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NORMASIGHT: The Seven Mysteries of Honjo

본격 호러 미스터리 어드벤처 『PARANORMASIGHT: The Seven Mysteries of Honjo』 「The Rite of Resurrection」을 둘러싼 "저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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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PARANORMASIGHT: The Seven Mysteries of Honjo』는 Steam Deck에 대응합니다.


게임 정보

SQUARE ENIX가 선사하는 본격 호러 미스터리 어드벤처

『PARANORMASIGHT: The Seven Mysteries of Honjo』

실존하는 괴담 「Honjo Seven Mysteries」의 전설――
「The Rite of Resurrection」을 둘러싼 "저주”가 시작된다.


쇼와 시대 후기 일본의 스미다구를 무대로 한 호러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저주에 농락당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각각의 의도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당신의 선택에 따라 결말을 맞이한다.


평범한 회사원 Shogo Okiie는 한밤중에 긴시보리 공원에서 친구 Yoko Fukunaga와 함께 이 지역에서 유명한 괴담 「Honjo Seven Mysteries」에 대해 조사한다.「The Rite of Resurrection」과 연관이 있다는 Yoko의 말을 반신반의하며 듣던 Okiie의 눈앞에서 기묘한 사건이 차례차례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한편, 그와 동시에 「Honjo Seven Mysteries」를 뒤쫓는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
연쇄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같은 반 친구의 자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여고생, 그리고 떠나보낸 아들의 복수를 맹세하는 어머니.
「Honjo Seven Mysteries」를 중심으로 각각의 의도가 얽히고설키며, 이야기는 처참한 저주의 향연으로 치닫는다.


◆쇼와 시대 당시의 일본을 표현한 현장감 넘치는 360도 파노라마 배경
 스미다구 관광과, 향토자료관, 관광협회, 상공회 등의 전폭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360°all-sky background design」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거리 풍경을 재현하였다.

◆저주받은 캐릭터들의 숨 쉴 틈 없는 심리전

◆당신의 손으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4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6,375+

예측 매출

158,10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RPG 시뮬레이션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https://support.square-enix-games.com/

오픈마켓 가격 정보


블로그 포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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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82)

총 리뷰 수: 85 긍정 피드백 수: 78 부정 피드백 수: 7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스쿠에니는 하루 빨리 한글화를 진행하라 우연한 기회로 접한 이 게임의 비주얼이 너무 매력적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 올해 플레이한 AAA급 게임들에 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고 만족감도 큼. 24,8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 볼륨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함. 게임 내의 컨텐츠를 전부 즐긴 이후로 내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을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뇌로 다시 한 번 이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음. 여러모로 기분 좋은 충격을 계속 주는 게임이었던듯. 스토리도 충격적이고 게임 방식도 충격적이고 연출 방식도 충격적이고(게임 내의 장면 연출이 전부 좋았음) 시스템도 충격적이었고... 게임 내에 존재하는 요소 하나하나 허투루 쓰는 일 없이 조화롭게 엮어내는 실력도 충격적임. 될 수 있는 한 모든 요소를 확인하며 플레이하는 스타일의 게이머라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게임 내에 읽을 거리가 정말 많아서...) 호러 미스터리 어드벤처 비주얼 노벨. 이걸 한 번에 잘 할 수 있나...? 싶었는데 제대로 호러였고, 제대로 미스터리고, 제대로 어드벤처고, 제대로 비주얼 노벨이었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군상극이었음. 보통 비주얼 노벨 게임은 스토리가 진행되고 플레이어는 그걸 보기만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야기에 몰입은 할 수 있어도 플레이어인 내가 직접 참여한다는 기분은 안 드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게임은 기묘하고 신기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이야기에 참여하게 함. 이 부분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 "스미다구" 적혀 있는 거... 스미다구는 이런 흉흉한 게임으로 홍보를 해도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거에 대한 대답은 게임 플레이 초반 어떤 캐릭터가 대신 해줍니다. 만약 이 게임을 할 생각이 들었다면, 되도록 스팀 페이지와 리뷰 이외의 아무 정보도 찾아보지 않은 채 플레이하길 바람. 그리고 되도록이면 진엔딩까지 필히 감상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그렇게 호러에 치중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공포는 공포라서... 기괴한 시체, 점프스케어, 공포 연출이 아낌 없이 나오니 이 점은 주의하면 좋을듯. 근데 이렇게 재밌다고 얘기해서 뭐함... 한글화가 안 되어 있어서 주변 사람한테 추천을 못하는데... 스퀘어 에닉스 관계자 여러분. 제발 하루 빨리 한글화 추진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한글화 안 되어 있는 게 이 게임의 유일한 흠입니다... 흠 메꾸려면 빨리 한글화하세요... 빨리...

