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스테퍼 케이스]는 살인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다루며 그 사이의 모순을 찾아내는 신개념 추리게임 입니다. 무대는 1960년대, 도시 인구의 1할이 초능력자인 가상의 런던. 이 도시에서는 스테퍼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에 의한 사건, 마나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플레이어는 마나사건 담당반의 신입 수사관, 노트릭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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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CASE 1, CASE 2 무료 플레이 가능!
본편의 모든 사건, 스트리밍 가능!
지금 바로 다운로드 하세요!



[스테퍼 케이스]는 살인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다루며 그 사이의 모순을 찾아내는 신개념 추리게임 입니다.

무대는 1960년대, 도시 인구의 1할이 초능력자인 가상의 런던.
이 도시에서는 스테퍼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에 의한 사건, 마나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플레이어는 마나 사건 전담반의 신입 수사관, 노트릭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스테퍼 케이스에 등장하는 트릭은 범인의 초능력과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수사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용의자의 초능력과 관련된 자료들을 참고하여 사건을 풀어나가야 하죠.




다행히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범인 뿐만이 아닙니다. 마나 사건 전담반의 동료들은 전원이 스테퍼니까요. (신입인 노트릭을 제외하고 말이죠!) 선배 수사관들은 초능력을 이용해서 사건을 수사하고, 그 결과를 문서로 남깁니다.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진술서, 흔적이 생긴 시간을 알려주는 현장 사진, 과거의 일부가 담긴 조사 기록 까지! 각양각색의 단서들 사이에 모순을 찾아내 보세요!

수수께끼를 풀어나갈수록 사건 속 진상에 가까워지게 될 것입니다!



초능력이 연관된 5개의 사건!
그리고 캐릭터들의 개성이 묻어 나는 2개의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 하세요!




[Case 1 : 백스테이지]
초능력자로 이루어진 서커스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염동력을 가진 광대, 발화 능력을 가진 마술사, 냉각 능력을 가진 곡예사.
이 중에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Case 2 : 펫 샵]
크리처를 사육하는 시설의 매니저가 자신의 방에서 크리처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발생했다.
시설의 직원 중에는 동물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들이 있다.
누가 크리처를 피해자의 방으로 이동하게 만들었는지 밝혀내야 한다.



[Case 3 : 마법사의 방]
조건을 충족하면 초현상을 발생시키는 도구, '스테프'
이 스테프를 수집하던 한 소설가가 신체의 반이 소실된 기묘한 형태의 시체로 발견되었다.
피해자가 수집하던 스테프를 해석해, 피해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Case 4 : 겨우살이]
관리국 내에서도 극소수의 인간만 출입 가능하다는 관리국의 지하,
이곳에는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를 감금하고 연구하는 시설이 있다.
어느날, 이곳에 불사의 초능력자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시설의 다른 수감자들.
타임 리프, 현실 조작, 정신 조작의 능력을 가진 수감자들 중 과연 진범은?



[Case 5 : ???]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 모든 수수께끼가 이어진다.

[게임 스트리밍 가이드]

Staffer 시리즈는 스트리밍 길이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방송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게임 코드를 수정하거나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킹 등의 방법으로 게임 내용을 조작하는 행위
  • 게임의 주요 스토리를 왜곡하거나 고어, 성인 테마 중심의 방송을 통해 게임의 이야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
  • 개발 팀과 사전 협의 없이 공식 승인 및 제작된 내용임을 주장하는 행위


다음 내용은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트리밍, 방송 계획을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홍보하기.
  • 방송 소개에 게임 정보 혹은 상점 페이지 URL을 소개.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5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35,600+

예측 매출

2,034,0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https://x.com/Team_Tetrapod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41)

총 리뷰 수: 1808 긍정 피드백 수: 1732 부정 피드백 수: 76 전체 평가 : Overwhelmingly Positive
  • 후속작이 나올때까지 이곳을 좀 어지르겠다

  • 이건 사다리가 아니라 접사다리야.

  •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똑똑한 걸 묘사하기 위해, 주변인을 너무 바보로 묘사한 것 같다.

  • 진짜 오랜만에 미친 듯이 재밌게 플레이한 국산 추리 명작 \(´◓Д◔`)/ 추리 난이도는 스토리 따라가면서 이해하면서 플레이하면 쉬운 편입니다 실패 페널티도 없어서 입문하기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 챕터마다 분기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도전과제 깰 때도 스토리 스킵 하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배려 아주 좋아) 든-든한 스토리와 역대급 추리가 뒷받침하고 있어 추천을 안 줄 수가 없네요 다소 짧은 분량이 아쉬웠지만 그 외엔 단점이라 할 것도 없었네요 세일할 때 구매해도 좋지만 정가도 충분히 돈값 하는 스케일이라 선택은 여러분 몫!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 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챕터 하나만 더 챕터 하나만 더

  • 재밌긴 한데 주연 캐릭터들 감정선 전개에 좀 하자가 커서 중간중간 몰입 진짜 개박살남 처음 하는 사람들은 사이드스토리 1을 꼭 2챕터나 3챕터 뒤에 끼워서 해야 그나마 나을 거 같음 안그러면 걍 주연들 갑자기 격정적인대사 줄줄 읊을 때 우리 거의 초면인데 저한테 왜이러시는거임? 소리밖에 안 나옴

  • 만약 case:4에서 진실이 아닌 다른 엔딩을 보셨다면, 그대로 게임을 끄고 '재밌었네~' 하면서 잠자리에 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어찌 되었든, 진실보다는 그나마 나은 이야기이니까요.

  • "죄송합니다. 당신의 손은 저와 함께 하실수 없습니다." 이게임의 진가는 case 4부터 나오는 듯 하다. 스포에 치명적인 작품이니까 말을 매우 조심스럽게 하자면, 정말... 반전 맛집이다. 당신이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일것... 비주얼 노벨 형식이지만 주된 것은 추리이고, 단서를 짜맞추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리고 비밀이지만 이 게임의 (한 챕터)엔딩의 갈림길은 선택지가 아니라 단서짜맞추기에 있다. 어떤 단서를 제시하고, 어떤 단서의 모순을 지적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고?! 그게 굉장히 흥미로웠다. 엔딩을 보고 엥... 이게끝? 하면 무조건 갈림길로 돌아가기 버튼이 있는편. 챕터마다 마무리에 굉장히 신경쓴게 보인다. 그렇다고 추리만 있느냐? 아니다. 함께 추리하는 주인공들의 [strike]직장동료들...[/strike] 의 캐릭터에도 세세한 스토리들이 숨어있다. 그리고 그 스토리는 범인들과 용의자들에게도 있다. 그래서 사실 이작품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충분히 무겁다. 여러 깊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편. 나는 그게 가끔 버겁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추리게임의 난제, 억지성... 사실 없다고 볼 수는 없었다. 스토리가 충분하지만 엥 싶은 구간도 여럿있었고. 그런데 그건 짜맞추기보다는 이게임만의 특수성 "스테퍼(초능력자)들의 범죄" 이기 때문일 것. 추리 할 때는 어느정도 상식을 버려야 할 필요도 생긴다. 하지만 그런 엥구간들도 스토리로 잘 덮히는 편. 아, 그래서 그랬어...? 사실 게임을 직접하면 그 생각보다도 시나리오 쓴사람 천재냐? 이생각이 더 많이 들테니 이 평가는 여기서 패스하겠다. 팁을 하나 주자면, 나처럼 앞쪽에 조금 지루하다고 띄엄띄엄 하지말 것. 집중하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는 볼륨이고, 내가 강조하는 뒷 챕터에서 "진짜"를 보고싶다면 한 번에 몰아하자. 아끼지 마세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이런 게임은 모든 선택지 다 눌러봐야 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번 로드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로드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끝까지 보고나면 알아서 갈림길로 돌아갈 수 있는 버튼이 등장하고, 좋지않은 선택지를 선택했을 때는 알아서 돌아가 준다. 결정적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마지막에는, 그냥 로드가 하고싶어지지 않았다. 나보다는 주인공이 무조건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았고, 그 이후의 이야기들도 그냥 좋았다. 최선보다는 그냥 이 결말이 아름다웠다. 한줄평 : 추리만 했을 뿐인데 등장인물들을 모두 사랑할 수 있는 게임. 심지어 범인들 까지도. 두줄평 : 안한뇌 삽니다. 그리고 2 내주세요. 이건 협박입니다.

  • [100% 도전과제 클리어, 5번째 작품] 재밌음. 스팀덱으로 플레이 시 1. FullScreen Window 가 아닌 FullScreen 으로 해야 화면이 안짤림. 2. 텍스트 크기가 작아 눈이 피로함 게임 자체는 무난무난했던 것 같다. 특정 챕터가 루즈한 느낌이 있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Good.

  • 2023/09/28 도전과제 100% 달성. ​ [스토리] ​ 미지의 물질 '마나'로 인해서 일어나는 초자연현상 '마나현상', 이 마나현상을 이용해 마치 초능력을 부리듯 각자만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스테퍼'라고 칭한다. 이런 스테퍼들을 관리하고 초능력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마나현상 관리국'에 신입 수사관 "노트릭"이 배정되게 된다. 노트릭이 속한 마나사건 전담반 또한 노트릭을 제외한 전원이 스테퍼이며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사건의 진실에 더 다가가게 만들어준다. 노트릭은 이들과 함께 총 5가지의 사건에 마주하게 된다. [게임성] ​ 장점. 추리게임의 입문작으로 추천할만한 작품. 평소 스팀을 눈팅하다가 보면 왠만한 추리게임들은 거의 한국작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작품을 텀블벅에서 봤기 때문에 원래 알고 있었는데 스팀에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증이 생겼다. "한국에서 추리게임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단간론파와 역전재판의 원산지인 일본이야 워낙에 유명하니 약간의 보험심리가 있었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그런 선례가 없으니 조금 걱정이 되었었다. 그리고 최근 들어 해당 게임이 할인을 시작했고, 나는 당연하게도 이 작품을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정말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1~5챕터의 사건들의 잘 짜여진 트릭들, 정말 필자에게 있어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챕터 4의 스토리, 그리고 멀티 엔딩을 대비한 분기점들, 스토리 초반부터 조금씩 쌓아온 윤리인식에 관한 철학적인 부분을 적절한 스토리 파트에서 터트리는 임팩트, 플레이어 입장에서 거북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윤리인식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부드럽게 흘러가는 스토리 등.. 개인적으로 오바스러운 대화내용도,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리액션이 없어 재밌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만약 자신이 위에 언급된 두 작품을 안해봤지만 추리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필자는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 단점. 1. 더빙의 부재로 인한 집중력 저하.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런 텍스트를 읽어야 하는 게임에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목소리가 들리는 걸 약간 거북하게 생각하는 입장인데 이번 게임을 하면서는 뭔가 좀 허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어차피 빨리 클릭하고, 빨리 누르고 넘어갈 부분인데 굳이 목소리가 있어야하나..? 싶은 게 거의 고정관념이었다 싶었는데 이번 게임을 하면서 사운드적으로 채우는 데 목소리의 비중이 크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이런 비쥬얼 노벨적인 게임을 하는 데 있어 목소리의 비중을 높게 생각하는 게이머라면 구매하는 데 있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2. 밸런스가 안맞는듯한 효과음 효과음은 정말 짱짱하게 큰데에 비해 배경음은 처음부터 조금 작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았다. 좀 작은 걸로 기본적으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강제적으로 조절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꼈다. 이런 사소한 것도 신경 써줬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 ​​ [가격] ​ 정가 15,000원. 필자는 15%의 할인을 받아서 12,750원에 구매했다. 게임을 완료하고 드는 생각은 정가에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것. 스팀에 출시된 모든 단간론파, 역전재판 시리즈와 같은 추리게임계에서 히트라고 칭할만한 게임들을 다 해봤음에도 색다른 충격을 받을 수 있었다. 만약 이 게임에 관심이 있고, 정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면 정말 구매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 [도전과제] ​ 난이도 - 下 뇌지컬, 피지컬을 요하는 도전과제는 일절 없으며 챕터마다 존재하는 분기점에서 선택을 다르게 하여 멀티엔딩을 보면 도전과제가 클리어된다. 해당 엔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선택지는 스팀 가이드에도 있고,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니 그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총평] ​ 간만에 정말 재밌게 한 추리 게임. 솔직히 챕터 1~2까지는 트릭이 참신하다거나, 재밌지는 않았다. 실제로 필자가 추리 게임에 있어 짬밥이 생긴건지는 몰라도 챕터 2의 기믹은 플레이를 하면서 기믹을 파악해버리고 정답을 맞춰버렸다. 하지만 초반 2개를 버티고, 챕터3부터는 재미에 시동을 걸더니 그걸 챕터 4에 터트리는 걸 보고 정말...와.. 싶었다. 관심이 있다면 정말정말 구매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 구매하자마자 바로 엔딩 볼 정도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 할만한데 몇몇 단서 조합에서 선택해야 하는 단서들이 다소 뜬금없고, 등장인물들이 다 멍청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는 조잡해지고, 인물들 관계와 인과도 엉망진창인데, 5장 중반부터는 본인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아는 캐릭터가 없는 것 같은 수준. 결국 억지로 감성에 호소해가며 엔딩을 내기는 내는데 이걸 진지하게 했으면 화만 났을 듯. 전체적으로 엉성하고 조잡하지만 그 점만 넘길 수 있으면 재미는 있음

  • 나름 독특한 세계관에 국산겜 중엔 흔치 않은 역전재판류의 추리 게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인디겜 제작사의 첫작품인 점을 감안하면 꽤나 도전적인 시도에 전반적으로 괜찮은 결과물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입니다. -좋았던 점- 1.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계관이지만 지나치게 판타지로 빠지지 않고 세계관 안에서의 규칙과 논리를 유지하면서 추리가 전개됨 물론 수사나 추리 과정 전개에 헛점, 어설픈 점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이해하고 넘어갈만한 수준 2. [spoiler]사건마다 멀티엔딩이 존재하는데, 마지막 사건에서 멀티 엔딩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스토리에 녹아든 점은 매우 독창적이었음[/spoiler] -아쉬운 점- 1. 증거 제시해야할 때 암전되면서 화면이 넘어가다보니 흐름이 너무 자주 끊김 많은 정보를 화면에 담기위해 일반 진행화면과 다른 화면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역전재판처럼 일반 진행 화면에 증거 제시 메뉴가 오버레이 되는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으면 좀 나았을거 같은데... 2. 10%아쉬운 캐릭터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이나 색감은 잘 뽑힌 편이나 디테일, 캐릭터 간 원근감(테나 얼굴 크기 점 ㅠㅠ), 일부 컷씬 그림체 일관성이 살짝 아쉽고 특히 나이든 캐릭터 그림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 어린 미형 캐릭터만 잘그리고 나이든 캐릭터 못그리는 전형적인 형태 3. 50%아쉬운 배경 그래픽 & 인터페이스 디자인 4. [spoiler]뜬금없게 느껴졌던 급발진 연애[/spoiler] 5. 현장조사 단계에 조사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단편적인데다 배경 퀄리티도 떨어져서 그런지 그냥 배경그림 찍는 행위를 하는거지 조사한다는 느낌이 덜 함 물론 조사 과정 속에 하나하나 단서를 짚어가는 연출이 필요하다는건 이해가 되나 게임 진행 될 수록 조사 단계는 대충 찍어 빨리 넘기고 조사서로 내용 확인하며 진행하게 됨 6. 진술 단계 브금이 너무 구림. 이건 정말 아쉬운 점 정도가 아니라 진짜 견딜수 없을만큼 최악인 요소임 조사단계는 인터페이스가 구려서 빨리 넘겼다면 진술단계는 브금이 끔찍해서 빨리 스킵하고 조사서만 읽었음 아쉬운 점을 더 많이 쓰긴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작품이며 능력자물/추리게임으로서 스토리나 트릭이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아쉬운 점은 다듬어서 더 좋은 작품 내주길 기대합니다

  • 단간론파를 정말 재밌게 했고 추리류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리뷰를 보며 "Case 4 꼭 해라"를 보고 다들 오바가 심하네 라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다 4장을 클리어 하고 난 뒤 여운에 잠겨서 말문이 막혔다 제작사는 미친게 분명하다 정말 생각도 못했다 모든걸 알아버리고 머리에서 딱 딱 딱 앞에서 봤던 내용과 이어지는 그 순간 느껴지는 그 말로 표현 못하는 감정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캐릭터들 디자인이 너무 AI 느낌이 나서 몰입이 떨어진다는 점 ? 실사 느낌으로 가고 싶으면 아예 실사로 갔음 좋았겠다 싶었다 엄청 어중간한 반 실사 느낌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좀 더 다양한 표정과 모션이 있었다면 더 이입하여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러브라인이 나오긴 하지만 좀 많이 뜬금없다 하지만 뭐 이해는 간다 나였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저리 까리하고 멋있게 해버리면 뿅갈듯 평소에 맛있는 음식은 아껴두고 나중에 먹는 스타일인데 차마 5장을 하기가 두렵다 이 맛을 잊을까봐 "피해자를 구하려 한 행동이 오히려 피해자를 죽음에 몰아넣었다는 반전이 최고였다 ! 짱 재미있다!" -----------------5막과 사이드를 끝낸 후------------------ "저희는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네요." 4막에 비해 5막과 사이드가 좀 아쉽다 라고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만큼 4막이 정말 잘 만들어진 챕터 라고 생각한다 물론 5막이 망했다 이런건 아니고 5막도 충분히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플레이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여기다 다 적어버리면 리뷰를 보고 고민하는 다른분들이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고 고민 하실까봐 딱 정리해드리면 '앞으로 후속작이 나오면 무조건 구매의향 있다' 이 한마디면 다 정리라고 생각한다

  • 솔직히 엄청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밌다 개발자가 역전재판을 재밌게 했나 주인공 딴지 거는 대사나 접사다리, 망토를 걸친 흉상 드립까지 역전재판이 생각나는 오마주도 보인다 1~3챕터도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4챕터는 진짜 미쳤다 4챕터는 진짜 개잘만든거 인정......

  • 스토리는 괜찮은데 정작 추리 부분이 매우 부실함. 추리게임이 아니라 그냥 비주얼 노벨같다. 사건4에서 한 등장인물의 독후감으로 아래와 같은 문구가 등장한다.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똑똑한 걸 묘사하기 위해, 주변인을 너무 바보로 묘사한 것 같다.'

