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rta - City of Gangsters is a simulation game with tactical turn-based combat. Taking the role of a fresh-from-the-boat immigrant, with dreams of the big life, the player will work his way up the criminal hierarchy of 1920’s Atlantic City. Starting with small jobs, his character recruits a gang and expands his empire by taking territory from other gangsters. Eventually he establishes his own crime syndicate and becomes the de facto ruler of Atlantic City.
- Historically accurate representation of Atlantic City and its landmarks.
- Strategic gameplay allows city overview, planning, expansion and gathering of intel.
- Turn-based tactical combat with a cover system and stealth action.
- 15 unique player controlled characters each with unique personalities and backgrounds.
- A RPG system for development of player characters and managing their equipment.
- 15+ hours of gameplay in a single play-through.
- 20 unique maps visualizing the various districts of Atlantic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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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 -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BGM과 캐릭터 보이스 [Bad] - 깊이가 부족한 경영파트 - 확률빨 전투 과거 갱스터즈라는 게임처럼 월드맵을 펼쳐놓고 경영하는 파트와 엑스컴 언노운 혹은 재기드 스타일의 택틱컬 전술파트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는 훌륭했고 어느정도 재밌게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양쪽 모두 깊이가 부족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만들다보니 결과적으로는 이도저도아닌 매우 애매한 물건이 되어버렸다. 명색히 트로피코라는 괜찮은 경영시뮬을 제작한 회사치고는 모바일게임 수준의 발전된게 전혀 없는 게임성을 보여준다. 이 부분은 개인편차가 좀 있을텐데 아무튼 스토리상 대부의 자리에 오르는 상황에 비해서 스케일도 너무 작고 지나치게 단순하다. 가게를 점령해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호감도와 공포도를 올리고 미션목표를 완수하는 패턴이 전부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고나면 뭔가 거대한 튜토리얼을 끝냈다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렇다면 샌드박스모드에서라도 좀 경영하는 맛이 나야하는데 결국 메인미션에서 목표만 달라지는 수준이라 가장 재밌어야할 샌드박스모드가 되려 지루해져버리는 상황이 되버린다. 전술모드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총 6명의 조직원을 영입할수 있는데 다양한 패기(스킬), 장비, 능력치를 바탕으로 4인 공격조와 1인 지원조를 선택하여 전투를 벌인다.(때로는 3인 공격조만 된다던가 보스 혼자 벌이는 전투도 발생한다.) 하지만 체감적으로 너무 지나치게 확률빨이 강해서 결정적인 순간에 미스가 발생하면 어마어마한 짜증이 폭발한다. 차라리 권총같은 장거리무기가 아니라 야구방망이를 들고 닥돌 근접해서 패버리는게 더 나을정도다. 그리고 4인의 인원제한이 때로는 빡빡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한 6명정도 참가가능했다면 여러가지 전술을 시도했을텐데 4인은 솔직히 제 한몸 챙기기도 바쁜 상황이 되버린다. 가장 기본적 전술인 우회같은 경우 한명이 해봐야 큰 효과도 없는데 두명이 빠져버리면 남은 2명으로는 전선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버린다. 재수없게 적들이 아군의 화망을 뚫고 근접해서 한두명이라도 죽어버리면 몇십분의 전투가 허사가 되버리니 그냥 차라리 틀어박혀서 엄폐하고 그냥 맞기만을 바라며 총싸움을 하는 노답,노잼인 플레이를 할수밖에 없게 된다. 뭐하나 딱히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긴하지만 턴제전투와 경영시뮬이 갖는 특유의 몰입도는 어느정도 있는편이라 한번 시작하면 짧게 끝나지 않는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부분. 거기다 조직원 육성까지 가능하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은 더욱 몰입할수 있을것 같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과 눈에 띄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긴하지만 최근 가격추세로 본다면 플레이목적으로 구매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