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그곳에서 생에 처음으로 그녀는 게임덱을 접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게임덱을 관찰하며 사건을 스스로 해결했을 뿐이었습니다. 클럽에서 수 년간 익힌 기술로, 그녀는 쉽게 배경에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사건을 해결하고 게임덱의 사기 수법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게임덱의 고객에게 밝히는 대신, 게임덱과 만나 상당한 양의 돈을 받고 입을 다물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인턴쉽도 추가해서요.
뭐, 청구서가 스스로 지불되진 않으니까요. 때문에 타나는 게임덱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곧 DJ일은 기분전환용 파트타임 일이 되었고, 게임덱으로써의 의뢰들이 주요 수입원이 되었습니다. 게임덱이 되기로 한 것에 딱히 고귀한 사명 같은 건 없었고, 사람들을 돕고 선을 행한다는 식의 열정도 없었습니다.
타샤는 그저 자신이 하는 일을 굉장히 잘할 뿐입니다. 관찰하고, 계획 짜고, 속이는 일들을요. 거기다 좋아하기까지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