  • 뜬금 연애플롯은 아쉬움 에피소드4 한정 단간론파, 역전재판이랑 비빌만함

  • 2023 추리게임 GOAT 분명히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스토리파트/추리파트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게임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있는데, 그 메시지를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일관성 있게 전달한다. 장점: 적은 작위적인 전개, 흥미로운 추리 스텝, 디테일한 설정 일단 여타 추리게임이 그러하듯 사건이 일어난 부분에서 작위적인 느낌이 아예 없다고는 못할것 같다. 하지만 이 게임은 "초능력"이라는 이미 충분히 작위적인 설정을 가지고도, 이정도로 완성도 있게 추리 파트를 만들어 낸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추리파트에서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말하는 것에 따라서 수사를 진행하고, 증거를 제시하게 되는데, 꽤나 친절하게 사건의 추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추리게임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으로는 스토리를 적절하게 비틀기까지 해서 추리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준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던지고, 그 결론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점에서 플레이어에게 깊은 생각을 할 계기를 줌과 동시에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일단 추리게임에서 사건+추리 전개가 굉장히 큰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장점은 차고 넘친다. 단점: 자잘한 부분에서의 불편함, 추리가 아닌 스토리의 불친절함 자잘한 단점: 1. 일단 오타가 많다... 상당히 많다... 평균적으로 케이스당 3~5개정도씩은 본거 같다. 2. 대사가 클릭/엔터로만 스킵 가능하다.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특수 조작키 빼고는 대사 스킵이 가능했다면 더 편의성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3. 선택지 UI가 묘하게 깬다... 그냥 반투명 네모에 텍스트 보다는 좀 더 디자인이 들어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스토리에서는 그냥 생각 없이 쭈우우욱 보다 보면 ?갑자기? 스러운 부분이 좀 있다. 추리의 부분에서 그러한 점은 플레이어에게 직접 생각해 보게 하고 정답을 제시해야만 다음 스토리가 제시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는 그렇지 않고 대화가 급전개 되는 느낌이 있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똑똑해서 좀 앞서나간다. 그래서 감정선도 플레이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하겠는 부분이 좀 생긴다. 그래서 약간만 대화를 더 길게 뺐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싶다. 그래서 여타 스토리겜 할때처럼 대화 나오면 읽고 바로바로 스킵하는게 잘 안되었다. 나도 생각을 주인공 따라서 해야지만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따라갈수 있겠다...? 싶은 순간이 몇번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이겨버리는 설정 퀄리티와 추리 퀄리티... 후속작도 기대가 됩니다

  • 특이하고 재밌음, 다만 UI랑 BGM이 좀 구림

  • 추리 게임 보다는 비쥬얼 노벨 추리 게임 생각하고 구매하면 첫 챕터부터 충격받을 것 스토리 진행들에 유치한 부분이 많고, 주인공 캐릭터 폼 잡는 모습들이 조금 보기 힘들었음 스토리 자체가 유치한 것 보단,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유치한 느낌 주연 캐릭터들 내면과 비밀을 빌드업하던 초중반은 흥미로웠지만, 정작 밝혀지니 다시 유치해지고 겨우 이걸 왜 그리 분위기 잡고 빌드업 했나 싶었음 3챕터 까지는 그래도 나름 추리 단계가 몰입요소였는데 4,5챕터에선 선택지를 강요받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냥 힌트 누르고 빠르게 넘겼음 유치한 거랑 그래픽 쪽 보강하면 비쥬얼 노벨 쪽에선 잘 될 것 같음

  • 엔딩 후 평가 - 분명 추리게임인데 추리 순서 지키면서 플레이 해야함 (절대 플레이어의 추론은 허용되지 않음) - 단서 다 나와서 어떻게 상황이 진행되었는지 다 알겠는데 애들 대화하면서 저 멀리 빙빙 돌아가는게 거의 제주도 버스노선급이라 답답함 추리에 약간의 자유도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음 - 추리게임 입문용으론 괜찮았던것 같음 - 단서 체크할 때 이상 박동 진술서만 체크하는게 달라서 항상 단서 찾는데 이상 박동 체크하는 것을 까먹게 됨 - 취조할 인물 고를때 2번째 인물이 자동 선택 되는 버그 있음 - 대화창 ui가 버튼 별로 나눠져 있음 더 눈에 들어와서 좋았을 듯? (처음에 auto,skip따로 있는지 모르고 autoskip 하나인 줄 알았음) 엔딩 전 평가 재밌고 추리 입문하는 사람들은 하면 좋을것 같음 게임도 재밌고 무리수 미니게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용도 나름 재미있음 옛날 학교 도서관에서 읽던 한국 판타지 소설 읽는 느낌? 게임은 진짜 강추함 근데 진짜 추리게임 생각하고 사지는 마셈 비주얼 노벨로 생각하고 사는게 좋음 보통 사람은 생각을 하는 동물이라 추론이란 걸 하는데 여기 등장인물은 그걸 못함(2장 기준) 선형 진행, 퍼즐 게임 수준이라 시스템이 설계한대로 추리하지 않으면 오답 처리하기 때문에 뒤에 생각한대로 내용 전개 되는거 보면 진짜 답답함 홈즈랑 비교해보면 홈즈는 사건 종결 후 내가 놓친 증거물, 다르거나 스킵한 추리 등 추리에 중점을 둬서 추리가 재밌는데 단순히 게임이 재미가 없었다면 얘는 게임은 재밌는데 추리가 선형이라 ㄹㅇ 답답함, 예를 들면 증거가 증언이랑 상이한게 나왔음에도 바로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라 '증언 모순' 딸깍딸깍, '증거 모순' 딸깍딸깍, '둘의 내용이 다르니 당신이 의심된다' 딸깍딸깍 이게 ㄹㅇ ㅈㄴ 답답함 하다가 너무 짜증나서 글 쓰러옴 결말보고 맘 바뀌면 수정하러 옴

  • 접사다리 오마주를 비롯해 역전재판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게임. 역재를 재밌게 했다면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초능력물이긴 하지만 단간론파를 플레이할 때 느껴질 수 있는 트릭 뇌절은 거의 없다. 모든 챕터에서 이상과 진실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데, 이는 게임의 주제이기도 하다. [spoiler] 개인적으로 가장 잘 구성됐다고 느낀 건 4챕터였으며, 가장 아쉬운 부분은 5챕터였다. 마지막 챕터가 아쉬웠던 이유를 생각해보자니, 비주얼 노벨을 보는 것 같은 수동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게임의 볼륨이 마지막 챕터까지 크지 않아 캐릭터들의 서사에 몰입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이건 볼륨 문제뿐만 아니라 개연성 등의 문제일 수도 있다. 급발진하는 러브라인도 아쉬웠지만, 호불호의 영역일 것이고. 던진 주제에 비해 풀이 방식이 가벼웠다고 느껴졌는데, 이는 스토리 중심인 게임이라곤 해도 결국 추리 게임인 이상 갖게 되는 한계일 수도 있다. (다만, 그렇다면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고, 이는 단순히 이야기를 전개하는 역량의 부족일 수도 있다) [/spoiler] 스포일러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언급하긴 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게임이었다. 장점들은 직접 플레이해보며 느끼길 바라고, 국산이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이 게임은 추천할 만한 제품이며, 특히 역재류 추리 게임을 좋아한다면 강추.

  • 정말 재밌게 그리고 신선했던 게임이에요. 초능력 추리라는 점 때문에 가능한 사건과 또 가능한 추리들. 그렇지만 너무 판타지도 아니고 명확한 규칙을 가진 초능력들 덕분에 꽤 흥미롭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네요! 어릴 때 자주 상상했던 "내가 이런 초능력을 가졌다면 어땠을까?" 란 것에 대한 대리만족도 느껴지네요. :) 스토리 자체도 캐릭터도 세계관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전에는 한국어만 지원해서 제 외국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이젠 영어나 다른 언어도 지원하고, 거기에 가격도 싸요. 거기에 데모도 지원하니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해요. It's a really fun and fresh game. Possible events and possible inferences due to the fact that it is supernatural reasoning. However, it is not too fantasy and thanks to the superpowers with clear rules, it was quite interesting and fun to enjoy! When I was young, I often imagined, “What if I had this superpower?” I also feel vicarious satisfaction from this. The story itself, the characters, and the worldview were interesting. Previously, it only supported Korean, so I couldn't recommend it to my foreign friends, but now it also supports English and other languages, so I highly recommend it if you're interested! Plus the price is cheap. It also supports demos, so I think it's a good game to enjoy without pressure. :)

  • 챕터 3부터 흥미롭더니 챕터 4가 하드캐리함. 세계관이 정말 맘에 들고 사건현장에 마법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면서부터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요소가 정말 참신한 듯. 다만 추리부분이 다른 게임에 비해 간단하고 알기 쉬우며 마법이 포함되었으니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건현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한 챕터를 제외하고 생각보다 단순한 사건현장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음. 만일 플탐을 조금 더 늘리고 조금 더 재미있는 사건현장을 만들어낸 후속작이 나온다면 충분히 갓겜반열에 들 수 있음. 전 일단 챕터 4 하나만으로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싼 편이고요.

  • 재밌는데 동료들 대화 오글거림

  • 평가를 여기저기서 읽기도 했고 인터넷 방송에서도 재밌다고 해서 따로 해당 방송은 보지 않고 플레이 했는데 재밌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해보지 않아서(역전재판이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플레이는 아직 안해봐서..)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 했는데 비주얼 노벨 장르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이렇게 저렇게 맞춰가고 선택지에 따른 루트별 챕터 엔딩이 따로 있어서 좋았네요. 외전 격인 리본도 저렴한 가격에 재밌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후속작에는 더빙까지 되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비주얼 노벨에서도 더빙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저는 느껴지는게 다르더라구요. 더빙이 되어 있었다면 좀 더 감동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추천~!!!

  • 미친초갓겜 다음작나오면 바로산다

  • 좋았던 점 일러스트 매력적인 소재 게임을 완성시켜 출시 나쁜점 UI 처참 게임 켤 때마다 해상도 매번 조절해줘야 했음 추리라기보다는 여자친구의 속마음 맞추기 같음 성가심 일러스트레이터에 따라 캐릭터 생긴게 다 다름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일러스트들이 12살 조카가 그린 퀄리티 근데 아트북?을 또 따로 팜 캐릭터 평면적이라 공감 안됨 캐릭터들이 자신의 신념을 어필하고 싶어서 안달남 관심없는 이성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느낌 (대화를 '나는 찍먹파니까 부먹파인 너랑은 근본적으로 다를 거야 하지만 우린 같은 먹파지' 이런 식으로 전개함) 갑작스러운 러브라인 원치 않은 러브라인 왜 존재하나 싶은 러브라인 게임 후반에 돌입하면 장르가 추리물에서 로맨스로 변경됨 이 게임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래도 응원은 합니다

  •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이래저래 시나리오에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UI는 미묘하게 2% 불편한 듯한 느낌이... 조금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 같네요. 엔딩(후일담?)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좋아할법한 마무리는 아니네요.

  • 스토리미쳤다 이 커플도 미쳤다

  • 상당히 훌륭한 추리 게임, 여타 리뷰 처럼 역전재판 + 단간론파의 느낌이 난다. 트릭 난이도도 적당하며, 진행 도중 막히더라도 가만히 생각하다보면 따로 공략없이 해결할 수 있다.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 역시 명확한 편이고, 이를 위한 복선을 차곡차곡 깔아와서 마지막에 터트린다는 점 또한 훌륭하다. 다들 챕터 4에 대해 극찬하는데, 물론 공감하긴 하지만 다른 챕터들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됨 추리 장르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강추!

  • 추리게임으로서의 최소한은 잘 갖춰졌고 각 캐릭터의 개성도 잘 살렸으며 세계관 설정 또한 아주 재밌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보이스가 없었다는 점인데 이건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다음 작품이 충분히 기대가 되는 게임이고 이번 스테퍼 케이스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잘 보충해서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사건의 전개와 추리의 짜임새가 좋고 난이도도 적당한 편. 다만, 주역들의 서사가 다소 부실하여 후반 급전개로 인해 몰입감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차기작이 기대되는 명작임은 틀림없다.

  • 후속작내놔!!!!!!!!!!!!!!!!!!!!!!!!!!!!!!!!!!!!!!!!!!!!!!!!!!!!!!!!!!!!!!!!!!!!!!!!!!!!!!!!!!!!!!!!!!!!!!!!!!!!!!!!!!!!!!!!!!!!!!!!!!!!!!!!!!!!!!!!!!!!!!!!!!!!!!!!!!!!!!!!!!!!!!!!!!!!!!!!!!!!!!!!!!!!!!!!!!!!!!!!!!!!!!!!!!!!!!!!!!!!!!!!!!!!!!!!!!!!!!!!!!!!!!!!!!!!!!!!!!!!!!!!!!!!!!!!!!!!!!!!!!!!!!!!!!!!!!!!!!!!!!!!!!!!!!!!!!!!!!!!!!!!!!!!!!!!!!!!!

  • 이런 국산 추리게임이 더욱 많이 나왔으면 하는바람입니다

  • 아직 4장까지 본 사람입니다 정신 나갈거 가테 근데 재밌따 미치겠네 크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악 그래도 나름 납득들이 잘가고 생각하는 맛이 있어서 좋았다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그, 그 저ㅏㅇ시님ㅇㅁ지거ㅐㅑㅓ래ㅑㅁ;도려ㅐㅑㅁㅋㄴ도려ㅐ

  • 국산 추리게임중 원탑 억까 트릭이 가끔 있어 아쉽지만 특정 막에서는 감탄할 정도의 완성도 높은 트릭과 반전이 숨어있음 설마 이거라고? 하는 생각이 들고 그 추리가 맞아떨어졌을때 큰 충격을 주는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오래간만에 크레딧까지 다 본 게임. 런던의 안개 너머를 볼 수 있도록 후속작이 꼭 나와주었으면 하는 게임.

  • 15000원이 1도 아깝지 않은 추리게임. 추리적 요소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사자

  • 명작입니다. 정말로 흥미진진하게 추리했습니다. case1에서는 '뭔가 저퀄느낌이ㅋㅋ'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이후 사건들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사소한 문제였습니다. 진짜 소름이 돋았거든요ㅋㅋㅋ case2부터는 저퀄 느낌도 안들어요. 세뇌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푹 빠져서 했습니다. UI가 사소하게 아쉽긴 하네요. 오토 모드가 다른 창을 볼 때도 계속 된다든지, 메시지 로그에 대한 단축키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추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왜 갑자기 손잡는지 이해가가지않습니다. 엄청 재밌진 않은 것 같아요.. 앉은 자리에서 한챕터 하는것도 버거워서 켜놓고 다른 일 하면서 플레이했네요. 그래도 소재가 참신해서 새로웠네요

  • 게임을 하면서 제작자 사상이 나랑 안 맞는다고 느꼈음. 지극히 한국인스러운 발상으로 설정 짤 거면 실존하는 서양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건 좋지 않은 생각인 듯함. 이 외에도 게임에 억지스럽고 이상한 부분들이 많이 보임. 그리고 놀랍게도 비주얼 노벨인데 조작에 있어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음.

  • 추리물 : 4챕터의 명성을 보고 시작했는데, 4챕터만 재밌었음. 3&5챕터는 트릭이 조금 억지지 않았나... 스토리 : 좋게 말하면 아는 맛있는 맛, 나쁘게 말하면 라노벨같은 클리셰 범벅..주인공 외에 지성이 별로 느껴지진 않음 사운드 : 헥사로직때 나오는 bgm 좋음, 나머진 무난..했으나 중간에 차안에서 서류에 묻힐때 나오는 반복되는 효과음이 다른 사운드에 비해 혼자 너무 크고 튀어서 그부분은 소리 조정 되면 좋을듯 UI : 이 게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 텍스트가 연달아 나올 때 갑자기 중앙 정렬 하여 가독성이 안좋고, 조작할 때 불편함이 많음. 그리고 맵을 이동할 때나 행동을 할 때 딜레이가 오래 걸리는것도 늘어지게 만드는 주범인듯 4챕터 하나만 보면 추천인데, 4챕터를 보려고 1~3챕터를 좀 지루하게 한 것도 있고 5챕터는 추리랄것도 별로 없이 클리셰 범벅이라 아쉽습니다. 그래도 엔딩까지 보게 하는 힘은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스토리까지 손이 가진 않네요..

  • 재미있음. 근데 좀만 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 추리를 하는게 아니라 제작자 의도 맞추기 같아서 좀 그래요

  • 주인공 똥싸는것도 쌀까 말까? 물어보고 쌀거같음 잡스러운건 그냥 좀 선택지로 넘어가면 안되냐?

  • 추리 파트는 솔직히 (특히 전반부는) 거의 유치할 정도로 단순하고 사실상 난이도랄 것이 없는 수준. 그러나 기대 이상으로 잘 짜인 깊이있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조합이 압도적인 재미를 선사함. 그냥 중간중간 간단한 추리 퍼즐이 여흥으로 들어 있는, 끝장나게 재미있는 비주얼 노벨이라고 생각하면 됨. 12시간이 그냥 순삭!

  • 플탐 : 각 챕터당 1.5 시간 정도 게임에서 주어진 흐름대로 따라가다보면 사이드스토리까지 다 했을 때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난이도 : 💛💛 초능력이라는 컨셉을 썼을 때 보여줄 수 있는 트릭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교하고 반전 포인트가 재밌어요. 그렇기에 감이 빠른 사람은 초반 부분부터 사건의 진상이 어느정도 유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잘하게 막히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막히면 힌트도 쓸 수 있고, 대화 기록에서 증거의 방향성을 정해주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 💛💛💛💛💛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추리소설이든 게임이든 트릭에 집중하면 스토리를 놓치고, 스토리에 집중하면 트릭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트릭과 스토리가 서로서로를 더 강화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게임은 엔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충족시켜 주었어요. 또한, 분기를 다룬 방식 또한 굉장히 흥미로워요. 주인공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도 아니고 범인을 잡는 수사관인데도 왜 분기가 있어야 하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품을 다 끝내고 나서는 진상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5챕터의 스토리가 이 작품의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캐릭터성 까지도요. 캐릭터 : 💛💛💛💛 캐릭터들 사이의 만담이 한국 인디게임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고, 특이한 세계관에 대한 캐릭터들의 가치관이 길지 않은 시간에 빠르게 공감이 되어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많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에게 많이 공감하며 플레이했습니다. 최애캐는 테나. 금발 포니테일은 반칙이에요. BGM : 💛💛 무난해요. 좀더 다양한 BGM이 연출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대화 패턴이나 스토리 진행도가 챕터들끼리 비슷하게 진행되어서 같은 브금들이 계속 쓰이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역시 추리게임답게 클라이맥스 브금은 좋더군요. 이미 반전을 어느정도 유추했었는데도 브금 때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분위기가 잘 살았습니다. 공포도 : 💛 안 무서워요. 잔인한 묘사도 거의 없어요. 게임성 : 💛💛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이 게임에서는 해답을 찾을 때 한개 혹은 두 개의 단서를 골라 조합하여 결론을 내리는데, 추리 패턴이 이것과 클라이막스 추리 두 가지 밖에 없어요. 단서 수집 단계는 솔직히 단순 클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추리 게임에서 당연히 박진감 있는 게임성을 기대하면 안 되지만, 그래도 너무 단순한 질문까지 똑같은 패턴으로 해결해야 하니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의 본질은 게임성이 아니니까, 이 부분은 살짝 넘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속편이 나온다면 추리 패턴이 조금 더 추가되면 좋겠어요. 디자인 : 💛💛💛💛 이 작품의 또 다른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배경이 런던인데 그 런던의 분위기가 확 느껴집니다. 브금도 일러도 게임의 색감도 전부 런던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위에서 반복되는 패턴의 추리방식이 루즈하다고 했지만, 그것을 어느 정도 덜어주는게 디자인이었어요. 진짜로 진술서와 보고서를 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클라이막스 때 어질러져 있는 연출도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추천도 : 💛💛💛💛💛 저는 여름 할인 때 샀는데 정가에 살 껄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어요. 기억 지우고 다시 하고 싶고, 속편도 제작되면 좋겠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 히히 진짜잼믰당

  • 초능력자라는 소재를 이용한 추리 게임, 스테퍼 케이스입니다. 초능력자, 혹은 초능력을 지닌 물체가 있는 세계관에서 초능력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하는 류의 게임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진술서, 여러 흔적들, 물체의 기억 등을 가지고 있다가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것을 제시함으로써 사건을 해결해나가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식으로 플레이 됩니다. 잘못된 것을 제시했을 때의 패널티가 제로이고 코스트 없이 원하는 순간에 상당히 쉬운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이런 것들이 없어도 게임 그 자체가 어렵지는 않은 편.) 그래서 추리물로서는 캐주얼하다 할 수 있습니다만,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이야기인만큼 일반적이지 않은 트릭과 공상과학같은 사건들을 마주하는 맛은 좋습니다. 특히 case 4는 이런 소재의 추리물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아웃풋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야기의 진행이 흥미진진하니, 혹시 case 3까지 별다른 재미를 못 느낌 사람들이라도 case 4 까지는 한 번 해보시길. 스토리도 나름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다 넣었지만 결국 무엇하나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너무 자세히 적으면 스포라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종합적으로는 그래도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구매 의사 있네요.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에 케이스 하나씩 아껴서 플레이 했어요... 저는 과몰입장인이라 케이스4에서 소름 몇 번이나 돋았는지 몰라요... 조금... 당황스러운 스토리 전개가 있긴한데 사건 플레이 부분에 영향은 없어서 괜찮았어요 진짜 스포일러 절대절대 밟지 말고!!!!!!!!!!!! 플레이 해주셔야 같은 짜릿함을 받으실 수 있음... 추리게임 좋아하면 꼬옥 해야 하는 게임...

  • 국산 추리겜 명작이라는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 약간 뜬금 없는 부분이 있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땜에 정말 재미나게 플레이했네요ㅎㅎ 차기작도 기대하겠슴다!

  • 데모를 플레이 한 후에 잊고 지내다가 이번 할인에 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1,2 챕터를 플레이 한터라 앞의 내용은 조금 까먹었지만, 그냥 3챕터부터 시작했는데요 1,2 챕터에서는 조작법과 플레이 방식을 설명하는 느낌이었다면, 3챕터 부터는 결말에 다가가기 위한 내용들을 진행하기 위해 조금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1,2 챕터에서 느꼈던 답답한 마음은 덜 한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 또한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게임 부탁드립니다. ( _ _ )

  • 이쁘고 잘생긴 캐릭터들의 확실하고 호감가는 캐릭터성과 티키타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빨려들어가는 듯한 흡입력. 참고한 게임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오마주. 무엇보다 기존에는 경험해보지못한 초능력을 사건과 추리에 접목시킨 아이디어까지 재능있어 그대로만 해. 아니? 더 열심히 해 반년에 하나씩 후속작 내놔

  • 엄청난 결말과 연출을 예상하며 혼자 소름 돋아있었으나 안개가 걷힌 너머에서 허무를 바라봤다. 그래도 여운이 남는 것은, 가능성을 만들어 줬기에.

  •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꽤 재밌게 플레이 했다. 다만 중간중간 노트의 추리 페이지로 넘어가는 부분이 BGM이 전환되어 조금 몰입도를 헤치는 느낌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비해 게임 다른 부분의 완성도는 많이 엉성해 보였다. (특히 UI쪽은 많이 부실) 조금 당황스러운 건 4k 모니터로 플레이하는데 킬 때면 해상도가 fhd로 고정되어 켤 때마다 설정을 바꿔야 하는 부분과 오토스킵에 대한 단축키조차 없어서 계속 풀리는 오토스킵을 계속 새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또한 스토리에 비해 대사의 디테일 자체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단어의 정의도 불명확하게 쓰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다음 편에는 좀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고 더 퀄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을듯

  • -스포주의- 한국 인디게임 좋아하고 특히 추리겜 좋아합니다. 추천받아서 사봤는데 딱히 추리 안해도 예상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진부했고, 무엇보다 당연한 추리도 하나하나 집어줘야하는게 좀 별로였어요. 그리고 더그가 읽은 추리소설의 독후감처럼 주인공 똑똑해보이려고 나머지 인물들 멍청하게 해놓은 느낌이... 러브라인도 굳이? 싶었고요. 테나랑 브리안까지 이해가는데 주인공이랑 반장님은 대체 왜 엮은건지 모르겠어요. 2개월 지났는데 딱히 주인공과 무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겪은 반장님의 일과 반장님 자신이 주인공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어쩌구저쩌구 말하는데 그건 반장님 생각이고 플레이어는 알 길이 없어요. 그것 때문에 서사가 너무 부족해보입니다. 차라리 반장님이랑 주인공은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대립하는 파트너였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게임은 잘 플레이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 추리게임으로서 굉장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흔치 않은 포인트 앤 클릭 비주얼노벨 게임... 이만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음에 감사하기까지 함...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신선하고 짜임새 있게 얽혀있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음. 챕터가 나아갈수록 세계관의 설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면서 더더욱 신기하면서 독창적인 추리요소가 돋보임. 언젠가 꼭, 차기작을 보고 싶어요!!!

