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STORY
The Complex: Expedition takes place in 1988. You are a Magwave researcher sent into the Complex with your team to investigate a mysterious situation. When that expedition goes horribly wrong, you are left alone, dazed and lost, wandering the seemingly infinite maze of hallways of The Complex.
This is a psychological horror experience based on the "Backrooms" urban legend. View the world through a VHS camera and follow along a storyline involving an expedition into The Complex.
• Experience an immersive and atmospheric Backrooms experience.
• Explore the mysterious and unforgiving world of The Complex.
NOTE: This game is not connected with Kane Pixels' Backrooms nor the Backrooms Wiki/Fandom, though some parts may be inspired by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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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피파스타에 정통파란게 있을 리는 없지만, 현재까지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재구성되는 중에 인기작 Kane Pixels 작품과 가장 유사해 보이는 파운트 푸티지 스타일의 백룸 (The Backrooms) 게임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말이죠. 게임이 시작되고 방향키가 눌리는 순간, 이게 컷신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꽤나 놀라운 몇 안 되는 게임중 하나이고 이점은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해보기의 모습으로는 추정가능한 도주로를 제시하고 온갖 SCP나 엔티티들이 어떻게든 플레이어를 도륙 내고 싶어 쫓아오는 류의 게임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리미널 스페이스를 최대한으로 추종하는, 공간 중심적인 탐험-워킹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접근하면서 약간의 수상함을 첨가한 그런 느낌입니다. 계속해서 플레이어는 익숙하지만 어색한, 수상하지만 수상하지 않은 그런 공간들을 정처없이 떠돌며 탐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딱히.. 예상했던 별일이 안 생기면서 (아무 일이 없지는 않지만) 높은 확률로 안정감이 들고 심박수가 줄어들기 시작할 텐데, 헤드태그인 '공포' '풍부한 스토리'만 보고 접근했거나 심지어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백룸을 경험했다면 불호의 요소가 조금은 우세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른 비추천 리뷰의 강도를 보시면 됩니다.) 한편 이 게임은 협력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기 떄문에, 스테이지의 구성적인 면에서는 좀 더 다양해져야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미션을 주어줄지 필연적으로 체이싱류로 나아갈지, 나아간다면 어느 정도의 강도와 길이일지도 아직 잘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1인 개발 기간이 얼마나 길지가 관건이라는거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백룸 매니아이거나, 새롭고 기이하고 신기하고 미묘하고 수상한 세계를 탐험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본인의 성향과 그래픽 상태, 프레임 테스트를 위해 먼저 The Complex : Found Footage (무료)를 플레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