  • 갓겜

  • 70점 겜 주의 : 일단 한국어로 번역이 안되있음. 프롤로그까지는 압도적. 어떤 노벨에서도 보지 못했던 박진감과 긴장감이 있음. 특히 게임을 막 시작했을 때의 복선깔기는 예술의 경지. 회전하는 배경에서조차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음. 문제는 프롤로그가 끝나고 나서 시작. 이 게임의 최대 문제점은 매 챕터마다 기나긴 설명 파트가 있다는 것. 모든 게임에는 설명 파트가 있지만,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 이 게임의 설명 파트는 위키백과에 가까움. 그렇다면 설명파트를 건너뛸 수 없을까? 답은 불가능. 모든 설명을 다 읽어야 그 다음으로 넘어가는 시스템.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 혹은 세계관을 어떻게 게이머에게 이해시키냐가 프롤로그와 본편의 가장 큰 차이. 프롤로그에서는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서 설명을 함. 예시 : 갑자기 무서운 게 나타났다! -> 클릭한다 -> 갑자기 없어지네! -> (왜지?) -> ..(몇몇의 장면 후).. -> (이 이래서 그게 없어지는 구나). 하지만 본편의 예시 : 선택지 000에 관하여 -> 클릭 -> 000은 xxx야. -> 선택지 000에 관하여 -> 클릭 -> xxx는 사실 yyy였어. (Zzz) 이 게임은 프롤로그와 본편이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함. 세계관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을 수도. 하지만 나름 박진감이 필요한 장르임에도 지루한 설명 파트로 인해 매 순간 템포가 끊기는 것은 정말 아쉬운 단점. 특히 프롤로그에서 느꼈던 재미가 본편에서 사라지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웠음. 한줄 요약 :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서 세계관 놀음으로.

  • 시작의 몰입감은 최고입니다. 게임 트레일러의 공포 분위기도 잘 담아내었고 메타적인 요소가 가미된 공포추리게임으로 시작하는데 스팀 2시간 환불정책 함정인가 싶을정도로 그 후로 많이 달라집니다. 프롤로그격 부분이 끝나면 3명의 주인공의 시점이 바꾸며 진행하는데 여기부터는 그냥 소설 읽기에요. 퍼즐이랄게 있기는한데 어쩌다 한번 나오는 정도고 공포분위기도 중반정도면 없어집니다. 낮아지는게 아니라 그냥 사라져요 결말도 그냥 일본틱하게 갑작스러운 감동과 같잖은 조언과 함께 끝납니다. 뭔가 흐지부지 끝나서 이게 끝인가 싶어요. 어차피 소설읽기 그 정도이니 궁금하시면 다른사람 플레이 영상 보시면 됩니다.

  • 재미있었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옛날 TV 느낌을 내려고 색조를 일부러 그렇게 입힌 모양인데 옵션에서 조정해도 눈이 좀 아픔

  • 공포였다가 추리였다가 감동으로 끝나는 우주명작. nn년 게이머 생활에 스토리 구성에 통수 맞아보는 게 얼마만인지 스쿠에니 아직 안 죽었다!!!!!

  • 스퀘어 에닉스에서 출시한 비주얼 노벨 어드벤쳐입니다. 한글패치는 7월중으로 나온다고 해서 구매했던건데 맛만 봐야지 하고 켰다가 그대로 엔딩까지 봐버렸네요. 괴담이란 소재를 잘 살린 호러미스터리 구조가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특히 이 괴담에 대한 대처와 해결방법에 대한 접근이 괴담의 금기를 지키며 행동해야하는 설화적 내러티브 접근을 간접체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네요, 조사파트의 360도 둘러보기도 보기싫은걸 확인하기 위해선 직접 봐야한다는 호러게임 작법을 잘 살린방식이라 맘에 들었네요. (틀려도 게임내에서 힌트를 후하게 주기때문에 가급적 공략없이 즐기시는걸 권장합니다) 다만 이런 독특한 접근은 한두번 반복하면 식상해지기 마련인데 자기들도 이걸 잘 알고있는지 중반즈음부터 호러적 요소보단 미스터리 스릴러에 가까운 이야기로 변주하면서 플레이어를 이야기에 올라타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무리에 가서는 호불호가 갈릴순 있겠지만 10시간 남짓 즐길수 있는 이야기로썬 만족스러웠네요. 준수한 일러스트와 표정들, 움직이는 입등 대화의 연출자체가 심심하지 않아서 대화씬을 보는재미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일부이야기는 File내의 로어로만 때워버린듯한 부분이 있다는 점과 후속작을 염두에 둔건지 핵심사건 외엔 두리뭉실하게 남은 부분이 있다는 거네요.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적극 추천입니다.