  • 개인적으론 굉장히 재밌음. 등장인물들끼리 티키타카 하는것도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웃긴 부분도 많고 재밌었다. 추리 부분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소름을 느꼈음. 추천

  • 갓겜띵작

  • 추가 에피소드가 정말 기대되는 마무리였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와 개발자님들 이 시리즈 계속 만들게끔 어디 가둬놓고 싶다

  • 추리게임 적당하게 좋아하지 생각하고 친구한테 추천 받아서 했습니다. 3장까지 즐겁게 추리하면서 스토리에 몰입하면서 하다가 저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4장에서 완전히 터져버렸네요... 진짜 이 게임 하실 분들 계시면 초반에 그만두지 마시고 4장까지는 꼭 하세요 그럼 엔딩까지 그냥 슉 지나갑니다 후속작 나온다고 했는데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 근래 했던 게임 중에 가장 집중해서 재밌게 했던거 같아요

  • 1. case 4가 진짜다....이걸 샀다면 꼭 해야한다 꼭. 꼭! 2. 브리안 볼수록 귀엽다. 3. 그래서 후속작 언제나와요. 현기증나요. 4. case 5는 약간 아쉬운감이 있다. 5. 내가 제시한 것도 같은걸 가리키는데... 무조건 이 게임에서 원하는 답을 내 줘야 한다. 6. 어딘가에 오타가 있었는데.... 차안, 테나 대사였던거 같은데 어딘지 까먹었다. 뭔가 ㅏ 가 ㅣ 같은거로 바뀌어서 검수하면서 잘 안보였던것 같다.

  • '압도적으로 긍정적'은 장식이 아니다.

  • 너 T야?

  • 스토리는 즐겨도 트릭은 확실히 아쉽다. 다만, 적당한 난이도의 트릭은 오히려 추리 게임이란 테마에 더 어울렸는데, 게임의 시스템상 유저의 추리를 빠르게 검증해주어 직접 추리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 수 있었기 떄문이다. 트릭또한 단간론파 정도는 되니까, 적당한 길이의 비주얼 노벨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 갓겜

  • 강매당해서 샀어요

  • 기다려요 반장님 제가 갑니다. 후속작에서 봅시다.

  • 미친 게임ㅋㅋ 네번째 케이스는 플레이하면서 소리 지름 소재랑 세계관,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특히 레드핀즈 반장님이 예뻐요..

  • 원래 메이플처럼 스토리중심게임은 안했는데... 이건 뭐... 시간 술술가고 딱 제 수준에서 쵸큼 어려운 정도라 재밌게 잘 플레이했습니다! 강추에요~!!

  • 서술트릭이 많은 부분도 많고 이게 이렇게 된다고? 하면서 몇부분은 납득, 몇부분은 납득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일본어, 영어등을 추가해서 해외에 다른 플레이어들도 즐길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후속작 내주시는 거죠? 기대할게요

  • 비주얼 노벨을 기대했다면 만족스러우나, 추리게임을 기대하였다면 아쉬울만한 작품. 본인은 후자의 경우였기 때문에 본 게임에 좋은 평가를 주기가 어려웠다. 장점 1. 일러스트 퀼리티가 준수함. 2.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반전 요소가 뛰어남(4챕터 한정) 단점 1. 가독성 수사 자료들에 적힌 글자들이 전부 작아서 알아보기가 힘들다. 큰 모니터로 플레이한다면 체감하지 못할수도 있으나 노트북으로 플레이한 본인의 경우 자세히 봐야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또, 강조된 단어나 취조중의 대사는 강한 원색으로 표현되는데, 색이 너무 밝아 보기에 피로하고 한눈에 알아보기도 힘들다. 2. 잦은 추리모드 진입 구체적인 부가 설명 없이 단순한 증거만을 제시해도 되는 경우에도 계속해서 추리모드에 진입시킨 탓에 대화의 흐름이 끊기고 추리를 하는 과정이 지루하다고 느껴진다. 특히나 추리모드로 전환될 때의 화면 전환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추리모드를 진입하는 것 대신에 증거물을 선택하거나 선택지를 추가하는 등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한다. 3. 추리 편의성 추리 과정에서 증거 선택을 틀렸을 때 힌트를 제공하는 버튼이 존재하기는 하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는 않기때문에 게임이 요구하는 결과물에 대해 감도 잡지 못하였을 때 계속해서 찍어맞추기 식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증거가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힌트를 누르기 전엔 뭘 사용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반드시 그 증거가 아닌 같은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다른 증거가 있는 경우가 있어도 게임에서 설정한 정답이 아니라면 추리 실패가 되어버린다. 내 추리가 아니라 게임이 원하는 추리를 짜맞춘다는 느낌이 강했다. 4. 캐릭터들의 심한 백치화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인들이 추리에 감을 잡지 못하거나 잘못된 추리를 하는것은 플레이어를 활약시키기 위한 어쩔수없는 장치이긴 하나, 기억만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정보를 모른다던가 단순한 증거를 놓치거나 억측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인을 바보로 만들지 않아도 주인공에게 추리를 떠넘기는 방법은 많은데 굳이 이렇게까지 바보로 만들어야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특히 몇년동안이나 스테퍼들의 살인사건을 담당하던 전담반이 이렇게까지 멍청했다는것이 말이 안될정도로 무능하게 표현된다. 5. 사건 개연성의 부실 장점에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 언급한 4챕터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트릭들과 설명이 부실한 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되어 제외하고 말하자면, 어떻게든 사건을 끼워맞추기 위해 알수있을만한 정보를 숨겼다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이 부분은 후반 챕터로 갈수록 나아지기 때문에 이후 나올 스토리에서는 개선될 여지가 있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은 추리게임으로서는 확실히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1~3챕터의 사건은 캐릭터의 과거를 보여주기 위해 억지로 짜맞춰져 완성도가 높지 않다. 추리를 했다기 보다는 단편만화를 본 느낌. 그게 전부다. 하지만 그것마저 너무 빠르게 사건이 진행되어 격해진 인물의 감정선에 공감되지도 않는다. 비록 평가를 부정으로 적긴 하였지만 첫 게임인 만큼 발전 가능성도 충분히 보이기 때문에 위 문제점들이 해결되었길 바라면서 다음 작품을 기대해보겠다.

  • 뻔한 전개, 뻔한 스토리, 뻔한 단서 안주면 진행이 안되는 클릭질게임의 한계를 벋어나지 못함 노블류의 게임치고는 글읽는 호흡을 끝어먹는 모션들이 너무 많음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허접해서 감동포인트가 전혀 없음 작가는 없고 코딩하는 사람이 쓴 소설수준 특히 밀실트릭은 황당한 억지 전개였음 배경음악이라도 좋으면 참을만 하겠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공짜음악 대충 반복재생함 1만5천원이면 즐길 수 있는 소설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수준으로 경쟁이 되는지 의문

  • 추리를 기대하고 왔지만 추리가 아닌 추리게임, 단서들은 많이 주어지고 이건 이렇게 이어지면 될법한 단서도 보이는데 그걸 당장 쓸순 없고 진행을 하려면 지금 상황에 맞는 단서들만 조합해야 진행이 됨 이 부분에서 많이 답답함, 초반부터 이러니 게임에 단계적으로 밟아간다기보다는 정해진 답만 내놓아야 하는 선형적인 구조가 된 느낌. 평가만 보고 구매를 해보았지만, 내가 기대한 추리게임에서의 자유도? 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추리게임이 아니라 그냥 비주얼노벨에 추리라는 미니게임을 얹은 느낌. 그렇게 생각하면 주변 비주얼을 보게 되는데... 게임이 조잡하게 느껴지니 비주얼도 조잡하고 답답하네요. 왜 평가가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추리 난이도는 낮지만 스토리 BGM 일러스트 연출 등 전체적으로 90점짜리 어드벤쳐 추리물. 챕터별로 노멀 및 진 엔딩을 준비해둔 것도 마음에 들었음 볼륨은 약간 아쉬운 정도 2025년 2편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중입니다

  • 소름돋는 스토리 가면 갈수록 좋아진다

  • 일단 재밌음 근데 스토리가 재밌는거라 막 평을 적기가 좀 힘드네 추리의 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낮은편 오히려 1챕터는 너무 쉬워서 실망을 했는데 그 다음 챕터들이 매우 재밌다 근데 솔직히 추리 측면 보다 스토리가 굉장히 맛집임 후속작 떡밥 많이 뿌렸으니 계속 나와야겠지...?

  • '해줘' 마인드로 일관하는 동료들과 아무런 복선 없는 반전, 밑도 끝도 없이 훅 들어오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스토리... 정말 추리 게임으로서 하면 안 되는 짓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

  • 재미는 있는데 캐릭터 성격이 넘 급발진하거나 너무 순응하거 좀 이상해요 주인공빼고 넘 멍청함 노트릭 유도리없는 넘;;;;;;;;;;;;

  • 추리 부분이 그나마 게임적 요소가 있고 나머지 부분은 정말.....지루합니다. 스토리는 나름 신경썼는데 스토리를 보기 위해 지루함을 견디고 뭔가 애매한 추리부분을 하면서 넘길 정도로 흥미롭진 않네요.

  • 추리 게임은 거의 안해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추천~

  • 분명 처음볼 땐 '추리에 초능력을 도대체 왜 넣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시간 가는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누가봐도 얘가 범인이네ㅋㅋ' 하면서 추리를 하는데 막상 찾고 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라던가, case4의 '그' 트릭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기존의 추리물의 예상을 깨버리는 전개라 더 재미 있던것 같습니다. 두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하나는 제가 이 게임을 사놓고 재미 없어보여 방치해놓다 이제서야 했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 게임이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았는데, 저는 텀블벅을 하지 않았어서 몰랐다는 것입니다. 태어나서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못올려서 아쉽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이 게임을 하게된 덕분에 스팀 뿐만 아니라 텀블벅 후원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록 돈이 많지않아 많은 금액을 후원하진 못하지만 다음작품에는 제 이름도 후원자 명단에 실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스토리가 훌륭하고 진행이 매끄럽고 훌륭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매력있습니다 스팀 도전과제가 있기는한데 개인적으로 엑스트라 메뉴를 만들어서 엔딩리스트 달성률이나 이벤트 CG나 BGM을 감상할수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거같습니다

  • 왜 압긍인지 잘...

  • 그냥 재밌음 ㅋㅋ 뭐 UI야 인디게임이니 어쩔수 없고 역재 접사다리 드립 인게임 있는 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역재 좋아하면 무조건 재밌게 할듯? [spoiler]4챕이 최고점이네요 솔~직히 판타지 미스터리 추리와 / 그걸 제외한 내러티브(주제의식?) 두 개가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정도까진 아니지만 스토리를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근데 그렇다 쳐도 5챕은 그 반장에 대한 헥사추리? 빼고는 음... 솔직히 좀 물음표긴 함.[/spoiler]

  • 초능력자들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초능력자들에 의해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텍스트형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현실 세계관의 일반적인 추리 게임들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들이라도, 이 세계관에서는 초능력으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기 때문에 상상력을 발휘해야하는 흥미로운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개발사라서가 아니라 비슷한 추리 게임들과 비교해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게임이라는 느낌이었다. 👍흥미로운 세계관 엑스맨 시리즈의 돌연변이들처럼 스테퍼라고 불리는 초능력자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며, 마나 현상 관리국이라는 가상의 기관으로부터 능력의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고, 주민등록증처럼 스테퍼 개개인의 이름과 초능력, 위험도와 특이사항을 기록한 관리카드와 관리용 팔찌를 항상 부착하고 다녀야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초능력이 위협적이다보니 스테퍼 팔찌를 찬 사람들을 기피하고,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어렵게 묘사되기도 한다. 또한, 무생물이나 동물에도 초능력이 깃들 수 있다는 설정이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나 볼 법한 각종 신기한 생물이나 물건들이 가득한 세계관이다. 이런 세계관이 다른 장르보다도 추리 게임에서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서두에 말했듯, 현실의 물리 법칙을 무시한 다양한 트릭의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게임에 등장하는 5개의 사건 모두 현실이라면 절대 구현할 수 없는 사건들이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내 트릭의 참신함에 감탄했다. 물론 좀 냉정하게 보자면 능력과 사건의 결과만 놓고 작위적으로 끼워맞춘거 아닌가 싶은 에피소드나, 빈틈이 있어보이는 트릭도 있긴 했지만, 몰입을 깰 정도는 아니었으며, 동기도 이 정도면 납득 가능하고, 잘 만든 에피소드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이었다. 특히 다른거 다 제치고 에피소드 4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의 플레이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4편 클라이맥스에서 배경음악 튀어나올때 그 소름과 얼얼함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클리셰 합리적으로 비틀기 자세히 쓰면 스포가 될 수도 있기에 최대한 간단하게만 쓰자면, 인물, 사건 할 것 없이 기존 창작물이나 많은 추리게임들에 등장한 클리셰들을 비튼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게 장점인 이유는 첫째가 무분별하게 그냥 다 비틀어야지 한 게 아니라 소제목처럼 합리적으로 잘 비틀어 시나리오에 잘 스며든 점. 둘째는 흥미로운 세계관과 시너지를 일으켜 게임하는 내내 신선함이 끊임없이 새로고침 되었다는 점이다. 잊을만하면 신선한 크고 작은 충격을 줘 게임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게임을 다 하고 이 리뷰를 읽었다면 상관없지만, 이 리뷰를 읽고 게임을 선택했다면 어떤 부분에서 비틀었는지를 찾아내는 것도 이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전개 클리셰를 비튼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 그 자체로서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있지만,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서 첫 인상과는 좋게든 나쁘게든 확실하게 달라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각 사건이 아무 관계없는 것 처럼 보여도 플레이어에게 세계관을 차근차근 빌드업하고, 떡밥도 차근차근 뿌리면서 게임이 끝날 무렵 착실하게 회수하는 전개 역시 상당히 매력적이다. 또한 각 사건마다 멀티 엔딩을 채택한 점도 매력적이었는데, 진실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아름답고 이상적인 모습을 좇을 것인가라는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멀티 엔딩에 담아낸 점도 참 매력적이었다. 👎아쉬운 점 이 게임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게임 자체의 단점보다는 호불호의 영역이 더 많았다고 느꼈다. 내가 느낀 불호의 영역부터 우선 적어보자면 첫째로 추리 '게임'으로서의 재미이다. 이 게임은 확실히 재밌었지만, 정확하게는 게임 속 시나리오가 재밌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정적이고 제한적이다. 텍스트 어드벤처, 비주얼 노벨류 게임에 뭘 바라겠냐고 하겠지만, 비슷한 게임인 역전재판에는 이동해서 조사하는 과정이 있고, 사이코 록 해제, 과학 수사, 카운슬링, 생각 루트 등의 미니 게임이 존재하며, 또 다른 비슷한 게임인 단간론파 역시도 반론 쇼다운, 로직 다이브 등의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게임의 흥미를 올리는데, 스테퍼 케이스는 초반 증거 조사를 제외하고는 역전검사 시리즈의 로직과 같이 증거 두 개를 합쳐서, 혹은 기존 발언에 증거를 더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 게 90%, 나머지 10%는 최후의 진실을 파헤쳐 진범을 찾아내는 헥사 로직 뿐이다. 저 게임들 처럼 재판이 아니라 머릿 속으로 하는 수사라서 여러 미니 게임들이 등장하기 제한적일 수도 있겠지만, 단서 조합밖에 즐길 거리가 없는건 사실이라 살짝 아쉬웠다. 둘째는 말이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게임이 쉬우면서도 어렵다. 엄마도 할 수 있는 추리게임을 모토로한 역전재판을 많이 닮은 게임인만큼 이 게임 역시도 추리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근데 이상하게 상황은 확실히 이해되는데 두 개의 증거를 조합할 때 답이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걸 제작진도 인지는 했는지, 복수 정답을 설정해놓은듯 하지만 이미 진상을 다 알고 다회차를 하면서도 답은 종종 틀렸다. 힌트를 쓰면 어느 증거에 답이 있는지까지 알려줘서 너무 쉬워지는 것도 좀 아쉬웠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해 봐라 정도의 힌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밖에는 굳이 집어넣자면 분량에 대한 아쉬움. 개인적으로 1회차에 10시간, 2회차에 8시간이 걸렸고, 에피소드 5개로 에피소드 하나 당 2시간 꼴이라고 생각하면 딱 적당한 분량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재미있어서 그런지 좀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분명 있을거고, 역전재판, 단간론파 같은 기본적으로 수십 시간이 넘어가는 게임에 비하면 확실히 분량이 아쉬운 것도 사실일거다. -정리- 흥미로운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존 클리셰를 잘 비틀어 캐릭터들과 사건들에 조미료 뿌린 것처럼 입맛을 돋구는 게임으로, 앞서 자주 언급했지만 역전재판 시리즈, 역전검사 시리즈, 단간론파 시리즈 등의 텍스트 위주의 쉬운 추리 게임을 재밌게했다면 무조건 입맛에 맞을만한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정가주고 사도 절대 후회 안 할만한 게임이라는 느낌이고, 앞 챕터가 좀 빈약하다고 느껴서 게임을 관둔 사람이 있다면 뒷 챕터들이 진국이니까 꼭 끝까지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진실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여러모로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역전재판 3의 화려한 역전의 향기가 게임 곳곳에서 난다. 후속작에 대한 떡밥도 충분히 풀어놓고 이미 후속작인 스테퍼 스태프가 내년에 발매 예정이라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지 더욱 기대되는 마음으로 리뷰를 마친다. 당신은 안개 너머의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 추리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면서도 상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전개로 사건의 진실을 알아냈을 때 느끼는 전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항상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무언가에 몰입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정말 추천. + 이 게임 스토리를 웹툰으로 제작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챕터 더 주세요 추가 DLC 주세요 2편 내주세요

