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Y에 있어서 해봤지만 하는 내내 짜증만 났던건 이게 처음이네 진짜

요약하면 장점 98% 단점 2% 문제는 단점이 장점을 싹다 앂어먹어버리는게 문제죠. 장점 스토리, 미션(노가다), 잡몹, 탈것, 보스 다 좋아요. 깔게 별로 없어요. 까봤자 1편에 나왔던 거미가 이번엔 약해서 문제지... 단점 맵이 너무 큼니다. 자동 세이브는 적어요. 1, 2회차 때는 괸찮습니다. 3, op8때부턴 4인용 보트가 펑 펑 터지면 걸어가든지, 다시 보트타러 돌아가던지 해야됨니다. (후자에 경우 또 터지면 상당이 개떡같아서 그냥 걸어갑니다.)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알 모으는 미션(노가다)이 있습니다. 솔플로 보트타고(새벽이 플레이 시간이라 사람이 영...)알 주으러 다닐려는데 주먹질에 보트 터지고 돌 던져서 보트 터지고 도끼던져서 보트 터지고 총알 몇발에 보트 터지고 꺽다리 새같은 놈 발길질에 보트 터지고 해파리 같은놈이 주차해둔 보트 터치고 그냥... 다 터져요... 옘병... 가뜩이나 메크로맨서 플레이라 데쓰트랩없으면 집중공격에 툭하면 쓰러지는 가녀린 소녀를 위험천만한 늪지대를 걸어다니게 만들어 버리는 플레이를 경험했기에 지금까지 다른 클래스 키울때도 이 DLC제외하고 다닙니다.

늘 개 같은 미션만 주는 해머록 경 일단 이 DLC는 너무 불편하다. 맵도 너무 넓고 너무 노가다성 미션이 많다. 그래서 하다가 지치고 물린다. 스토리도 그렇게 재미있는것도 아니다. 해머록 경은 본편했을때부터 무슨 실험한다고 계속 노가다성 미션을 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이다. 서브 미션 같은경우도 퀘스트에 적혀 있는대로 갔는데 좀더 돌아가야한다는지 약간 헷갈리게 해나서 맵을 좀더 돌아 다니게 만드는것도 있다. 내가 보더랜드 시리즈에 비추천을 박을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노가다성이 너무 짙은 DLC다.

개같은 야만인 놈들. 가면은 무슨 못으로 박았냐? 순간접착제로 붙였냐? 서브퀘스트도 토나오는 거 많고 맵은 쥰나게 넓은 데 차로 갈 수 있는 곳은 한정적임. 야만인들 디자인은 예쁘게 뽑았다고 생각하고 스토리도 나쁘진 않지만, 그게 전부인 막장 DLC임.

굉장히 불편한 빠른이동 위치와 불편한 퀘스트 동선 및 불친절한 퀘스트 진행

보트 타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냥 하는 DLC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했다. 몇몇 퀘스트들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알을 구한다거나 희귀한 사냥감들 잡는걸 제외하곤 무난하다.

이유를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괴물들 비주얼들이 꼴보기 싫고...보트는 해병대 고무보트마냥 잘 터지고...개뜬금 원시 컨셉이 구림.

보더랜드 2 의 마스터피스니까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록용 : 2024년 8월 10일 보더랜드 프렌차이즈 할인(주말할인)때 3만원으로 왕창 구입함.

보트 터지면 게임 끄고 싶어짐. --------------------------------------------------- When the boat blows up, it makes me want to quit the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