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ravelGame

A few minutes per play. Your questions will change the world.... A quiz horror game with multiple e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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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You are in a mysterious room with little Rita.
There is only one door, and Rita knows what's on the other side.

"I'll give you a hint, try to guess what's behind the door !"
Rita has set up a quiz game for you !
Rita lies only once.
Let's find out and get to the answer.

... but you can ask questions other than quizzes.
Never ask scary questions.
Because something is really going to happen in this place....

=====

A short quiz/horror game that takes only a few minutes to play.
Your questions and actions will change the story.
Multiple endings.
How will you and Rita end up?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8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인디
영어, 일본어
http://midoriko.sakura.ne.jp/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5개의 퀴즈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 지극히 평범한 공포 퀴즈 게임. The Travel Game 은 문 앞에 서 있는 여자아이 Rita 가 문 밖에 본 풍경을 맞추면 되는 퀴즈 게임으로, 게임 진행에 따라 반전되는 분위기 및 멀티 엔딩을 감상하면 되는 게임이다. 후자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이야기하고, 퀴즈의 경우는 Rita 에게 5번의 질문을 할 수 있고, 모든 질문을 다 쓰면 6개의 선택지 중 적합한 장소를 골라야 한다. 단, Rita 는 단 한 번 거짓말을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질문하는 “지금까지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니?” 와 정답의 범위를 좁혀주는 “밖의 풍경은 어떠니?” 두 종류의 질문을 섞어가면서 고를 수 있고, 이 때문에 후자의 질문을 5번 골라도 그 중 하나는 무조건 들렸다는 걸 알 수 있다. 풍경을 직접 주관식으로 쓰는 게 아니라 객관식으로 고르는 것이라 게임을 계속 하다 보면 눈치껏 무슨 풍경에 대한 레퍼토리인지 파악할 수는 있으나, 몇몇 장소의 경우 특징이 매우 명확한 건 아니고, 제작자가 정해둔 정답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몇 번은 당해봐야지 게임을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특히, 게임을 하다보면 거짓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질문하는 행위 자체가 손해라고 느껴지는데, 어짜피 5번 풍경에 대해 물어보면 무엇이 거짓말인지 알아차리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거짓말을 했냐는 질문 자체에 거짓말을 할 수도 있어서 괜히 머리아픈 두뇌싸움을 하느니 그냥 정답지 경우의 수를 다 외워서 가장 가까운 선택지를 고르는 게 진행상 훨씬 편했다. 다행히 게임을 진행하는 중 정답지를 고르는 데 시간제한은 없어서 – 사실, 업적 중 하나는 선택을 빨리 그리고 틀리지 않고 모두 대답해야 딸 수 있기는 한데, 실제 게임 진행 자체는 그렇지 않아서 이 업적만 따면 시간 제한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 게임 진행 중 선택지를 고르는 데 느려서 못 고를까봐 부담을 가질 일은 전혀 없었다. 그래도, 게임의 주 컨텐츠 중 하나인 퀴즈가 그렇게 흥미롭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게임은 전체적으로 퀴즈를 푸는 데서 재미를 찾는 게임보다는, 다양한 엔딩과 이에 숨겨진 스토리에 재미를 기대야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개발자의 다른 게임처럼 뭔가 다양한 엔딩들을 찾는 재미에 집중이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멀티 엔딩 시스템의 게임이긴 하지만 엔딩 종류는 8종류밖에 되지 않고, 엔딩 이후 상황도 역동적으로 표시되기보다는 간단한 텍스트로 보여줘서 시각적으로는 엔딩을 찾는 과정이 꽤 심심하다. 물론, 평가의 맨 위에 공포 퀴즈 게임이라 적은 걸 보면 알겠지만 특정 선택지를 고르다 보면 분위기가 점점 기이해지면서 Rita 가 정신이 무너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 공포 게임인 걸 느낄 수 있다. 이 게임도 다른 게임들처럼 갑툭튀를 활용하는 공포 게임이기는 하나 강도가 약한 편이고, 몇몇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 공포 요소가 게임 진행을 방해하기도 해서 무서워할 요소보다는 짜증날 요소가 더 강하게 느껴졌다. 즉, 심리적 공포와 관련된 연출은 괜찮았으나, 엔딩을 수집하는 과정이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고, 퀴즈라는 형식 때문에 공포 요소가 몇몇 부분에서 게임플레이를 방해해버리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 / 공포 장르의 게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는 과정이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고, 엔딩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만족할 만한 엔딩도 거의 없어서 비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는 30분 정도가 나오긴 했지만, 애초에 정가가 비싼 게 아니라 해보고 싶다면 바로 사서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엔딩을 보는 방법에 대한 힌트는 엔딩 목록창에 대놓고 모두 적혀 있으니 엔딩을 보는 과정에서 막힐 일이 없었다는 건 장점이었다. 오히려 제일 시간을 많이 소비한 건 위에서 말한 특정 업적을 깨는 데 걸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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