  • 장점 - 미려한 캐릭터와 아트. -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와 추리. - 한정된 리소스로 최대한 적재적소에 걸맞게 배치한 OST. 단점 - 다소 상이한 챕터별 분량. 빌드업을 위해서라곤 해도 1이 좀 과도하게 긴 느낌. 사실 다른 챕터들도 이만큼 길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서 단점에 낑겨넣긴 했다. 전달력은 좋았기 때문. - 분명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는 힌트. 이건 다행히도 어떤 자료를 참고하면 되는지 힌트를 띄워줘서 좀 낫다. 총평 어지간히 높은 할인율이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편인데, 이 게임은 흥미가 가서 -15% 할인 때 할인 목록에 있는 걸 보고 구매했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고, 오히려 그 이상의 경험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해도 그걸 감안할 정도로 괜찮은 추리 & 비주얼 노벨 게임이 아닐까 싶다. 제작팀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 일단 비명부터 지르고가겠습니다 흐아아아아아아ㅏㄱ!!!!!!!!!!!!! 재밌음 절 대 스포당하고 보지 마세요 절대 스포 없이 플레이 하세요 스 포 안 됨! 보고 해봐야지 헤헤 하고 스포를 보고 후회할것임 분명 이건 스포보면 안됨 너무 지림 요약하자면 조잡한 면은 있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해봄직 하다! 입니다. 추천! 2만원 언저리면 싸다! 아래는 자세히 알아보고싶으신 분들 읽어주세요 긍정적으로 느꼈던 부분부터 나열해보겠습니다. 1. 스토리 전개는 값어치 있음. 뒷통수 얼얼하네요?? 꽤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스포당하면 아까웠을 것 같아요. 세계관도 실제로 초능력이 있다면 이런 부분이 있겠구나 싶은걸 열심히 넣으려 했다던데 정말 잘 느껴집니다. 2. 적절한 호흡의 개그. 너무 막장되지 않고 적당히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농담같은 것들이 좋았습니다. 개그 넣는답시고 몰입을 깨뜨리지 않아 좋았어요. 3. 복선이 군더더기 없음. 기대하고 봐도 좋습니다. 4. 헥사로직. 자료를 6개 늘여두고 사건의 실마리에 관계된 대목을 짚어내는 관문인데 연출빨인지 재밌게 느꼈습니다. 5. 조합을 실수해도 지장 없이 계속 시도 가능. 중립적인 부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추리 난이도는 높지 않음. 추리에 있어 게임보다는 추리소설, 비주얼"노벨"에 가까움. 빡대갈인데도 한 부분에서 헤메는 시간은 20분?30분? 이 최대였던것 같습니다. 방탈출카페 솔플 난이도 2까지만 가능한 멍충이(ㅋㅋ...)입장에서는 오예인 부분. 고등학생 정도면 빠르게 술술 풀어내지 싶습니다. 실제 추리력보단 추리 콘텐츠에 감이 있다면요. 선택지 무진장 많고 본격적으로 현실 몰입감 있는 체험형 추리게임 원하신다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비주얼노벨이다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2. 캐릭터의 캐릭터성과 서사 중시함. 오롯이 추리만 보러 왔다 하신다면 마찬가지로 오히려 몰입이 덜 될 수 있겠더군요. 실제로도 어중간하게 느꼈다는 불호후기가 비추 리뷰에 있었어요. 하지만? 압긍게임이죠? 그런거 상관 없이 다 주워먹는 오타쿠라면 오히려 좋아서 먹게될 것 같습니다. 일단 나부터ㅋㅋ 안 좋다고 느꼈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조합 UI 불친절. 이게 최선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UI. 폴더식도 아니고 무려 한 챕터에 관련된 모든 수사 자료들이 아래에 쭉 나열됩니다... 드래그로 넘겨야 하는데, 음... 좌측은 조합할떄 사용할 대목과/대화 출력 및 로그가 뜨는데 저 둘을 동시에는 뜨게할 수 없습니다. 자료 띄우는 화면이 다소 답답해지더라도 공간을 좀 더 활용했으면 어떨까... 자료창을 아예 분리시켜서 고를 수 있게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 부분. 디자인적으로도 예쁠 수 있었을텐데. 2. 조합 불친절. 그 나열된 수사 자료중 사용되는 자료에 몇초간 빛이 뜨는데 그게 답니다. 주인공의 로그에서 조합 방향을 안내해주기는 하지만 선택해야할 대목을 헷갈릴 수 밖에 없게 해뒀습니다. 예를들어 A가 거짓말을 했다면, 심문 자료에는 말의 대사와 그 말이 거짓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문양이 뜨겠죠. 이 경우 A의 이 발언은 거짓말이라는 조합을 하고싶으면 문양을 누르던가 하면 되겠죠. 하지만 다른 자료도 같이 조합해야하는 경우라면? 헷갈리죠. 게다가 헷갈릴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많습니다. 저의 경우 추리파트에서 헤메는 부분의 15%는 이런 식이었습니다. 3. 조작, 세이브 불친절 중간중간 게임상 세이브가 제한되는 부분이 뜨는데 예고도 없이 제한되버립니다. 그럼 세이브 버튼만 사라지냐? 메인회면으로 나가는것도, 로드도, 전부 버튼이 사라져 버립니다. 게임을 끌 수도 없게 되버려요. 추리파트에서도 똑같습니다.분기점이야 챕터 마지막에 돌아갈 수 있게 해뒀지만 세이브 타이밍을 잡기가 꽤 힘듧니다. 세이브 타이밍 못 잡았는데 그 다음 세이브 안되는 부분에서 불가피하게 게임창을 꺼야하는 상황이 온다? 슬픔ㅠ. 플레이 한다면 세이브를 부지런히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게 제일 불편해. 4. 일러스트 그림체가 따로 놂. 거슬렸습니다... 특히 나중에 중요한? 암펙트? 일러가 몇개 나오는데 그중 하나의 그림체가 특히 달라서... 다른 캐릭터 그린 것 같아서 몰입이 좀 그랬습니다. 이쁘긴 뒤지게 이쁘더군요 젠장. 사랑해. 게임이 안될정도로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적다보니 단점이 길어졌긴 한데, 장점은 스포일러 때문에 덜 말한것도 많고 단점 감안하고도 돈값 이상으로 뽕 뽑고 플레이 했습니다! 반전과 주제부분에 공들인 태가 나요. 천원도 날리면 아까워 하는 사람인데 후속편과 굿즈까지 몽땅 사버리고 싶어졌을 정도.

  • 1. 좋았던 점 - 키부카와 가면환영살인사건, 역전재판/검사, 카마이타치, 노노무라 등 추리게임 좋아했는데 할 게임이 생겨서 좋았다. - 총 5개의 에피소드 중 1,2를 데모로 풀어놓은 혜자스러움 - 반장님이 예쁘다 - 이 게임을 함으로서 국산 추리게임도 수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하나 더 보태고 싶었다. 2. 싫었던 점 - 주인공(플레이어 및 노트릭)이 뛰어난 걸 강조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너무 바보로 만들었다. 셜록 홈즈 때문에 바보가 된 레스트레이드 경감처럼 - 위의 바보같던 주변 인물들이 특정 상황이 되면 갑자기 정색하고 진지를 빠는데 그냥 중2병으로만 보인다. 너무 센 말은 하지마 약해 보인다고. 역전재판에도 각종 병맛 캐릭터가 가득하지만 게임을 마치고 나면 어색함보다 감동이 더 크게 남는데 그렇게 이끌어 가는 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역전재판은 프로가 만든 게임이고 이 게임은 아마추어가 만든 수작 동인 게임이다. - 포크레인 등장신에서 나오는 음악은 꼭 그래야만 했나요?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와 겉돌고, 내려는 분위기가 너무 거창해서 처음엔 개그 신인 줄 알았다. 그 음악 나올때마다 확 깸 3. 추천 여부 -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의 결말을 잔인하게 끝내지는 않아줘서 고마워요 만약 그랬으면 게임의 중2병 정도가 더 심했을텐데 - 구매 이유 중 다른 평가에서 '에피소드 4가 백미'라는 글을 봤던 것도 있는데 어차피 추리에 깊이가 있는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세계관과 작품의 주제를 잘 담은 건 에피소드 1번 같다. - 장르적 즐거움을 위해서는 셜록이나 언내추럴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한 것은 맞습니다. 후속작인 스테퍼 리본은 더 발전했다고 하니 그것도 해볼 생각입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초능력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추리 어드벤쳐 게임 전체적으로 엄청 친절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처음 접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도 반전도 꽤 맛깔나게 구성되어 있어서 관심있으면 한번쯤 경험해보는걸 추천. 구매하기 부담된다면 데모버전도 꽤 풍성하기 때문에 경험해 보는것도 추천. 단점이라고 한다면 해당 장르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좀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난이도에 총 5장에 2개월이라는 작중 시간 흐름에 비교하면 주연간의 너무 빠른 감정선의 변화정도?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갸우뚱거릴수도 있을듯 하다.

  • 작중에서 트롤리 문제가 언급되는데 이는 게임을 관통하는 주제로, 덕분에 플레이를 하고 나서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에피소드마다 분기점이 있는 데다 선택에 따라 각각 결말이 달라지는 점이 좋았고, 그 과정에서 철학적 고찰을 하게끔 유도해서 재밌었습니다

  • 추리 내용과 스토리 모두 추천할만합니다.

  • 최고

  • 정말 재밌게 게임했어요 그런데 정작 CASE 5는 전형적인 추리소설 같아 그다지 마음에 안 끌렸고, CASE 4가 제일 스테퍼다워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캐릭터 조형이 너무 씹덕 냄새만 안 났어도 더 흥했을 것 같아 아쉽네여

  • 만약 내가 초능력이 있다면? 좋은 의미로 사용할 것인가, 내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이중 후자로 사용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몰입을 가진 게임이였습니다. 늘 추리게임은 선택지를 놓치게 되면 여러 선택지들을 찍게 됩니다. 해당 흥미를 잃기 전 힌트도 하나씩 주면서 난이도 조절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추리형 노블 게임을 재밋게 해보셨다면 해당 게임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이쁘잖아요

  • 일단 재미는 있었음, 마나가 사용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관이라는 설정도 크게 나쁘지않았고 나름 머리 굴려서 선택지를 잘 찾아야 진엔딩 본다는 점도 추리게임에 필요한 만큼은 있었음 근데 뭐랄까 5개의 에피소드로는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성을 구겨넣어서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느낌이 있었음, 에피소드가 3개 정도만 더 있었으면 많이 좋았을텐데 엔딩도 좀 뒷맛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였음 이건 내가 깔끔한 해피엔딩 선호자라 그런 경향이 크니까 주의바람 그래도 사건 각각을 해결하는 추리 스토리는 크게 나쁘지 않았었던듯 전반적으로 재밌었고 그렇기에 2% 부족한게 참 아쉬운 작품

  • 초능력자가 용의자인 사건들을 초능력을 이용해 수사하는 추리 게임 추리 장르에 초능력이라니 보통은 같이 안 쓰지만, 막상 같이 써보니 초능력이기에 가능한 반전이라던가 그런게 있어서 신박함. 수사 이후 모든 추리 또는 다른 사람의 진술이나 주장에 대한 반박은 모두 단서 간의 조합으로 이루어짐. 이게 난이도가 좀 있거나 한 번에 떠오르지 않거나 반전이 있을 때는 단서를 되돌아보며 조합하는 재미가 있는데 너무 뻔한 걸 물어볼 때는 조합 시스템으로 넘어갈 때 굳이?라는 느낌이 듦. 대부분 추리게임은 주로 쓰는 시스템 외에 객관식 등으로 간단하게 넘어가는 게 있는데 여기는 모든 걸 조합으로 해결하려 해서 시간 끄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음. 게임 설명에 추리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고는 되있는데 굳이 다회차를 진행할 필요도 없음. 친절히 분기점 직전에 세이브를 하라고 뜨기 때문에 그때 세이브만 살려놓으면 쉽게 모든 분기 볼 수 있음. 이 점은 너무 좋았음. 사람들에 따라 스토리에 대한 평이 좀 갈리는 거 같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모두 마음에 들었음. 각 챕터에서 반전이 있을 때 마다 소름돋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몰입이 잘 되었음. 캐릭터 아트나 배경음악 모두 좋았음.

  • 일반적인 추리게임이 아니라 초능력자들에 의해 일어난 사건을 초능력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해결해나간다는 설정이 흥미로워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추리 난이도는 쉬운편이라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았어요. 초반에는 좀 뻔하다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case4를 플레이 해보니 왜 다들 극찬하시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조금만 찾아봐도 나오겠지만.. 이 게임의 '진짜'는 case4입니다!! 여러분 ㅋㅋㅋㅋ 플레이하다가 온몸에 닭살 돋았어요.... 다만, 중간중간 좀 답답하고 뜬금없는 부분도 있긴 했네요.ㅎㅎ 이 정도면 괜찮은 퀄리티의 국산게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나올 후속작도 기대됩니다! 국산게임 흥해라!! :)

  • 추리게임에 초능력이라는 이능을 섞어 현실에서 불가능한 사건들을 추리해나가는 게임. 초능력을 이용한 기믹과 스토리가 아주 쌈뽕했음. 다만 몇몇 직관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추리가 있었는데 이때 일일히 대입하는 과정은 좀 번거로웠음. [spoiler] 사건별로 2가지 엔딩이 있는건 조금 의문이었는데 마지막장에서 의문이 해소되는 과정이 좋았음. 3, 4장에서 뿌려놓은 떡밥중에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많은데 후속작이 잘 나오면 좋겠음 [/spoiler]

  • 이 게임에서 아쉬운 부분은, 생각보다 자유도가 많지 않고, 증거 선택 화면에서 선택을 하나를 해야 하는지 둘을 해야 하는지 모호할 때가 있다는 부분.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가끔 바보스런 얘기를 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그런 대사를 한 이유가 다 있더라. 개발사 입장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의문점을 가지지 않도록, 혹은 가지더라도 나중에 해명할 수 있도록 아무리 유치하더라도 반드시 언급하고 넘어가야 하는 대사들이 있다. 이 부분은 역전재판 시리즈도 마찬가지. 도리어 이 게임은 역전재판 대비 스토리가 상당히 깊고 진지한 편이다. (반면 역전재판은 깊다기보다는 코믹하고 유쾌하다가 각 장의 후반부만 진지하게 진행된다.) 특히 4장에서 그 깊음의 끝을 달린다. 4장이 이 게임 하이라이트라 봐도 된다. 그래서 이 게임에 대해 진짜로 평가를 하려면 4장까지는 해봐야 한다. 솔직히 5장의 스토리는 좀 많이 아쉽다. 4장 스토리 스케일이 너무 크다보니 5장은 사건 자체가 너무 작다. 그러니 스토리도 4장 대비 5장이 얕을 수밖에... 리뷰들 보면 1장까지 하고 환불했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잘못 판단한 게 맞다. 특히 1장에서 다른 등장인물들의 바보스러움과 유치함이 극에 달하는데, 이는 1장이 튜토리얼 역할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똑똑함 정도도 다 달라서, 그 사람들까지 모두 게임을 이해할 정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1장에서 가지고 가야 하는 짐이 너무 많다. 역전재판 1판 1장을 생각해봐라. 얼마나 길이가 짧고 유치했는지.

  • 세이브포인트 타이밍이 왜 이렇게 애매한가 했는데 분기점이 있었구나... 주인공의 활약을 위해서인지 주변인물이 좀 멍청해질 때가 있지만 스토리 짜임새 자체는 탄탄하고 흥미로워요 ------------------------- 추가) 케이스 하나하나 스토리 진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점점 더 엔딩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그런지 오히려 엔딩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인디겜치고 가격이 있는데 게임의 완성도를 보면 가격적인면에서는 충분히 값을 하는것 같네요. 세계관이나 추리는 흥미롭지만 굳이 챕터별로 엔딩을 2가지로 나눌필요는 없는 것같습니다. 진엔딩외 엔딩은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좀 떨어져서 아쉬워요. 여운있게 마무리가 되어서 후속편이 나오면 구매할것 같네요

  • 주어진 문서들 안에서 NPC들이 주장하는 바를 뒷받침하거나 부정하는 단서(문장)을 찾아내는 추리 게임 여타 추리 게임들과 차별되는 점은 게임의 배경이 초능력자들이 활개치는 세상이라는 점이다. 다행히 죠죠의 자동추적형 스탠드나 헌헌 암흑대륙편 능력자들처럼 비문학형 초능력은 없고 단순히 '불을 뿜는다' '표식을 남긴다' 정도로 간단한 초능력들만이 등장한다. 비주얼노벨식 일자 진행형이라 플레이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공중제비를 돌 정도로 놀라 자빠질 스테이지가 단 하나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비주얼노벨식 진행이다보니 오브라딘 호, 황금 우상같이 능동적인 추리를 할 수 없었고, 비슷하게 일자진행형 비주얼노벨식 추리게임인 역전재판만큼의 퍼즐/추리 게임으로서는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위 게임들과 비교해서 그닥이라는거지 기본적으로 게임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고 '초능력 수사'라는 색다른 특징은 본 게임과 다른 추리게임들과의 독보적인 차별점을 만들어낸다. '추리 게임'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오브라딘 호의 귀환이나 황금 우상을 추천하겠지만 위 게임들을 이미 해봤거나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우를 추구하거나, 비주얼적으로 예쁜 게임들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본 게임을 추천하겠다.

  • 게임의 연출, 캐릭터들간의 대화 스타일에서 역전재판의 맛이 찐하게 난다. 제작자들이 역전재판을 굉장히 인상깊고 재미있게 한 듯 캐릭터성, 스토리는 정말 좋았지만 진술이나 증거를 기반으로 추리를 할때 구멍이 간간히 보이는건 살짝 아쉬울 다름 그리고 접사다리 관련 업적 넣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 추리 난이도는 낮은편 (헷갈리는 문제들은 힌트를 통해서 얻어나갈수있는부분들도 있어서) 추리게임을 좋아해서 플레이를 시작했으나 스토리 설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후속작까지 바로 플레이를 하게 되버렸던.. 다음 후속작 기대하겠씁니다

  • 추리게임이라기보다는 추리테마의 포인트앤클릭이나 추리테마의 비주얼노벨이라고 하는 편이 정확할거같음. 틀렸다고해서 라이프게이지가 줄어든다거나 고이쯔ww지능이부족한ww 하고 비웃지도 않음. 급발진 전개가 있긴한데 엄청 거슬릴정도는 아니고 후속작에 대한 떡밥중 하나이니 편한 마음으로 스토리를 즐길수 있음. 저장을 따로 하지 않아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로 돌아갈수 있도록 친절하게 준비해두었음. 여타 추리게임처럼 게이머의 논리비약을 허용하지 않는 게임이고, 포인트앤클릭 특유의 답답한 부분이 좀 있을순 있음. 후속작 기다립니다.

  • 아주 흡입력있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시나리오 첫인상은 라노벨에 나올 것 같은 흔한 양산 캐릭터 같았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점점 빠져드는 매력적인 캐릭터 저렴한 가격 쓸데없는 플레이타임 늘리기도 없음 플레이하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재밌었고,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걸맞는 게임이라고 생각 스핀오프 격인 리본도 아주 재미있었고 시리즈 2 출시 기다려봅니다.

  •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여운은 길게 가는 게임 세계관 설정도 꽤 탄탄하고 무엇보다 추리 성공했을 때 철컥하고 들어맞는 게 은근 쾌감 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토리 진행하면서 내가 해석한 것과 전혀 다른 반전이 일어날 때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음

  • 재밌다. 짧지만 만오천원 값은 확실히 한다. 단점은 추리과정 중 난 결과를 알지만 과정을 제대로 고르기 어려웠던 점이 몇몇 있었다는 것 말고는 재밌게 즐겼다.

  • 추리의 금기 중 하나인 초자연적 현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독특한 추리 게임입니다. 추리 게임임에도 템포가 매우 빠르고, 그러면서도 이야기가 허술하지 않고 오히려 신선해서 좋습니다. 추리 게임은 하고 싶지만, 피로도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누구에게나 추천할수 있는 추리 게임 이 게임은 마치 네비게이터가 옆에서 안내해주는 느낌의 추리게임으로 평소 추리게임이 어려워서 손을 대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할수 있는 게임이다. 단지 난이도가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의 독백과 주변 등장인물의 대사가 플레이어를 다음단계로 갈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준다. 물론 방향 너머에있는 목적지는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찾아내야하고 서술트릭처럼 플레이어에게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그리 어려운편은 아니며 정 어렵다면 힌트버튼을 통해 어디에서 추리를 해야하는지 알수있기때문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 스토리 적으로도 굉장히 좋은데 추리게임에서 나오기 쉬운 억지스러움이나 찝찝한 기분이 전혀없는 완벽한 스토리 였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정도로 깔끔하게 연결되고 모든것이 의미를 담고있던 이야기를 본건 오랜만이라 부디 이건 다른곳에서 정보를 얻지말고 끝까지 자신의 눈으로 보는걸 추천한다.

  • 재밌는 스토리에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는 게임이었어요 추리 게임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적절한 추리 난이도로 인해 재밌게 즐겼습니다 아이디어도 신선해서 그런지 뻔한 느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개발 인력 부족인지 UI가 다소 불편하고 단서를 조합할 이걸로 조합해도 의미는 비슷할텐데 때 이게 왜 안되지 싶은것들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선택 된 단서를 해제하거나 고정된 단서를 푸는 UI 조작감은.. 진짜 별루였어요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깻는데도 스팀도전과제가 달성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어요 몇가지 불편한 점과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플레이타임 대비 게임이 너무 저렴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밌었어요 그래서 불편한점과 아쉬운 점들은 충분히 커버됩니다

  • 추리물 좋아해서 사봤음! 내용이나 컨셉도 새롭고 좋았다고 생각함! 난이도도 많이 어렵지 않고 괜찮았음. 다음에 다른 시즌 나온다면 반영해줬으면 하는게 내용이 뭔가 그려지긴 하는데 나로서는 약간 의문 스러운 단서 찾기랄까??? 좀 더 확실한 문구로 연관지었으면 좋겠는데 질문이 애매해서 아쉬움. 타사 게임에서는 예를 들면 단서 두 가지를 조합했을 때, 새로운 의문이 뜬다던가 새로운 증거물로 나오고 그걸 여러 가지 수집해뒀다가 본 질문에 답으로 제시하는데 여기는 정해진 질문에만 답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여서 정해진 답을 내야함. 그런데 해당 질문에 맞는 답을 제시할 때 왜 이 문구여야만 하는지 조금 의아한게 있었음.. 다른 문구도 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때문에 조금 해맸긴함 ! 질문이 좀 더 명확하게 제시 되던가 했으면 ㅠ *해보니 보이는 자잘한 버그 세이브하고 로드했을 때, 간혹 뒤에 배경이 도시화면?? 으로 되는 점. 스킵하고 다른 곳 마우스 클릭? 하면 스킵이 안되고 다시 눌러도 스킵누르기 안됨...

  • 추리 자체는 쉽고 직관적이어서 가볍게 할만함. 사건도 짧고 시원시원하게 진행되서 괜찮음. 하지만.....!!! 이 게임을 하려면 필요한 스킬이 있다! 1. 오글거리는 긴 대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수 있는 항마력 필요하다. 2. 추리게임에 주인공들의 연애사가 튀어나온다 이해가능하면 ok 3. 쓸데없이 진지한 캐릭터 하나, 어떤 상황에서도 밑도끝도없이 해맑지만 속사정은 상처많은 설정의 캐릭터 하나, 너도나도 잘 모르겠다 알쏭달쏭 신비주의 캐릭터 하나, 별일도 아닌 것에 자꾸만 의미부여하는 주인공. 이거 다 참을수 있으면 해도 된다. 본인 항마력이 매우 딸려 정신적 데미지를 받으며 근근히 이어가고 있다. 사건 스토리 자체는 재밌다. 한챕터 하고 쉬어야 된다. 아니 근데 왜 자꾸 직장에서 연애질했다가 말았다가 꼭 이런식이거냐고. 하라는 수사는 안하고. 물론 내가 지금 솔로라서 이러는건 아니다.

