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 Survival

감자 생존기는 망망대해 위 홀로 사는 주인공이 21일간 감자를 채집하며 생존하는 짧은 단편 게임입니다. 지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해금하여 더욱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그 작은 일상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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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그리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오늘은 충실하게 보냈나요?

감자 생존기는 망망대해 위 홀로 사는 주인공이 21일간 감자를 채집하며 생존하는 짧은 단편 게임입니다. 하루마다 얻을 수 있는 지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해금하여 더욱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그 작은 일상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하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목표입니다.

이 게임은 한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중인 게임 대회 '1치킨 알만툴 게임잼 2022'에서 제시한 주제 '고립'이라는 단어에 영향을 받아 만든 게임입니다.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3,650+

예측 매출

61,4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시뮬레이션
영어, 한국어
https://steamcommunity.com/app/2108600/discussion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51)

총 리뷰 수: 182 긍정 피드백 수: 179 부정 피드백 수: 3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이번 게임도 재밌게 했습니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네요. 다른 후기들과는 다르게 고봉밥이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게임을 구매하기 전에는, 참 좋은 의미로 궁금증이 가득한 게임이었습니다. 세계가 물 속으로 가라앉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와중에도 아파트에 전기, 물, 가스, 직장 상사, 산신령이 어떻게 있는걸까? 많고 많은 식량중에 왜 감자인가? 세상이 멸망했는데도 주인공과 플레이어는 책장과 TV를 번갈아가며 지식을 갈망하는걸까?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스팀 여름 세일 막차를 탑승했습니다. 이 찜통 더위에 대한 보답을 하나 받는 것 같군요. 게임을 어느정도 하다보니, 식량이 감자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 감자니까요. 영화 마션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감자는 화성 탐사 임무를 하다가 안테나에 관통상을 당하고 낙오당한 우주 과학자가 그 역경을 이겨내고 척박한 화성에서 길러 먹을만큼 훌륭한 식량이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실제로 감자보단 콩이 더 영양상 좋다고는 하지만... 저 같아도 콩 보다는 감자가 좋습니다. 주인공도 아마 이렇게 될 줄은 몰랐겠죠. 아마 알았다면, 집에 튀김기를 장만하고 식용유와 케첩을 침실, 화장실을 제외하고 그득그득 쌓아놨을 겁니다. 그래도 오이나 자몽보다는 감자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마터면 게임 이름이 큐컴버 서바이벌이 될 뻔했어요. 이제 게임 이야기로 넘어가죠. 시작할 때는 '어라? 생각보다는 단조로운데?'였고, 10분이 지나자 '어라? 생각보다는 복잡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테크 트리 때문이었습니다. 일어나서, 감자 캐고, 밥 먹고, 지식 얻고, 직장 상사와 업무하고, 산신령 만나고.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하루가 끝나고 그 지식들을 어떻게 사용하지? 하며 고민한 시간이 아마 제 플레이 타임의 30%는 차지했을겁니다. 진짜로요. 극단의 세이브 로드 신공을 써볼까 고민도 하였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한 금단의 금단을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네. 나X위X요. 죄송합니다. 제작자님. 게임속에 왜 인터넷을 못쓰는지 이유를 알것만도 같았습니다. 주인공도 X무X키를 보면 행동 1번에 아마 지식을 수 천씩 쌓지 않았을까요? 이런 위험한 물건을 물 속에 봉인해준 구 인류의 희생정신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지막 엔딩 멘트에서 '꽤나 이득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었다' 를 보고 '어, 어떻게 알았지?' 하고 놀랐습니다. 첫 기술은 아마 초급 교육쪽으로 찍었었던게 기억 나거든요.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초반 테크 트리 잘못 찍으면 스노우볼 굴려져서 망하는 그런 느낌. 그걸 피하기 위해 미래를 생각한다는 명목으로 포장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득을 위한 행동이었네요. 그러고 보면 테크 트리는 제가 이 게임에서 두 가지 핵심 요소로 꼽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체력, 정신력, 요리 전부 지식을 얻기 위한 행동을 위해 필요한것이고, 이는 테크를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니까요. 붉은색 물음표와 푸른색 물음표로 가득찬 방 안에 들어갈때마다 3분씩은 고민하고 찍었던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특히 밑장빼기는 가히 예술의 경지였습니다. 하면서 제작자님이 공인해준 합법 세이브 로드 신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죠. 방산 비리로 1개 짜리 요리 해먹고 1개를 받아서 배는 부르지만 감자는 그대로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경험은 이게 될까?를 이게 되네?를 느끼게 해준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쓰다 보니까 생각난건데, 다들 이웃과의 대화는 언제쯤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3월 5일에 처음으로 시작했고, 일반 기술 마스터는 15일에 했던 것 같은데 게임을 할 당시에는 내가 너무 느릿느릿해서 해피 엔딩 못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당연히 기우였지만요. 감자 상인도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지식은 남아 돌기 시작했고, 이걸 어디 쓸 데 없나?를 완벽히 해결해준 요소였어요. 개인적으로 하나 아쉬운점은, 제가 감자 상인을 만나기 전에 가챠 10회를 돌렸다는 겁니다. 4성이 2개나 나와서 좋았지만, 그 때문에 여자 인형과 여자 누나 인형을 한꺼번에 사지 못했거든요. 분명 다른 상자에서는 같이 있지 않을까요? 이제 엔딩 이야기를 할 차례인데, 이건 진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1회차 만에 S랭크를 받았거든요. 게임 초반에 어떤 테크를 먼저 뚫고, 책을 보냐 TV를 보냐 고뇌에 빠졌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마사지 기술보단 화술 기술을 먼저 배웠던게 신의 한 수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동안 스노우볼에 맞기만 했는데 드디어 굴려보네요. 이미 한 번 유튜브 에디션으로 즐겼던 게임이었지만, 직접 해보니 역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 감자 화분이냐, 지식 5% 추가 획득이냐 고민하는건 관람만으로는 느껴볼 수 없는 재미였습니다. 만약 유튜브로 봤으니 괜찮겠지 하시는 분들. 사세요. 재밌습니다. 이 게임 아니면 어디가서 감자도 키워보고 지식 강도도 만나보고 화장실에서 직장 상사와 일하고 예쁜 이웃사촌과 만나보겠습니까? 이번 평가도 꽤나 횡설수설 하고 엄청나게 긴 고봉밥 후기였지만, 그래서 요약을 남겨놨습니다. 결론은, 게임 사세요. 사운드 트랙까지.