  • 100% 클리어. 이야... 아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이 가격에 비하면 규모도 적당하고. 호러는 반복되면 그 테이스트를 금방 잃는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야기 속에서 빠르게 장르를 시프트해 가는데, 최종적으로는 적절한 오컬트 미스터리 어드벤처로 매듭지어졌다고 생각함. 다른 사람들도 권하는 것처럼 최소한 시작부터 중반 정도까지는 사전정보 없이 진행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종반부의 몇 가지를 제하면 꽤 친절하게 '있는대로 클릭하다 보면 다 넘길 수 있는' 스트레스 없는 진행방식입니다마는 정히 막히거나 특정한 도전과제 절차를 도무지 모르겠다면 괜히 머리 싸매지 마시고 핀포인트로 검색해서 넘기세요. 한국어화는 1주년도 한분기는 더 지난 지금까지 딱히 소식없는 걸 봐서 공식은 글른 모양이고... 영문으로도 해보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업적 100%도 거의 평범하게 플레이하면서 달성 가능할 겁니다.

  • 재밌어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어 실력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

  • 제발 한 장 만 더 사주라 후속작 나오게 하게... 제발 한 장 만 더 사주라 차기작 나오게 하게... 제발 한 장 만 더 사주라 추가dlc 나오기 하게...

  •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가 진짜 엄청 잘만들었어요 게임의 그림체가 현실적이면서 인물들의 성격이 특이하고 개성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루트가 서로 연계되면서 진행되는 방식, 그리고 다른게임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ui의 활용방법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쉬웠던 점 파노라마 뷰는 공포를 연출하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었지만, 아쉽게도 활용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점프스케어도 마찬가지로 초반 몰빵이라(제작자들 인터뷰 보면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듯) 공포 요소가 중반부터는 거의 없다싶이 합니다. 스토리는 초중반 전개가 훌륭해서 역으로 마지막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소재도 좋고 설정도 흠잡을데 없이 잘짜놨어요. 다만 이야기 전개가 소재들을 못살린 부분들이 눈에 띄고 아쉽습니다. 저주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서 긴장감이 너무 부족했어요. 요약: 이 게임은 첫인상과 다르게 공포요소가 별로 없는 미스테리물입니다. 미스테리 게임으로선 매우 잘만들었다 생각합니다.

  • 따봉 한패맨아 고마워 재밌었다... 따봉 쇼고야 고마워 한 번 외치고 갈까요 따봉 쇼고야 고마워

  • 유저 한패가 나왔다! 잘 만든 텍스트 어드벤처는 소중함

  •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했습니다 비공식 한글패치나와서 즐기기 편합니다 공포요소가 초반에 좀 있지만 장르는 미스터리 수사에 가깝네요 이야기의 구성이 잘 갖추어져있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추천작입니다

  • 비주얼노벨 장르중에 호러 장르가 적기도 하고... 희소성으로 봐도 가치가 있고 또 구성도 나름 잘 짜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전 강추합니다 감사히도 최근 한글패치가 나왔기 때문에 이런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해보세요 한글패치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비주얼노벨은 사실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인데도 ...열심히 한패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비쥬얼, BGM 은 내가 해본 게임중에 거의 가장 좋은 수준이었다. 캐릭터도 그렇고 스토리가 풀어져가는 것도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토리 볼륨이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보이는 이미지는 호러게임 같아도 사실은 오컬트+수사물 같았다는 점은 나쁘지 않지만 큰 사건을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사실은 그리 크지 않은 이야기로써 막을 내린듯한 느낌은 DLC나 후속작을 바라게 만든다. 캐릭터디자인이나 BGM 그리고 UI는 내기준에서 진짜 최고수준이었기에 같은방식의 다른 스토리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글화를 기다렸던 작품이었는데 플레이하면서 한글화에 애로사항이 많았겠구나 싶으면서 동시에 이정도 수준의 한글패치를 만들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 용두사미

  • 결말이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한글패치를 만들어주신분에게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 그럭저럭 괜찮은 내용의 미스테리/호러장르 비주얼 노벨입니다. 플탐이 짧지만 가격도 싼편이고. 다만 진엔딩 조건 찾기가 조금 그렇고 엔딩 내용자체도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장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큰 기대감 없이 해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 오컬트+스릴러 수사물 그래픽이랑 연출로 몰입도가 지린다 캐릭터가 쪼꼼씩 계속 등장하는데 전부 다 개성있고 매력적이었다 스토리진행에서 무게감과 가벼움을 잘 조절한거 같다 이외에도 게임 그래픽이나 시점, 연출, 스토리 유기성 등이 새로운 느낌이어서 무척 재밌었다 아쉬운거는 마지막 엔딩을 보는 과정이 너무 어려운거 아닌가 싶다 그외에는 취향 맞아서 준내 재밌었다~~ 흥미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당 장 하 시 오 ~~

  • 스토리 흡입력 진짜 대존잼이었다

  •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한글패치도 있고 만족스럽네요. 플레이 타임은 10~15시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 스토리 흡입력이 장난 아닙니다. 한 번 빠졌더니 계속하게 되더군요. 재미있습니다. 추천해요!

