘스트 메뉴를 확인해야 하며, 퀘스트 메뉴의 뎁스는 과하게 다단계로 잡혀 있어 사용성이 몹시 떨어집니다. 그 밖에도 사소한 점들을 더 포함해, 이런 엉성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한 데 모이니 좋지 않은 경험이 됐습니다. 만듦새의 일부가 아쉬운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 추천할 수 없습니다.

  • 시간 떼우기엔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재밌다고 하기도 애매함 단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개선되면 그나마 나아질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단점은 아래와 같이 꼽을수있다. 1. 게임이 전체적으로 단조로움 2. 달리기가 너무 답답할 정도로 느림 3. 대화키가 제대로 안먹혀서 여러번 입력해야 반응함 4. 멀티 엔딩이므로 다회차 플레이를 요구하나 2회차 이후 분기 시작점이 너무 멀음 5. 다회차 플레이 시 대화 스킵, 이벤트 장면 스킵, 미니게임 스킵 등이 없어 쓸데없는 시간을 너무 잡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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