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II - The Sith Lords™

5 years after the events of the award winning original, the Sith are on the verge of crushing the Old Republic. As a lone Jedi, will you follow the light side or succumb to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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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부실한후반부 #심도있는스토리 #썩어도준치
Five years after the events from the award winning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the Sith Lords have hunted the Jedi to the edge of extinction and are on the verge of crushing the Old Republic. With the Jedi Order in ruin, the Republic’s only hope is a lone Jedi struggling to reconnect with the Force. As this Jedi, you will be faced with the galaxy’s most dire decision: Follow the light side or succumb to the dark…

Key Features:

  • Follow up to the acclaimed and original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 Choose from three different classes of Jedi, each with access to specific Jedi abilities.
  • Choose the light or the dark side of the Force as you progress through the story.
  • The choices you make will affect your character, those in your party and those who may join you in your quest.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200+

예측 매출

13,20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upport.aspyr.com/hc/en-us/sections/200912244-Star-Wars-Knights-of-the-Old-Republic-II-?utm_source=Steam&utm_medium=SupportLink&utm_campaign=KOTO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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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16)

총 리뷰 수: 16 긍정 피드백 수: 15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Positive
  • *꿀팁/모드 설치법 안내 보시려면 밑을 보세요! 왜 그런 경우 있잖습니까 정말 만화 내용은 명작인데 작화가 왜 요따구일까 이 작품이 그런 경우입니다. 솔직히 게임성을 따지자면 글쎄? 싶은 게임입니다. 1편보다 크게 좋아진 게 없거든요. 그리고 미완성 게임이라서 그런지, 복원 모드를 깔았음에도 후반부가 부실하다는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최종장인 말라코르 V는 무슨 와우 파밍하는거 마냥 단조롭습니다. 장점이라면 스토리가 진짜 완전 끝내줍니다. 케네디와 친구들같은 어중이떠중이들은 물론이고 원조 루카스보다 더 훌륭하다고 단언할 수 있으니 말 다했습니다. 메시지가 굉장히 언더테일이 생각날 정도로 메타적이고, '포스'와 '라이트사이드/다크사이드'에 대한 고찰이 정말 끝내주는데 이건 정말 해보신 분만 아실겁니다. 스타워즈 나온지 50년이 되어가지면 포스에 대한 고찰이 이것보다 심도 깊은 작품 못봤습니다. 그 유명한 레반도, 이 작품이 있었기에 그렇게 간지나는 캐릭터성을 지닐 수 있게 된 거죠.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칩니다. 한솔로 짭인줄 알았더니 깊은 사연에 고개를 숙이게 하는 애톤 랜드, 과묵하면서도 속깊은 바오-두르, 터프한 현상금 사냥꾼 누님 미라, 시크한 드로이드 G0-T0, 사랑스런 미친놈 HK-47, 충성스런 비사스, 섹시한 핸드메이든, 순수한 디시플, 간지나는 만달로어 (사실상 프로토콜 드로이드 클리셰인 T3는 빼고요) 그리고 동료들을 제다이로 전직 가능하다는 점도 정말 재미집니다. (공략 방법은 유튜브에 쳐보세요) 무엇보다도 크레이아. 이 캐릭터는 성우/대본/연출 모두 하나 빠질것없이 끝내주는 최고의 철학적인 캐릭터입니다. 솔직히 위의 게임성들 이 크레이아라는 캐릭터 하나가 다 탱킹해줍니다. 이 캐릭터가 이 작품을 명작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스 니힐러스, 다스 사이온도 멋있기는 하지만 이 할머니에 비하겠습니까 단점이라면 이 내용이 영어를 못하면 아무 쓸데 없다는 겁니다. 죽어도 영어 못하겠다 싶으면 사지 마세요.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성만 가지고 하면 재미없습니다. 그래도 희대의 명작인 건 변하지 않습니다. 아마 현상황 봤을때 50년안에 이 작품의 스토리 뛰어넘는 스타워즈 영화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꿀팀 주자면 무조건 Shock/Force Lightning/Force Storm풀 채우십시오. 개사기입니다. 포스 스톰 연발하면 그냥 후반부는 눈가리고도 깹니다. 그리고 포스 힐은 무조건 100% 채우시고 Treat Injury도 찍어주시면 좋습니다. 안그러면 후반부 동료들 없이 싸울때 피눈물 흘립니다. 스텔스는 쓸데없으니까 다른 동료들 시키지 본인은 절대 찍지 마세요. *쌍검들었다가 '빗나감'의 홍수에 울부짖기 싫으면 Feat 맨 위에있는 쌍수 페널티 없애는 Feat은 무조건 풀로 채우십시오. 그리고 Strength랑 Desterity는 왠만하면 기본 이상은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뚜벅이로 다니기 겁나 귀찮으니까 Force Speed는 왠만하면 풀 채우세요. 전투 버프도 주니 더 꿀입니다. *쓸만한 행성 순서는 '나 샤다'-'온데론'-'단투인'-코리반' 입니다. *모드 설치법 -삭제된 컨텐츠를 복구한 TSLRCM은 필수 모드입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485537937 (스테이지를 하나 통째로 다시 만든 M4=78도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재미도 없고 결과적으로 남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485560877&searchtext=m4-78) -남캐/여캐 상관없이 핸드메이든/디시플을 둘 다 영입가능한 모드 https://deadlystream.com/files/file/544-partyswap/ (TSLRCM 필수) 위의 파일 받았으면 여기서 TSLPatcher를 받아주세요. https://deadlystream.com/files/file/503-kotor-savegame-editor/ (https://deadlystream.com/files/file/1039-tsl-patcher-tlked-and-accessories/) -TSLPatcher 중 ChangeEdit을 실행, PartySwap 1_3_3\tslpatchdata에 있는 change.ini를 클릭해줍니다. (M4-78을 설치했다면 M478Comp 폴더안의 걸로) 그리고 Progress Log Style을 Compatibility로 바꿔주세요. -이제 PartySwap 폴더로 가서 PartySwap Installer를 실행합니다. 경로 맞춰주시고 실행하면 끝!