  • 정발해주세요

  • 퀄리티가 훌륭한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함 실제로 존재하는 혼조 7대 불가사의라는 설정을 잘 녹여낸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추리 비주얼 노벨 게임 게임 초반부에 점프 스퀘어가 존재하고, 공포 요소가 아닌 것에도 점프 스퀘어 연출을 자주 사용하여 이 게임의 장르가 공포 게임이라고 게이머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지만, 실제로는 초반부만 넘기면 공포스러운 요소와 점프 스퀘어는 거의 사라지고 오컬트적인 콘셉트와 분위기만 남는다. 미스터리 추리는 좋아하지만 갑툭튀를 싫어해서 이 게임을 사지 않으려 했던 사람들은 딱 2시간만 넘기면 그런 요소는 전혀 나오지 않으니 구매를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말하면 으스스한 분위기와 공포, 호러적인 요소를 즐기지만 비주얼 노벨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급변한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게임들을 할 때 너무 많고 세세한 설정 때문에 피로감을 느낀 적이 많은데, 이 게임은 초중반 부에 주어지는 정보의 양이 매우 많음에도 저주라는 주제를 정말 자세하고 신선하게 풀어냈기에 나는 오히려 자료 탭을 자주 들락거리며 저주 간의 관계를 찾아내는데 재미까지 느꼈고, 스토리 후반부에 자세한 내막이 드러날 때도 꽤나 조밀하게 짜인 설정에 감탄했다. 많은 비주얼 노벨들은 선택지를 주지만 실제로는 그 선택에 별로 의미가 없거나(ex : 워킹 데드 시리즈의 'OOO가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선택 자체가 하나로 고정되어있어 게임과의 WWE를 하는 경우(ex : 역전재판 시리즈의 '변호를 맡지 않는다' 선택지)가 많고, 실제로 이 게임도 선택지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스포일러가 되기에 자세히는 적지 못하지만, 이 게임은 저러한 두 가지 경우에 대해 어느 정도 합리적으로 납득할만한 장치를 숨겨놓아서 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더 추천할만한 요소가 많은 게임이지만 스포가 되기에 짧게 끝내자면,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역시 비주얼 노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짜임새 있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다. 공포적인 연출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고, 오컬트적 요소에 심장이 뛰며, 비주얼 노벨에 저항감이 없는 유저는 절대로 구매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도전과제 수집 난이도 : ★★☆☆☆ └ 최소 필요 회차 : 1회차 └ 보조 컨텐츠 필요 여부 : 있음 └ DLC 필요 여부 : 없음 └ 최소 플레이타임 : 10시간 모종의 사건으로 타인을 저주해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인물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추적하는 게임입니다. 일본 설화와 관련된 오니들이 주로 나오기에 동양적인 공포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탐정/공포보다 스토리텔링이 주이기에 영화 한 편보듯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한글패치가 훌륭하게 되어 있어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네요) 도전과제 수집은 신경쓸 것이 많지만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i]-- 오직 도전과제 수집에만 초점을 맞춘 리뷰, 스포일러 주의 --[/i] 1) 먼저 게임이 시작되면 매 화면마다 주변의 요소를 전부 클릭하고, 모든 수집요소를 획득합시다. ▶ 도감작 : 인물, 지형 등의 정보를 전부 수집하는 과제입니다. 주변에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서 정보를 얻되, 체크표시가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마지막 챕터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 불량 조류 : 각 씬에 숨겨져 있는 새 모양의 스티커를 모으는 것입니다. 보통 카메라 회전각이 큰 씬이다 싶으면 주변을 뒤져서 찾아내면 되고, '그 아이 어려워?' 씬에서 뽑기로 뽑아내야 되거나, '예고 전화'에서 전화를 앋받는 선택지로 얻거나 하는 등 한 번 꼬아놓은 것들도 존재하니 모든 선택지를 한다는 생각으로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스티커의 각 위치는 자료 - 공략 정보에서 불량 조류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엔딩 수집 : 각 씬에는 종종 내가 게임 오버가 되는 베드엔딩이 있으니 다 체험하시고, 에피소드 막바지에 여러 인물들로 파생되는 서브 엔딩이 있으니 역시 다 수집하면 됩니다. 다만 복합적인 조건이 필요한 것이 있는데, 예를들면 경찰 씬에서 저주옥을 공개하지 않고, 학생 씬으로 넘어가면 원래 루트와 다르게 베드 엔딩이 되어버리는데 이런 걸 찾는 것도 빠뜨려선 안되겠습니다. ▶ 그 밖에 특이한 사항으로는, '7대 불가사의 순례 파트2' 씬 이후 나오는 집사의 질문에 정답을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답 맞추는 비슷한 다른 질문류에서는 과제가 없는데, 이 장면에서만 과제가 있어서 빠뜨리기 쉽습니다. 2) 케이스 종료라는 도전과제를 위해서는 숨겨진 엔딩을 열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최종장에 도달하면 [spoiler]엔딩이 영 찝찝하게 끝나게 되고, 이걸 바꾸기 위해 어떤 장치를 찾으라[/spoiler] 집사에게 권유받게 됩니다. 이는 [spoiler]'킨시보리 공원 파트3'[/spoiler]에 있으며, [spoiler]주변에 있는 도깨비불에 먼저 상호작용을 한 후, 사내와의 대화를 무시해주면 도깨비불을 만질 수 있게 되면서[/spoiler] 다른 엔딩이 나와 도전과제가 수집됩니다. 3) 게임 외적인 도전과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밤 12시에서 1시 사이에 게임 플레이할 것, 게임 미접속 후 3일 이후에 접속할 것, 그리고 10시간 플레이할 것입니다. 컴퓨터 시간 및 날짜를 조정하여 앞선 두 과제는 빠르게 습득하시고, 플레이 시간 채우는 부분은 10시간 이내로 클리어하셨다면 켜두고 잠시 다른 일을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8시간만에 클리어해서 조금 곤란했네요) 4) 모든 도전과제 습득 시 올 클리어 과제까지 습득되며 100% 수집이 종료됩니다.

