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끝에 만난다면

"오랜만이야. 많이 어른이 됐네." 10년 전, 사고로 내 곁을 떠난 연인이 유령이 되어 나타났다. 뒤늦어버린 후회를 돌이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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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시놉시스

"있지. 메멘토 모리라고, 알아?"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뜻이래."

고등학교 시절, 나는 조금 신비한 여자아이를 사랑했다.
차가운 듯싶으면서도 배려가 있고,
똑 부러지는 듯하면서도 어딘가 엉뚱한 구석이 있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어, 나에게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그녀
「좋아해」라는 내 말을 받아준 그녀는 행복했던 시간만을 남긴 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머나먼 길을 떠났다.

10년 뒤, 정신 차리고 보니 교사가 되어 있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모교로 부임하게 된 첫날
일과를 끝내고 추억이 남아있는 동아리방으로 향한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
먼지처럼 쌓인 감정에 조금 울고 나서 발을 돌리는 그때

"벌써 돌아가는 거야?"

……문득
그리운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본 그곳에는 10년 전과 똑같은 모습을 한 채
신비하게도 이제는 유령이 되어버린 그녀가 있었다.

개요

이별 끝에 만난다면은 정통 비주얼 노벨 장르에 기본에 충실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표정, 움직임, 그리고 섬세한 연출을 통해 감동적인 스토리와 귀여운 일러스트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토리와 일러스트의 기본기에 충실함으로써 비주얼 노벨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새롭고 독창적인 요소들을 도입했습니다.

게임 특징

  • 독창적인 연출
    '이별 끝에 만난다면'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10년 전 사랑했던 여자아이와의 감동적인 재회를 그립니다. 다양한 트랜지션과 이벤트 CG 연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게임 분위기에 어울리는 맞춤형 UI로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 감성적인 사운드트랙
    게임의 감성적인 분위기는 사운드트랙과 효과음을 통해 한층 강화됩니다. 플레이어는 음악과 함께 스토리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오리지널 보컬 곡
    INFX STUDIO 제작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보컬 곡인 'Rainy Day'와 '이별 끝에 만난다면'은 Elika, Rezzi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곡들은 게임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9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

예측 매출

4,45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캐주얼 인디 시뮬레이션
한국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7)

총 리뷰 수: 6 긍정 피드백 수: 6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6 user reviews
  • 생각보다 다른 유저분들 평이 많이 갈립니다만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스토리도 사회생활을 하는 주인공이여서 더 몰입이 잘 됐구요 하란이와 대화하는 것도 예전 여자친구랑 연애할 적 생각이 나서 즐거웠습니다. 저는 마냥 긴장감이 아예 없는 대화보다는 약간은 핑퐁 하는 대화가 좋아염. 그런 의미에서 회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본겜들은 정가 10만원이거나 스팀에서 사도 못해도 2~3만원은 하는데 결과적으로 만 원을 넘지는 않으니 제 기준으론 가격도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아요 음악도 좋은 편이구요. 세이브 슬롯은 매우 독창적입니다. 다만 홈페이지 좀 찾아보니 발매연기가 1년 3개월 정도 있어서 이슈가 좀 있었네요. 발매일을 지키지 못해 다른 분들이 화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별외로, 내용적인 면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홍위병을 할 생각은 없으나 내용에 비해 안 좋은 평이 많아서 몇 자 남기고 갑니다.

  • 플레이한지 이제 2시간 해서 그런데 설화랑 하란이랑 남자주인공 경쟁해서 뺏는 ntr물인거죠?

  • 재미 자체는 어느정도 있는게임 중반부 스토리가 살짝 난해해지고 CG퀄리티, 캐릭성이 급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있었음. BGM이나 이런면에서 그래도 유료 게임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새로 만들었으면 괜찮았을까 싶었음 좀 심하게 말하자면 옆동네 여름꽃보다 잘만들었다고는 못함. 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흥미롭다는 느낌은 있었음. 어느정도 호불호는 많이 갈릴꺼같다는 느낌임. 만약에 다시 사라고하면 나는 정가보다는 활인가격으로 살꺼같음. 전체적으로 다른게임과 다른회사가 만든 게임이라지만 여름꽃에 비해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임. 일단 플래이 해보고 싶다 그래서 사야겠다. 이러는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아크처럼 하지마! 이런것보단 해도 좋지만 어느정도의 저퀄리티 라는건 감수해야함.

  • 감동비주얼노벨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짜 재미있네요.

  •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은데 중간 CG일러가 별로긴함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예상이 좀 되지않나 싶음 그래도 세일할때 사면 나쁘지않게 즐길만한듯 플탐은 4~5시간정도

  • 어느날 사망한 여자친구가 유령이 되어서 내 앞으로 나타났다. 삶, 죽음,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 전체적으로 플레이타임이 가격에 비해 매우 깁니다.(본인은 게임 끝나고 8시간이나 했나? 싶었음) 이 게임의 주제는 죽음에 대한 주제로 약간 무겁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무거운 주제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실제 게임에서는 진지하게 따로 다루지는 않음.) 가벼운 마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물들의 관계가 서서히 풀리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비주얼노벨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소개해볼만한 작품입니다. 여기는 작성자의 개인적인 엔딩결말 의견입니다. [스포일러] 하란은 자신의 흔적이 세상에 남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란은 하루와 같이 추억을 쌓으면서 자신의 일기장의 자신과 하루의 추억들을 조금씩 쌓아가며 자신이 이 세상에 살고 있었다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자신의 바램을 이룬 하란은 자신의 일기장을 태워버리고 소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란은 하루가 자신과 같이 있어달라는 말에 소멸하지 않고 끝까지 하루의 곁을 지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성자 생각은 아예 하란이 일기장을 태워버린만큼 하루가 자신을 생각해주기를 믿었고, 하루에게 자신을 기억해달라며 직접적으로 말까지 하였는데,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하루의 곁에 남은 것이 어찌보면 해피엔딩이니 좋기는 하다만, 하란의 행동과 분위기 자체가 하란은 곧 소멸되어 하루를 떠날 것처럼 쌓아놨는데, 갑자기 자신은 하루의 곁에 남고 싶다며 소멸을 하지 않는 것이 약간 어색하였다고 해야할까요. 앞에서 떠날 것처럼 빌드업 다 쌓아놨는데,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버려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심히 말해보자면, 스토리 작가님이 마지막에 와서 하란이 소멸해버리면 너무 슬퍼서 슬픔을 못참고 소멸을 하지 않는 쪽으로 내용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이 흐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며, 작성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란이 소멸하였으면 더 여운이 남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스포일러]

  • 감동적인 소설보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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