  • 2005년도에 출시된 게임이라 검색만 하면 정보가 많으니 새로 구입한 분 들께 참고 사항만 적겠습니다. 윈도우10 64비트버전에서도 작동 와이드 해상도 4K까지 지원 엑스박스 구엑박,360,원 버전 컨트롤러 지원(다만 게임실행전에 연결 및 전원이 켜있어야 합니다) 도전과제추가,창작마당 지원,스팀클라우드 지원 그래픽과 언어문제를 제외하곤 스타워즈 좋아하시분에게 추천합니다. 그래픽 옵션내 V-Sync기능을 절대 끄기 마세요(기본설정 ON) 첫 전투후 캐릭터가 안움직입니다.

  • 고전명작인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후속작. 전작과의 큰 차이점으로는 HP,포스포인트 자동회복과 다양해진 포스 스킬, 새로 추가된 라이트세이버 검식,포스 폼이 있는데, 라이트세이버 검식은 제다이 가디언과 센티넬이 7식까지 마스터가능하며, 컨술러는 3식까지 배울수있다 포스 폼은 검식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맞게 바꿔가면서 사용을 할수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구공기2는 포스파워가 말도 안되게 강해지고 동료들의 성능은 말도 안되게 구려졌다 따라서 본편의 주인공인 제다이 엑자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잘 키워서 멱살잡고 캐리해야한다 영어가 된다면 PC로 플레이하고 안된다면 모바일로 사서 스크린 번역기 구매해서 하는걸 추천한다 PC 스크린번역기의 대표격인 MORT를 사용해본결과 글씨가 작아서인지 인식을 똑바로 못해서 괜찮은 결과를 못내온다 게임성이나 스토리는 재밌긴한데 초반부인 페라구스와 틸로스 정거장이 좀 지루한편이다 본인은 구공기1 라이트사이드,다크사이드 엔딩을 컨술러로 봐서 구공기2 첫회차를 컨술러로 했었는데 정말 초반부에서 피똥쌌다 아니 중반부까지 쌌다 초반부는 아직 포스 스킬이 빈약해서 데미지가 똑바로 안들어간다 따라서 정석적인 컨술러라면 빈약한 초반 포스스킬,바닥을 기는 전투능력으로 솔플 구간인 페라구스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틸로스정거장~중반부까지는 동료들의 심각한 전투능력과 위에서 말한 빈약한 엑자일이 더해져서 많이 힘들것이다 추천하는 클래스는 제다이 센티넬->제다이 웨폰마스터(가디언 상위직업) or 제다이 마스터(컨술러 상위직업)이다 센티넬은 구공기 전통의 쓉사기 클래스이고 적절한 스탯배분으로 잘만 키운다면 포스와 라이트세이버를 전부 잘 운용하는 루크 스카이워커로 키워낼수있다 추천하는 동료로는 비사스 마르(민첩이 주스탯으로 찍혀있는데 라이트세이버 들려주고 Flurry attack으로 싸움을 시키면 miss 날것도 없이 족족 다 쓸린다)와 만달로어,핸드메이든,아톤 랜드 정도다 비사스 마르는 정말 구공기1에서 주하니와 비슷할정도로 라이트세이버 운용능력이 뛰어나고 센티넬이라서 포스파워도 나름 쓸만한 수준이다 동료중에선 0티어라고 생각한다 만달로어는 도끼 쥐어주고 power attack으로 다리우스 빙의한것마냥 뚝배기를 다 깨고다녔다 탱딜로 준수한 편 아톤 랜드는 솔직히 운용을 거의 안했지만 스탯만 보면 나름 준수한편으로 비사스 마르와 비슷하게 키우면 제법 1인분할 동료다 크레이아는 스토리 중간에 모종의 이유로 엑자일과 떨어지는데 이때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전작의 바스틸라 샨과 비슷한 위치다 다만 컨술러로서의 역할은 충분히하므로 그전까지는 비사스 마르와 비슷한 티어라고 본다 핸드메이든은 여성엑자일로 해서 못봤으나 스크린샷으로 한번 스탯을 본적이 있다 남성 엑자일이라면 무조건 데리고다녀라 전작의 주하니를 떠올리게 될 성능으로 보인다

