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Revolution!

Let’s! Revolution!은 나르시시즘에 빠진 왕이 세상을 망치지 못하게 막는 다채로운 로그라이트 퍼즐 매시업입니다. 타일을 뒤집어 왕에게 가는 숨겨진 길을 찾아보세요. 연역적 추론을 활용해 왕의 추종자들을 영리하게 피하거나 전략적 턴제 전투에서 모두 쓰러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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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Let’s! Revolution!은 지뢰 찾기의 고전적인 규칙을 기반으로 절차적 미로 생성과 턴제 전술을 통해 구축된 로그라이트 퍼즐 매시업입니다.

매혹적인 분위기의 비봄 시티에서 부패한 왕을 쫓아 치명적인 숨바꼭질 게임을 시작하세요.

타일을 뒤집어 위협적인 적들을 물리치고 강력한 아이템과 능력을 획득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시험해 보세요.

왕에게 아첨하는 사악한 부하들을 영리하게 피하거나 전략적 턴제 전투에서 쓰러뜨리세요.

비봄 시티에서 왕과 맞설 최후의 결전을 위해 100개 이상의 아이템과 능력을 준비해 두세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하우스 BUCK의 데뷔 게임에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비봄 세계에 푹 빠져보세요. Antfood의 오리지널 스코어와 사운드 디자인이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비봄에 생생함을 더합니다.



각각 고유한 플레이스타일과 능력을 지닌 6가지 개성 넘치는 클래스 중에서 영웅을 선택하세요.

  • 돌격대장은 파괴력 넘치는 공격을 펼치는 대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숨겨진 타일로 계속 돌격해야 하는 강력한 전사입니다.
  • 은신술사는 연막탄, 수면 다트와 같은 교묘한 아이템을 활용해 적들을 속이고 전략적으로 제압합니다.
  • 예언가는 점점 더 많은 정보를 더해가며 뛰어난 논리와 순간이동으로 미로를 탐색하는 깨달음의 마법 대가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왕과 추종자들부터 모험을 도와주는 가게 주인들까지, 풍부한 표현력의 애니메이션과 유쾌한 대화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다양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플레이: 지루한 계산과 모호한 확률은 이제 그만. 보드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메커니즘은 학습 능력과 전략적인 게임플레이에 중점을 둡니다.