  • 솔직히 추리물에 초능력? 좀 뜬금없고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해했는지 뻔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초능력이란 설정을 넣은 것 같은데, 의외로 전개에 반전을 주는데 효과적이었다..! [spoiler] 특히 챕터4는...진짜...감탄했음.... [/spoiler] 다만 증거 조합에 좀 억지 요소가 중간에 있었고, 챕터 5는 오히려......너무 루즈해서 개인적으로 좀 실망했다. [strike] 그리고 제발 추리물에 연애 끼얹지말라고ㅜㅜ [/strike] 아무튼 결과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즐거웠으나 진지하게 할 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느꼈다!

  •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플레이한 추리게임 초능력과 관련된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추리게임이라고 하지만 판타지 요소가 없는 동일 장르 타게임에 비해 굉장히 짜임새 있는 논리를 보여줌 매 파트의 진상을 추리할때 처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결국에는 추리가 가능하고 납득이 가는 논리로 이루어져 있는 밸런스를 정말 잘 잡은 게임이라고 생각함 엔딩까지 보고 바로 외전작 구매하고 제작사의 다음작도 구매할 의향이 있음 강추

  • 처음엔 역전재판을 모방한 작품인가 싶었는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엔딩까지 전부 보고 나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구나 싶습니다. 후속작 기대합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게임이니까 세계관, 캐릭터, UI, BGM, 난이도 등을 논하는게 맞을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부분을 주목하고 싶어지는 게임이었다. 마나현상으로 표현되는 초능력이 일상인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본질과 철학적 고뇌들은 우리사회의 그것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사회에 일상적으로 혼재하고 의견 또한 갈리기 십상이라 피곤하고 식상하게 느껴질 고뇌와 주제들을 마나현상이라는 이질적이고 매력적인 소재로 적절하게 포장해서 사건의 진상에 도달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민해보게 하는 구성이 훌륭했다. 단순히 대사와 전개를 따라가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는것을 떠나서 이 게임이 던져주는 많은 고민과 주제를 우리 사회속에서는 어떻게 해결해내고 혹은 선택해나아가야 할 지도 추리해보는 게임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주요 등장인물 여럿이 현실에 비해선 다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직설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진행하는것이 이게 옳게된 세상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몰입감이 대단했다. 플레이어로 노트릭에 몰입해서 사건을 겪고 시험받고 성장을 통해 노트릭의 신념을 확인하게 되는 서사만으로 가치가 있지만 때로는 노트릭이 아니라 레드핀즈, 과장, 헤르만몬드 등의 입장이 되어서 진실을 쫓는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해보고 그들의 선택을 이해해보는 상상을 하는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사고활동이 되었다 그리고 노트릭과 반장의 감정선에 대한 논란도 많은데 개인적으론 외부를 설득하기 위해 드러난 서사가 부족했을 뿐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자신의 감정을 분석하고 확신하는게 노트릭에게 어려운 연산작업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노트릭이 작중 내내 한 일은 진실을 알아내고 그것이 이끄는 다음단계로 나아간 것 뿐이니까 오히려 공감이 되었다. 게임 스테퍼 케이스는 대중적으로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는 만점 그 이상으로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앞으로 제작사와 스테퍼 시리즈의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 제작자 이런 X놈! 다른 분들의 나루호도와 비슷한 느낌이길레... 그냥 그런줄 알았는데... 이건 너무 하잔슴? 2편 내놓을라고 엔딩을 이렇게 하면... 플레이어로써는.. "정말 감사합니다"

  •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 확실히 1, 2에 비해서 좀 더 부제의 느낌이 나서 신선했다. 캐릭터들 간의 서사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빠른 느낌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이들은 이미 여러 사건을 경험했을테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적으로는 종종 자잘한 부분까지 모순을 찾는 느낌이 들어서 '읭..? 이렇게까지.. 당연한걸..?'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 작품들이 기대된다.

  •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삽화들이 통일성이 없는 것과 특수효과 음향 중 사이렌 쪽이 너무 긴 느낌이 있지 않아 없네요 그 외 스토리 적으로는 초능력자 세상에 아닌 주인공의 추리 이야기는 참 좋았던 거 같네요 스토리 배경도 좋고 다음 작도 기대하겠습니다.

  • 재미있는 소설은 손에 한번 잡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다가도 끝까지 읽기 망설여지기도 한다. 이 재밌는 걸 벌써 거의 다 봐 버렸다는 생각이 들면 억울하기까지 하다. 아이스크림 다 먹고 남은 나무 막대를 계속 쪽쪽 빨듯 책을 내려놓질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본 거 또 보고 본 거 또 보고 한다. 스테퍼 케이스는 나에게 그것과 유사한 경험을 선사했다. 다행히 곧 후속작이 발매된다니 나무 막대를 오래 물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추리게임 매니아가 되는 이유 => 캬 지렸다 예상 맞았네 => 도파민 폭발 사실 각각의 사건의 진실등이 진짜 말도안되는 반전을 품고있다거나 하진 않고, 어 이거 같은데? 수준의 난이도가 쭉 있기 때문에 추리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마지막 장의 진실은 조금 예상하기 힘들어서 오히려 좋음

  • 게임 플레이는 조금 해봤는데 이 게임은 기술적으로 시스템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정말 부족했다. 게임 설정이 저장이 안되서 종료 후 게임을 시작하면 설정이 디폴트로 변경된다든지 스크롤을 마우스 휠로 내리기 어렵다든지 크레딧을 보면 도중에 나갈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급하게 개발하다 그런건지 몰라도 신경을 안쓴 티가 난다. 분명 개발자측에서 테스트를 해봤을텐데 이 부분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 이런 비주얼노벨류의 게임에서 대사를 넘길 때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건 국룰 아닌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대사가 넘겨지지 않고 UI가 숨겨진다.. 엔터로 대사를 넘기는 건 불편하다고.. 사건에 대한 정보(증거물)을 보고 추리해서 모순을 찾거나 근거나 답을 도출하는 건 나름 신선하게 느껴져서 기대가 된다. 초능력자와 연관된 사건을 다룬다는 세계관도 흥미롭다. 시간이 나면 간단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인 거 같다. 아마도 끝까지 플레이할 거 같다.

  • 추리게임을 처음 해봤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힌트를 봐도 많이 틀리고 시간도 쓰는 정도였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스토리의 흐름을 잘 따라간다면 대부분의 추리는 쉽게 해결할 정도였어요. 추리가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평소 비슷한 게임을 많이 한 사람들에겐 무난할 정도 입니다. 게임은 스토리랑 등장인물 모두 매력있어서 즐겁게 했고요! 도전과제가 많지 않고, 저장해야하는 구간은 저장하라고 나오기 때문에 도전과제도 다 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장할 때는 어느 사건, 언제 저장했는지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순서대로 저장하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게임을 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spoiler] case 4 [/spoiler] 입니다! [spoiler] 사건의 피해자가 처음부터 없었다는 사실은 사건에 대한 편견을 깬 것 같아요. 또한 이런 사건은 스테퍼케이스가 초능력 추리라는 특이한 특징 덕분에 나타난 사건이라서 스토리적으로도 허용이 되는 신기한 사건이였기도 하고요. 진범이 어린아이이기도 해서 이후에도 여운이 남는 사건이였습니다. [/spoiler] 처음으로 모든 엔딩을 본 게임이였는데 하는 내내 그림도 너무 예뻐서 후회없이 재밌게 했고, case 5는 제목에 모든 걸 내포해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엔딩이였어요. 마지막으로.. 스토리랑 인물성격 모두 단단하기때문에 꼭 한번씩 해보길 추천합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똑똑한 걸 묘사하기 위해, 주변인을 너무 바보로 묘사한 것 같다." 이것만큼 이 게임을 잘 표현하는 게임이 없을 것 같네요. 차라리 주인공이 천재라는 설정이 아니었거나 다른 인물들에게 반장 같은 사연이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지금 스토리는 그냥 이세계인 스고이 수준입니다.

  • "노트....손을 잡아줘..." 세일하길래 가볍게 하려고 샀는데 존나 재밌게 하다가 DLC를 기다리게 된 건에 대하여 [hr] [/hr] 당신은 시골에서 온 수수께끼의 소년 노트릭 케이스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는 도시 런던, 그곳으로 향한 당신은 초능력이 연관된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사건을 밝힐수록 엃히게 되는 도시의 비밀과 어두운 구석을 밝히고 동료들과 힘을 합쳐 사건들의 너머를 향해라. 장점 -각자의 파트에서 매력을 살린, 입체적인 캐릭터들, 캐릭터 간 상호작용, 약간의 개그가 등장인물에게 애정을 가지게 해주고 이따금씩 나오는 메타성 발언은 스토리 진행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며, -탄탄한 세계관, 설정, 인디게임치고 괜찮은 BGM, 분위기를 살린 아트와 삽화는 유저를 게임이 가지고 있는 스팀펑크, 회색빛 분위기에 물들게 한다 이 게임만이 가지고 있는 것 게임 중 증거 선택과 녹취록 긍정/부정에 따라 게임의 각 1,2,3,4막의 엔딩이 달라지는데(마치 진엔딩, 배드엔딩처럼) 이 엔딩 분기 시스템은 얼핏 게임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이야기의 진행을 플레이어로 하여금 이게 어차피 짜여진 '극'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어떤 엔딩을 보면서 진행하던지간에 마지막 엔딩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단순히 1,2,3,4막의 엔딩과 마지막 엔딩이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엔딩을 향하는 중에 어떤 결과를 마주하게 되더라도 이는 스토리의 마지막 엔딩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스토리의 큰 비중을 차지한 반전 요소였다. -집중하고 몰입해서 할 수록 더 재밌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안 됨 -진엔딩, 노멀 엔딩, 배드 엔딩으로 필연적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게임 시스템적 본질을 자연스럽게 스토리로 녹여냈다 -개인적으로 5>4>1>2>3 순으로 재밌게 함, [spoiler] 반장님[/spoiler] 어디감?, DLC 어디감?

  • 1장만 했을땐 잘 몰랐는데 계속 하다보니 중간중간 소름도 돋았고 어느순간 부터 몰입하면서 하게 되었다. 이정도 분량에 이정도 스토리텔링이면 15,000원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함. 추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게임.

  • 진짜 대박이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진짜 꼭한번 해보세요 추천추천!! 1챕터만해도 되니까 진짜 딱한번만 해보세요 절대 후회않함

  • 추리는 솔직히 한개 챕터빼고 다 쉬웠는데 캐릭이랑 세계관이 너무 매력있어서 좋았다. 대충 이 겜이랑 비슷한 느낌의 역전재판을 1년전쯤 했었는데 주인공이 너무 병신새끼마냥 허구한날 야리돌림당하고 증인이 너무 진상새끼들밖에 없어서 어느 시점에선 불쾌함마저 느껴졌었고 그 피로도 때문에 결국 통합본에서 3편은 걍 안했었다.(사실 이건 본래 게임이 옛날 겜이라 감성이 다른 것도 있겠지만은...) 이 겜은 그런 '빌런'캐릭터가 없기에 빠져든 원인중 하나인 것 같다. 가격도 부담안되니까 한번은 사서 해볼만함

  • 추리게임 입문으로 추천할만한 게임 게임 시스템이 친절함. (UX 설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 적당한 반전 존재, 억지 추리 거의 없는 편. 스토리 너무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은근 좋음. 캐릭터나 세계관이 매력적임. (오타쿠가 좋아할 설정) 그러나 후반부에 스토리 조금 딥하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개연성이 조금 띠용스러울 수 있음 후속작 나오면 해보고 싶음

  • [총평] 놀라울 정도 잘 만든 인디게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게임. 대체 왜 이걸 이제야 플레이 했을까. 얄팍함이 넘쳐나는 요즘 게임들 중에 어느 부분 하나 뒤떨어짐 없는 꽉찬 게임 기대했던 것보다 한참 높은 완성도였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신선한 주인공의 성격. 유치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대화와 유머. 었습니다. 수많은 장점들과 미세한 단점들이 있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장점] - 캐릭터성: 주인공이 시원시원하고 참신한 성격이어서 좋습니다. 덕분에 답답하거나 고구마 먹는 부분이 없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지도못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특이한 시각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주인공의 팀원들도 하나하나 매력있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했으며 동시에 모든 사람이 그렇듯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어서 이입하기도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 게임성: 일단 게임의 본질인 추리가 개연성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초능력 추리라고 해서 추리가 조금 막나갈까봐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없이 잘 떨어졌습니다. 뒤로 갈 수록 어려워서 혼자 해결하기 힘들었던 건 뭐, 제 추리력의 한계라서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ㅎㅎ... - 구성의 노련함: 게임의 메인인 추리파트에서는 메인이 추리고 가끔씩 등장인물들에 대한 복선이나 배경사가 제시되는데 두 파트가 절대 이질 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사건 종결 후나 이동중에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나 그들을 관통하는 사건 및 철학에 대해 얘기가 나오는데, 이 떄는 정말 깊이 있는 내용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즐거움을 선택과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복선: 이런 작품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복선이 정말 눈이 뻔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이게임에서는 복선을 '알게' '모르게' 제시 되는데 작위적이지 않고 회수될 때도 깔끔합니다. 이게 진짜 맛이 좋습니다. - 스토리 배분: 스토리텔링의 구성이 정말 훌륭합니다. 저는 게임이든 영화든 시나리오를 중시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승전결 중 하나가 삐긋하면 김이 팍 식어버리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이런 류 게임은 사건을 마구 어질러 놓고 수습은 급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뭐 그런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사건을 포장하고 있는 이야기의 서사가 기승전결 모두에 알맞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완결성 있는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이 점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 기타: ㄴ초능력을 사용하다보니 더 다양한 엔딩의 분기가 생기고 이들의 개연성 또한 존재하는게 신기합니다. ㄴ범인이 뻔하지 않습니다. [단점] - 인터페이스랑 그림이 조악합니다. 근데 이건 인디게임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마저 좋았으면 풀프라이스 받아야 돼요... - [스포] 1. 반장님에 대한 그 러브라인이 좀 갑작스럽긴 합니다. 2. 챕터5 마지막의 임팩트가 너무 큽니다. 나름 게임을 관통하는 철학의 종결 같은 부분이라 중요하긴 합니다. 반장님이 행보와 생각이 드러나고 주인공이 결단을 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그 전개도 충격적이고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다만, 한발자국 물러서서 봤을 때 추리물이었던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 날정도로 임팩트가 컸습니다. 남은건 반장님에 대한 생각밖에 없습니다. 이게 좀 미묘하게 아쉽습니다.

  • 정말 최고의 추리게임이였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정말 숨막힐듯이 몰입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아직 케이스4까지 클리어하고 이제 케이스5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짧게나마 케이스5의 스포일러를 당한 입장으로선 주인공 커플의 행복만을 바랄 뿐이네요. 등장하는 캐릭터들 하나하나 전담반 팀원들부터 사건에 얽히는 용의자들까지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매력적인 캐릭터성들이였습니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도 너무나도 몰입되었구요. 케이스4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케이스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지 않은게 아니라 너무나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네요. 이런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발매되었다는게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놀라울 뿐입니다. 부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케이스5 이후의 노멀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을 보고싶을뿐이네요. 좋은 게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케이스 5까지 클리어 다 했습니다. 제발 노트릭 커플 행복하게 해주세요... 후속작 빨리요... 빨리 빨리..

  • 재밌다.. 곧 후속작도 나온다던데 그것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한 챕터 끝내고 나서 다시 플레이 하게 되면 분기점 선택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과제 다 채우고 싶은데 아예 첨부터 시작하기엔 귀찮..

  • 재밌다길래 샀는데 진짜 재밌어요. 엔딩 보고 다시 후기 쓰러 올게요. 23.12.30 추가) 엔딩 봤습니다. 추리 난이도는 적당해요.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잘 모르겠으면 힌트 버튼으로 도움받아서 깰 수 있을 정도. 무엇보다 스토리가 좋았다... 이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으아아악 애들아 난 너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 솔직히, 한국 인디 게임을 후원하고 싶어서 기대 없이 구매한 게임이었다. 그런데 스토리나 설정, 트릭이 생각보다 탄탄해서 놀랐다. 할인할 때 구매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 스킬(초능력)이라는 판타지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을 결합시키려는 노력 + 꾸준히 쌓아온 복선을 마지막에 터트리는 스토리 + 인물들의 좋은 비쥬얼과 입체적인 설정 - 추리 시 다양한 모드로 전환이 잦은데 느리다 - 중요한 장면이나 사이드 스토리를 따로 볼 수 있는 갤러리가 있으면 좋았을 것 - 후반부의 급전개

  • 트릭을 위해 다소 작위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추리 내용도 자연스럽고, 스토리도 재밌게 잘 만든 추리게임

  • 케이스4가 미쳤다는 평을 보고도 흠 머 케이스 1~3도 다 괜찮았는데 4도 그거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겠지라고 생각한 나의 대가리를 깨고 깨끗해진 뇌로 케이스4만 다시 플레이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최고의 게임! 후회없는 소비! 플레이 안하신 분들의 눈을 사고싶을 정도입니다.

  • 솔직히 좀 아쉬운부분도 많았다. 노트와 파니간의 관계에대해 좀더 서사가 있었으면 몰입에 도움이 됐을것 같은데 너무 짧았던 느낌이 큰것같다. 그럼에도 사건과 사건 사이에 짜임새나 추리의 논리적인 부분들이 내가 플레이했을 때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느껴졌고 전체적인 줄거리가 너무 좋았다. 또 하나 아쉬운점은 마지막 반전의 경우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좀 급전개라고 느껴졌는데 이건 내가 미흡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래도 이게임 난 추천한다. 개갓겜

  • 장르 : 추리 비주얼 노벨 평가 : 4.0/5.0 플레이타임 : 10시간 내외 (노힌트 올엔딩 기준) 스카우트를 통해 런던의 어떤 수사본부에 들어간 신입 노트릭의 이야기 게임은 여러모로 대역전재판의 역을 보는 느낌이었다. 대역전재판이 과거 기준 막 도입되기 시작한 현대 기술을 통해 트릭을 만들었다면, 이 게임은 과거라는 배경에 현대 기술을 초능력이라는 소재로 파편화시켜 가져와 미스터리를 만들었다는 느낌? 일단 스토리 곳곳에 역재 오마주가 들어가있기도 하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추리에 잘 녹여냈다는 점. 단간론파처럼 실제 스토리에는 아무 영향도 없이 그저 캐릭터성으로 소비되는 설정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초능력이 직접 범죄에 활용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그 절정이 바로 에피소드 4로, 점점 심화되는 상식 외의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훌륭히 버무리는데 성공한, 이 게임이 가진 포텐셜이 가장 잘 드러난 파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가장 크게 다가왔던 단점 역시 다름아닌 추리 파트. 추리 파트에 돌입할때마다 걸리는 로딩과 매번 똑같은 BGM 추리 파트를 게임의 흐름 중 하나가 아닌 별도의 미니게임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게임 스토리는 클라이맥스 BGM이 흐르고 있는데 추리 파트에만 돌입하면 로딩과 함께 잔잔한 BGM으로 고정되니 몰입이 매번 깨지고, 오히려 추리 파트가 스토리에 있어 방해로 느껴졌다. 연속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힘들었다면, 최소한 최종 추리처럼 추리 파트의 BGM을 상황에 따라 2개 이상으로 나누는게 좋지 않았을까. 그 외에 뭐든 연출만 들어가면 로그 버튼이 없어져 확인이 불편하다든지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큰 단점은 아니고. 총평은,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알차게 만들어진 수작 추리 게임. 이쪽 장르를 좋아한다면 플레이 시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저 추리겜으로 보고 플레이했다가 깊은 스토리에 머리를 "탁" 쳤다. 특징 -추리 요소 추리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진 않아서 막히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추리에 부담은 크게 없기 때문에 끝까지 잘 즐길 수 있었다. -스토리 처음엔 머리카락에 펜을 감고 있는 주인공을 보며 뭐지..? 싶었지만 case를 해결해가면서 점점 깊어지는 스토리와 마지막을 바라보는 암시에 마지막엔 완전히 몰입하며 빠져들었다. 캐릭터들의 서사가 특히나 좋았다. (나중엔 애들보면서 정말 아끼게 됨) 여운이 깊이 남아서 아직도 그립다.. 결론 정말 추천합니다. 정가로 구매해도 괜찮은 게임! 할인할 때 구매하면 금상첨화!

