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Buy the First Turnip Bo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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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p Boy is ready to commit more felonies in this comedic action-adventure game with roguelite elements. This time the career criminal is teaming up with the fearsome Pickled Gang to plan and execute the weirdest heist of all time! Shake down hostages, steal precious valuables, and explore the deep, dark depths and history of the Botanical Bank.
To pull off the perfect heist, you’ll need to purchase an array of dangerous and wacky tools from the dark web, including a diamond pickaxe, C4, and… a cardboard box? However, bank robbing isn’t easy, so be prepared for intense shootouts with security guards, the fuzz, elite swat teams and more!

- A thrilling single-player adventure full of bank robbing, dark web browsing, and fuzz fighting.
- Roguelite elements to turnip the action.
- A big ol’ bank to explore and loot.
- An array of wacky weapons.
- Take on whoever the bank throws at you in intense shootouts, from security guards to elite veggie swat teams!
- A large cast of quirky food-based characters, including some familiar faces and new citizens with their own stories and problems.
- Earn collectable hats to wear and new banger tracks to blast.
- Discover a deeper history of Turnip Boy’s world and how it became what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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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 소년. 이번에는 은행을 털다 Turnip Boy Commits Tax Evasion에서 신을 처단한 이후, 순무 소년이 이번에는 은행을 털게된다!! 동업자인 딜리티노와 아지트에서 은행을 털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Turnip Boy Robs a Bank 는 전작이 액션게임을 표방했다면 이번에는 어느정도의 로그라이크 요소를 곁들인 액션게임이다. 귀염귀염한 도트 그래픽과 함께, 각종 야채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모든 캐릭터들이 귀염귀염하게 등장하고, 꺠알같이 나오는 개그도 포인트인 게임이다.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는 반가울만한 조연 캐릭터들도 나오는데 몇몇 캐릭터들은 정말 반갑게 느껴졌을 정도. 이번에는 출시부터 한글지원이기 때문에 편하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다. 게임은 로그라이크의 양식을 빌려 가져온 게임이다. 게임의 형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메인 은행에 진입한다 -> 서브 아레나를 탐험한다 -> 메인 보스를 처치한다 -> 다음 곳으로 진입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종 무기들을 얻어서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무기들은 나중에 메인 거점으로 넘어와서 무기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처음에는 2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주어진 시간에 야채 직원들에게 돈을 훔치고 무기를 얻은다음 거점으로 돌아가면서 자금을 확보하고, 캐릭터를 강화한 후 시간내에 메인 보스 룸으로 들어가서 보스를 처치하고 새로운 맵을 들어가고... 이것의 반복이다. 게임이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고, 처음에는 시간제한도 있기 때문에 꽤나 템포가 빨랐던 게임이었다. 게임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게임을 다 클리어하고 알았는데, 이 게임도 전작과 같이 갓모드가 지원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귀염귀염한 캐릭터들과 깨알같은 개그요소, 편안한 난이도라서 굉장히 추천할 만한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본인은 비추를 눌렀다. 그러면 왜 비추를 눌렀는가 하면... 1. 일단 로그라이크 요소가 상당히 귀찮다. 매번 거점에 들어갔다가 돈을 털고, 무기를 확보하고 순무를 강화하고... 이러한 것의 반복이기 때문에 템포가 빠르다고 하더라도 금방 질리는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서브아레나 등장도 랜덤이라서 원하는 룸이 나오지 않으면 또 다시 반복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점도 귀찮았다. 물론 서브아레나가 그렇게 많지 않고 맵을 탐험하면서 서브아레나를 볼 수 있는 곳이 꽤 있긴한데... 그 곳까지 왔다갔다 하는 것도 꽤나 귀찮고... 거기다가 시간제한까지 있어서 이 부분은 매우 아쉽게 느껴졌다. 물론 후에 시간제간 타이머를 늘릴 수 있어 이 점은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부터 끝까지 플레이가 반복적이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졸았던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2. 전작과 비교했을 때 유머요소가 떨어진 것도 아쉬웠다. 전작에서는 사진들도 막 찢고 다니면서 맵들을 싸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그런 포인트들이 없고 그저 npc들 간의 상호작용 및 퀘스트, 스토리 확인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전작이 너무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인 것 같다. 3. 최종 보스전이 꽤나 아쉬웠다. 스포가될 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굉장히 아쉬웠다. '이딴게 최종보스전?' 이런 느낌...마치 로오폴 리부트의 노멀엔딩과 같은 느낌.... 귀염귀염한 캐릭터들과 깨알같은 개그요소, 편안한 난이도라서 굉장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지만 상기의 이유로 비추를 눌렀다. 하지만 그렇다고 못 만든 게임은 절대 아닐 뿐더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타임이기 (업적 100%까지 대략 5시간 정도) 때문에 순무 전작을 즐겼다면 굉장히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