고급 난이도: 각 클래스마다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뉴 게임 플러스 5개 레벨을 통해 전문가 플레이어는 최고 난이도로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즐기기: 캐주얼 플레이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군주제를 전복시키려는 플레이어는 쉬움 모드로 플레이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1,61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인디 전략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포르투갈어 - 브라질,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일본어, 한국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폭군을 때려잡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지뢰찾기 +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 Let’s Revolution ! 은 자아 도취된 왕의 등장으로 세상이 망가지는 위기에 처하자, 이러한 왕을 없애려는 혁명을 일으키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게임이다. 스팀 페이지에는 Roguelite Puzzle Mashup 이라고 적혀 있는데, 로그라이트적 특징은 게임 내 맵이 매 판마다 바뀜 / 다양한 캐릭터 및 아이템들의 등장, 퍼즐 게임으로써의 특징은 지뢰찾기 요소가 첨가된 레벨들 / 턴제 전투 속에서 자원을 잘 활용해 경로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구매했을 때는 지뢰찾기 요소에 기대를 하고 샀는데, 이 게임은 “로그라이트 향이 섞인 지뢰찾기” 가 아니라 “지뢰찾기 향이 섞인 로그라이트” 게임에 훨씬 가깝다. 즉, 지뢰찾기처럼 완전히 논리적인 추리를 하며 퍼즐의 규칙만 알면 술술 풀어나가는 게임이 아니라, 약간의 과감한 선택 및 주어진 자원을 아껴 나가서 이런 선택을 할 때 손해를 줄이는 판단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 대한 특징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1. 게임의 규칙 각 레벨에는 숫자가 적혀 있는 “지형 타일” 과 길이 그려져 있는 “길 타일” 이 있다. 지형 타일에 적혀 있는 숫자는 해당 타일 주위 길 타일이 몇 개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뢰찾기와 똑같은 규칙을 이용해서 숫자가 표기된다. 이러한 길 타일 위에는 적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적이 있는 길 타일로 올라가면 당연히 피격을 당하고 적이 드러나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만, 적이 있는 타일을 직접 올라가는 게 아니라 공격을 하면 해당 타일이 공개되며 적의 체력이 닳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길 타일들은 공격을 하며 진입하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면 모든 길 타일은 해로울까? 사실, 길 타일은 하나의 선을 그린 것 마냥 길의 끝이 존재하는데, 길의 중간 타일들에만 적이 존재하고, 길의 끝을 담당하는 타일들은 안전한 타일들이다. 이 길의 끝 타일들에는 상점, 보물상자, 아니면 왕이 존재하며, 왕이 있는 타일을 공개해야지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는데 왕은 모든 끄트머리 타일을 공개해야 나오므로 결국 모든 길의 끝을 찾아놓아야 한다. 이 때문에, 게임을 하며 머릿속에 “길이 어떻게 이어질까?” 를 생각하며, 경로를 예측한 뒤 길의 끄트머리 타일들을 쏙쏙 골라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지뢰찾기와 같이 모든 길 타일에 적이 존재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운빨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래도, 로그라이트 / 턴제 전투 게임에서 강조하는 “최소한의 손실로 최대한의 이득을 보며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자원을 아끼는 플레이” 를 하다 보면, 과도한 억까를 당하지 않는 이상 – 가끔 고단계 난이도 게임에서는 이러한 억까를 당하고 열받기는 하는데, 저단계에서는 그럴 일이 전혀 없었다 - 부당한 게임이라고 까지는 생각될 일은 없을 것이다. 2. 게임의 다양성 및 깊이 Let’s Revolution ! 에는 총 3종류의 일반 캐릭터와, 각 종류의 캐릭터와 특징을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플레이방식은 완전히 다른 3종류의 알트 캐릭터, 합쳐서 6명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알트 캐릭터들은 직접 게임을 해 보며 알아가는 게 더 재미있으니 여기에는 적지 않겠지만, 일반 캐릭터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적어 보자면 : - Trooper : 게임의 기본 캐릭터로, 자신을 둘러싸는 주위 타일을 원형으로 공격하는 액티브 능력과, 타일을 밝힐수록 스태미너 회복 / 레벨 내 모든 적을 죽이면 골드를 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 때문에, 레벨 내 모든 타일을 밝히며 적들을 모두 죽이면 되는 직관적인 게임플레이 방식을 보여주어서 제일 플레이하기 쉬운 캐릭터였다. 