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번째 평가입니다. 일단 이 게임은 스테이지가 엄청 많습니다. 총 55스테이지이고 그림도 당연히 55장이네요. 다만 그림 중에서 상하반신 다 나오는건 3장 정도. 옷입고 나오거나 신체 일부만 나오는 그림이 30장 정도입니다. 상반신 누드가 22장 정도네요. 즉, 노출도 자체는 평균치로 냈을때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작붕같은 심하게 디테일이 떨어지는 그림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이네요. 다만 좀 걸리는게 그림끼리 통일되는 감이 없고 작화나 퀄리티가 편차가 좀 심합니다. 제가 이런쪽을 잘 몰라서 그런데 솔직히 저작권이 걱정되네요. 난이도는 좀 들쭉날쭉합니다. 어떤 퍼즐은 피스도 적고 쉬운 반면 어떤건 좀 오래 걸립니다. 이건 좀 곤란한게 예상 시간에 대한 견적이 안잡힙니다. 예를들어 오늘 얼마하고 내일 얼마한다거나 몇 판 정도만 하고 쉰다거나 할때 남은 시간 예상이 안되요.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55스테이지 올 클리어에 3시간이 안걸렸으니 일단 평균적으로 매우 쉬움이 맞습니다. 좀 어려운 퍼즐 게임은 한 판에 3시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음악은 몇 종이 있는데 좀 거슬리는 것도 있고 평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좋다고 느껴지는 건 없었습니다. 종합하자면 볼륨은 굉장히 넉넉한 편이나 그림 수위가 낮은 편이므로 퍼즐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지만 '성인'이라는 쪽에 가중치를 많이 주는 분이라는 비추합니다. 저는 퍼즐 쪽에 가중치를 주는 편이고 나름 만족했으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