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To the Moon, Finding Paradise, Impostor Factory의 The Beach Episode™입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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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Get the complete To the Moon Series:

Find the rest of the series under To the Moon's anniversary bundle!

(Available under the Steam page for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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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Moon, Finding Paradise, Impostor Factory의 The Beach Episode™입니다.

하지만... 과연 정말일까요?

...네, 정말입니다.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는 이름 그대로 To the Moon 시리즈의 해변 이야기를 담았죠.

짧지만 새로운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지그문트 사 직원들이 골든 랍스터 호텔 & 리조트로 전액 지원 휴가를 떠납니다! 그런데 단 하루라니, 그게 회사가 지원할 수 있는 한계였나 보네요. ¯\(ツ)

To the Moon, Finding Paradise, Impostor Factory에서 본 친숙한 얼굴들과 함께 미니 게임, 미스터리, 힐링이 가득한 내러티브 모험을 즐겨--

잠깐, 저기 나온 캐릭터들 거의 다 죽은 것 같은데...?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8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4,700+

예측 매출

130,83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RPG
영어, 중국어 간체,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 스페인, 독일어, 한국어
http://freebirdgame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53)

총 리뷰 수: 196 긍정 피드백 수: 192 부정 피드백 수: 4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가장 투더문스러운 마무리: 에바와 닐의 13년동안의 이야기의 끝, 스포일러 없음>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잔잔하지만 충분히 강렬해서였을까? 중간에 짤막한 스토리로 나왔던 어 버드 스토리(A Bird Story)와 지그문트 에피소드들을 제외하면, 본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세번째 작품이자, 이 작품의 전작이었던 임포스터 팩토리는 잘 만들었어도 에바와 닐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첫 두 작품들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서사의 분위기는 유지되고 좋았지만, 전작들에서 있었던 것 같은 강한 한 방이 부족했다는 느낌이었달까?) 그런데 그 한 방이 없었던 것이 이 작품을 위해서 참았던 게 아니었나싶다. 2011년에 시작되었던 에바와 닐의 이야기를 13년이 지나 나름대로 훌륭하게 마무리한 작품. 던져놓았던 떡밥들과 의문점들을 대부분 다 회수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물론 중간에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몇 가지 생기기는 했다.) 그래서 단점이라고 해야겠지만, 이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어 버드 스토리와 지그문트 에피소드들은 아니더라도, 전작들인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 그리고 임포스터 팩토리를 모두 플레이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전 작품들을 플레이 안한 사람들 중에 굳이 이 작품만 사서 먼저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으려나?) 어쨌든 전작들을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품만 플레이한다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 구석이 많다. 조금이라도 크고 작은 유의미한 역할이 부여된 NPC들 중에 새로운 등장인물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쭉 이어진 서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보니 전작들과 다르게 이야기의 중심도 온전히 주인공들인 에바와 닐에게 집중되어있다. 게임을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장면까지 정말 투더문스럽기 때문에, 전작들을 모두 플레이하고 플레이할 것. 이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꼽히는 사운드트랙 역시 훌륭히 어레인지/재사용됐기 때문에 전작들에서 감동을 받았던 사람이라면 반가운 음악들이 매우 자주 들릴 것이다. 물론 새로 추가된 사운드트랙도 칸 가오 특유의 작곡 스타일이 유감없이 발휘되었고,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이미 던져놓았던 떡밥들과 투더문의 서사가 어떤 구성인지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알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만큼은 스토리 예측과 추리가 이전 작품들만큼 어렵지 않다고 본다. 즉, 말 그대로 마무리하는 작품이자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겨준 팬들에게 남기는 팬서비스. 혹자는 이런 게임이 과연 감동적이냐고 묻거나 재미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이 리뷰를 쓰고 있는 나 역시, 전작이었던 임포스터 팩토리에서부터 프리버드 게임즈가 "이제는 더 참신한 게 떠오르지 않는가보다"하고 느꼈고, 최근에 플레이했던 비슷한 류의 게임들 중에 "곰아저씨 레스토랑"이라는 게임은 뭔가 명성만큼 감동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이런 게임을 할 때 감동을 느끼는 여부와 그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쨌든 나름 13년간 이어지며 이야기의 규모도 게임의 규모에 비하면 나름 커졌었는데, 그 큰 이야기를 칸 가오와 프리버드 게임즈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고 깔끔히 마무리한 것 때문에 추천을 누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마무리에 대한 감상을 남기자면... 개인적으로는 "통 속의 뇌"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를 많이 연상시키는 이야기였다. 통 속에 갇혀서 자극을 받은 뇌는 절대 자신이 실제 세계를 마주한 것인지, 아니면 주어지는 자극에 일정 법칙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것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빨간 약을 먹기 전까지 자신이 가상 세계에 있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 통 속의 뇌처럼. 매트릭스 안에서 잠들어 있는 사람들처럼. 꿈, 환상 속에서만 살 수는 없는 법. 결국 그 달콤한 꿈과 환상 속에서 스스로 빠져나오는 것이 사람. 에바와 닐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났다. 임포스터 팩토리가 끝인 것처럼 이야기해서 아쉬웠었는데, 결국 이렇게 잘 마무리를 해 준 칸 가오와 프리버드 게임즈에게 박수를 보낸다. - 마지막 사족 (한 가지 아쉬운 점): 한국어 번역이 추후에 패치로 추가되겠지만, 지금은 한국어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개발자인 칸 가오가 중국계 캐나다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작들도 그렇지만 영어판으로 플레이해보면 가끔씩 전혀 원어민스럽지 않은 구문들이나 대사에서 어색한 표현들이 보인다 (마치 우리가 콩글리시 쓰는 것처럼). 물론 눈에 띄는 단점도 아니고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한국어로 플레이가 불가능한 와중이라 영어로 쭉 달렸는데, 중간중간에 "???"가 순간적으로 머리 위에 떴던 순간들이 있었다. 이 점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 겜하면서 느낀 점 마지막은 라이트하게 가는구나 그래서 이번엔 안 울 줄 알았는데 짧아서 더 진하게 다가왔던 이번 작의 슬픈, 분명한 메시지 [spoiler]"You can't stay in here forever." "Yeah, but just a while longer." 행복한 꿈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는 시점을 플레이어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게 너무 잔혹하다.[/spoiler]

  • 열심히 번역기 돌리면서 플레이하려고 했지만 텍스트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기권 한국어 존버!

  • 시리즈 최고의 마무리 [spoiler]"...I wanted to build you a garden."[/spoiler] 후반부 대화 중, 전작 임포스터 팩토리의 DLC 만화를 본 후 감상하면 더 감동이 와닿는 대사가 있습니다. 꼭 DLC 보신 후에 플레이 하시는 걸 추천!