  • '스테퍼 케이스'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처음 이 게임을 구매하고 몇 분 플레이 한 뒤 들던 생각은 '몰입이 되지 않는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글자의 폰트, 확대하는 기믹이 있을 때 깨지는 이미지, 몰입감을 더해줄 더빙의 부재, 편하지 않은 UI 등. 인디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제게 그 모든 것들은 불편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챕터를 하면 할 수록 그것들에 익숙해져가는 제가 보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리 10시간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처음 플레이 했을 때와 다르게 그 끝을 본 뒤 드는 생각은 '참 잘 만들었다' 였습니다. 무엇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와 반전이 이 모든 단점들을 상쇄하였습니다. 이런 게임을 만들어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다음 작품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산 추리게임 탑티어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훅훅 넘어가서 좀 아쉽긴 했지만 후속작이라던가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 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리면 됨 아쉬운 점은 케이스 4가 끝이라는 건데 오늘부터 후속/업데이트 기원 정권지르기 시작할 것

  • 역전재판식 수사,추리 텍스트 어드벤쳐 보통 이런장르 게임은 보통 지루하거나 늘어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구간이 없다고 느껴진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주고 싶음 그때그때 힌트도 주니 크게 막힌거 없이 술술 진행할수 있었고, 적절한 난이도와, 예상보다 허접하지 않은 필력과 주제의식, 적당히 캐릭터성을 내세워 스토리 몰입하는데 제법 좋았음 단점이라면 많이 조잡한 ui 단서 추리 조합의 직관성이 떨어짐(ex: 대화내역 긍정,부정을 굳이 따로 나눈다거나, 단서의 내용을 일일히 많이 쪼개놓기, 단서 조합시 단서 페이지 바꿀때 매우 불편함, 차라리 드래그해서 단서를 선택하는쪽으로 바꾸는게 어떤가 싶음 아무튼 오랜만에 만족한 스토리 게임이었고, 후속작 떡밥도 있던데 기대할만한 가치가 있음

  • 스토리는 4장만 괜찮았고 나머지 장은 그냥저냥.. 중간중간 너무 당연한 선택지도 있어서 종종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도 들었다 마지막장을 빼면 각 파트 분량은 조금 아쉽게 짧은 수준 그래도 후속작이 나온다면 플레이해볼 생각은 있다

  • 회색도시2 이후로 최고의 스토리와 몰입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퀄리티로 다음 작품 나오면 바로 구입할거 같습니다.

  • 역전재판류의 게임을 준수한 퀄리티로 내놓았다는 점에서 추천은 하나, 호불호 요소가 명확하니 참고하세요. 스테이지마다 최소 두 개의 엔딩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초능력을 강조한 사건들이나 해결방식도 신박한 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모양입니다. 일단 캐릭터들이 오타쿠+중2병스러운 기믹을 다수 가지고 있어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최대한 유쾌하고 가볍게 연출해서 너무 씹덕같지는 않게 분위기를 해소해주고는 있으나 서브컬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보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스포일러] 스토리는 한 부분만 제외하면 거진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 게임에서 러브라인이 들어가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극의 분위기를 해쳐요. 러브라인을 메인으로 넣을거면 둘의 관계에 대한 복선을 충분히 제시해뒀어야 했습니다. 저는 사건을 해결하고 갑자기 러브라인이 나오는 부분에서 몰입도를 모두 잃었습니다. 게임을 끝내고 보니까 이 점은 더 이상해요. 러브라인이 아니라 끈끈한 우정이나 신뢰였다면 더 완벽한 결말이었을 것 같거든요. 또 사건과 트릭에 작위성이 보이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정 에피소드에서 보호복이 핵심 트릭으로 등장하는데요, 보호복에 에어백 기능이 있어야할 당위성이 없습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나니 창고 안에 있는 스태프들은 에어백과 전혀 관련이 없었고, 등장인물들은 초반에 "위험하니까 에어백이 필요하구나!"라고 언급한 이후 의구심조차 갖지 않죠. 결국 에어백 기능은 트릭을 위한 트릭일 뿐이고 존재할 이유가 없었던 기믹이었던 게 안타까웠네요.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대부분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추리 화면으로 넘어갈 때 딜레이가 3-4초 걸리는 점은 주인공의 능력과 동떨어진 연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쇄적으로 트릭을 밝혀내고,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면서 스피디한 공방을 주고받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네요. 추리를 시작할 때마다 느린 화면전환 때문에 맥이 끊깁니다. BGM은 대부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술시작 BGM만 빼면요. 쉴 새없이 들어오는 비트 때문에 진술에 집중이 안될 정도로 시끄럽긴 합니다. 또 진술시작 BGM은 노래가 한 번 끝나고 자동으로 처음부터 다시 재생될 때마다 싱크가 약간 안맞아서 엇박으로 시작됩니다. 애초에 게임 분위기도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에 비해 무거운 편인데, 더 진중한 음악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현재 빌드에서는 좀 방정맞고 분위기가 깨져서 듣기 힘들었습니다.

  • 오랜만에 시작부터 끝까지 단번에 플레이 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기존 추리 게임에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더해 매 장마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진행되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 과정에서 억지 트릭이나 전개 없이 스토리를 구성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못해도 4장까지 플레이 해 보시면 이 게임의 매력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올 내용들이 많아보이는 만큼 추가 챕터나 후속작도 기대하겠습니다. * 플레이하면서 몇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어 적어봅니다. 1. 단서 조합할 때의 UI 조작이 불편합니다. 특히, 기존에 선택된 단서를 해제하고 다른 단서를 다시 선택해야 할 때 불편함을 크게 느꼈습니다. 2. 일부 인물들 간의 그림체가 크게 차이납니다. 3. 배경 퀄리티가 낮은 것 같습니다. 특히 2, 3장에서 크게 느꼈습니다. 4. 중요 장면의 대화창 / 주요 선택지 UI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Unity로 몇분 만에 만든 듯한 UI라 몰입을 해칩니다. 5. 중요 장면과 선택지에서 폰트가 맑은 고딕 비슷한 폰트로 바뀌는 점이 몰입을 방해합니다. 6. 분위기가 고조되는 장면에서 단서 조합을 하게 되면 기존 BGM이 끊기고 단서 조합 화면에서의 BGM이 다시 재생되는데, 기껏 고조된 분위기가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 진짜 스팀 시작한 이후로 첫 평가 남기는 게임 너무 재밌었고 소름돋고 엄청 이입해서 했어요 이런 게임이 더 나왔으면 좋겠는 바람에 주변에 계속 추천중!!! 번창했으면 좋겠슴당ㅎㅎ

  • 추리게임치고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게 아니라 메모없이 간단히 즐겼어요 4막, 5막정도 가야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재밌었습니다

  • ......후속작 내놔요. 인디게임인 만큼, 시스템은 미흡하고(난 매번 실행시 해상도가 변경되더라), 그래픽도 분위기는 있지만 고퀄리티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고, 추리 구조는 나쁘진 않지만 밋밋하다는 느낌이다. 다만 스토리가 딴거 다 씹고먹고도 승천할 정도. 분위기에 맞는 배경 음악도 훌륭하다. 스토리의 단점은 오직 짧다는거 밖에 없어. 후속작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전체 스토리의 프롤로그 정도라는 느낌이려나. 제발 나와주세요. 추가로 게임 외적인 거라면, 타국어도 지원해서 내도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이건 남들도 해봐야 해!

  • 식용 크리처는 유전자 변형 식품 정도의 위치같다.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은 건강이나 생태계 때문에 반대하겠지만, 당장 먹을 게 없는 사람들은 이런 걸 필요로 하겠지. 한쪽 입장만 보고 야만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 능력자들은 스스로 능력을 사용하여 세상에 자신을 알리고 싶어한다는데, 공감이 간다. 능력이 없다면 능력을 선보일 필요도 없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세상에 보여야 한다. 어느 누구한테는 그런 점이 강박이나 족쇄가 되기도 한다. 오히려 능력이 있음에도 능력을 숨기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완전히 가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능력이 없지만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노트릭은 주변 능력자들에게 선망이나 질투의 대상이 될 것 같다.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한 사람이기 때문에.

  • 개성있는 소재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만족스러움 재미있는 게임임에도 볼륨에 약간 아쉬움이 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 추천합니다.

  • 역전재판보단 볼륨이 작지만 맵에서 이곳저곳 이동하며 단서를 찾아야되는 번거로움은 없음. 역전재판에서 젤 화났던게 분명 다 클릭하고 넘어갔던건데 단서를 못찾아서 질질끌린다는 점인데 이 게임은 단서찾는것도 간편함. 단서들을 조합하면서 추리해 나가는 형식에 틀려도 기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틀리면 리트해야하는 스트레스가 없음. 분기점이 있다는 점도 좋았음. 리뷰에서 case4는 꼭 하라길래 얼마나 대단한가 했는데 상상 이상이었음... 댓글에 반전반전 거리길래 온갖 경우의수를 상상 했는데도 상상도 못한 반전이었음.. case5에서 마무리도 나쁘진 않았음 그니까 제발 후속편 더 내주세요

  • 케이스 3 까지 진행하고 글을 씁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괜찮은 인디 추리게임이 나왔다 정도로 알고 있는 정보가 적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게임을 진행하면 할 수록 흥미진진해서 집중하지 않는 게 더 힘들 정도였습니다. 너무 재미 있다 보니 중간에 끊지 않으려고 한번 켜면 반드시 케이스 1개씩은 완벽하게 깨고 끌 정도로요 특히 스토리적인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긴장감 있으면서 복선과 회수까지 깔끔하고 재밌는 스토리가 아주 좋았습니다. 현실적이어서 불가능한 부분을 이능력과 스킬의 존재로 인해서 제약을 뛰어넘게 만든 설정이 사건의 트릭이나 추리 요소의 범위를 넓게 만들어준 게 좋은 스토리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 거 같구요. 클라우드 펀딩인가 킥스타터 같은 걸 받고 하신걸로 아는데 후속작이 나오면 이번엔 저도 소량이나마 지원해보고 싶어지게 만들어 준 작품입니다. 이후에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재밌다!!!!!!!!!!!!!!!!!!!!!!!!!!!!!!!!!!!!!!!!!!!!!!!!!!!!! — 엔딩 후 추가 작성 —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역전 재판 같은 게임 좋아하면 추천할 만한 게임! 네 번째 케이스가 정말 별미다. 어떤 점이 좋았냐 하면 직접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아마 당신도 비슷한 부분이 좋았다고 얘기할 것이다.(취향이 전혀 다르다면 다른 얘기지만.) 대화 중간에 단서 맞추기를 하는 건 몰입도가 깨질 수 있으나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혹시 대화의 흐름이 끊기는 게 너무 싫다면 이 부분이 불호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약간 모든 장면이 역전 재판의 재판 장면과 비슷하다고 하면 무슨 느낌일지 와닿을까 싶다. 다른 평가들 보니 다들 감정선 이야기를 많이 하길래 생각해봤는데, 본인은 플레이 하면서 캐릭터끼리 커플링을 만드는 버릇이 있어서 플레이 당시에는 헉~~~ 우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했지만 로맨스 필터 빼고 보면 작품 내 감정선이 뚜렷히 드러나지 않긴 했다. 단순히 티키타카가 많다고 해서, 그리고 파트너라는 이유만으로 로맨스 기류가 흐르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이러면 모든 콤비, 논커플링 관계에 실례다!) 사실 작품 내에 등장하는 소위 '커플' 조합의 서사는 단순히 로맨스라고 치부하기 어렵긴 하다. 하지만 로맨스, 연정 관계라고 포장해둔 이상 그걸 이전 에피소드에서 밑밥을 깔아뒀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적어도 주인공의 감정은 좀 더 명확하게 언급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본인은 초반 에피소드(1~2)와 그 다음 에피소드 사이에 플레이 공백 기간이 좀 길었어서 이런 느낌이 덜이었던 걸 수도 있으나 이런 나도 이전 에피에서의 감정선이 매트하다고 느낄 정도니 게임을 한 번에 엔딩까지 보는 사람은 더 김하게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 재미있는 추리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4장은 게임의 세계관이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추리 스토리를 보여줘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증거 선택 시 유저의 자유도가 적어서 생각대로 안 될 때는 다소 답답했지만, 스토리가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참 재밌게 주말을 보내게 해준 게임입니다. 외전 전 Case 5까지 플레이 타임은 대략 7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한국의 단간론파;; 모든 챕터의 크고 작은 반전이 있지만 4챕터의 반전은 이 게임을 끝까지 집중하게 해주는 큰 재미를 주었읍니다. 단간론파를 재밋게 플레이했다면 무적꿘 추천드립니다.

  • 재밌다..... 재밌다 추리가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공략 찾아보지 않으면서도 혼자 적당히 고민하면서 풀 수 있고 억지스럽지도 않아요 그래픽도 좋고 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캐릭터들도 매력 있음..... 재밌다 더 하고 싶다 ㅠ 가격값 충분히 하는 듯

  • 역재 같은 걸 기대했는데 그냥 초딩 맞춤용 국산게임이었다. 어른이 하기에는 너무 유치하고 당연한 추리들.. 심지어 이런 추리게임은 발자국 방향이나 그런 것도 다 신경써서 그려야하는데 그러지 못 한 삽화에 매우 아쉬움. 켜놓고 다른 작업 한다고 환불 시간 지나버려서 환불도 못 하고;; 하

  • 재밌었어요! 가격 대비 플레잉 타임도 만족스러웠고 스토리, 아트, UI, 분위기등등 거의 다 좋았네요. 세계관도 흥미로웠구요! 다만 정보 제공량이 너무 많아 추리 게임치고는 난이도가 많이 낮다는 점이랑, 정답 유추가 쉽다는 점과는 별개로 옳은 선택지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은 살짝 아쉽네요. 힌트로 어느정도 보정을 해주기는 했는데 조금은 여유롭게 정답 처리를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추천 추천 왕추천! 후속작 구매 의사 완전 있음! 후속작 나올때까지 숨 참습니다. 흡!

  • 추리... 그리고... 라노벨? 진상이 밝혀질 때마다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는 게임! 후반 챕터로 갈수록 풀려가는 메인 스토리 라인이 흥미진진했고, 훌륭한 반전 요소, 심금을 울리는 문장과 비유의 적절한 배치, 종종 등장하는 타 장르 패러디까지 재미있고 좋았다. 다만 [spoiler] 두 주인공의 쌍방 애정 [/spoiler] 요소는 확실히 아쉬웠다. [spoiler] 게임의 모든 챕터가 클리셰를 정면돌파하는 방식으로 흘러가기에, 꾸준히 쌓아온 빌드업을 한 번 꼬는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오히려 두 번 꼬아 그들의 감정을 진짜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가장 중요한 엔딩 챕터에서 특히나 추리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흐려진 느낌이었다. [/spoiler] 이의 연장선으로 말하자면, 작품의 전 챕터에서 계속해서 던져온 철학적인 메시지도 개인적으로는 정도가 조금 과하지 않았나 싶다. 살인에 대한 윤리와 [spoiler] 스테퍼-크리쳐처럼 위협 내지 비정상의 범주에 속하는 것들의 통제에 대한 윤리의식 두 가지를 모두 다루려다 보니, 또 클리셰를 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충분한 스토리텔링과 서사, 각 캐릭터들만의 겹치지 않는 동기가 필요하다 보니 다양한 시각에서의 철학적 접근이 자연스레 뒤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은 알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추리 게임이 아닌 추리를 곁들인 비주얼 노벨류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과장 조금 보태 말하자면, 나는 셜록 홈즈를 읽고 싶었던 거지 라노벨을 읽고 싶었던 게 아니었다. 그래도 마지막 챕터를 제외하면 견딜 만한 감정선이었다. [/spoiler] UI는 꼭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게임의 완성도를 심각하게 깎아먹을 정도로 불편한 요소, 거슬리는 요소가 많다. 어느 정도냐면, 매 플레이마다 UI가 거슬려서 게임에 손이 덜 갈 정도였다. 어쩌다 보니 좋지만은 않은 평가를 많이 쓰게 됐지만 시간을 할애해 아쉬움을 언급한다는 것은 결국 좋은 작품이라는 뜻이고... 스토리의 볼륨과 기획진의 노력을 고려해봤을 때 가격 또한 상당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역전재판류의 추리 게임을 좋아하고, 약간의 항마력을 견딜 수만 있다면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리게임 어렵게 만드는게 어렵긴하나보다. 그냥 그림 작가 대충섭외하고 트릭짜기 어려우니까 아! 세계관에 초능력자를 넣으면 ㅈ대로 트릭짜도 아무튼 뿌슝빠슝이 되지않을까?! 명분이 생기잖아! 결국 캐릭터성은 어디 00년도 투니버스에도 안나올 뻔한 캐릭터성에 뻔한연출 웃기지도않는 개그에 흥미도 없는대화내용 추리방식 시스템 자체는 나쁘지않았으나 디테일하지 못한 설정 허접한 부연설명 이해가지않은 세계관 뻔한전개 샀는데 해야지 해야지 꾸역꾸역하다 체할꺼같아서 접었는데 할만한 추리겜 찾다 갑자기 열받아서 평가씀 탱글타워 수준임

  • 리뷰에 속은 기분임 추리게임 많이 해보지는 않았음 역전재판 모바일인지 스위친지로 몇 개 해봤고 추리보단 퍼즐을 좋아하는 유저임... 그림체도 예쁘고 판타지스러운 세계관에 추리물이라니 존잼이겠다 싶어서 리뷰부터 훑어봤는데 다들 극찬이길래 아묻따 구매했더니 하아...................................... 역전재판을 재밌게 한 건 내가 모은 단서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붙여보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재미였는데 얘는 너 이거 왜 이런 줄 알아? ㅋㅋ 이거 맞춰봐!!! 아니 저 얘기 말고 이거 ㅡㅡ 이거 맞춰보라고 이거!!! 하면서 강요함 케이스 1은 튜토리얼 같아서 2까지 해봤는데 아오 esc 눌러서 바로바로 저장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뭔 사물 기억 더듬는 부분에선 저장도 못 함 파트 제목 부제목 뜨는 것도 스킵 안 되고 가만히 머엉... 때리고 구경해야 하는데 추리 게임 수준이 이정도면 높은 게 맞음..? 앞으로 추리게임 안 살 듯...환불 받고 싶은데 스킵 안 되는 거 때문에 시간 채워서 환불도 안 되네 탕후루나 더 시켜먹을걸

  • 제게 추리 게임의 재미를 알려준 게임입니다. 단간론파나 역전재판에서의, 지루한 일련의 정보 수집 파트를 대화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전반적으로 크게 따분한 부분 없이 평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능력자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세계관인만큼, 기존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던 신박한 트릭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윤활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다만, 정보 수집을 대화에 녹여내다보니, 주인공 빼고 모두가 나사 10개 정도 빠진 능지를 보여줘 가슴 한켠이 답답해지곤 할 때가 있었습니다. 또, 일부 챕터에선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억지 떼쓰기식 트릭이거나 혹은 너무 빨리 트릭을 눈치 채버려서 추리의 과정이 루즈해지는 등 완성도가 아쉬운 부분들은 있었습니다. 게임 전반적으로 제작비를 아낀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만듬새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너무 즐겁게 플레이했고, 후속작이 나온다면 고민없이 구매할 듯 합니다. 오랜만에 게임 불감증을 치료해준 "새로운" 형식의 게임.

  • 간만에 추리게임이었는데 재밋겟플레이 했습니다 추리게임좀 해본사람들은 다들 그리 어렵지않게 할수있을것같네요 초능력을 이용한 범죄와 수사라는점이 독특햇는데 그것도 치밀하게 짜여져있는것을보고 감탄했어요!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시길

  • 10/10점 국산 추리게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 잘 짜여진 세계관과 스토리. 이외의 평가는 스포일러다. 추리형 비주얼노벨 좋아하면 직접 해보길. 후회안할거라고 생각함.

  • 잘쓰여진 소설책 한권 산다고 생각해도 별 손해없는 느낌일것이다. 솔직히 두개 찝어 조합하는 방식에 치중되어있는게 약간 어색하긴한데 캡콤의 역전검사 시리즈 해본사람은 그래ㅔ도 익숙한 방식일듯. 스토리 좋고 후속작도 나올예정이라니 기대된다.

  • 단점 -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게, 실패에 대하 패널티나 무서움이 없이 그냥 진행됩니다. 틀려도 다시 선택할 수 있게... 이는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되지만, 쫄리는 맛이 없어요! 특성 - 저장은 오토세이브와 분기점만 존재! - 흔적 찾을때 몇개 더 찾을 수 있나 알려주는게 친절하죠! 장점 - 재밌네요. 스토리도 좋고, 추리방식을 전개하는 시스템도 좋다고 봅니다.

  • 즐겁게 했어요, 추리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세일하면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 많은 생각을 만들어내고,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 에피소드 마다 증빈부 넘어가면서 하나씩 임팩트가 있어서 재밌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4는 특히 이게임이 아니었으면 나올수 없는 재밌는 추리가 아니었나 싶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진짜 지린다... 아묻따 개추! 장점 1. 스토리: 사건마다 반전이 계속 있고 납득할만하며, 사건별로 트루엔딩 기준으로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2. 일러스트: 호불호 갈릴 것 같지만 나한테는 그림체가 나름 귀여워서 좋았다. 3. 단서를 조합해서 풀어나가는 방식인데, 기존의 다른 추리게임들에서 보여지는 객관식 or 클리커류 방식보다 훨씬 간결하고 깔끔한 진행방식. 4. 사건을 진행하다 보면 단서가 많아져서 힘들때도 있는데, 힌트기능이 적절해서 적당히 생각하고 추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단점 1. 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 주변인물이 바보가 되어버리는 전형적인 "코난"식 구성은 좀 아쉽다. 2. 한국말 아 다르고 어 다르기에, 정답을 맞춰야하는 추리게임 특성상 정답이 아닌 선택지일지라도 "단서 조합에 따라 정답이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spoiler] 케이스 5는 진짜 GOAT다.. 앞선 1 ~ 4 케이스의 줄기가 모두 합쳐지면서 완성되는데, 여기까지 설계하고 케이스별로 사건을 만들었다는게 진짜 놀라움... [/spoiler]

  • 개인적으로 게임에 대한 브금이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게임의 내용,설정,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으며 다른분들 또한 이 게임을 플레이 해주셨음하는 마음이 드네요

  • 1장 하다가 졸았음. 주제는 좋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주변인이 존나 멍청하게 묘사됨. 나름 엘리트 기관에서 특수하게 설립된 수사기관인데 수사관의 지능때문에 몰입이 전혀 안됨. 주인공을 천재로 만들 수 없으니까 주변인물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린 느낌이다. 2장은 언제 할지 모르겠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많이 실망스러움. 그래도 국산겜이니까 추천 준다.

