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pez 와 비슷한 느낌의 자동공장 만들기 게임이다. 그러나 알파벳이라는 문자 자체가 그렇게 요소+요소의 느낌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아니다보니 문자를 형성하는 방식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한글이었다면 애초에 그렇게 디자인된 문자니까 게임이 원래 목표하던 바에 다 적절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일반적인 퍼즐겜보다는 재밌긴 함 이 가격에 이정도 수준이면 개꿀이지

이런 퍼즐류,알고리즘을 찾아가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게임 굉장히 흥미롭게 즐겼습니다

숨겨진 레시피도 있고 이렇게 조합하면 될까 저렇게 조합하면 될까 생각하는 재미가 있는데, 내가 떠올리지 못한 레시피 때문에 최소건물수 달성하지 못하면 좀 아쉬워서 계속 그것만 붙잡게 되네요...

알파벳으로 하는 shapez shapez가 있다면 꾸러미로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아직 별로 안해봤지만 돈값은 한다고 생각함 레벨마다 만들어야 하는 단어가 있고 다섯 종류의 건물을 써서 필요한 알파벳들을 만들어서 내보내면 된다 순서대로 i 생산, 벤더(I를 C로), 회전(시계,반시계), 반전(상하,좌우), 합치기(2,3,4) 합치기는 정확한 알파벳 [spoiler]혹은 기호[/spoiler] 형태로만 가능하다. 7 billion humans처럼 리더보드 시스템이 있다. 게임 설명에 나와있는 최적화, 세 가지 지표인데 1. 건물 수 한 건물에서 여러 건물로 생산해서 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i factory는 한 개만 만드는 등 건물 수를 줄일 수 있다 2. 잉여 생산물 수 여러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의 경우 건물 위치, 알파벳마다 생산량에 따라 잉여 생산물이 생긴다. 3번 최적화를 하고 나면 건물 위치를 조정해가며 잉여 생산물을 없앨 수 있다. 3. 사이클 i factory에서 규칙적으로 i가 생산되는데, 건물 수를 열심히 늘리면 초반 단어들의 경우 2 사이클 안에 필요 단어 수(10개)를 채울 수 있다. 챌린지 레벨에선 건물이 제한되어 2 사이클 안에는 불가능 할 수 있다. 알파벳마다 여러 recipe가 있는데, 이게 이 게임의 장점이자 짜증나는 점 힌트도 초반에만 있고 나머진 직접 창의력을 발휘해서 조합해봐야 한다. 도대체 건물 네개로 A를 어떻게 만드는데...

단돈 6700원으로 당신의 창의력과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세요. for free! [spoiler]그래서 대체 왜 I + I + (나머지)와 I + (나머지)가 모두 B 조합으로 인정되는건데[/spo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