  • my favorite game I really like how this game treats our lives and how it makes us think about life and death

  • [spoiler] 3년 전 알게 된 투더문 시리즈가 끝나다니... 프리버드답게 큰 여운을 주는 엔딩 이런 아름다운 스토리 게임을 또 찾을 수 있을까?[/spoiler]

  • 대단원의 마지막이라기엔 좀 슴슴한 [spoiler]전작 캐릭터들이 반갑긴 했지만 새 캐릭터에 큰 의미는 모르겠고 3편 사이에 생략된 게 너무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spoiler] [spoiler]과도하지 않은 떡밥을 마지막에 깔끔하게 푸는 점은 좋았습니다[/spoiler]

  • 전작의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좀 슴슴함 그래도 새로운 투더문 시리즈를 할 수 있다는 행복감이 더 큰 건 사실 글고 록시 귀여움

  • 여태 해본 역대 게임들중 가히 최고의 엔딩 연출이 아닌가 싶다 I don't want to leave...

  • 오래 기다렸다!!!!! 투더문 시리즈의 최종 에피!!! 근데 왜 한글 안들고 왔어 새끼들아;; 파라다이스 부터는 한글도 내줬잖아ㅠㅠ

  • 영원한 건 왜 없을까? 이게 다 지드래곤 때문이다.

  • 이렇게라도 같이 있고 싶었어

  • 한국어 나올 때까지 숨 참는다

  • 갓겜 스티커 1장.

  • 네?? 뭐라고요?

  • 한국어 내줘..

  • I'm crying... like a baby...

  • 칸가오씨 팬이에요 문 좀 열어주세요 똑똑똑

  • 휼륭하지만 씁쓸하다

  • 이러지마요

  • END

  • 13년 대장정의 끝을 향해 같이 걸어준 제작진들과 플레이어분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이별 선물 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 끝을 맺었다. 파인딩파라다이스, 임포스터팩토리의 여운이 너무 강렬했던 걸까 서사와 진행 그리고 사이사이에 있는 전작의 흔적들이 너무 좋았지만 (ost 너무좋아요) 이미 전부터 이어온 떡밥으로 인해 끝을 유추하고 있어서인가 최종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의 고조감이 많이 약한 느낌 그럼에도 항상 그러했듯 삶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는 문장들과 최종 마무리의 연출은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마무리를 지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할뿐이다 이제 년말 분기엔딩 RPG를 기다리자! (한국어패치 올해 말 전으로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 상남자 특: 절대 안 움 [strike]하...ㅅㅂ...ㅠㅠ[/strike] (아직 한글은 없습니다. 영어 독해 문제없는 분들은 ㄱㄱ)

  • 후속작으로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아쉬운 부분이 더 많아지는 느낌이었지만, Impostor Factory 이후 약 3년을 기다려 얻은 '지그문트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기엔 너무너무 초라한 작품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다. 어쩌면 To the Moon과 Finding Paradise에서 주었던 임팩트가 너무 큰 때문일지도...? 출시 후 연말에 한글화가 예정되어있어 재량껏 영어 해석하면서 했는데... 어중간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면 이것저것 많이 놓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참고하시길.... 장점 1. 개그 요소 감소 + 자연스러운 드립으로 '드디어' 전환 Finding Paradise 때 제일 심각했고, Impostor Factory에서도 굳-이 공포요소 집어넣어서 몰입감 다 깨는 경우가 너무 싫었다. 다행히 이번작에서는 적당히 넘길 수 있을 정도의 드립과 장면 전환이... 지 않나 싶다. 이정도면 프리버드 게임치곤 자제한 느낌이라 굿! ... 그래도 프리버드 팬 입장에서 최대한 장점 나열을 하려 했는데... 원문 해석하다가 놓친 게 꽤 있는건지, 아니면 덕질을 덜 했는지 몰라도 진-짜 칭찬할 게 없다; 단점 1. 자사 게임 캐릭터 마구잡이로 출현(?) 이번 작에서는 지그문트 시리즈의 인물뿐 아니라, 자사에서 제작했던 게임 속 캐릭터를 끌어와 스토리 중 수십 번 얼굴을 비추게 했다. 그 중에는 [spoiler]Quintessence: The Blighted Venom이라는 아직도 미완성인 게임 속 캐릭터[/spoiler]도 가져왔는데, 그냥 까메오로 넘길려해도 지그문트 시리즈 내에 관여하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스토리 내용이므로 생략). 왜 굳이 생소한 캐릭터 다 끌고 와서 NPC로 다 세워둔 의미가 뭔지, 그저 스토리 밖 캐릭터가 아니라는 직감에 스토리를 배배 꼬는 느낌이 들어 매우 혼란을 주었다. 그리고 To the Moon부터 시작한 사람들 많을텐데, 왜 굳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 방해하는 기분을 주는걸까? 게임하면서 '그뭔씹' 수십번 말한 듯. 2. 스토리 볼륨 이건 진짜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넉넉잡아 3시간이면 끝인 것은 둘째치고, 지금 당장 이번 스토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나 새로운 떡밥을 물으면, 그냥 없다, 아니 그냥 없어요. 마지막 에피소드라 해서 궁금증이 해소되고, 감정이 복받치고,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을 줄 알았으나, 그냥 전체 스토리가 하나의 사실만을 가리키고 있어 스토리가 끝났을 때 허무한 감정밖에 없었다. 이전작 To the Moon과 Finding Paradise에서, 하다 못해 좋은 평점을 주지 못한 Impostor Factory에서도 있던 감정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걸 3년이나 기다린 결과라는 게 너무 아쉽다. 사이버펑크마냥 중간에 계획 다 갈아엎은건지, 아니면 다른 일에 몰두하느라 집중을 덜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작은 프리버드 사 특유의 스토리가 풍부한 게임이라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든다. 솔직히 말하면 실망이 크다. 3. 배경음악 돌려막기 열심히 안 만든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해지는 순간이다. 물론 이전 작들도 죄다 배경음악을 듣다 보면 하나의 메인 곡을 기준으로 rearrange 같은 곡들이 매우 많고 이전작들의 곡들을 가져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보통은 작품마다 바로 떠오르는 곡들이 하나씩은 뜬다. To the Moon의 For River, Finding Paradise의 Time is a Place, Impostor Factory의 A Reality Somewhere. 이외에도 Once Upon a Memory같은 수많은 임팩트가 큰 곡들이 넘쳐나는 것이 프리버드의 특징이었다. 그런데 이번작은 죄다 이전작들 곡들 가져오고, 뭔가 임팩트가 큰 곡이 전혀 없다. 보통은 이 시리즈의 경우에는 플레이하면서 "와 이 곡 뭐지? 두고두고 들어야겠다" 가 기본이었는데, 이마저도 없다보니 씁쓸하다. ... 그래도 사운드트랙은 살게 To the Moon 에서는 처음으로 게임에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되어 빠져들었다가 Finding Paradise 에서는 쓸데없는 드립과 뇌절로 스토리 집중도가 끊겨 실망했고 Impostor Factory 에서는 쓸데없는 전개를 채택하며 기대감을 낮추게 만들었고 Just a To the M... 이름도 쓸데없이 긴 마지막 에피소드에 조잡한 마무리를 본 기분은? [strike]원어 번역 그지같이 한 내가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 못 한 잘못이기를 바란다 제발......;;[/strike] 비추누르려 했는데, 예전의 그 감정때문에 도저히 못 누르겠다. 진짜 [i] RPG로 다른 방향? 에피소드를 낸다는데, 도대체 기획자들이 뭔 생각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기본만 해라 제발 [/i]