  • 5장까지 깨고 엄청난 반전에 놀라고 감동해버렸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행동마저도 사건과 추리의 일부로 채용되는 것까지 포함해서 모든 추리들이 어마어마하게 복잡할텐데 그 모든게 한 게임속에 녹아있네요. 심지어 그걸 최대한 단순화시켜 플레이어가 간단하게 풀수도 있게끔 조절한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뭐 라면을 어떻게 끓이느냐 물을 먼저 끓이느냐, 스프넣느냐, 파를 넣느냐, 계란 넣느냐, 면을 넣느냐 몇분이나 끓이느냐, 냄비는 어떤걸로 하느냐, 뚜껑은 덮느냐 마느냐 식으로 복잡해져있는것을 플레이어는 그냥 단순히 물에 스프를 넣고 끓인 후 면을 투입합니다. 정도로 정리되어 있는 선택지 하나만 클릭해서 완료합니다. 모든 복잡한 사건들도 위의 비유처럼 단순하게 클리어 할 수 있게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더구나 아무리 틀려도 계속 재 선택이 가능하게 해 준 점은 굉장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왼쪽엔 주석으로 설명까지 계속 나와있어서 내가 뭘 골라야하는지에 대한 힌트도 보여주고 우측하단엔 실제 힌트가 있어서 힌트가 가리키는 문서 안에서만 고르면 됩니다. 다만 게임적인 부분에선 장단점이 있습니다. 2+(2-2) 나 (2+2)-2 나 둘다 정답은 같은데 게임은 반드시 답정너(답은 이미 정해져있고 넌 선택만 해) 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거 때문에 아무리 틀려도 재 선택이 가능하게끔 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배려아닌 배려랄까요 게임 제작자의 의도가 아닌 추리는 무조건 틀린걸로 간주합니다. [spoiler]case2의 범인이 누구였는데 case5의 범인이 다른 누구를 찍어야 하는 어이없는 모습에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숨겨진 스토리가 있어서 범인이 다르다 뭐 이런걸까요. 심지어 case5는 무제한 선택이 가능하던 기존의 게임방식을 뒤엎고 곧바로 주인공을 사망시켜버리는 무자비함도 보여줍니다. [/spoiler] 캐릭터스토리적인 부분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대사와 감정씬 정도를 빼면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대사등이 왜 그렇게 했는지를 사건이 끝나면 알게 해줍니다. 사건이 끝나지 않으면 모르게 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한 대사와 감정묘사가 자주 나옵니다 어차피 전체 스토리라인이 복잡한 현대사회의 안좋은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주는거라 캐릭터들의 행동이 모두 이해가 됩니다. 다만 캐릭터 스토리라인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복잡한 현대사회의 모습은 거의 묘사되지 않습니다. 안좋은 부분들만 부각되며 왜 이 도시에 사는 저 녀석들은 죄다 살자를 하지 않는거지?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 정도입니다. 추리물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요. 다른 추리는 괜찮은데 헥사추리는 비호감이였습니다. 하필 이것도 답정너의 추리이기 때문에 맞출때까지 바꿔야하는데 어디가 맞고 어디가 틀린지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힌트도 없고 맞추면 맞췄다고 갯수 증가하고 아니면 줄어드는식일 뿐이라 적응하지 못하면 맞춘 것조차 다른걸로 바꿔가며 찍어댑니다. 답을 보여줄때 선을 좍좍 그어서 몇개 맞췄습니다 이렇게 보여주니까 선이 안 그어진 부분에 가서 수정작업을 무한 반복하니까요 사실 답공개의 선 따윈 아무 의미없는 스토리적 표현물일 뿐이였는데... 틀릴때마다 그 선을 계속 봐야하는 지루한 시간이 반복됩니다. 저는 이 게임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만 그것은 스토리 부분에서 특히 고점을 주고 싶은 것이고 게임적인 부분에선 불편해진게 아쉽습니다. 너무 답정너만 하지말고 2~3개의 정답 선택지를 만들어줄 수 도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똑똑한 걸 묘사하기 위해, 주변인을 너무 바보로 묘사한 것 같다.' 추리 게임보다는 퍼즐 있는 비주얼 노벨 게임에 가깝다. 깊은 주제와 음울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것 같은데 Case 4 이외에는 사건들이 다 나사가 빠져있다. 설득력이 있었으려면 분량이 조금 더 필요했을 듯. 개인적으로 진술 BGM은 게임이랑 안 어울렸고, 로맨스는 게임 완성도를 해치는 요소라고 생각함

  • 캐릭터일러스트 재탕범벅의 빈약한 추리게임...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고 지루하다....

  • 캐쥬얼하게 할만하다 초반은 약간 진부한 감이 있었는데 후반에 갑자기 흥미진진해지고 재밌었음 근데 캐릭끼리 러브라인을 넣은 건 몰입감만 해치고 진짜 최악이었음

  • 재미있어요 재미있는데.. 약간 설정이 느슨한 경우가 있는데 그냥 흐린눈 할 수 있을정도고 러브라인이 진짜 뜬금없..음... 굳이? 싶긴해요 스토리 좀 음울하고 여운 많이 남아요 생각할 거리가 많음 지금 윤리관으로 보면 많이 잘못된 도시.. (진실을 알아도 딱히 통쾌하거나 하진 않음.....)

  • 1장을 방금 마쳤음 초능력 추리물이라는 컨셉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인 분위기 세팅도 묘하게 디스토피아적인 맛이 나서 이건 정말 마음에 드는데 하면서 시작했지만 단서 한 번 조합할 때마다 천천히 화면 암전되면서 자료 조합 UI로 넘어가는 거 많이 싫었음. 고작 단서 두개 조합하는 거니까 그냥 바로바로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단서 조합을 동네 모퉁이 한 번 돌 때마다 시키니까 등장인물들이 저능아같아 보이는 부작용이 있었음... 끝나고 곱씹어보니까 트릭 자체는 진짜 신선했다는 걸 깨달았다 대화 한 번 끝날 때마다 황금 뺏지 박아주면서 로지컬! 하는 거 뭔가 유쾌하긴 한데 너무 많이 줘서 배 터질거같음 그러니 내가 추리겜알못인 걸로 치고 런하겠습니다

  • 처음해본 추리게임인데 단서가 막 정교하게 연결되어있는 느낌은 아니었음 난이도도 높지 않고 힌트 기능도 있으니까 그냥 그냥 그렇다더라 하는 소설 본다는 느낌으로 하면 할만함 다른 장들은 그저 그랬는데 4장은 재밌었음

  • 데모가 나왔을때부터 이 게임 재밌다! 라 생각하고 어언 2년만에 엔딩을 봤네... 전체적으로 게임디자인은 친절한 편입니다. 서사를 위해서 정해진 계단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앞서나가서 막히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을 위해 Hint버튼이 있어서 덜 막힐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도 유려하고 서사도 설득력 있게 열심히 짜여져 있기 때문에 추리게임을 좋아하시면 해보세요!

  • 정말 재미있는 책 한권을 읽은 느낌이였어요~ 퀴즈가 어려우면 힌트도 잘되어있고 추후 이야기들이 기대되는 결말이였습니다~

  • 장점 - 추리가 대채로 어렵지 않고 쉬웠다. - 범인이 잘 예상이 안되고 클리셰 비틀기와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다 - 세계관이 다크해서 좋았고 메인 스토리 전개도 떡밥 회수하면서 잘 마무리되서 좋았다. 후속작이 기대되는 엔딩이었다. 단점 - 주인공이 똑똑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주변인물이 너무 멍청하게 묘사된다. - 대부분의 추리는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지만 때때로 못맞춰서 답답해하다가 결국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이게 왜? 라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플레이 경험상 좋지 못하고 답답하고 불편했다. 추리할 사람들은 하고 답답하지 않게 진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냥 정답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으면 좋겠다. - 솔직히 다른 케이스들은 다 재미있었는데 케이스3은 좀 아쉬웠다.

  • 의외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 주인공의 똑똑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인들이 너무 바보가 된 면이 조금 아쉬움. 물론 게임적인 허용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 과정을 포장만 조금 잘 했으면 몰입도가 더 좋았을것 같다. 그 점 빼면 너무 좋았음.

  • 초능력과 추리를 합쳐 흥미로운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 초능력 추리물 초능력과 관련되어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완전범죄를 조금씨 모순이 되는 증거들을 엮어 진실을 찾아가는 게임. 색다른 살해방법과 추리과정 또 그 안에 있는 여러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흥미를 돋군다. 몇몇 주변 등장인물들이 머리가 나쁜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조금 있는데 그런것들 감안하면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진 않은편. 등장인물들과의 티키타카를 보면서 일상적인 편안함도 느끼고 또 등장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도 파고들어 더욱 친밀감이 형성되어가는 주인공의 성장을 보는 것도 게임에 몰입이 되기 편했다. 전체적으로 재밌었고 왠만하면 추천하겠으나 말 많은거 싫어하면 비추

  • 1장까진 내용도 괜찮고 신선해서 좋았는데 그뒤로는 원하는 추리스토리 만들려고 억지로 설정집어넣는 느낌이라 별로였음 그리고 그냥 대화에 넣어도 될거같은데 이런것도 추리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쉬운내용도 계속 풀라고 해서 짜증낫음

  • 소규모 개발과 가격을 감안하면, 추천할만 합니다. 추리 + 초능력이라는 조합은 꽤나 흥미롭지만 사실상 추리 난이도 자체가 매우 낮은 편이기에, 사건을 풀어냈을 때의 카타르시스는 거의 없는게 단점입니다. 특히 1, 2, 3챕터의 경우 게임이 나를 무시하나 싶을 정도로 주변 인물의 추리력과 사건의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서, 이 게임에 돈과 시간을 들이는게 과연 맞을까 싶은 고비가 있습니다. 그것을 견뎌내고 4챕터, 5챕터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아 이게임은 추리게임보다는 비주얼 노벨로 접근하는게 맞구나 란 생각이 들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즐기는데는 매우 좋습니다. 특히나 초능력자가 거의 없는 곳에서 평생을 살다가 런던에 찾아온 비 초능력자인 주인공의 시점과 유저의 사전지식이 비슷한 점이 몰입에 좀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주인공의 매력이 다른 주연 캐릭터들에 비해서 많이 어필되지 않고 무미 건조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동 장르의 다른 게임에 비하면 더더욱)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개상 분명히 후속작이 나올 것을 암시하고있고, 그것을 위한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파트 1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없잖아 있으며, 자본의 한계가 역력해 보이는 연출이나 UI 등의 소소한 문제가 있지만, 앞서 언급했든 제작 규모와 가격을 가만하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찌되었든 후속작이 나온다면 구매할 의향일 들 정도로 제법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면 쉬어가는 겸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게임입니다.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캐릭터(평면적), 영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영국적이지 않음. (배경조사 부족), 지능 수준이 우려되는 수사관(주인공 천재화를 위한 너프), 엉성한 스토리 등으로 추리물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안겨 줄 작품.

  • 역전재판 응애 버전같은 느낌 횟수제한도 없고 그렇게 어려운 거는 없어서 우쭈쭈 잘한다 느낌으로 진행가능 물론 증거품 제시하는 방식이 그렇게할꺼면 그렇게 제시하라고 말하던가!!! <<< 라는 생각이 들긴한데 이건 추리게임 다 마찬가지아닌가?

  • 플레이 할수록 재미있어집니다. 힌트를 써도 불이익이 없어서 불쾌하지 않게 플레이 했습니다. 대화가 많음에도 중간중간 참여할 수 있게 해놔서 좀 귀찮기도 했지만 스토리에 잘 이입에서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굿

  • 전반적으로 잘 만든 게임. 재미있었다. 특히 케이스4는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 기믹이 있어 좋았다. 피아노와 종이 넘기는 소리가 어우러진 레트로한 사운드트랙도, 정의와 진실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인간 군상도 좋았다.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 자잘한 부분까지 추리 요소가 들어가있음. 어느정도 큰 맥락을 짚었으면 자잘한 요소는 시나리오 안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도 될 법 한데 그런 부분들까지 추리 과정을 거쳐야 해서 약간 피곤했음. 특히 클라이막스에서조차 추리하느라 흐름이 끊어지니 약간 맥 빠지는 기분. 그래도 이런 부분은 호불호 요소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들 직접 짜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한테는 괜찮을 듯 - 인물A와 인물B간의 서사가 뜬금없음. 케이스마다 조금씩 흐르는 부분이 있거나, 감정을 맞춰나가는 작은 부분부분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갑자기 급전개되는 느낌임. (아니 니네 언제부터.. 그랬냐.. 이렇게 갑분 주변인이 되게 만듬) 그래도 플레이해봄직 한 수작임엔 분명합니다. 최근 콘솔 계약 호재도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어주세요! =)

  •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추리게임 + 세계관이 잘 활용된 스토리가 좋은 추리게임

  • 재밌다.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스토리. 후속작도 기대된다.

  • 챕터1을 할 때 노말을 안보고 진엔딩부터 봐서 의문이 있었는데, 노말 루트를 다시 타서 해소 가능했음. 챕터4에서 일부러 게임이 유도하는대로 따라가서 엔딩 3개를 다 볼 수 있었는데, 진엔딩 볼 때 진짜 소름돋았다. 개인적으로 약간 실망스러웠던 점은 캐릭터의 좌우 그림이 따로 그려져 있지 않고 좌우반전을 했다는 것. 성의 차원에서 좀 실망. 그리고 제일 예상하지 못했던 로맨스. 어째 살인사건 전개는 따라가다 못해 먼저 추측하고 예상할 수 있었는데 애들 감정 변화와 전개는 따라갈 수가 없었음. 서술되지 않은 일이 많았던 모양... 주인공 노트릭 케이스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 재밌었음!

  • 난이도는 살짝 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 후편에는 이어질수있는거죠,,?

  • 소재도 독특하고 추리도 재미가 있어서 추천/비추냐 하면 일단 추천이긴 한데 단점이 꽤 명확하네요 제작진들이 아마 스스로도 알고 있다시피 "주인공을 똑똑하게 보이기 위해 주변을 바보로 만든" (독후감 자기디스 ㅋㅋㅋ) 부분도 그렇고 사실 이부분도 여기에 이어지는 건데 등장인물들의 정신상태가 좀 하자들이 있습니다. 이게 아마도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거기에 맞추려다 보니" 나온 상황인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나름 캐릭터를 풀어나가면서 이러한 정신적 하자에 설득력을 부여하려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다지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2챕터 결말은 꽤 많이 아니올시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에 있어서 전체적인 줄기라나 추리 부분은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다른분들은 3챕터가 별로라던데 저는 3챕터도 나쁘지 않았구요. 다만 한 군데 상당히 큰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종장인 5챕터에서 범인의 동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굉장히 억지스럽습니다. 피해자가 범인에게 동기를 만들어주는 부분이 뜬금없고 생뚱맞은 행동으로 이루어져있거든요. [spoiler] 관리관에게 잘보이려고 주인공을 자기 손으로 리쿠르트 해놓고 정작 관리관이 주인공을 큰 계획에 쓸려고 하는 상황까지 와서 자기 손으로 해치려고 한다??? 설득력이 1g도 없습니다. [/spoiler] 피해자가 [spoiler]주인공[/spoiler]을 해치고자 하는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쌓았다면 (2~4챕터를 통해서 피해자에게 그런 동기가 쌓여가는 설득 과정을 충분히 거칠 수 있었을 겁니다) 좋았을텐데 이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사실 5챕터 피해자는 이런 장르의 게임에 익숙한 사람 입장에선 "능글능글하긴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인 캐릭터 성향으로 보이게끔 연출되었지 뜬금없이 해당 상황을 저지를 캐릭터로 보이진 않거든요. 캐릭터의 서사를 잘못 쌓은 것이 명확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크게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래픽 부분이 굉장히 아쉽더군요. 크게 3가지가 아쉽습니다. 1.수사파트의 그래픽은 솔직히 빈말이라도 칭찬을 할수가 없습니다. 20년 전 플래시 게임 수준의 그래픽이라 손맛을 전혀 느낄수가 없더군요. 후속작 내놓을 때는 이 부분을 제일 신경쓰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등장인물들의 좌우방향에 따른 표시를 그냥 반전형식으로 처리했는데 용량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80년대 게임도 아니고 그냥 왼쪽방향 이미지, 오른쪽 방향 이미지 하나씩 나눠서 만드는게 나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정도 작업이 아트워크쪽에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었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3,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관리관 캐릭터 디자인을 굉장히 잘못 뽑았다는 느낌입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서브컬쳐향의 과장된 캐릭터 디자인으로 잘 뽑았는데 관리관 혼자만 저세상 엄근진 캐릭터 디자인... 그것도 모바일 광고겜에서나 등장할법한 모양으로 나와서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를 망치더라구요. 지나가는 모브 캐릭터도 아니고 중요인물인데 너무 무신경한 디자인이었습니다.

  • 추리 파트에서 예측이 쉬운 경우가 있는 걸 제외하면 재밌으니까 추천할만함.

  • 초능력 살인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다루며 추리를 펼쳐나가는 게임. 평범하게 트릭을 유추하는 게 아니라 초능력과 그 지식을 기반으로 추리를 해나가는 게 재미있었다. 케이스 하나하나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연결되는 내용도 좋았던 것 같다. 시스템으로 보면 역전재판과 비슷하지만 케이스가 빠르게 진행되어 그보다는 흡입력 있게 플레이했다. 또한, 역전재판에서는 단서를 모으고 증거를 적절히 조합하는 게 꽤나 스트레스였는데, 스테퍼 케이스는 단서조합에 대한 힌트가 친절하게 주어져 있어 나름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 제가 이쪽 장르의 게임을 안해보고 스테퍼 케이스로 처음 접해봤습니다만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국산게임중에 이런 수작이 있다니 놀랍네요. 배경음악이나 일러스트 폰트 저는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레이 방식도 꽤나 흥미로웠고 정답지가 하나가 아닌것도 몹시 좋았습니다. 킬링타임으로 아주 좋고 열심히 하면 1~2일 정도 걸리는 분량입니다. 추리게임중에 복잡한 게임이 많은데, 상당히 직관적이면서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쉬워서 유아용처럼 느껴지지도 않고 몰입감있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무조건 추천입니다. 망설이지말고 해보세요.

  • 스토리와 세계관, 등장인물들의 깊이감이 마리아나 해구보다도 깊다. 주인공이 너무 똑똑해서 나는 뭔 소린지도 모르겠는데 추리 코너로 끌려가고 있다. 아니 진짜 아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주인공이 몬가 모순이 있군요... 하면서 추리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만큼 각 사건이 교묘하리만치 치밀하게 구성되어있는게 재밌는듯.

  • 스토리는 보통급, 추리는 게임을 얕보고 있다.

