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s in a Cage

A corporate satire puzzle game. As a typical corporate rat, you manipulate your coworkers with coffee and gossip and take credit for their work in order to beat every level of a skill assessment test controlled by a cheeky AI that goes beyond the game window to stop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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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Rats in the Cage is an unorthodox satirical puzzle game. Its uniqueness lies in the corporate gameplay mechanics you use in the game, as your greatest weapons are - among others - coffee and gossip, which you can use to manipulate your co-workers. The game sometimes forces you to do... unusual actions that no other game (at least to our knowledge) requires you to do. And don't step on the plants! Unless you want "AI" to mess up your screen.

In the life of every corporate rat, 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coffee! Whenever your coworkers have a chance to get one, they will run towards it. You can make them go wherever you want by giving them access to coffee.

Who doesn't love juicy gossip in the office, right? Everyone wants to know who is getting fired and who is having a romance. Similarly to coffee, you can manipulate the path of your coworkers by spreading gossip, but this time you can place them anywhere!

Just remember: no promotion goes without a dose of humiliation.

It wouldn’t be much of a corporate game if you couldn’t stab your coworkers in the back, right?

What do you do with inconvenient deadlines? You push them to block someone else of course!

Too many emails in your inbox? Yeah, we've been there. Postponing work that is standing in your way is always a viable option. You can pretend you have never received an important email, assign it to someone else or act like you just don’t give a damn.

In a series of single-room puzzles, both your intellect and your morality will be tested by the "AI". You will take advantage of your coworkers, manipulate and sacrifice them for your own gain, take credit for their work and lose all your remaining dignity to get to job you want. Coffee will naturally play an important role in this game within a game as well as gossips, emails, deadlines, backstabbing and more. Who knows? Maybe you will even attend one of those endless meetings or climb the corporate ladder by sucking up to your boss. Just like in any corporation, you’ll have to endure a lot.

You applied for a job in a corporation. Due to a large number of applicants, the suitable candidates will be sorted by an entry test, which is designed and controlled by a rude AI that will create a unique relationship with you and use unorthodox ways to discourage you from completing the test.

  • 42 puzzles, 3 intermezzos, 3 minigames (+ BONUS)

