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한없는 창의력과 혼돈이 지배하는 Castle Craft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뭐든 파괴할 수 있는 복셀 세계에, 거대한 성채를 세울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 시뮬레이션 게임에 빠져드세요.
경제력을 키우세요. 정신없는 난장판에 재밌는 물리 효과를 끼얹은 대격전을 벌이세요. 독특한 적들의 끝없는 물량 공세에서 성을 지켜내세요.
Castle Craft는 복셀 샌드박스의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와 정신 나간 물량 디펜스를 한데 버무린 궁극의 역작입니다.
Castle Craft에서는 성주가 되어서 꿈의 성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마도요.
당신은 존경받고 공경받는 데비미우스 전하의 오른팔입니다. 국왕 전하께서 친히 이르시길, “일은 경이 하게. 칭송은 짐이 받을 테니."
계속 진화하는 적 떼거리가 끝없이 몰려와서 꿈의 성에 끊임없이 몸을 던질 겁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온갖 함정과 장치를 조합해서 살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 망정이죠!
충직하기 그지없는 봉신인 당신은 하나하나 일일이 건설할 필요가 없고, 필요한 자원을 직접 캘 필요도 없습니다. 성벽 안과 근처 벌판에서 번영하는 수공업 경제 덕분에 자원 채집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번성하는 경제에 힘입어, 갈수록 굉장해지는 구조물을 건설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세요. 주민이 땀 흘려 일군 결실을 사용해 용맹한 수비 병력을 양성하세요. 수비군과 기발한 함정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재미와 방어력을 둘 다 챙긴 철옹성을 만드세요.
전장에 뛰어들어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위력의 마법을 펼치세요. 상식을 아득히 벗어난 공성전 무기로 전황을 뒤집고 용맹을 떨치세요.
이는 극히 중요해지는데, 진화를 거듭하며 갈수록 더 희한하고 만만찮은 능력과 특성을 달고 오는 적들에게 맞서 성을 지켜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주 노릇이 쉽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주변 환경 전체가 파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대미지와 마법으로 바꿔놓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Castle Craft는 당신의 작품을 시험합니다. 계속 불어나는 적 떼거리가 방어벽의 빈틈을 찾고 거듭 성채를 공략할 겁니다. 직접 전투에 참여해도 좋고, 병력을 통솔하는 데 집중해도 좋습니다.
자원을 성 구조물에 투자할지, 방위군 확충에 투자할지, 본인 캐릭터에 투자할지 결정하세요. 부담 주려는 건 아니지만, 캠페인의 향방은 물론 왕국의 확장과 안보가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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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월 마리아를 포기하기로 했구나... 직접 지은 성으로 몰려오는 뼈다구들을 막아내는 디펜스 게임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약간 마크의 건축+발헤임의 전투+오크 머스트 다이의 디펜스를 버무려놓은 느낌인데 게임의 완성도 자체는 아직 많이 낮은 편이지만 의외로 맛은 있음 첫번째 맵 클리어까지 해봤는데 내가 지은 성으로 디펜스&자원 관리&직접 전투가 제법 묘미가 있어서 좋았음 적들도 멍청한듯하면서도 벽 얇은 곳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특수 몬스터도 있고 나름 궁리를 해야함 시간이 길어질 수록 성이 커지고 적도 많아지는데 성 잘못 지어놓으면 허둥지둥하다 죄다 뚫림 리바이 병장이 혼자 다 못 막는 이유가 있다 웨이브 모드와 제작 모드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시작할 수 있는데 디펜스 할 때 적이 자동으로 오냐, 내가 부르고 싶을 때 오냐 차이임(제작 아직 안해봤는데 난이도 차이도 꽤 있을듯?) 웨이브 모드에선 영상이나 사진처럼 깔쌈하게 성 지을 시간은 없으니 나만의 요새를 짓고싶다면 제작 모드를 하시는 걸 추천 놀랍게도 한국어 지원을 하는데 번역 안된게 좀 있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 없는 정도이고 번역 퀄리티도 꽤 깔끔함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전체적인 완성도라 해야하나 묘미는 챙겼지만 깊이감은 못 챙긴 느낌 업그레이드 트리도 부실하고 특성 같은 것도 없어서 몇 판하면 금방 질릴 것 같음 근데 이건 얼엑이니까... 추가해주길 기대해야겠죠 그래도 건축+디펜스의 묘미는 지금도 확실하니 오크머스트다이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재밌게 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