  • 역전재판을 워낙에 좋아해서 그런지, 그것과 비슷한 류의 게임이어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역전재판같은 명작 수준은 못되지만 인디게임이라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에서 오랜 시간 게임해 오면서 평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개발자 분들이 봐주십사 해서 씁니다. 장점. 1.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개성적이고 매력적입니다. 톡톡 튀는 센스 넘치는 대사라던가 적절한 포지션 분배라던가 여러모로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텍스트가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2.사건들이 뻔하지가 않습니다. 추리물 게임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데 그 점에서 일단 좋았습니다. 뻔하지 않기 위해 너무 무리수를 두는 억지 반전의 느낌도 별로 없었고, 대체로 좋았습니다. 특히 에피소드4는 그냥 좋은게 아니라 좃나게 좋았습니다. 3.초능력을 사용하는 범죄자들, 그 범죄자들을 수사하는 전담 초능력자들, 제 개인적으로는 탐정게임에서 이런 독특한 세계관은 처음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이 게임만의 고유한 매력이라고 봅니다. 이런 독특하고 흥미로운 세계관을 1회성으로 끝내는 게 너무 아까울 정도라서, 출시 예정인 스테퍼 레트로 이후로도 계속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점. 1.악역의 존재감이 너무 약합니다.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반대급부의 포스가 너무 약해요. 미칠 듯한 흑막, 요사스러운 책략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광기, 엄청난 기량의 라이벌,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는 나와줘야 되는데 너무 안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쁜 놈들의 포지션이 대부분 말랑말랑한 스멜이에요. 기껏 나쁜 놈들이라고 해봤자 조무래기 느낌밖에 안나서, 삼국지로 따지면 유비는 있는데 조조나 동탁, 여포는 없고 무슨 원술 엄백호 이각 곽사 이런 놈들만 있는 느낌입니다. 엔딩을 보고나서 '재밌긴 한데 왜 뭐가 이렇게 아쉽고 심심하지?' 라는 의문을 떠올렸는데, 저같은 경우는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탐정수사물에서는 강렬한 악역의 존재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단간론파와 역전재판을 생각하면 답이 바로 나옵니다. 순수악이든 선악이 공존하는 악이든 숨겨진 악이든 뭔가 주인공만큼의 존재감을 주는 년놈이 하나는 있어야 돼요. 2.브금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에피4에서 작렬했던 그것은 훌륭했는데 전체적으로는 밋밋한 편이고, 뭣보다도 브금의 퀄리티를 떠나서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 자체가 별로입니다.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처럼 주인공과 브금이 혼연일체가 되어버리는 그런 지리는 연출이 거의 없어요. 작은 개발사로서의 한계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어쨌건 단점은 단점이어서 적어보았습니다. 3.캐릭터의 매력 자체는 좋은데 하나 하나의 서사가 좋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릇은 개성적으로 빚어서 흠잡을 데가 없는데 막상 그 깊은 곳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이게 뭐여? 싶은 느낌? 주요 캐릭터들이 왜 그런 성격을 갖게 되었고 왜 그런 목적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 스토리가 별로 와닿지가 않았어요. 스토리나 서사적인 면에서 또 한가지. 막판에 주인공과 특정 캐릭터의 애정어린 교감이 너무 중고딩 시절에만 몰입할 수 있을 법한 라노벨 감성이 짙어서 그냥 휙휙 넘겼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뭔가 난데없는 급발진? 감정과잉? 오그라든다는 표현이 너무 무지성으로 남용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좀 오그라들었습니다. 타입문스러운 감정 묘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도 이제는 옛날 감성이어서, 가능한 한 절제하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불호 요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 건 추리가 많이 쉬운 축이라는 겁니다. 힌트 기능까지 있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일말의 스트레스도 없이 막힘없이 쭉쭉 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이거는 약간의 스트레스를 감내하더라도 뭔가 어려운 추리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분명 단점일 것이고,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서 게임을 하는 라이트한 유저에게는 장점일 거라고 봅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판단이 안되네요. 결론 : 저는 이 게임도 재밌지만 이 게임을 만든 개발사의 포텐 자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류의 게임을 만드는 데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예정된 후속작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이셨으면 합니다.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지르겠읍니당.

  • 개그로 풀어나가다가도 진지한장면이 템포조절도 해주고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했음 후속작도 기대된다

  • 인디 역전재판 같은 느낌. 그런데 초능력이라는 요소를 넣어 차별화를 잘 했다. 약간 억지스럽거나 이건가? 싶은 부분도 있긴 한데 대부분 잘 만든 방탈출 게임처럼 논리적으로 들어맞는다. 몇몇 막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편. 추리마다 분기가 있고 그 분기마다 결말이 달라지는 점도 신선했으며, 케이스 4는 이 게임의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줬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애니메이션이 답답한 점, 단순히 이미지를 확대하는 연출이 밋밋한 점(확대된 이미지가 저해상도인게 눈에 띄는 것도)이 아쉽지만 인디게임인 것, 그리고 추리게임인 것을 고려하면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앞으로 테트라포트 사가가 잘 이어가지길.

  • 가장 옳게 된 오마주. 게임 진행 방식부터 여러 군데 넣어 놓은 오마주 텍스트까지, 계속해서 역전재판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사건을 진행할수록 역전재판과는 확연히 다르며, 서사 그 자체의 독창성이 도드라진다. 그래픽이 조금 거친 맛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다. 일단 후속작을 세 번 정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할 생각이다.

  •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매우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른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본인은 역전재판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하고, 단간론파 시리즈 및 기타 추리 게임들을 즐겨본 사람으로, 스테퍼 케이스는 상당히 잘 만든 색다른 추리 게임이라고 봅니다.) 특히, 같은 사건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그에 따라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타 게임과는 다른, 스테퍼 케이스만의 독특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입체적인 캐릭터성은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좋은 장치가 되었습니다. 특히,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의 관계는 물론, 서브 인물들 간의 관계 또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설정은 스토리 중심의 추리 게임의 풍부함을 한층 더 높여주는 장치가 되었습니다. 증언과 모순된 증거품을 제출하는 것 이외에, 증거품 간의 모순점 및 신경써야 할 부분을 다양하게 제시해야 하는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추리 실패 시 돌아오는 디메리트가 생각보다 적어서 실패하였을 때, 좀 더 고민하기 보다는 찍어서 맞춘다는 느낌으로 다가갔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힌트도 너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오히려 힌트를 보면 속칭 '하남자'스러운 플레이가 되는 것 같아 심리적으로 꺼려지게 되더군요. 체력바나 다른 UI를 표시하여, 추리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쫄리는 맛을 추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힌트도 조금만 더 간접적으로(?) 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테나나 브리안, 레드핀즈와의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은연중에 힌트를 넘겨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면 몰입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아주 사소한 것들로, 헥사 로직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반전이 일어나,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되는 점이 상당히 짜릿하더라구요!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스토리 구성도 판타지물이라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실제로는 일어날 수 없는 초능력을 바탕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풀기 위해,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초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

  • 가격도 착하고 스토리도 너무너무 재밌고 다 좋은데 중간에 사건을 풀 때 질문과는 다른 답변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허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것때문에 힌트를 썼어요 ㅡ.ㅡ 그것때문에 자존심 너무 상했습니다. 이부분 빼고는 그래도 다 너무 좋았어요 스토리 진짜 쵝오 꼭 구매해서 플레이 해보세요!!

  • 단간론파, 역전재판, SCP를 적절하게 잘 섞은 웰메이드 비주얼 노벨 추리 인디게임!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후속편이 기대돼요. 하면서 느낀점은 - 위 세 가지를 적절한 비율로 오묘하게 잘 섞어서 재밌다. 정말 딱 알맞은 비율로 섞어서 어느하나가 조금만 넘쳐도 이상했을 뻔 할 것 같은 비율입니다. 사건 이야기 외에 인물들 간의 이야기가(사이드 스토리 제외)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스토리 진행이 빨라서 시원시원하니 좋긴한데, 그만큼 초반 챕터에서는 인물들 간의 유대감에 감정이입이 조금 힘든 것 같고 떡밥도 너무 대놓고 던져주니 좋긴한데... 뭔가 거져먹는 느낌? 아무래도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다보니, 주인공 일행이 사건 발생 전 혹은 당시에 하던 일들이 묘사될 일이 없어서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일행도 사건에 휘말리는 편이 더 재밌더라구요. 그래도 제게는 좋은 비율이었습니다! - 효과음, BGM 등의 사운드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든다. 일반적인 텍스트 나올 때 소리가 조금 심심해요. 뭔가 한 마디 끝날 때만 텍스트 소리가 나는 느낌. 이전에 해봤던 비주얼노벨 게임에서는 텍스트 한 글자마다 사삭사삭하는 소리가 났는데 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BGM도 나쁘진 않은데 뭔가 슴슴~해요. 결정적인 추리할 때 나오는 BGM은 좋았습니다. - 두 가지 단서를 제시하는 단계에서 어떤 질문이었는지 써줬으면 좋겠음 한 가지 단서를 제시하는 경우에는 어떤 질문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는지 명확히 나오던데, 두 가지 단서 제시하는 단계에서는 애매하게 스토리 요약한 것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기억안날 땐 대화로그를 봐야하더라구요. 뭔가 단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그만큼 너무 재밌게 플레이해서 아쉬운점이 보였던 것 같아요. 후속작도 얼른 해보고싶네요.

  • 재미있내요. 추리는 쉬운 편인대 처음 증거를 어떻해 조합 할지 몰라서 해매서... 익숙해 지면 금방 합니다

  • 굉장히 쉽지만 나름 재밌네요. 짦은게 흠이긴 한데 역재랑 비교하면 사건 초반과 후반에 쓸데없는 장난이 없어서 시원시원하게 각 사건마다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면 클리어 가능합니다. 역재시리즈의 접사다리 개그도 나오네요 ㅋㅋㅋ

  • 트릭좋은 에피 서사좋은 에피 분담이 잘 되어있네용

  • 흐려서 더 아름다운 런던 풍경에 뿌연 담배연기를 더하는 여자와 안개가 걷힌 뒤 실망스러운 시야에서도 사람들을 지켜보는 남자의 이야기. 전반적으로 추리 난이도도 낮고, 각 챕터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세계관과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 매력적인 게임.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 단서를 조합해서 사건을 해결하자! 런던 마나현상 관리국에 취직하게된 노트릭 케이스. 노트릭과 함께 마나현상을 이해하고, 단서를 조합해보아요! 당신의 추리를 동료들이 도와줄겁니다. 어떤 단서가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누군가가 지나가듯이 한 말도 단서가 될 수 있죠. 노트릭은 런던에 와서 그가 바라던 수사관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냥 밝기만 하지는 않은 런던에서 노트릭은 자신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노트와 함께 스테퍼 케이스를 해결해봅시다!

  • 추리게임을 많이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힌트와 함께라면 무리없이 엔딩까지 갈수있는 정도의 라이트한 추리난이도 본인 또한 그런 사람이었고 중간마다 막히면서 아 이거뭐지 싶은 구간은 있었지만 어찌저찌 정답을 맞춰서 진행할 정도는 되더랍니다. 다른사람들 평가처럼 [spoiler] 4챕에서 갑자기 박아버리는 레드핀즈와 케이스의 연애 노선이 조금 당황스럽긴했지만 5챕에서 같은 구도로 다른 느낌을 주기위한 장치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니 이해는 되더랍니다. [/spoiler] 다만 다른 리뷰들 읽으면서 느낀거지만... 내 기준으로 너무 추리가 쉽다고 "이거 추리겜아님" 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더군요. '고난이도의 추리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까지는 그럴수 있지만 '이딴게 추리겜이라고?' 라고 평가하시는 분들은 뭐랄까.. 좀...ㅋ 소울류 게임하면서 난 이거 깨봤어~ 하면서 다른게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ㅋ

  • 텍스트 기반 추리 어드벤처 게임. 일단 인터페이스가 무척 나쁘고, 단서가 세상천지 너무 많아서 좀 어지러운 편. 적당히 딴짓하면서 하기에는 추리 파트에 과하게 집중력을 요구한다. 플레이를 하는 게임으로써는 좀 아쉬운 구석이 많다. 근데 스토리가 꽤 좋아서 단점을 꽤 상쇄해준다. 아니 나는 수사물인데 초능력 나온다길래 '지랄병 ㅋㅋㅋ' 이랬는데 요렇게 잘 쓸 줄은 몰랐지. (3챕 제외)

  • 추천은 하지만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게임 한국인디 추리게임으로 나와 호평받는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불편한 ui (타 추리게임의 조사시 특정키를 누른다면 무엇을 조사할수있을지 같은 기믹을 넣어줬어도 특히 핀을 찝고 고정하고 빼는것은 더 편리해질 필요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spoiler] 4챕진엔딩에 굳이 그런 사랑관계를 넣었어야했을까 오히려 급발진으로 느껴지고 그 다음 챕터를 위한 서사기믹이였다고하더라도 충분히 둘이 그런관계가 아니였다해도 지금껏 보여준 반장이라는 캐릭터만 보더라도 충분히 사랑이아닌 과거사를 풀어주고 팀원간에 유대감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범행이였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장르가 바뀐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오히려 스토리 몰입에 찬물을 끼얹은느낌은 피할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사정과 서사를 말해주는 부분에서까지도 미연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태그에 미연시가 있나 보고왔을정도입니다 .. [/spoiler]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금 더 아쉬운건 추리게임에서 나름 맞추고 성공했다고 알리는 ui나 연출이 좀 더 쾌감을 느낄수있게 바뀌면 좋을것같습니다. 추리게임에서 가장희열을 느끼기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이 너무 가볍게 지나가서 아쉽더라구요. 힌트또한 좀더 세분화 시켜서 힌트를 넣어주거나 힌트는 어떤서류와 어떤서류 이런부분은 참고하자같은 좀 더 자세히 알려주는게 추리게임에 익숙치않는 분들은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즐겁게 즐겼습니다. 이능력 추리물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챕터마다 반전에 반전을 주는 스토리전개와 (특히4챕경우는 정말 생각치도 못한 결과로 도달해 꽤 흥미롭게 플레이했습니다.) 신박한 세계관, 비주얼 아트도 추리게임에 알맞다고 생각했고 챕터플레이할때마다 세계관을 열어주는것또한 재밌게 몰입해서 즐겼습니다. 초보자도 할정도로 친절한 추리게임류에 속한다고 생각하고 전 이부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위 사항들이 많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음 시리즈를 즐기진 못할것같습니다 ㅠ 다음시리즈엔 많이 개선되서 나오길 기대할게요!

  • 초능력을 통한 추리 게임인게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스토리도 좋았어요(뜬금 없는 ㄹㅂㄹㅇ은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요). 그리고 캐릭터들도 다들 매력있고 좋았는데 좀 갑작스런 ㅋㅋㅋ...전개낰ㅋㅋ...오글거리는...설정이..있을 땐 음...약간 항마력이..그렇기는 한데...그래도 좋아요 재미있게 플레이 잘 했어요.

  • 독특한 능력을 도입해 억지 없는 트릭을 만들어내다니... 제작자는 천재가 분명하다. 추리 게임에 이토록 정교한 스토리가 들어있단 것은 행운이다. 마치 추리 게이에 미연시를 섞어 먹는 느낌이다.

  • [장점] 진득한 스토리, 초능력을 맛있게 곁들임 [단점] 추리 난이도는 아쉬운 편, 조합이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좀 있었다 [총평] 스토리나 재미 등을 생각하면 명작 기대 플레이 타임 : 15 시간 추리 게임이라고 불릴만한 게임은 단간론파 시리즈, 역전재판 시리즈, 오브라딘 호의 귀환 등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그들과 비교를 하자면 다소 뻔하게 진행된다라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쉬운 난이도의 추리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잘 버무린 재밌는 작품입니다 입문용 추리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추리 게임에 어떻게 녹여낼지 궁금했는데 예상과는 다른 방향이었지만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흥미로운 소재로 무난하게 잘 풀어냈어요.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퍼즐/추리의 난도가 낮아서 정체성은 비주얼노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쉽거나 단순한데 추리 화면으로 이어지는 페이드오프 연출이 길어서 불필요하게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든 게 아쉽네요. 각 캐릭터의 캐릭터성 어필이 잘 되어있고 스토리나 설정도 흥미롭게 잘 짜여있어요. 초반 에피소드는 애매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로워지네요. 수렴하는 구조가 좋습니다.

  • 우리는 초능력자가 일으킨 사건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팀이야. 일반인인 네가 사건 현장을 본다고 뭐라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 (10분 후) 그렇구나! 용의자는 초능력자니까 굳이 흉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 그런 건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 역시 넌 천재야!

  • This is a fantasy. but the story is very interesting

  • 처음 이 겜을 지스타에서 보았을 때 정말 갓겜이라 생각했고 난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 스토리 좋고 퍼즐 좋고 힌트도 너무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것 보다 말 그대로 힌트로써 사용하는 것이라 몰입감을 깨트리지 않는 선에서의 지식을 주기에 난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 퍼즐의 단점인 소재 고갈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다. 퍼즐의 억지가 조금씩 섞여있는 부분만 잘 넘어간다면 기본적인 틀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다.

  • 역전재판과 비슷한 형식 게임인데 탐정 파트에 해당되는 중간 부분이 지루하거나 졸리지 않았다는 부분 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주고싶다. 감사합니다.

  • - CASE4의 내용과 CASE5의 스토리가 맛도리 추리 난이도 자체는 무난하지만, 설정과 스토리가 흥미로움. 용의자의 숫자가 3명정도라 범인이 누구인지는 눈치채기 쉽지만 중간중간 심어놓은 반전포인트가 별미.

  •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만든 국산 게임이라는 점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샀음. 특수설정 미스터리가 다 그렇듯이 정통 추리/수사물을 좋아하면 일단 반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만 단서도 찾고 조합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은 있으니 그럭저럭 할만은 함 오히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진정으로 반감을 가지게 하는 부분은 캐릭터를 구축하고 표현하면서 극을 이끌어 나가는 방식입니다. 00년대~10년대 인터넷 자캐 커뮤에서나 볼 법 한 작법으로 짜여진 등장인물들이 서브컬쳐계열 특유의 감정과잉을 기반으로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무리 씹덕이라도 자캐커뮤에 익숙하지 않은 이상 조금 울컥하게 되는 부분이 많네요 그리고 추리를 하는 방식도 역전재판식으로 '제작자가 안배한 결론 도출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세요' 라서, 본인의 머리와 눈치로 답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깡촌 관공서에서 서류 작업 하듯이 강제로 빙빙 돌아가야 하는 부분도 별로였습니다. 솔직히 역전재판식이라고 폄하아닌 폄하를 했지만 역전검사랑 대역전재판에선 저런거 많이 못 느꼈음. 역재 제작진도 반성 많이 했는데 그 이후에 나온 작품이 이러면 곤란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고, 국산 인디게임 제작진의 첫 작품(아닌가?)이니 굳이 박정한 소리를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치킨 한 마리보다 싸니까,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한 번 플레이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 캐릭터들 서사도 있고 매력적으로 잘 만들었는데, 마지막이 좀 아쉬운 느낌. 진실에 너무 목맨 나머지 마무리가 아쉽게 된 게임

  • "네가 런던에 가는 걸 말리지는 않겠어. 하지만 조심해라… 그곳에서 넌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걸 수도 없이 보게 될 거야. 분명, 네가 보고 싶지 않았던 것까지…"

  • 1. "재밌긴 한데, 주인공이 똑똑한 걸 묘사하기 위해, 주변인을 너무 바보로 묘사한 것 같다." 2. "패기만이 모든 것을 능가한다!"라고 외치는 누군가의 가르침이 생각나는 스토리. 3. 사실 4장 빼고는 트릭도 풀어내는 방식도 애매한 수준. 막판 로맨스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넣은걸까 싶은 정도로 뜬금없고 구리다. 4. 다른 걸 다떠나서, 화면 전환 연출이 빈번하게 나오는데 로딩이 느리기까지 해서 몰입 팍 깨지는 경우가 많았음. 5. 나름 재미있게 했지만, 다소 지루한 면이 있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닌 듯

  • 재밌긴 함 힌트도 너무 다주는 게 아닌 적당히 줘서 재미짐 난 근데 루트를 다 안보고 하나만 보고 바로 넘어가서 그런가 에피소드 5가 중간중간에 이해가 잘 안됐음

  •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위해 바보인척하는건 좀 아쉽지만 사건 하나하나의 내용이 재밌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조금 짧은 플탐의 게임 하고싶을때 딱 좋은 게임입니다.

  • 많은 걸 기대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기대가 없다면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낄 겁니다. 할인을 받아 1만원 이하일 때, 가볍게 텍스트 게임을 진행하고자 하실 때 추천드립니다.

  • 아··· 진짜 너무 별로였음 게임은 재미있음 시스템 재미있고 추리 억까라고 하는데 억까라기보단 그냥··· 단서를 너무 대놓고 줘서 너무너무 뻔해가지고 이거 아니지 않아? 싶어서 고민했던 지점이 있음 일단 게임 전반적으로 불만은.. 교정교열 하나도 안됨. 어떤 건 중간에 띄어쓰기 두 번 들어가있고 말줄임표는 .. ... ··· 섞어서 쓰고 ㅇㅇ 씨 띄어쓰기도 언젠 붙였다가 언젠 띄었다가, 오타도 있고 문장 구성도 좀 이상함. 그래도 이 정도는 뭐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러브라인 진짜 말도 안됨 맥락 뭐임 서사가 없으면 와꾸합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와꾸합도 안어울려 와꾸합이 안어울리면 서사라도 있어야 하는데 '엮는 듯한 뉘앙스'만 있었지 둘이 썸타는 분위기 하나도 없었음 와 진짜 안어울림 너무별로임 엔딩 못보겠어서 5챕 거의 다 해놓고 그냥 끔 와진짜 너무별로였음 스토리도 뭔.. 이입 하나도 안돼 어떤 연출을 하고 싶었는지 알겠는데 역량이 부족한 듯 그래도 게임 시스템은 재밌었습니다 프리퀄인가 뭔가하는 게임 미리 사놨는데 환불할 예정

  • 주인공 주변 인물들은 싹다 능지 박살나있고 추리 난이도에 비해 중간중간 조합 퍼즐이 너무 많음 난 이미 진상 알겠는데 퍼즐이나 맞춰야 되니 답답함 이 답답함에는 ㅈㄴ 느린 연출이 한 몫 단단히 함 캐릭터들도 매력있는 캐릭터가 안경남 빼고 하나도 없음 추리도 재미없고 캐릭터도 비호감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도 전혀 흥미가 안 감

  • 추리가 너무 쉬움. 각 챕터의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깊이도 부족함. 기대 없애고 가볍게 하면 좋을듯.

  • 추리 게임의 진행이 어렵지 않으면서 스토리가 매우 좋았다 여운이 남는 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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