  • '그동안 투더문 시리즈를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보답' 이번 편에는 시리즈 캐릭터들과 함께 추억에 흠뻑 젖어 하루를 보내는 줄만 알았는데 끝끝내 뒤통수를 맞아버렸다. 마지막 10분간은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았고 모든 것이 다 끝났지만 ESC를 누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여운이 깊게 남았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마지막이자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은 마지막

  • 매번 기다리던 지그문트 시리즈에 마무리가 되는 작품입니다. 본인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꼭 플레이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전부터 이렇게 끝날 것이란 분위기를 뿌려왔기 때문에 이전 작품을 전부 플레이했다면 스토리는 20분, 30분 정도만 플레이해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전 작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느낌을 주지만 이전 작품의 인물이나 이전 DLC의 코믹스 내용이 듬뿍 담겨있는 편입니다. 포타토라던가.. [spoiler] 에바가 해파리를 좋아하는 이유, 콜린과 리버가 서로 아는 내용, 닐의 정원을 가꾼다는 말, 에바의 방에 걸린 해파리 그림 등등..[/spoiler] 그리고 전작들에서 계속 던져왔던 메시지도 직접적인 대화로 어느 정도 해소하는 느낌이 납니다. 이전 작품들이 한국어 지원이 되는 걸 보면 업데이트 될 것 같은데, 그 때 다시 한 번 해변을 보러 오겠습니다.

  • This is a game about the doctors' story. I don't know if it's because it's the last one or not, it is good that I can see the characters in the previous ones. The story is good and sad. I'm sad this is the last one but I really enjoyed all of the games in this series. 박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임입니다. 마지막이어서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스토리는 좋았고 슬펐어요. 이게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이 시리즈 전부 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 ESC를 내 손으로 누르게 만들다니 이 개자식아 ㅠㅠㅠ

  • 투더문 시리즈를 끝내는 완벽한 팬 서비스 투더문 시리즈의 주인공들 이야기를 아름답게 끝 맺는 작품 솔직히 투더문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 했지만 뭐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압도적으로 긍정적 받을만큼 대단한 게임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번 작품도 얼마나 잘했나 한번 보자 마인드로 부정적으로 시작했다 게임 중반까지도 그저 알만툴이라는 플랫폼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활용한 비주얼노벨 정도, 훨씬 게임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많고 딱 장르 팬들이 한번쯤 플레이 해볼만한 평작 내지 수작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떡밥이 풀리며 전율이 흘렀다 완벽한 엔딩까지 화룡정점 엔딩이 예측되는 스토리였지만 연출이 모든 걸 씹어먹는다 스포를 당했더라도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 투더문 시리즈를 해봤다면 무조건 플레이 할 것 ps. 전작을 플레이 한지 아주 오래되었는데 스토리 정리영상 싹 한번 보고나면 감동이 더욱 늘어날것 같음 10/10

  • 길고 길었던 지그문트 시리즈가 끝났군요. 모든것은 항상 만남으로 시작해서 이별로 끝나기에 현재의 관계는 이토록 애틋하고 슬프고 소중한것이겠죠. 결국 저도 투더문 시리즈와의 이야기가 이렇게 끝이 났으니까요. 다산다난하고 어떨때는 찬사를, 어떤때는 혹평을 듣기도 했던 시리즈들이었지만, 항상 즐겁고 슬픈 이야기였어요. 그동안 많이 즐겼어요. 참 고마웠던 게임이에요. [spoiler] Tlqkf ㄴ ㅏ슬퍼서 견딜수가 없어 제발 조금만 더줘 내가 예상한게 맞긴했는데 맞아서 더슬퍼 제발 이러지마 [/spoiler]

  • 지그문드 시리즈들 중 가장 슬프면서 잔혹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

  • 투더문시리즈는 내 인생 게임임 근데 이거는 난 좀 많이 실망했음 그냥 어? 벌써 갑자기? 이렇게 끝났음 투더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 같은 극적인 감동요소는 없음

  • 영어 몰라서 파파고 오지게 돌렸다... 한국어가 나온다면 다시 해볼 의향은 있음

  • Sometimes it just feels really really wonderful to be alive.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 이매지너리에서 살지 말고 리얼리티에서 살아라 와츠 박사.

  • To the moo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게임... 정말 여운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시기 전에 전작들을 꼭 해보시고 플레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리뷰 중에 뭔가 엔딩이 이상한거 같다라고 하시는분들이 있는거 봐서 노을 장면에서 ESC 누르고 크레딧 나오는거 봐서 거기가 엔딩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크레딧 다 보면 뒤에 스토리가 더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확인해보세요!!

  • 게임엔딩을 보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동안의 떡밥을 보면 이 엔딩이 맞지만... 그렇지만... 저는 영원히 가상세계 안에서 살아가고 싶어요 그런데 이 게임은 끝나면 바로 현실세계로 보내버립니다. 나는 그냥 엉엉울기밖에 할 수가 없고

  • 13년과 우리와 함께해 온 닐과 에바의 마지막 여정... [i]"불은 스스로 불 타지 않는다."[/i] "지그문트 시리즈"는 저에게 게임을 넘어, 제 삶과 감정을 깊이 탐구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까지 함께한 여정은 마치 한 편의 긴 서사처럼 느껴집니다. 처음 이 시리즈를 시작했을 때, 저는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 끝을 부정하면서 말이죠... "결말이 중요한 것일까? 결말에 이르는 과정이 중요한 것일까?" 이 질문은 게임 속에서도, 우리 인생에서도 스스로에게 던져지는 질문입니다. 불이 혼자서 타오르지 않듯이, 이 게임의 결말도 저절로 끝나지 않습니다. 결국, 이 게임을 끝내는 것도 인생의 결말을 선택하는 것도 바로 자신입니다. 게임 속 등장인물들이 슬픔과 상실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저 역시 이 시리즈를 이제는 떠나 보내야 한다는 슬픔과 상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남긴 감정은 깊고, 이별의 아쉬움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들의 여정을 함께했으며, 그 속에서 우리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항상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셨던 Kan Gao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Thanks Kan!!