  • 호러와 현실 추리물 요소가 잘 결합된 수작 배경을 파헤치면서 얻는 스토리가 재밌고 조금은 냉정하지만 깔끔한 엔딩도 맘에 든다 스토리 차트로 이루어진 게임들이 다 재밌는거 같다

  • 딱히 살리고 싶은 사람은 없는데 저주옥은 갖고 싶네요

  • 아니 한글패치 잘됐나~하고 켰다가 엔딩까지 켠왕해버렸습니다 네네 이제 도과 모을게요

  • 기승전결 완벽한 초갓겜 말안댐 그냥 해야댐

  • 엔딩보기 아까워서 아껴서 함b

  • 10/10 CURSES!

  • 개추크레용

  • 따봉 줄수도 있긴했는데 플레이어 선택을 유도하는 함정 파놓고 유도대로하면 이게 너의 본질이라는 식으로 훈계하는거 빡치네 글쓰는 놈들은 왤케 자의식과잉이 많냐

  • 재밌다 초반 2시간의 흥미로움을 끝까지 밀고나가진 못했지만 그건 추리장르 특징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도 영상물로 만들어도 흥미가 생기는가? 했을 때 계속 청기내려 백기올려처럼 흠 영상물로도 됐을 것 같은데? 하다가 아니다 이건 역시 게임으로 해야하는구나 하다가 진엔딩에선 결국 이게 게임이어야 할 당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음 비주얼노벨보다는 추리게임의 영역에 더 비중을 둔 게임이라고 생각함 참 재밌는 게임이었다

  • 극초반 갑툭튀 말고는 공포는 없다 떡밥회수가 잘된다 모든 떡밥이 회수된다고 생각 된다.(내가 기억 하는 것 중에서는) 보통은 떡밥, 단서가 너무 노골적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어서 원하지 않은 힌트를 보고 문제를 푸는 기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내가 진짜로 추리를 하는 듯 하는 기분이 든다 예를 들어서 중간중간에 내가 이해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따라만 가는지 중간 퀴즈같은게 나오는데 이거 다 맞추면 뿌듯하다 스토리는 형사 2인, 메인 범죄자 부분만 제외하면 다 좋다 그 부분때는 공감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하지만 이 게임은 스토리 자체를 보기 보다는 이 스토리를 게임이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정확히는 이 스토리를 나에게 어떤 방식으로 보여 주는지를 중점으로 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의 흐름대로 여려 인물을 번갈아 가며 보여주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니니 앞으로의 전개를 짐작 한다 치더라도 흥미롭게 지켜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점으로는 읽어야 할 글이 꽤 많다. 사건의 단서나 이야기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자료, 대화들이 상당하다. 게다가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인물과의 모든 대화를 끝마쳐야만 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다. 형사 2인과 주요 범죄자의 파트가 재미없는 이유가 이것때문이기도 하다. 메인 스토리에 필요없는 내용만 계속 나오니까.. 결론 스토리게임, 추리게임 좋아하면 추천

  • 스토리 진행에 따라 밝혀지는 진실이 너무 흥미진진 유기적으로 맞물리고 짜임새 있는 훌륭한 스토리 전개. 플레이어의 몰입을 위한 부분들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쓴 느낌. 상대 가리지 않고 추천할만한 명작.