다른 캐릭터보다 체력이 많지만, 능력을 쓰는 데 필요한 스태미너 최대치는 제일 적어서 타일을 밝히며 스태미너를 지속적으로 보충해 두는 게 중요하다. - Shadow : 타일을 넘어가면서 넘긴 타일을 숨길 수 있는 능력 / 숨겨진 타일을 공격하는 능력과, 레벨이 끝난 후 숨겨진 타일에 따라 골드를 얻는 패시브 / 타일을 밝힐수록 적들이 공개되는 패시브를 가지고 시작한다. 적이 공개되면 공격을 할 수단이 없어서, 캐릭터의 이름처럼 타일들을 숨기며 최소한의 공개된 타일들로 레벨을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캐릭터와 완전히 상반된 플레이스타일을 지니면서, 타일을 숨기는 것에 그리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제일 적응하기 어려운 캐릭터였다. - Oracle :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 하나의 열 안에 적이 몇 명 있는지 아는 능력 / 적을 스턴시켜서 공격을 늦추는 능력과, 한 레벨 내 모든 지형 타일을 밝히면 골드를 얻는 패시브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러한 능력들 때문에 지뢰찾기를 실제로 플레이하는 방식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인데, 적을 공격할 수단이 위에 적은 캐릭터들보다 한참 부족해서 실수로 적을 밝힌다면 스턴을 적극적으로 쓰거나 그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상점에서 공격 관련 능력을 구매해야 한다. 또한, 스태미너를 모두 사용하면 이를 모두 보충하는 대신 레벨의 적을 밝히는 (능력을 쓸 때마다 밝히는 적의 수가 늘어나서, 계속 쓰다가는 위기에 몰리는 게 순식간이다) 단점이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적을 밝히고 바로 다음 레벨로 빤쓰런을 하면 단점이 없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스태미너가 부족할 때 미리 보충을 해 두거나 아니면 나중에 보충할지 생각을 해 두는 판단력도 필요한 캐릭터이다. 이 3종류의 기본 캐릭터 및 알트 캐릭터들 모두 각각의 개성이 충분하였고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강요하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로 한 번씩 게임을 깨는 게 단조롭지는 않았다. 다만, 게임 내 아이템이나 적들의 다양성은 그렇게 풍부하지 않다. 게임 내 세상의 종류는 총 3종류에다가 이 중 2종류가 한 판에 나오기 때문에 몇 판만 하다 보면 각 세상 및 해당 레벨 레이아웃에서 나오는 적들을 보고 또 보게 되며, 캐릭터 별 능력 및 아이템들의 경우도 해금 요소 뒤에 잠겨 있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종류가 매우 많은 건 아니라 게임 내 100% 해금을 달성해도 상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능력 / 아이템의 기대치가 매우 다양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애초에 게임 한 판이 길어 봤자 30분 정도로 그리 긴 게임은 아니고, 게임 자체의 기본 메커니즘은 간단하게 즐기기 재미있는 정도라 이에 대해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3. 난이도 난이도는 이지 – 노멀 – 뉴 게임 1 ~ 5 단계 순서대로 존재하는데, 이지는 말 그대로 추가 스탯과 함께 안전한 타일을 대놓고 알려주는 매우 쉬운 난이도이며, 노말의 경우는 아무런 혜택 없는 기본 난이도지만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서 1트에 클리어 할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뉴 게임은 노멀 난이도로 게임을 깨면 해금되는, 서서히 상승하는 난이도 단계로, 플레이어의 체력을 깎는다던가 혹은 최종 보스의 체력을 증가한다던가 등등의 페널티가 점점 덕지덕지 붙는 난이도이다. 개인적으로 뉴 게임 5단계는 진짜 토 나올 정도로 많은 적과, 노말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시작 체력 때문에 개고생한 난이도 단계였으며, 확실히 노말 난이도에 비해 어려워서 한 캐릭터만 뉴 게임 5단계를 달성하는 과정도 힘들었다. 다만,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노말 난이도는 퍼즐 게임에 약해도 가볍게 도전하기 좋은 난이도이니, 만약 게임을 얕고 넓게 맛보고 싶다면 각 캐릭터별로 노멀 난이도로 한 번씩 도전하는 걸 권장한다. 결론적으로, 지뢰찾기에서 따온 퍼즐 요소와 로그라이트 요소를 섞어서 나온, 한 판 한 판이 그리 길지 않아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 추천.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약간 애매한 건 아쉬운 점인데, 물론 로그라이트 게임이라 마음만 먹으면 플레이타임이 몇십 시간을 찍을 수 있기는 하지만, 게임의 컨텐츠가 아주 깊은 건 아니라 업적 100% 를 찍고 난 이후 계속해서 도전할 마음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급하지 않다면 약간은 할인을 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보스전에 대한 약간의 팁을 적자면, 최종 보스가 등장하는 레벨에는 길 타일의 끄트머리에 3개의 보물상자가 존재하는데, 이 보물상자에는 무조건 Bubblezooka (화면의 아무 타일에 2데미지 공격, 턴 소모 없음) 아이템이 존재하므로, 설명만 들어도 강력해 보이는 이 아이템을 모아 두었다가 최종 보스에게 원기옥을 터뜨리는 게 중요하다. 3개를 모두 찾을 정도로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면 적어도 2개 정도는 찾아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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