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함부로 소설 쓰지 맙시다'는 자신이 쓴 판타지 BL 소설에 빙의한 작가 태람의 이야기를 담은 비주얼노벨 스타일의 BL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태람’의 입장이 되어 그와 함께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직 당신의 선택만이 그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줄거리 ◆
BL 소설 속 메인수가 되어 버린 작가 태람.
정해진 엔딩을 보지 않으면 평생 책 속에 갇혀 버린다고 한다.
말도 안되는 상황도 벅찬데 하필이면... 평소 사이가 나쁜 대학 후배 '세호'도 함께다.
그리고 탈출을 방해하는 서브공들.
과연 태람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우당탕 깨발랄 BL 판타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함부로 소설 쓰지 맙시다'
◆ 등장 캐릭터 ◆
→ 이야기를 이끌 주인공 '태람' (cv.이주승)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흑역사를 직접 체험해야 하는 거야."
자신이 쓴 BL 소설 속 청순가련 메인수가 되어버린 대학생.
감정이 풍부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다. 적응력도 뛰어난 편.
얼빠 기질이 다분하다.
→ 까칠한 협력자 '세호' (cv.박요한)
"그만 좀 쳐다보시죠. 불쾌합니다."
태람과 함께 책 속으로 들어오게 된 대학 후배.
절륜한 귀축광공 왕자 '키릭 루 페르시안'을 연기하고 있지만
원래 성격은 무뚝뚝하다.
→ 단 한 사람만 바라보는 ‘프랑’ (cv.정의택)
"곤란한 사람을 돕는 건 신관의 의무니까요."
BL 소설 속 등장인물. 주신 리안의 대신관.
태람에게 첫눈에 반해 주변을 맴돌며 은근슬쩍 어필하고 있다.
온화하고 헌신적으로 보이지만 종종 과격한 모습을 보이는데….
→ 불꽃 플러팅 마법사 ‘카이란’ (cv.김민주)
"그럼 나랑 결혼할래?"
BL 소설 속 등장인물. 룬베르 제국의 궁정 마법사.
소년과 청년의 경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탐구심이 많다.
특별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 게임 특징 ◆
- ‘환상중독’, ‘창은’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수려한 일러스트.
- ‘박요한’, ‘김민주’ 등 호화로운 성우진에 의한 음성 지원.
- 오프닝 보컬곡을 포함한 오리지널 사운드.
- 웹 소설 원작의 안정적이고,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
- 멀티 엔딩!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주인공의 미래. 선택형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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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많이 별로에요 연출도 슬플 정도지만 가장 눈물나는건 스토리입니다. 갈등 -> 해결 -> 이벤트씬 같은 식으로 흘러가는게 아니고 대화를 빙자한 말싸움 -> 말싸움 -> 또 말싸움 -> 해결 -> 말싸움 -> 말싸움 으로만 구성되어있어요. 그 말싸움의 내용이 재미있거나 어느정도 납득이 됐다면 그냥 드라마같은 느낌으로 볼 수도 있었겠는데... 대부분의 텍스트가 꼭 필요한건지 의구심이 드는 정도에요. 굳이 억지로 잡아늘린 대사와 묘사의 덩어리들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계속 나오는데 그렇게까지 감상할만한 필력의 글도 아니라서 지루함을 넘어 피곤함을 주는 정도. 매 에피소드마다 이벤트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서로 말만 하다 끝나는 일도 부지기수. 그 암담한 스토리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으라면... 뒤집어쓴 오크의 피를 씻으러 가자고 하더니만 암전하고 나서 트롤이랑 싸우는 다음날로 넘어가는 부분이 가장 이해할 수 없어서 좋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똑같은 특수효과를 번쩍거리며 '아무튼 상대를 처치했고 남주는 그걸 보며 감탄한다' 를 두 번 연속으로 보여줄줄이야? 그 이후로는 진짜 일말의 관심조차 떨어져서 대부분 스킵했어요. 반지의 제왕을 만들고 싶었던건가요? 몬스터랑 싸우고 몬스터랑 싸우고 지들끼리 말싸움하고 지들끼리 말싸움하고 몬스터잡고 말싸움하고 말싸움하고 몬스터잡고 몬스터잡아서밥먹고 말싸움하고 말싸움하고 몬스터잡고 말싸움하고 몬스터잡아서밥먹고 한두번만 나와도 유저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데, 똑같은 말싸움 똑같은 전투씬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보여줘요 대체 왜? 정말 글을 너무너무 잘써서 계속봐도 재미있는게 아니고서야 정말 글을 너무너무 잘써서 계속봐도 재미있는게 아니고서야 정말 글을 너무너무 잘써서 계속봐도 재미있는게 아니고서야 정말 글을 너무너무 잘써서 계속봐도 재미있는게 아니고서야 정말 글을 너무너무 잘써서 계속봐도 재미있는게 아니고서야 이벤트 CG들의 퀄리티 차이는 '그럴 수 있다' 고 넘어갈 수 있어도 다른 부분에서의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억지로 같은 내용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건 너무 불쾌해요. 억지로 같은 내용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건 너무 불쾌해요. 억지로 같은 내용을 다른 내용인척 몇 번이고 반복하는건 너무 불쾌해요. 억지로 같은 내용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건 너무 불쾌해요. 억지로 같은 내용을 수 회나 반복하는건 정말 즐겁지 못한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병아리 목소리 엄청 듣기 싫은데 끌 수 없는것도 싫었어요. 캐릭터가 이쁘고 내용이 길다는 이유로 좋은 게임이라면 저도 이쁜 오타쿠사진에 긴 내용의 리뷰를 작성했으니까 좋은 리뷰어죠? 이 게임을 본받아 특수효과도 넣겠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나빴습니다 [i] 프랑이 둘을 서포트했다고 하는 똑같은 내용들 [/i] 대충 등장인물끼리 별거아닌걸로 계속 말싸움하는 장면 70회 혹시 드라마처럼 매주 한 에피소드나 두 에피소드씩 깨게끔 디자인된 게임인데 제가 잘못 플레이한건가요? [spoiler] 어쩌라고요 [/spoiler] 아 맞다 프롤로그부터 등장인물의 사연하고 성격하고 앞으로 나올 내용을 다 까버리는것도 되게 의미불명이었어요 혹시 원수한테 첨삭을 맡기기라도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