  • 몇 개의 일부 연출이 지나치게 잔인합니다. 또한 마지막 진엔딩 루트는 공략 안 보고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전개는 무난했지만 시나리오에 특별한 감동은 없어서 애매합니다. 최종 핵심인 세이난의 영혼, 의식, 전승에 대한 결론 도출이 서사의 과정에서 탄탄히 구축된 것 같지 않습니다. 엔딩에서 전체 시나리오 줄기가 전달하는 힘의 기반이 약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기 애매한데 메타 점수는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도 크게 아쉽지 않게 마무리 된 작품이고, 타임스퀘어라는 장로로는 한 번 해볼만 합니다. FMV 게임 428 시부야 스크램블에 비해서는 선택지 스트레스가 없는 편입니다. 배드엔딩 필요없이 진엔딩 하나만 보셔도 돼요. 팁 하나, 처음에 생성하는 플레이어 이름을 까먹으신 경우에는 초반 챕터 중에서 다시 한 번 일부러 죽으시면 됩니다.

  • 10.9시간. 도전과제 100% 클리어. 의외로 공포게임 아니고, 굉장히 메이저한 일본 만화풍의 능력자 배틀물.. 입니다. 신기한 메타적 요소가 많아서 신박하기도하고 소재도 좋고 캐릭터성도 좋은편이라 즐겁게 한 것 같네요. 스토리에는 이곳저곳 구멍이 많은 편이라 스토리가 대단하다고는 할 순 없지만 좋은 게임입니다. 속편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 공식한글화는 없지만 유저 한글패치의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https://cafe.naver.com/hansicgu/30937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마이타치의 밤, 시부야(428) 같은 게임을 재밌게 즐겼다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의외로 프롤로그에 많은 복선이 숨어있습니다. 안내인의 질문에 그런 의미가 있었을 줄이야 ㅋㅋ 오프닝에서 [spoiler]스팀아이디[/spoiler] 공개해버리는 것부터 옵션 시스템을 이용해서 진행하는 것도 재밌었네요.

  • 호러 분위기는 초반만이라 공포게임 잘 못해도 충분히 할수있을듯 군상극 좋아해서 재밌게 했다.

  • 아니 게임은 재밌는데 무한 클로즈업 하는것과 갑자기 붕어 입술 되는게 분위기를 깸 아무래도 장르가 추리개그 인듯

  • 도전과제 100% 완료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했음 공포보다는 추리물에 가까운 스토리 확실히 튜토리얼 보다는 본편이 훨씬 재미있었음 [spoiler]만난지 한달된 여자 살리겠답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5명이나 저주해서 죽여버리는[/spoiler] 튜토리얼 주인공 한테는 영 몰입을 할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주인공을 여려명으로 쪼개서 이사람 저사람 시점 옮겨가며 진행하는 스토리는 별로라서 이부분에 한해서만 좀 별로였음 그외에 전체적인 스토리나 결말 등등은 전부 맘에 들었음 성우가 있었더라면 좀더 몰입이 잘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음 차기작도 나올거 같은데 기대됨

  • 초~중반까지는 스토리 몰입도나 재미는 GOAT지만 결말부에서 힘이 좀 많이 빠지는 느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 재밌게 즐겼고 이정도면 꽤 잘 만든 수작이라고 생각함 개추

  • 의외로 무섭지 않고, 의외로 웃기고, 의외로 슬프며, 의외로 사랑과 감동이 넘쳐나는 군상극

  • 배경설정만으로는 꽤 스케일이 큰데, 막상 사건자체는 작아서 그 점이 아쉬움. 뒤로갈수록 조금 힘빠지는듯 하지만 기승전결 구성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초반의 쫄리는 구간도 재밌었고요 요즘은 이만큼 완성도있는 작품이 드물기 때문에 관심이 생겼다면 추천합니다. 이런 게임 더 나오면 좋겠네요

  • 매우 밀도 있고 재밌는 이야기. 어릴 적에 무서운 이야기를 접하면 계속 빠져들던 그 느낌을 지금에 와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명작. 음악도 연출도 흠 잡을 데가 없고, 거기다가 번역이 너무나 게임과 잘 어울리게 잘 되어 있어서 왠만하면 해 보는 것을 추천.

  • 처음에 갑툭튀가 많아서 심장을 좀 부여잡았지만 후반에 너무 흥미진진하게 스토리 이어나가서 재밌게했습니다 이런 겜이 더 많이 나와줬음좋겟다

  • 확실히 재미는 있다. 하지만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볼륨이 짧긴 하다.

  • 오컬트 판타지 하이스트물이라 재밌고 차기작도 살 것 같다. 스쿠에니가 만들어서 퀄리티도 좋고 그러나 비쥬얼 노벨은 마니아적 한계가 시대발전에 따라 점점 불어나는 듯 세일 할 때 구매하시길. 다소 불필요한 부분의 퀴즈로 골머리 썩히는 건 그만해줬으면 + 알기 힘든 진엔딩 진행 능력의 트리거가 될 사건은 적은데 그에 비해 능력은 쓸데없이 많고 괜히 복잡해진 군상극이란 인상이 있다.

  • 플레이 후기 우선 평소 추리 / 스릴러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본 게임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자체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반전의 요소나 복선의 회수가 깔끔하게 진행되고 플레이 자체에서 어려워서 막히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만, 초반에 점프스퀘어 요소가 다소 등장하니 이 점은 참고하여 진행하시면 되십니다.