  • 감자의, 감자에 의한, 감자를 위한 공포, 탄막 게임을 만들지만 개그로 더 유명한것 같은 제작자 Gustav가 만든 개그 쯔꾸르 시뮬레이션이다. 망망대해 한가운데 감자만 나오는 건물에 고립되어버린 주인공. 사회성의 결핍과 고립으로 인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주인공에게 감자들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는데... 글로 읽어보니 무슨 소린가 싶지만 저게 줄거리 맞다.

  • 구스타브가 만든 게임들의 패러디가 다량 함유된 생존? 게임. 지식을 쌓아 업그레이드를 하고 감자를 재배하고 요리해서 생존하는 것이 이게임의 목적이다. 그러나 생존은 요리만 한번씩 챙겨먹으면 게임오버 당할 일은 거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또한 별로 와닿지 않는다. 그 외에도 히로인과의 연애 요소가 있지만 그냥 저냥 심심하다. 그래서 이 게임은 게임으로서 즐기기 보다는 구스타브가 만든 게임들의 패러디를 구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구스타브 게임을 많이 해보았다면 반가운 면면들을 볼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게임도 아니면서 딱히 스토리도 없는 요상한 게임같지도 않는 게임이다. 본인이 구스타브의 게임들을 즐겨하고 이 게임에게 게임성을 딱히 기대하지 않는다면 사도 괜찮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 꽤 재밌음. 제작자 분께서 드라마 한니발 보셨나, 식사 할때마다 한니발 대사 나와서 웃겼네요 ㅋㅋ

  • 단순하고, 재밌음 다음 스킬 찍을때 나올 컷신이 궁금해짐 감자는 신이고 무적이다 옆집 눈나 개이쁨 ㄹㅇ

  • 깊은 해석 같은거 없이 여러가지 K-밈을 음미하면서 플레이하면되는 재밌고 웃긴 게임이었다 작중내에 개발자의 다른시리즈를 플레이 했다면 더욱 즐거울것 이다.

  • 손님오면 현관 문 열어줄때 어떤 손님일까 걱정하면서 열게되네ㅋㅋ 분위기가 너무 즐거운 게임!

  • 우주하마 보고 구매했어요 할거 없을때 잠깐 즐기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지식 강도 좀 족같은거 빼고는 재미있게 했네요

  •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 생각할 게 많지 않아서 좋음

  • 3시간 정도 무난하게 했지만 또 하고 싶지는 않다... 한번 정도 시간 때우기론 괜찮았어요.