  • 모드를 설치하고 게임을 하면 훨씬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 모드로 보완해도 미완성인 게 아쉽긴 하지만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의 게임이었음

  • I want KOTOR3!!

  • 구공화국의 기사단 1편도 중반 정도 하다가 말았는데, 2편이 나왔다는 소식에 또 구매를 해서 2편을 시작했던 예전 패키지 구매 시절이 떠오릅니다. 결국 스팀에서 모두 다시 구매하게 되긴 하는데, 역시나 명작입니다. 제 취향에 이게임은 너무 좋은 완성도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2편은 더 편해졌고, 더 최적화가 잘되어 있고, 더 스토리가 재미있더군요. 폴아웃2, 발더스게이트2 처럼 후속작에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는 혹은 능가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봅니다.

  • 추억팔이겸 크리스마스 할인 때 구매한 게임 스타워즈 게임 중 최고 명작으로 뽑히는 구공화국의 기사단의 후속작. 전편보다 어두운 분위기이며 스토리의 깊이, 캐릭터의 내러티브 등은 전작보다 월등히 발전했다. 다만 컨텐츠가 많이 삭제되어 발매되었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급전개된다는 점이 있다. 이는 TSLRCM 모드를 설치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구공기1과 달리 와이드스크린 고해상도 지원이 되기에 플레이가 원활하다. 한글화가 안되었지만 그리 어려운 수준의 영어는 안나온다. 중고등학교 영어 수준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다. 등장인물 중 크레이아는 단연컨데 스타워즈 최고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크레이아 같은 캐릭터가 앞으로 많이 등장해야 하건만 현실은 팰퍼틴 부활..... 쌍제이는 무릎꿇고 반성해라

  • 재미슴

  • Only through me can you achieve a power greater than any Jedi. Learn to know the dark side of the Force. Join me!

  • 해보았던 게임중 최고의 게임임

  • KOTOR1의 후속작. 전작만큼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재밌는데, 그래픽이 신경쓰이면 손이 가질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흡인력 (얼마만큼 몰입해서 오래 할 수 있는지) 측면에서는 요즘 게임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다.

  • 9oob

  • 언리미티드 빠와와 동료들간의 우정 넘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훌륭한 스토리텔링 잘 짜여진 대사, 캐릭터, 영화보다 치밀한 세계관 설정

  •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II - The Sith Lords™ is the best star wars game of all time. It is quite cheap, but it has huge amount of contents we can play. Its worth spending money and time on it. Nice game