  • 너무나도 빈약한 플레이타임, 그리고 허무한 엔딩 이전 작품들은 전부 다 감명 깊게 플레이했지만, 이번 작품은 그러지 못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고 생각하면서 ESC를 누를 수 있게 되자마자 눌렀고 설마 그것이 게임의 끝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마치 전작들의 플레이를 모조리 부정하는듯한 엔딩으로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웠던 작품이지만, 이는 개인적인 감상평일 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엔딩이 마음에 들 수도 있다는 점에는 부정하지 않는다.

  • 투 더 문 시리즈 해변 에피소드, 투더문 시리즈의 최종장. 아주 어릴 때 투 더 문을 유튜브에서 보게 되고, 이후 몇 년 뒤에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플레이 하고.. 그리고 몇 년 넘게 투더문 시리즈는 잊고 살아가다가 세번째 시리즈가 나왔다는 얘기에 오랜만에 해볼까? 하고 임포스터 팩도리에 입문 했다가, 치밀한 복선에 멋진 배경음악에 완벽한 떡밥 회수에.. 다시한번 빠지게 되었다! 스토리는 예상보다는 단순했지만, 재밌고 즐거웠다. 투더문스러운 엔딩이었다.. 시리즈를 되돌아보면 참 많이 바뀌었다 싶다. 첫 번쨰와 두 번째 시리즈인 투 더 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 죽기 전의 인물의 삶을 조작하는 이야기로 진행되지만, 그런데 세 번째 작품인 임포스터 팩토리에서는 수상한 고양이와 밥 잘하는 로봇 청소기가 나오는 살인 루프 미스터리 이야기가 되버리고 그리고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해변 에피소드라면서 진짜 시리즈 전체의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그럼에도 스토리를 잘 마무리 지었고.. 이후로 나올 또다른 최종장인 '더 라스트 아워 오브 언 에픽 투 더 문 RPG' 은 투 더 문 배경의 턴제 RPG인데 게임이 이미 99시간 진행한 상태라 후반부터 진행 된다 하고. 줄거리만 보면 이게 다 뭔가 싶지만... 실제로 해보면 다 이해가 되는 멋진 시리즈 이후로도 후속작이 하나 더 나올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 해변 에피소드만으로도 시리즈를 종결짓기에 충분한 엔딩으로 느껴진다!!!... 즐거웠..다..!!!...

  • 전작들은 결말을 알고 다시 켤 수 있었는데 이번작은 결말을 보고나니 차마 그렇게 못하겠다 심지어 기존 작품들마저 켜는게 쉽지 않아졌다 이 잔인한 녀석들 찝찝하면서도 확실하게 끝내버렸다

  •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선이 언제인지는 우리는 정확히 모른다. 다만 중요한건 이미 그가 더 이상 에바의 진짜 세상에는 없다는 사실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당연하다는듯, 당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의 따뜻함과의 대비가 마음에 더 쓸쓸함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모험을 하고 여러 삶과 죽음들의 의미를 느껴왔지만 정작 그 주인공의 죽음으로 이 시리즈가 막을 내린다는건 어쩌면 운명같기도 한 잔인한 결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어쩌면 제일 안타깝다.....행복하게 좀 해줘라... 조금의 희망도 없이 너무 냉정하달까...받아들이기 힘들다ㅠㅠ

  • 저도 기억을 조정해주면 안됄까요 감동적이진 않지만 좋은 엔딩으로 ㅠㅠ

  • 왜 게임을 하다가 심장이 찢어지는 경험을 해야 하나요? 왜!!! 제작자들은 악의 화신이야?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해 으아ㅏ아ㅏㅏ앙아ㅏㅏ아아 용서 못 해!!!!!!!

  • 긴 여정의 끝. 잔인할 정도로 슬픈 마무리.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으나 확실히 울었다. 내 인생 최고의 엔딩 연출.

  • 전작들만큼 파급력 있는 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 아마 잔잔하게 진행된 것이 의도된 바인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메인 시리즈라기 보단 서브 에피소드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작들과 같은 파급력있는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더문 시리즈의 팬이라면 가볍게 잔잔하게 즐길만 할것 같습니다. 다만 팬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서 플레이할 정도까지는 아닐거같은.. 팬서비스용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작들을 다 해보고 플레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ESC로 끄라고 한다 근데 나는 끝이 아니길바래서 다시 들어가도 무한으로 들어가 확인한다

  • 제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을 스스로 끝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쥐어주는 게임..

  • 끝까지 한결같은 메시지와 ... 놀라운 전달법.. 투더문 시리즈의 팬이라면 달콤한 한 여름날의 꿈같은 기분이 뭔 느낌인지 알 것이다.... [spoiler]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달콤한 꿈에서.. 얼마가 걸리든 좋으니 결국 유저 스스로 깨어나게 만드시네요. 이토록 다정하면서 동시에 잔인할 수가 있다니요. 치가 떨립니다. 결국 나아가야 함을 담고 있으니.. 참 위로가 되면서도.. 아려오는 마음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충분히 예견된 결말에 각오를 다졌었지만.. 그럼에도 많이 씁쓸하네요... [/spoiler] 저에게는 많이 각별한 시리즈였습니다. 다음이 마지막이겠군요. 감사합니다. 프리버드 게임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마지막이라서 아쉽고 투더문부터 이어진것에 대한 진상을 알게되니까 뒷맛이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 알고 있기에 더욱 애틋하고, 알고 있기에 더욱 아픈 씁쓸한 이야기 사실 모두 알고 있었지만, 내심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 그렇기에 최종장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야기

  • 한줄평 : 이야기의 마무리를 짓기 앞서 선행된 에어백 같은 작품 지그문트 시리즈를 즐기셨다면 즐겁고 반갑게 즐길수있으며 스토리의 긴장감은 여전히 가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음에 나올 마지막 작품으로 좋은 마무리가 되어 팬 모두의 마음속에 길이 남길 바랍니다.