  • Gameplay mechanics that go beyond the game window

  • Love-hate relationship between the game and its player

  • Absurd world of corporate bull**itting and sucking up

  • Game within a game that will melt your brain

  • Hours of playtime depending on your brainpower

  • Ridiculous achievement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82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RPG 전략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ratsinacage.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입사 시험을 게임의 형태로 플레이하는 퍼즐 게임, 그리고 게임 속 쥐를 조종하면서 무능한 직원들을 이용하고 상사의 환심을 사면서 승진하는 과정. Rats in a Cage 는 직역하자면 “우리에 갇힌 쥐들” 이며, 게임의 회사 속 등장인물이 모두 쥐라는 점 및 회사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느끼는 갑갑함을 섞어서 나온 게임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퍼즐 게임은 일종의 게임 속 게임인데, 액자식 구성으로 비유하자면, 액자 밖의 내용은 주인공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시험을 게임을 통해 치르는 과정이고, 액자 안의 내용은 입사 시험에 쓰이는 게임 안의 내용 / 주인공 쥐가 승진을 위해 상사의 비위를 맞춰가며 퍼즐들을 푸는 내용이다. 액자 안 그리고 밖에서 명확한 스토리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스토리의 내용이 그리 깊은 건 아니다. 액자 밖의 경우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퍼즐들을 착실히 풀어 나가는 주인공 (플레이어) 와 이를 조롱하는 게임 내 시스템 AI 의 만담, 그리고 입사 시험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의 무도한 행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입사 시험의 성공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보이는 AI 의 독백이 주를 이룬다. 액자 안의 경우, 승진을 위해 자기 이외의 직원들을 열심히 이용해 먹으면서 상사에게는 무한한 충성심을 보이는 직원 쥐의 이야기이며, 퍼즐 게임 속 회사의 층을 올라갈수록 – 총 3개의 층이 존재하며, 각 층의 마지막에는 어떻게 쥐가 상사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승진했는지 관찰할 수 있다 – 점점 사람들을 부려 먹는 데 능숙해지는 직원 쥐 및 이에 대해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는 상사 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토리에 대한 말은 여기까지 하고, 실제 퍼즐 게임의 경우 소코반 퍼즐을 토대로 하는 퍼즐들로 이루어져 있고, 스테이지의 바닥에 떨어져 있는 주요 문서를 가진 채로 출구로 나가면 되는 단순한 목표를 지닌 퍼즐들이다. 게임의 배경이 회사여서 퍼즐 메커니즘들이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이메일” 의 경우 스테이지 곳곳에 존재하며 뚫을 수 없는 벽으로 취급되지만, 가까이 가서 상호 작용하면 투명하게 만들어서 지나갈 수 있고, 화면에 보이는 모든 이메일과 상호 작용한 판정으로 취급된다. 즉, 플레이어의 뒤에 투명한 이메일이 있었는데 앞에 있는 이메일과 상호 작용하면, 뒤에 있는 이메일이 벽 형태로 변한다. 또 다른 예시로 “커피” 를 들 수 있는데, 스테이지 곳곳에 주인공이 아닌, 멍한 눈빛을 지니는 다른 직원 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자신이 이동할 수 있는 범위 내 커피가 존재하면 즉시 커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즉, 커피를 사용해서 플레이어 쥐의 앞길을 막는 다른 직원 쥐들을 치워버릴 수 있다. 물론 몇몇 퍼즐 메커니즘들은 다른 게임에서 본 듯한 메커니즘의 형태로 나오기는 하지만 (레버를 당기면 열리고 닫히는 문, 버튼을 눌러야지 열리는 문 등등) 그래도 이들이 게임 내 구현된 방식 및 회사라는 환경을 통해 단순한 퍼즐 메커니즘들을 재해석한 건 마음에 들었다. 게임 속 퍼즐들에 대한 두 가지 특징을 더 적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안타깝게도 게임 내 한 턴 되돌리기 버튼은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이 게을러서 그런 건 아니고, 의외로 퍼즐 레벨 안 시간이 실시간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게임 퍼즐 기반이 소코반이라 주인공 쥐는 방향키 한 번을 누를 때마다 타일 한 칸씩 움직이며 실시간 시간 흐름이 잘 체감가지 않지만, 다른 직원 쥐들의 움직임은 주인공과 다르게 매끄러우며, 후반부의 퍼즐들은 다른 직원 쥐가 움직이는 타이밍에 맞추어서 레버를 당기거나 경로를 조절해야 하는 퍼즐 해답들이 나온다. 이 때문에 한 턴 되돌리기를 퍼즐 구조상 게임 내 넣지 못하였을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을 적자면, 의외로 게임의 난이도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퍼즐의 개수가 많은 건 아닌데 – 총 3개의 챕터에 보너스 챕터 1개가 존재하며, 약 60 개의 퍼즐이 존재한 것으로 기억한다 – 초반부의 쉬운 난이도에 비해 후반부 퍼즐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라 타이밍에 맞춰서 주인공 쥐를 조작하거나 경로 설정을 퍼즐의 시작부터 짜 놓아야 하는 퍼즐들이 대부분이라 두뇌가 아파오게 된다. 안 그래도 이 평가를 쓰는 사람은 퍼즐 게임에 재능이 없는데, 초반부에 쉬운 퍼즐들을 맛보고 “아 ㅋㅋ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지!” 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다가 결국 마지막 챕터에서 지능의 한계를 경험하고 자존감을 버린 채로 유튜브 공략을 켜게 되었다. 참고로 보너스 챕터의 경우 챕터 3에 해당되는 정도의 어려운 난이도를 보이니, 게임의 메인 스토리 속 퍼즐들을 다 깨고 도전하는 걸 권장한다. 게임 속의 퍼즐들의 개성 및 매운 난이도가 이 게임의 장점이긴 하지만, 다른 큰 장점이가 이 게임의 독특함은 바로 블랙 유머일 것이다. “회사 생활의 풍자 및 승진에 미친 자본주의의 노예를 비꼬기” 라는 주제 자체는 이제 닳고 닳은 소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Rats in a Cage 속 회사 풍자는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과하게 요란하지 않고, 개그 요소도 잘 채워 넣은 게 마음에 들었다. 특히 이 게임 속 유머 요소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회사를 풍자하는 부분들이 아니라 – 물론 이 부분들이 재미없다는 건 아니다 – 플레이어가 돌발 행동을 할 때 나오는 대사들 및 특수한 상황에서 볼 수 있는 게임의 메타 발언들이다. 예를 들자면, 게임의 업적 중 새벽 1시에서 새벽 6시 사이 게임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업적이 있는데, 이 때 게임에 접속하면 “여기 업적 줄 테니 다시는 이런 일 하지 말아라;;” 라고 당황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유머 요소로는 퍼즐 레벨 몇 개에 존재하는 화분들이 있는데, 처음으로 화분을 건드려서 넘어뜨리면 게임이 그러지 말라고 경고를 하지만, 한 번 더 화분을 건드리게 되면 게임이 화를 내면서 화면을 망가뜨린다. 심지어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가 화분이 존재하는 레벨마다 서로 다르게 표현되는데, 이렇게까지 화분에 진심인 게임을 보고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매운 맛이 존재하면서 부조리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퍼즐들, 풍자 요소를 잘 섞어 넣은 스토리, 그리고 이곳저곳 숨겨져 있는 소소한 상호 작용들까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던 퍼즐 게임이라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게임 100% 완료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게임 내 몇몇 업적들은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버그가 걸려서 달성되지 않는 바람에 아예 게임을 초기화해서 2회차를 통해 업적을 따야 했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임의 난이도 자체도 그리 쉽지 않아서 퍼즐을 모두 푸는 데 시간을 약간 낭비하였다. 아쉽게도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약간 애매한 게임이기 때문에, 직접 해보고 싶다면 적당한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자체가 거의 인기가 없고 주변에 하는 사람도 없다 보니 유튜브 공략을 찾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 왜냐하면 게임 제목을 유튜브에 검색을 해 봐도 관련 동영상을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인디 퍼즐 게임 덕후인 한 버튜버가 스팀 평가를 적어 놓았는데, 그 평가에 자신의 플레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놓은 플레이리스트의 링크를 달아 주어서 열심히 커닝을 하며 게임 후반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평가를 볼 일은 없겠지만, 당신의 행동으로 인해 오늘도 한국에 사는 빡대가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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