  • <올업적 기념 리뷰: 전설의 후속작입니다... 근데 이제 미완성을 곁들인...> 스타워즈라는 초대형 IP의 팬심을 넘어서 "역대 최고의 RPG"라는 찬사를 들었던 구공화국의 기사단 1편의 후속작. 비록 20년이 지났지만, 지금보다 인터넷 속도도 느리고 소셜 네트워크가 미비했던 2004년에 모든 팬들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게임이다. 전작이었던 구공화국의 기사단 1편이 2003년 연말에 출시된 후 스타워즈 팬들과 RPG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수많은 양덕들을 양산했기 때문에, 1년만에 출시되는 후속작에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높은 기대치를 받은만큼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남은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을 이룬 부분들이 많다. 시대를 앞서간 전작과 마찬가지로 2010년대 RPG 최대의 화두였던 "대화 선택지를 통해 나타나는 다른 결과들"이라는 다중선택과 플롯이 전작부터 구현(!!!)되어 있는데, 단순히 주인공의 성향(선과 악)과 엔딩을 결정하는 역할에 그쳤었던 전작에 비해 대화와 여러 선택들이 동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런 변화들의 결과를 이야기의 후반부에 훨씬 다양하게 표현해놨다. 이렇게 복잡해진 다중선택의 결과들에 따라 스토리라인 자체도 일반적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선 VS 악"이라는 흑백논리가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제다이 VS 시스" 혹은 "공화국 VS 제국"의 구도에서 벗어나서 중반부 이후까지는 굉장히 성숙해져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놓고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진지한 질문들이 꽤 많다. 그래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플레이어의 대답에 따라 변화하는, 일반적인 선과 악의 대결구도에서 벗어난, 성숙한 스토리라인이다보니 주인공이 제다이나 시스가 될 수 있었던 전작의 이분법을 넘어서 동료들도(!!!) 제다이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특정 동료들은 주인공의 성향 변화에 따라 제다이 혹은 시스로 변화할 수도 있는 등 등장인물들의 성향 변화가 매우 다양하게 구현되어 있다. 이야기에서 다양하게 구현되는 성향과 세분화된 직업들 때문에, 육성방식과 빌드도 다양해졌다. 만렙이 20이었던 전작에 비해 최대 레벨이 50까지 대폭 늘어났고, 클래스 세분화와 전용기술 추가,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폼 추가로 원하는 쪽에 집중하는 전투방식 추가, 광선검/포스 기술들의 추가 등을 통해 이야기 속 주인공의 성향과 다중선택과 연계되어 육성이 매우 재미있게 구현되었다. 이 때문에 전작에서는 그저 고인물들의 예능 플레이에 지나지 않았던 광선총만 쓰는(...) 빌드도 제대로 육성해서 쓸 수 있으며, 본인이 게임의 시스템에 익숙해진다면 별의 별 정신나간 플레이들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상기한 대로 전작만큼이다 시대를 앞서간 점들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게임에 비추를 누르는 것은 전체적으로 부실한 점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그냥 게임 자체가 사실상 미완성이라고 보는 것이 옳지 않나 싶다. 캐릭터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고, 성숙한 스토리라인으로 플레이어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도 스타워즈 특유의 뽕맛(?)을 잘 살렸는데, 스토리 전개 내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보스들과의 맞다이는 상당히 김빠지는 연출들 뿐이며, 엔딩은 말 그대로 성의없이 대충 마무리한 것이 보인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 이야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들은 백번 봐줘서 그렇다 칠 수 있으나, 아예 이벤트가 없는 동료들(ㅠㅠ)도 있고, 회수하지 않은 떡밥들과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퀘스트들이 산재해 있으며, 게임의 배경이나 모델링을 살펴보면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다 베껴서 쓴 부분들도 보인다. 거기다 게임을 하다보면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별의 별 버그들도 많다ㅠㅠ 물론 팬들과 모더들에게 정말 감사해야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복원해주는 모드들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팬들과 모더들의 작품이다보니 성우들의 연기와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들에 비해서 몰입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고, 모든 콘텐츠들이 복원되는 것도 아닌데다가, 게임의 완성도 문제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작이 시대를 한참 앞서간 게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없이 높은 네임밸류를 가진 작품의 후속작을 당시의 신생 업체였던 옵시디언(무려 폴아웃: 뉴 베가스를 만드신 분들이다)이 1년만에 이만큼 만들어서 출시했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대단한 일이었지만, 나무위키를 보면 루카스아츠가 당시에 개발사에 적당히 만들어서 출시하라고 독촉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미완성인 게임을 억지로 출시한 것이 보이는 게임이다. 나온지 20년이 지났고, 이렇게 떨어지는 완성도에도 스팀에서 평가가 높은 이유는, 그만큼 이 시리즈가 수많은 양덕들을 양산했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어린 시절의 추억보정을 받고 영미권에서는 거대한 IP인 스타워즈의 팬들이 참작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 리뷰를 쓰는 본인도 스타워즈의 팬이고 이 시리즈를 좋아하다보니 추천을 누를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사실상 미완성으로 봐야하는 이야기와 후반부의 급물살 전개, 김빠지는 연출들과 허접한(...) 엔딩 등과 더불어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보니 비추를 누르게 되었다. 그러나 비추를 누르지만, 본인이 스타워즈 시리즈 혹은 RPG를 좋아한다면 할인할 때 구매하여 분명 한 번은 해볼 만 한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번역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ㅠㅠ), 해상도 문제도 있어서 추가 프로그램도 써야 하지만, 분명 모두가 기대했던 전설의 후속작인 것은 확실하다... 근데 이제 미완성을 곁들인... - 마지막 사족 한 마디: 영화에서 등장하는 레아 공주가 입었던 황금 비키니 노예 복장을 입을 수 있는 팬서비스가 있다. 야동에나 나올법한 비키니를 입고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고 싶다면(...) 반드시 해보도록 하자. 고인물들과 양덕들은 오늘도 황금 비키니를 입고 은하계를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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