  • 마음 속에 오랜 시간동안 깊이 품어왔던 이 시리즈를 미련없이 결국 떠나보낼 수 밖에 없을 만큼 그 다운 마무리를 한 이야기의 종장 정말 너무 사랑했고, 그렇기에 오랜기간 쉬지않고 따라왔던 이 시리즈를 끝까지 아름다운 기억들과 추억, 여운을 품을 수 있게 해준 제작자와 이 이야기의 주역, 그리고 온전히 이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나 자신에게 정말로 고맙고 또 행복했던 게임입니다. 좋은 기억만을 품고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 게임을 하면서 운적은 있어도 오열을 한건 이번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움

  • 나랑 4시간은 놀아줘야지 투더문 뭐하는거야 진짜 질질짤려고 준비했는데 그냥 뭔가 재밌으면서 허무함..

  • 직접 끄게 만들다니.... 너무하잖아 마음이 아파요

  • 마무리조차 지그문트 시리즈 다웠다 지금까지 시리즈를 감명깊게 했다면 강력하게 추천

  • 투더문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여행의 종착지. 엔딩 여운이 며칠은 지나야 가실 것 같다...

  • [spoiler] 살려내요.....살려달라구요...현실에서 고백하고 연애하고 손도 잡고 프로포즈하고....애도 둘 낳아서 오손도손 살고 늙어 죽기까지 해야되잖아.........기억도 조작하는데 유전병은 왜 못고치냐고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SC 키 빼버릴거야.....ㅜㅜㅜㅜㅜㅠㅜㅜㅜ [/spoiler] 이게 지금껏 짜여진 스토리상 맞는 엔딩이라는건 알지만...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만 되돌려선 안되는 게임........................................

  • 이게 꿈이라면 어서 날 깨워줘 이 모든게 거짓말이라고 해줘

  • 내가 게임을 한건가? 꿈을 꾼건가?

  • 플레이 하지 않은 분은 플레이 안 하시길 추천.... 결말 보면 되돌아 갈 수 없음....

  • 시리즈 슬픈 것도 슬픈건데 이 시리즈가 끝난게 더 슬프다

  • 드디어 한국어 나와서 해봤는데 여운이 길게 남아요 ㅠㅠ!

  • 내 생에 가장 무거운 ESC

  • 난 선뜻 esc를 누를 수 없었어

  • 정신상태가 안좋아졌어요

  • 남겨진 이의 이야기.

  • 용두용미

  • Press 'ESC' to end a long journey.

  • 이걸 어떻게 꺼....

  • 최고이자 최악의 휴가

  • .

  • esc를 누를 수 없어요... 정말 게임을 플레이 할 떄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 이번 시리즈에 대한 평가는 최고와 최악 둘 다 공존합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속에 'to the moon' 을 시작으로 지그문트 시리즈의 팬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어가며, 이번 작품 역시 BGM, 인물, 결말 등 프리버드 사만의 알맞은 결말을 내줬지만, 팬들 입장에선 가장 최악의 결말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사람에게 추천은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너무 잔인해요, 전 에바처럼 강인하지 않거든요. =================================== The evaluation of this series is a mix of both the best and the worst. Over the past decade, starting with To the Moon, Freebird Games has crafted experiences for fans of the Sigmund series. This latest entry once again delivers the studio’s signature touch in terms of soundtrack, characters, and conclusion. However, from a fan’s perspective, this might just be the worst ending of them all. I don’t think I can recommend it to others. It’s too cruel—because unlike Ever, the protagonist of this story, I am not strong.

  • 이 게임을 플레이 할때마다 끊임없이 에바를 괴롭히는 것일가? 꿈같은 가상세계와 지옥같은 현실세계에서 고민하는 에바의 모습이 우리의 삶과 동일해 보인다.

  • 투더문 시리즈의 종점이라 생각한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버린 마음이 아픈 이야기다. 나름 전작들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반가웠기도 했지만 그것 또한 누군가의 의도였다는 것을 생각하는 순간 그때는 다시 차가운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솔직히 아직까지 믿기지 않지만 계속 이어나갈 무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사람에 따라 불쾌감이 들 수도 있는 임포스터 팩토리에서도 난 찝찝함을 느낄지언정, 눈물을 흘렸다. 허나 본작에서는 공허함을 느꼈다.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우울했다. 눈물을 흘리지도 못했다. 플레이어들에게 직접 ESC를 만들게 누른 건 최악이자 최고의 선택이었다. 우리들에게 그 둘의 이야기를 직접 끝내게 하는 것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제작진들은 좋은 결말과 나쁜 결말이 있고, 그건 저스트 투 더 문과 차후에 나올 라스트 아워에서 어느 쪽일지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저스트 투 더 문이 좋은 결말이길 바래야 할 지, 라스트 아워가 좋은 결말이길 바래야 할 지 모르겠다. 나에게도 닐이 기계를 남겨줬으면 한다. 잠시 도피하고, 의지하고, 결국엔 선택할 수 있도록.

  • 진심 영원히 ESC누르고 싶지 않아지네 정신이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너네를 보낼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 스포주의 투더문의 마지막장.. 이젠 지그문트의 기술로 매번했던 떠나 갈 사람이아니라 남겨진 사람이 중심되는 이야기.. 애니만 기다린다 이제..

  • 마지막 장면을 화면 보호기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 게임이 나올 때 까지 이 장면이 계속되도록.

  •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5부작이라며

  • 1시간 반만에 사람을 울릴 수 있는 방법...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를 한다. 그냥... ... 슬프면서 아름다움 근데 슬픔 그치만 아름다움 하지만 슬픔 하지만 아름다움

  • 10년넘게 전부터도 이 게임 시리즈를 좋아했지만, 근데 이번건 솔직히 말하면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원래 미니 에피소드로 준비하다가 완결시리즈로 바꿨다고 했어서 그렇구나했는데 진짜 미니 시리즈에 담길만한 스토리를 1시간넘게 플레이하게 만들어놓고 결말쯤에 급작스러운 전개에 억지감동까지 넣어둔걸 보면 진짜 미니시리즈에서 조금만 더 넣어놨구나 싶더라고요. 그냥 내 생각에는 10년이상 만들다보니 더 이상 만들기에는 권태기도 오고 질리고 귀찮아서 대충 짜맞춰서 던져서 내놓은 느낌입니다. 이제 더이상 흥미가 없다고,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낼 수가 없거든요.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게임이어서 마지막을 기대했는데 결국 이게 다네요. 용두사미로 끝난 대표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실망이 큽니다.