  • 한글패치 나와서 해봄. 초반 튜토리얼에 저주령으로 흥미를 끌어서 능력자배틀물인줄 알았는데 엔딩 분기만 만들어내는 기능버튼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비쥬얼노벨임. 그래도 시나리오를 이동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참신함이랑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저렴한 가격은 10시간정도의 시간을 때울수 있음. 후반 엔딩이 먼가 더 풀어줄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약간 짜치는듯 팍 하고 끝나서 아쉬웠음.

  • 동료와 친구가 있으면 저주도 두렵지 않아 블랙코미디와 코미디 사이 호러와 드라마 사이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환 완성도 높은 한글 패치 감사합니다

  • 하남자가 상남자가 되는 마법

  • 몰입감있는 스토리!

  • 프롤로그가 진또배기인듯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 사실 너무너무재밌었허요...

  • 예상했던 거랑 좀 다르긴 한데 재밌음

  • 분량이 적은게 아쉽지만 이런 장르 중에서는 결말도 무난하고 스토리도 재밌었다!

  • 꿀잼작 정도는 됨.

  • 기묘한 모험이였다 ...

  • 특정 시점 전까지는 잘 만들었는데 작가진이 빌런 만들기 귀찮았는지 좀 짜치는 빌런이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었어서 적잖이 아쉬웠다, 차라리 개또라이로 만들었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 세일할때 샀음 솔직히 세일할떄 안사고 돈 다 내고 구매했으면 후회했을거임 결말이 좀 애매함 ㅋㅋ 좀 실망함. 처음에 시작할때 호러물이라 기대했는데 튜토리얼하면서 갑자기 능배물이 되더니 튜토리얼 끝나고는 어떤색끼가 흑막이냐 추리물로 변함 ㅋㅋ 아무런 제반지식 없이 그냥 구매갈긴 나로서는 조금 황당할뿐... 또한 갑자기 제 4의 벽을 넘나들면서 단서 얻고 그러는것도 황당했음 비공식 한패 없었으면 절대로 안샀을듯, 한패팀이 진짜 잘했음.

  • 후반부까진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마지막이 좀 허무하네요,, 괜히 삥삥 돌아온 느낌?

  • 음.....솔직히 많이 기대했는데 막상 진엔딩까지 보고 나니 이게 맞나...싶은 느낌입니다. 평점도 좋아서 의심을 안했는데..... 흑막에 대한 부분을 처리하는 게...되게 별로였어요.

  • 짜임새있는 스토리, 하지만 초반부의 설램과는 다른 중후반부에 느린 템포 한글화해주신분들에게 압도적인 감사를

  • 사운드노벨 장르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흥미롭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이 장르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카마이타치의 밤'에 필적할 정도의 재미는 아니였고요, 나름 준수한 재미정도는 보장합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카마이타치의 밤은 기본사건에서 여러갈래로 가지를 쳐서 목표인 종착점은 같더라도 이야기의 진행방향을 여러 방식으로 비틀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선택의 결과를 보여주는 선택지의 기능정도지 이야기의 진행방향을 크게 바꾸지는 못합니다. 카마이타치의 밤 보다는 또다른 사운드 노벨 게임인 '거리 ~운명의 교차점~' 이라는 게임이 좀 더 구성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카마이타치의 밤과 비교하기가 미안한게 그건 전문 소설가가 작정하고 게임을 만든거라 필력이라던지 사건의 구성이라던지 완성도 면에서 앞으로도 그정도 수준의 사운드 노벨이 나올지가 의문이네요. 별로 좋은 평가는 아닌거 같지만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이 게임의 참신성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진행방향을 크게 비틀지는 못하지만 사건의 구성을 주인공의 관점에 따라 여러 세그먼트로 나눠서 병렬로 배치하고 플레이어가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세그먼트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세그먼트를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서 이야기의 의문점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사운드노벨은 플레이어가 1인칭 시점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게임은 '액자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쇼이며 '안내인'이라고 하는 진행자가 따로 있고 플레이어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진행하며 각각의 캐릭터들은 피관찰자들이자 사건의 주체들입니다. 이 구성 자체가 게임 플레이 및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정말 기발하지요? 오컬트를 좋아하신다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운드노벨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가장 재밌게 하실려면 게임 관련 검색을 하지 마시고 스포를 가능하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자체에 버그는 거의 없습니다. 버그인가 하고 찾아봤다가 저처럼 스포당하지 마시길.