  • 뭣 감자를 주면 눈나와 데이트라고?? 당장 갖다바쳐

  • 오직 감자에 대한 모든 진심을 쏟은 B급같은 A급 게임 <장점> -여러가지 패러디 요소 (제작자 자신의 작품또한 패러디 요소로 썼다) -패러디 요소와 어울리는 코믹함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 -게임을 하며 현실의 여러 잡지식을 익힐수 있는 요소 -중간 중간 깨알같은 이벤트 요소들 -개연성 있는 강화 시스템 -멀티 엔딩 <단점> -주변은 보통의 색인데 왜 주인공은 파란색인가 하는 의문을 떨칠수가 없다 표류하는 건물에 혼자살고 있는 주인공이 매일 자라나는 감자를 이용하여 스토리를 이어나간다는 방식의 게임이다 여러가지 패러디 요소에 코믹함을 잘 섞어 게임을 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서브 라인과 메인 라인또한 목표의식을 심어주어 자연스럽게 공략하도록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별 기대를 하지않고 구매하였지만 어느새 모든 도전과제를 공략하는 자신을 볼수있는 게임이었다 조작과 규칙이 복잡한 최신게임들에 질린 사람이면, 아무생각 없이 재미에만 충실한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게임이다

  • 감자. 말그래도 감자임 노다가 힐링겜 수준 이스터에그도 있고 나름 괜찮았음 이 게임 해보고 싶다하면 해보라고 추천할만 한듯? 아 그리고 뽑기 SUR뽑음 ㅎ

  • 감자의, 감자에 의한, 감자를 위한 게임. 감자랑 놀고 감자랑 소통하고 감자만 먹고 감자로 친해지고 감자랑 연애하고 감자랑 싸우고 감자랑 거래하고 감자랑... 그... 심심하면 세일할때 2-3천원 내고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나 빼고 엔딩도 다 봤는데 담백하니 좋음. 그리고 내 지식 내놔 강도 자식

  • 감자가 재밌고 게임이 맛있어요

  • 내가 왜 F랭크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 감자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다 좋은데 왜 식물요정 루트 없음?

  • 예쁜 이웃집 누나랑 연애할 수 있는 게임 갓겜

  • 동글동글 왕감자 대홍단 감자

  • 덕순이 체험 가능한 게임

  • 여주 ㅈㄴ이쁨 ㅅㅌㅊ

  • 제법 재미있음

  • 어딜봐도 감자가 있음

  • 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

  • 여기 포인트 상점좀 주쇼

  • 언니 나 감자 많아 나랑 같이 살아요

  • 미소녀를 꼬시는데 성공했다

  • 목막힐듯

  • 여기가 어디죠?

  • 엥 이거 미연시아니냐?

  • 온 세 상 이 감 자 야

  • bb

  • 123132123

  • 감자와 미소녀와의 짫지만 특이한 미연시. 할 건 없는데 시간은 떼우고 싶을 때 하는 걸 추천한다.

  • 플탐 1시간도 안되는 미연시

  • 구스타브는 들어라! 여자인형 진짜 굿즈로 내주면 안되냐!! 사줄게!!!

  •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 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감자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 감자를 ㅂㄹ 좋아하지 않았지만 좀 커여워보이기 시작함 호감임 언니 더 보여줘요

  • 좋아하는 유튜버가 하는거 보고 홀린듯 사서 했습니다. 병맛끼 있고 플탐이 오래걸리지도 않아서 가볍게 즐기기로 딱 좋네요 굳굳

  • 와 해피엔딩 볼려고 계속 반복했더니 보긴 봤네요 보고 울었다.. 근데 평가가 D라니...

  • 감자야 고맙다!

  • 눈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삶은 무엇인가? 이 게임은 그 답에 대해 충실히 고찰하고자 하는 깊은 성찰을 보인다. 고립된 주인공은 지식을 쌓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며 지금까지의 삶을 회고한다. 자유를 원하는 기계들과 소통을 바라는 이웃의 사이에서 이 게임이 정의하는 삶은 다음과 같다. 삶은 감자다. 그리고 맛있다. 근데 저는 허니버터칩이 더 맛있더라고요.

  • 할인할때 사서 무지성으로 시간 떼우기 좋은 게임. 쌈마이 향이 심하긴 한데 못 버틸 정도는 아님 히로인과의 연애씬 비중이 더 컸으면 맛있었겠는데 살짝 아쉽당

  • 감자..? 감자...! 감!자!!!!!

  • 연상의 미녀를 위해 하루종일 감자를 재배하는 game

  • b

  • WJFEO RHDFIR QHWL AKTLRH GOVLDPSELD QHTLAUS RLQNSDLRK WHDKDY

  • 감자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우울증에 걸렸을 때 크게 힐링을 해준 게임. 고립을 주제로 제작한 게임인 만큼 망망대해 위에 홀로 선 빌딩 위에 홀로 살고 있다는 설정이 차분함을 느끼게 해준다. 분명 혼자 살고 있음에도 정체불명의 병맛 감성으로 주변 인물들과 대화를 시켜 BGM조차 없이 조용한 진행 속에서도 지루함을 덜어주고, 적당한 거리감의 이웃이 생겨 잔잔하던 흐름에 약간의 활기가 돌게 하며 몰입감을 늘려준다. 게임 진행방식에 있어 설명이 약간 부족한 만큼 사전 정보가 없다면 첫 플레이에 엔딩을 보기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엔딩 역시 짧으면서도 인상적이고 낭만을 잘 챙겨 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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