  • 알 수는 있었지만 정말 끔찍한 엔딩

  • 게임이니까 할 수 있는, 온전한 스스로의 감정으로 선택하는 최고의 인터렉티브.

  • 최근에 보던 드라마나 영화 보다 더 후유증 남는다.... 이제 애니랑 RPG만 기다려야지 후우.....

  • 지그문트 사가의 피날레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ㅠㅠ

  • 설마 설마 하면서 넘겼는데..... 하.....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이야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최종장 기다리겠습니다... 아직까지 esc를 못누르고 있어요..

  • 널 보낼 준비가 아직 안됐는데

  • 이전 작들에서 이상하리만치 닐에게 마음을 여는 것 같지 않던 에바, 그 이유를 알게 된 순간 여러 감정이 뒤섞인다. 참 어렵다. 정답이 없기에 더더욱.

  • 시리즈 통틀어 이게 제일 찝찝함.

  • 이거 정말 끝인가요...ㅠㅠ믿을 수 없어..믿고싶지 않아...ㅠㅠㅠ 몇년에 한번씩 가뭄에 비내리듯 나오는 게임을 기다리다보니 뭔가 앞으로 계속 게임이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이렇게 끝이 나니 너무 슬프네요... 근데 너무 짧은데..약간 본편이 아니라 사이드게임 느낌이 났어요

  • 인간적으로ESC를 어떻게누르냐....................................................................

  • 안돼.. 5부작이라면서...

  • 진짜.... 진짜.... 힘들다............ 이건 직접 해야해....

  • 광광 울었다

  • 가슴이 먹먹해진다

  • 가장 슬프고, 가장 잔혹한 시리즈의 마무리. 투 더 문 시리즈 (지그문트 사가)는 깊게 빠져들면 빠져들 수록 팬들에게 잔혹해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면, 단 하나의 의문만이 남는다. "언제부터였을까?"

  • 저는 현재 고3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평범하게 한국에서 쭉 살지 않고 부모님 직업 때문에 4년 주기로 국외로 계속 이사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딱히 힘들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한곳에서 정착한다는 느낌을 몰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내 삶은 완전 극악이라고는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방패 삼아 스스로 난 못해도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커가면서 그 생각에 이상이 있다 느껴도 계속 그렇게 믿어왔죠. 저는 마치 돌덩이였습니다. 어디를 가던 결국 변하니 돌덩이처럼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았죠. 돌처럼 처음 앉았던 곳에 평생 쪼구려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사는 게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이나 만화책이나 보는 것이 편하니까요. 저는 변화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에바가 다시 기역 속으로 돌아갔던 것처럼 저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더 의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결말은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Esc를 제가 눌러야 한다는 게 저는 무서웠습니다. 내가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이곳을 벗어나도 나는 행복할 수 있을까? 이건 그저 에바가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제가 평생 쪼그려 앉았던 곳에서 벗어나는 스스로 벗어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미래에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겠어도 이 순간이 전환점이라는 것인 확실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게임이 갓겜이니 뭐니 하시는데 게임 실행 자체가 안됩니다. 게임이 해상도를 풀스크린으로 고정하고 시작을 해서 그런건지 아님 또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전작들과 다르게 게임이 실행됬는데 검은화면만 나옵니다. 모니터에서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거 같긴 한데 검은화면이 나오면 무슨 단축키를 누르던 모니터가 인식을 못합니다. 이것때문에 30분동안 모니터만 처다봤습니다. 참 좋아하는 게임시리즈인데 이런식으로 게임플레이가 막히니까 진짜 짜증이 다나네요

  • 빨간약을 먹은 느낌이에요. 마지막에 ESC를 누르는게 참 어렵더군요. 이전 시리즈를 모두 체험하고 느끼는 바가 있었는데... 이번 편은 충격적이면서도 그럴듯 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면서도 두렵군요.

  •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프리버드게임의 후속작이 나왔었단 사실을 이제 알게 되었다 이전작들을 다 플레이 해봤지만 그래도 내용을 많이 까먹어서 위키를 통해서라도 대충 내용을 훑어보았고 덕분에 조금정도는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킬 수 있었다 투더문시리즈만큼은 무조건 직접 해봐야할정도라 이번에도 기대를 하며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스토리를 몰랐더라면 그냥 이해못한채로 아무런 슬픔도 불쾌함도 없이 그냥 맘편하게 게임을 끌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세상에서 가장 누르기 힘든 ESC였다 딱 한마디밖에 안나왔다 "이 씨발...왜..."

  • 지그문트 사를 애용해온 단골들에게 지그문트 사가 선사하는 최고이자 최악의 팬서비스.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영화같은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중 하나. 언제부터였나? 어디서부터였나? 게임이 끝난 후엔 이런 의문점들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어디까지가 진짜였든 그것이 뭐 그렇게 중요하겠나? 그가 그녀 곁에 없다는 사실만이 남을 뿐이다.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낸 제작진에게 감탄과 경악을 동시에 느낀다. 당신이 에바라면 과연 ESC를 누를 수 있을까?

  • 투더문 시리즈 즉 지그문트 시리즈를 끌고가던 닐 와츠와 에바 로잘린의 대한 이야기 확실히 마지막 에피소드라 그런지 전작의 모든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다. ost 또한 전작의 ost를 변형한것 그만큼 여운을 주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선 아직도 몇개의 궁금증이 생긴다.(직접 해보길 바람) 제일 큰 궁금증은? 왜? 와 언제 부터? 이다. 이것 말고도 작은 궁금증들이 있긴 하지만 이 다음 나올 진정한 마지막 투더문 rpg에서 풀어줬으면 좋겠다. 칸 가오의 스토리도 이제 막바지를 달려간다. 이 시리즈 너무나도 좋다 ㅎㅎㅎㅎㅎ

  • 딱 환불시간 시간 넘기고 이런식으로 끝내버리는거 보소 아주 악질적이야

  • 불쾌했다. 내가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불쾌했다. 그리고 슬펐다. 마지막 장면에서 에바가 혼자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알 수 없는 쓸쓸함을 느꼈다. 불편한 진실을 강요하는, 지그문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잔혹한 에피소드였다. 지금까지 모든 에피소드를 플레이해온 입장에서 더더욱 그랬다. 다음 에피소드가 마지막 에피소드라던데, 기대되는 부분이다. 칸 가오에게 정말 감탄하게 된다.