  • 자유도도 없고 추리할것도없고 그냥 비주얼노벨 그자체 저주를 하고싶을때 할수있는것도아니고 .. 대사는 진짜 많고.. 텍스트가 진짜 많음.. 근데 더빙이나 이런것 없이 음향효과도 밋밋~한게 몰입도가 확 떨어짐 스토리자체는 나쁜건 아니지만 그렇게 확 개꿀잼 스토리도 아니어서 저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속하기는 .. 처음에 출시전에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실망스러움 특히 방송용으로는 엄청나게 부적절 하다고 생각함 그냥 아무생각없이 혼자서 플레이할정도는 될지도 ..

  • 추천

  • 하야리가미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일거라고 생각하고 접했다가 갑자기 스탠드 배틀이 시작돼서 당황했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히 재밌게 했고 추천할만 합니다. 설정, 분위기, UI, 연출, 음악 등 모든 면에서 스퀘어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몰입감도 확실하네요. 특히 메타적 요소를 살짝 활용한 전개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개인적으론 호러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한 부분이 있었기에, 장르적으로 나의 예상과 달랐다는 점이네요. 이건 게임이 나쁘다기보단, 공포게임을 예상했던 저의 잘못에 가깝긴 합니다. 다시말해 이 게임은 공포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재밌게 했으면 그만이지요.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 또한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 장점 - 분위기 있는 아트와 BGM - 오컬트 소재를 잘 살린 스토리텔링 - 매력있는 캐릭터 단점 - 마지막 급전개? - 오컬트물로도 미묘하고 추리물로도 미묘한 마무리 - 음성 없음 나름 참신한 오컬트 소재를 살린 비주얼 노벨입니다. 360도 회전 같은 참신한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본질은 일본식 텍스트 어드벤쳐라서 이런 장르 해 본 유저라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상 선택지 고르면서 상황 구경하는게 전부라 입문장벽은 낮지만, 중간중간 공략 안 보면 막히기 쉬운 이상한 시도를 집어넣은게 호불호가 갈립니다. 예를들어, 옵션에 가서1 사운드 볼륨을 줄여야 진행된다던가, 자료를 열어서 하나하나 읽어보고 힌트를 찾은 뒤에 채팅으로 직접 입력한다던가, 갑자기 방탈출로 장르가 바뀌는 구간이 있습니다. 분량이 짧아서 막혀서 헤멘 부분 제외하면 8시간 정도면 엔딩보는게 가능하며, 후반에 뭔가 급마무리 되는듯한 어설픔이 있어서 아쉽습니다. 호러 오컬트물로 보기엔 별로 안 무섭고, 추리물로 보기엔 많이 미묘한 편... 몇몇 등장인물은 중요한 역할을 할 거 처럼 소개해놓고, 엔딩까지 별 활동 안하는 것도 아쉽습니다. 2회차 구간만 제대로 만들었으면 훨씬 나았을 듯...

  • 소설한편 읽은 느낌이네요

  • 시기마하루에랑 카이리히타랑 정분났으면 좋겠다

  • 재미다

  • 혼조 7대 불가사의를 두고 펼쳐지는 군상극 제법 맛있는 복선 회수와 개성있는 캐릭터들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스퀘어 에닉스 작품이라서 그런지 사용된 음악들도 다채롭고 맛있었다 수작임은 분명하고 취향에 따라 수작과 명작 사이의 평가를 줄 법도 하다 한글패치는 유저패치를 사용하였는데 퀄리티가 상당해서 좋은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번역팀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 저주가지고 싸우는 주술회전아님

  • 갓겜

  • 괴담과 추리같은 걸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추리게임이라기 보다는 가벼운 비주얼노벨 한 편 읽은 기분이다. 처음에는 조금 루즈한가 싶었고 중반부터 후반까진 흥미진진했다가 결말들은 조금 애매한가 싶다. 무엇보다 텍스트양이 상당한 게임인데 정성스럽게 번역해 준 능력자 분들 덕분에 10시간 즐거웠어요. 할인할 때 가볍게 사서 짧게 즐기기 좋음.!

  • 한글패치가 정말 잘되어있다. 엔딩까지 정말 흥미진진하게했다. 엔딩부분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생각함. 나는 진엔딩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진행해나가는 방식이나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어서 너무 즐겁게 플레이했다. 도전과제가 아쉬워서 다시할까싶기도한데.. 초반 깜놀포인트에 또 소리지를거같아서 고민중

  • 역재나 그 비슷한 추리물 비슷한 겜인줄 알았는데 그냥 비주얼노벨임 ....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대단히 잘 만듬

  • 플탐 여유 있게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랜만에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떡밥도 적당히 뿌려서 이해가능하게 하고 힌트도 괜찮게 줘서 풀이하는 방식이 재밌었어요. 텍스트 겜에 조금의 조작이 섞인 느낌이고 갑툭튀나 깜짝 놀라는 장면이 조금 있습니다. 다만 엔딩들이 왜 그랬는지는 이해가지만 10시간만에 헤어지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흑막도 뭔가 맨 마지막에 왜 그랬는지 풀이하는 느낌이라 그래도 최종 흑막인데 임팩트가 넘 약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후속작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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