  • 소중한 지금의 순간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기

  •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구라치지마 거짓말이라고 해줘

  •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조금 허무한데 여운이 좀 남긴하네요

  • 모든 사실을 알고 있기에 너무 불쾌했다... 게임 내내 조니와 리버, 퀸시와 린리, 콜린과 소피아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페이. 이들의 대화를 볼 때마다 진실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안타까움과 슬픔, 그리고 불쾌함을 느낄 것이다. 그 동안 에바가 닐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서 답답했지만, 이 스토리에서 그 이유를 알게 되니 머릿 속이 띵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전 시리즈까지는 캐릭터들이 직접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종료 했다면, 이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이 달달한 꿈의 이야기를 종료하게 만드는 연출은 이 시리즈의 팬들 입장에서는 너무 잔인하다.

  • 이 게임은 지그문트 시리즈에 대한 헌사요, 이 시리즈를 회한으로 덧칠하는 붓이다.

  • 짧지만 강렬한 마무리... 또 울렸어 나를... 투더문 시리즈를 사랑하는 우리에게 주는 작지 않은 선물 좋은 시리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수억 개의 기억을 가로질러 너의 품으로 다다를 순간을.

  • 진짜 미쳤다 짧은플레이타임이었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음

  • '상실'을 잃었기에 치유받지 못하는 사람. 시간은 흘러가기에 '현재'를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어떻게 내 손으로 ESC를 누를 수 있겠어요?

  • 낡은 오리너구리도, 찌그러진 종이비행기도 언젠가는 두고 나아가야할 때가 있기에

  • 자, 이제 긴 잠에서 깨어날 순간입니다.

  • 아름다운 시리즈의 완벽한 퍼즐 한 조각

  • 참 아름다우면서 잔혹한 스토리...

  • 우리는 순간순간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기억이라는 바다에서, 우리는 얼마나 깊이 잠길 수 있을까? 지그문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초등학교 6학년 때 첫 시리즈인 투 더 문을 접했고, 이젠 22살의 청년이 마지막 시리즈를 감상했다. 그 사이의 시간 동안 나는 자랐고, 게임 속 캐릭터들도, 그들이 다루는 이야기들도 함께 자랐다. 처음엔 그저 슬퍼서 눈물을 흘렸지만 이젠 그 눈물의 의미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 이하 다소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과거가 있다. 그리고 그 과거 속 누군가와 다시 손을 맞잡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게임은 그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바람을, 너무도 조용히, 그러나 깊이 건드린다. 겉보기엔 단순한 해변을 놀러가는 작은 에피소드다. 햇빛은 따사롭고, 캐릭터들은 웃고 떠든다. 하지만 그 해변의 파도 소리에는 지그문트 시리즈가 끝을 향해 보내는 마지막 숨결이 담겨있다. 이전 시리즈들이 끊임없이 던져왔던 질문들. - 기억을 바꾸는 것이 옳은 일인가? - 기억을 바꾼다 한들 현실은 바뀌지 않기에, 그것은 의미가 있는가? 이번 해변 에피소드에선 그러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모든 질문 자체가 무력하다는 듯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 게임이 말하는 건 '기억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얼마나 달콤하고 위험한 존재인가' 이다. 이건 단순한 외전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너무나 붙잡고 싶어 했던 과거와 그 과거에 우리가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기억은 아름답다. 하지만 그 속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우리는 현실이라는 해변으로 다시 걸어나올 수 없게 된다. 지그문트 시리즈는 그렇게 조용히, 하지만 강렬하게 우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나도 그 인사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그동안 지나온 내 삶의 조각들이 그들과 함께한 픽셀 속 시간과 겹쳐 보였다. 슬픔도, 후회도, 기쁨도, 사랑도 결국 모두가 기억이란 바다에 잠긴 순간들이었구나 싶었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이 게임은 내 과거를 들춰낸 것이 아니라, 내가 잊지 말아야 할 감정의 이름을 상기시켜 준 것이라는 걸. 그리고 이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나는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다음 페이지로 걸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곳에 남아있지 않아도 괜찮다. [spoiler] 기억은, 늘 나와 함께 걸어갈 테니까. [/spoiler]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면 공룡이나 날아다니는 돼지처럼 흥미로운 것들보다 너를 다시 한 번 보는 걸 택할 것이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나의 모든 것이 이해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그래도 조금만이라고 말하고 있다 적어도 너는 나에게 그런 의미였다

  • 이게 최종장 중 하나라고 하기엔 급조된게 하닌가 싶네요. 중간에 무언가가 없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동안 이전 시리즈에서 쌓아둔 암시가 있긴 했지만 너무 갑작스럽네요. 다음 최종장에서 이걸 풀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 왜 이렇게 끝나야했을까? 납득이 안되지만 납득이 되는 마무리 [spoiler]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이 작품이 다른 것 무엇일까? 기억을 고쳐 행복한 마무리를 해주는 일과 일상에서 기억을 고치는 것은 차이가 있을까? 그건 본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금까지의 질문의 정답을 깨닫고싶지 않아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게임을 하는 것은 에바가 기억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었을까?[/spoiler] 지금까지 지그문트 시리즈를 즐겨왔다면 해야될 작품

  • 떠나려면 esc를 누르세요. 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가.

  • 투 더 문 시리즈의 마지막. 이제 하나의 엔딩이 더 남았다는데, 이것이 해피엔딩일지 아니면 다음 작품이 해피엔딩일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다음 작품까지 플레이하며 마침표를 찍겠다. 언제부터였을까...

  • 이번 에피소드는 여름바닷가라길래 아무런 비밀없이 해피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설마하는 연출과 함께 결말까지가는 과정이 중요한가 아니면 단지 결말만이 중요한가 이 문장이 게임이 끝나가는데 씁쓸함을 남겨준다 그리고 또다른 안해본게임을 해보고싶다 중간중간 등장한 캐릭터들은 누굴까?

  • 지그문트 시리즈를 해왔다면 꼭 사야할 시리즈의 마지막을 알리는 작품 이름때문에 외전일거 같지만 외전이 아님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루기에 이전작품들을 플레이 하는게 이입에 도움이 됩니다.

  • 최고의 팬 서비스이자, 최악의 마무리. 너무나 쓰디쓰지만, 완벽한 엔딩.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 술을 너무 마셨나.. 처음엔 홀짝홀짝 마시다가 마지막에는 모자라서 더 타오고 들이키다시피 한 것 같네요 [spoiler]리뷰 보면서 ESC에 대해서 한참 생각했어요 근데 시리즈의 결말이 이럴줄은 몰랐어요 왜 이 새벽에 날 울려요ㅜㅜ.. 여행용 티슈 하나 다 쓸 정도로 울었네요.. 마지막 장면의 대사들을 곱씹을수록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정말 생각 못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부터였어요?[spoiler] [spoiler]바로 전작인 임포스터 팩토리의 제목이 줄여서 IF인 것도 일어날 수 없는, 정말 만약의 일이어서였나요? 닐에게든, 에바에게든..누구에게 이입하더라도 슬퍼지는 이야기에요.[spoiler] 생각이 많아지네요..

  • 가장 아름답고 소중했기에, 때로는 가장 슬프고 힘겨웠기에, 나는 본작을 진행하는 매 순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 ESC키 누르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인가........... 전작들과는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투더문 처음 했을때만큼 감동적이었네요 평생을 후회하다가 죽기 직전 행복한 기억으로만 바꿔줬다면 전작과 다를 게 없었겠죠 주인공은 마주하기 힘든 현실로 돌아올 일도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으니까, 이번엔 삶을 이어가길 바라서 남긴 선물에 힘들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바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길.. 그리고 그럼에도 아주 가끔 힘들면 또 쉬었다가도 괜찮다 해줬으면 좋겠네요...

  • 안 해보신 분 꼭 해보세요.. 투더문을 해본 당신이라면 더더욱... 닐, 에바 거기서 행복해 !!

  • 진실이 꼭 아름아우리란 법은 없다. 하지만 이 진실은 너무나도 무겁고 가혹하잖아...

  • 정말 기분좋게 플레이하고 싶어서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기뻤어. 하지만, 이렇게 되면 에바가 너무 불쌍해지잖아. 정말 이렇게 시리즈가 끝나는 거야? 이제 이 콤비를 볼 수 없다고? 난 몇 년이고 기다릴 수 있는데... 그래도 흠잡을 것 없는 끝이라고 생각한다. 매듭을 잘 지었다는 것이다. 특히나 마지막 에바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있게 된다. 투 더 문, 파인딩 파라다이스, 임포스터 팩토리... 나의 최고의 게임 시리즈. ...한 번만 무르면 안 돼? 정말 끝? 프리버드 게임즈는 신작계획이 있을까. "자기 자신을 위해 기억을 바꾸고 싶다면,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줘야겠죠..." -작중 리버의 대사- "...그런데, 저 여자는 나를 질투할까?" -작중 페이의 대사- "어서 가보렴, 우리 없다고 너무 신나게 놀면 안 돼!" -작중 린리의 대사- 내가 기억을 잃어도 넌 계속 나아가고 멈추지 않을 거라고 가슴 깊이 기억할게... 다시... 이런 말을 해줄 수 없게... 난 곧 다 잊겠지만 그래도 넌 잊지 마 -나빌레라 외전 커튼콜 심덕출 대사- 그 모든 게 나였다 그 전부가 세월이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이동진 평론가의 인사이드 아웃 2 한줄평-

  • 투더문 시리즈의 마지막.. 마지막 해변에서 한참을 밤바다만 바라봤다

  • 처음에 기존에 나왔던 캐릭들 전부 나오길래 뭐지 하면서 보다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 충격 받았음 투더문부터 쭉 해왔는데 기존작들이 띄엄띄엄 나오다 보니 스토리가 단편밖에 기억이 안남았지만 그래도 충격적인 결말이라 만약에 전작들을 해본적 있으면 한번 플레이 해보길 권장함 ====================================================================== * 스포일러 있습니다. 기존에 투더문에서부터 닐이 아프다? 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는데 진통제를 먹는다던가 등 갑작스럽게 이미 죽은 고인이라는 내용이 뜬금없이 나옴 그리고 에바도 닐이 남긴 장치로 계속 휴일을 반복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의심하게 됨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하고 일하는 직장 자체가 사람의 기억을 여행하고 조작하는 회사이다보니 투더문부터 지금까지 했던 내용중에서 어디까지가 진짜 기억이고 어디서부터가 가짜기억인건지 작중 내용으로는 임포스터팩토리 이후에 닐이 죽은거 같지만 그 임포스터 팩토리 이야기 자체가 조작된거라면 다음 후속작이 나오면 진실이 나오겠지만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의심스러울 뿐임

  •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켰다가 호되게 당한 게임. 투더문 시리즈를 좋아하고 끝까지 한 사람은 꼭 한번쯤 해볼만하다. 대신 전작 내용이 생각나야 온전히 즐길 수 있을듯함.

  • “떠나려면 ESC를 누르세요.” 너희 알고 있잖아. 내가 어쩔 수 없이 esc를 눌러야 한다는 걸. 2011년부터 쌓아온 소중한 순간순간들을 꺼버려야 한다는 걸. 알면서 나한테 어떻게 이래 이 잔인한 놈들

  • 13년간 쌓아왔던 복선은 엔딩 후 그 13년의 양 만큼의 감정이 한 번에 몰려오는 게임입니다. 지그문트 시리즈의 스토리에 몰입하고 있다면 알고 있지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에 다가갈 때마다 잔혹하고, 계속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게임을 마친 후 이게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모르겠는 모호한 스토리와 몰입감은 엔딩 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지그문트 시리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운입니다. 외전격의 느낌이 강하나 좋은 스토리로 본편처럼 느껴집니다. 다음 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 시리즈 등장인물들이 나올 때마다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

  • 내가 에바였으면 ESC를 절대 누르지 못했을 거야. . .

  • 추억은 과거에 남아있을 때 가장 의미있는 것. 니체의 영원한 회귀에 따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당신이 지나온 모든 것들에 보내는 가장 잔혹한 찬사를 보내며 마지막 매듭을 짓는다.

  • ...... 말 한마디 나오지 못했다 나는 투더문시리즈를 다해봤다 그때마다 플레이후에는 여러 감정이 올라왔다 슬픔,우울,기쁨 여러감정이 소용돌이 치면서 어떻게든 표현할려고 가슴속에 정리한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내가 에바라면 내가 저런상황이 라면 게임 마지막에 그런선택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밖에 안났다 esc버튼을 누르라는 자막이 뜨자마자 드는 생각이였다 나 라면 절대 안떠난다....

  • 이거는 신종 스토리 사기겜인게 틀림없서...! 나 떠나기 싫어ㅓㅏㅓㅓㅠㅏㅏㅓㅓ어어어엉엉 ㅜㅜㅜ 진짜 사랑해써 사랑했다구...😭

  • 현실을 마주할 때, 나와 에바는 같은 마음이었을까.. 그 공허한 공간과 홀로 남겨진 추억들을 혼자서 버틸 수 있을까..

  • 거 야랄하지 말고 지금당장 모두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엔딩 가져와... 제발요...

  • 그때가 오면 제가 의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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