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출시일: | 2025년 10월 31일 |
| 개발사: | MoonGlint |
| 퍼블리셔: | MoonGlint |
| 플랫폼: | Windows |
| 출시 가격: | 27,000 원 |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인디, 앞서 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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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추천 게임
게임 소개
Echoes of the Living is a dark Classic Survival Horror inspired by the greatest hits from the 90's focused on reimagining visual horror, your goal is to make it out alive while uncovering the truth about the 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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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225+
개
예측 매출
6,075,000+
원
업적 목록
요약 정보
스팀 리뷰 (2)
25년 11월 3일 2년전부터 눈여겨 보던 이 게임이 출시 되자마자 약 5시간 플레이 해보고 리뷰를 남긴다. 전체적으로 고정시점+탱크컨트롤류의 구작 바이오하자드의 느낌이 강하게 살려진 게임이다. (근접무기로 후리는건 사힐런트힐 느낌도나고) 요새야 기술이 발전해서 때깔 좋게 나올수밖에 없는 신작 바이오하자드에서 뭔가 과거의 향수가 그리운 분들은 추천한다. 시작부터 몰입감있게 했던거 같다. 추억과 함께 분위기도 좋고 사운드도 좋다. 하지만 뭔가 버그가 있다. 게임 불러오기 후에 내가 아이템을 파밍하고 좀비한테 물려죽고 다시 로드했던 파일을 불러오면 파밍했던 무기나 아이템이 그대로 인벤토리에 있다!!! (이걸로 약초나 빠따를 증식 가능 ;;;;) 사운드 설정은.... 분명 설정값은 저장이 되는데 게임을 껐다가 다시 키면 볼륨이 원상태로 되어있다. 설정으로 가서 사운드를 다시 열어줘야 사운드 설정값이 다시 알아서 적용되는..... 이건 개선해줘야 할거같다. 사운드 높낮이도 마찬가지... 사운드 파트별 볼륨 조절을 더 세분화 해야할거 같다. 사운드 이펙트와 같이 어떤 소리는 조절해줘도 엄청 크고 깜짝깜짝 놀랄떄가 있다. 이 내가 5시간 이상 플레이하게 만든 분명 잘 만든겜이다. 굿게임이다. 개선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좋을듯. 일단 얼리억세스지만 제작진이 책임지고 끝마무리 해줄거라 믿고 추천!
전형적인 클래식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하자드) Era 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다. 아마도 이 게임을 찾아서 상점 페이지에 들어왔거나 혹해서 클릭해본 사람들 대부분은 파릇파릇한 급식이나 미필 청년들 보단 아마도 이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류의 CCTV 시점 고전 서바이벌 호러 장르 그 자체의 구수한 청국장 맛을 음미하러온 짬밥 지긋한 30대 이상 아재들이나 아님 이쪽만 지독히도 파는 골수 매니아일 가능성이 높다본다. 그래서 뭐 이 게임 역시도 이 장르에 익숙한 사람들은 지겹도록 경험했을 이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류 어드벤쳐 게임이 갖는 장점과 단점을 전형적으로 고스란히 가지고있다. 족같은 제한된 CCTV 시점과 더족같은 탱크 컨트롤 그보다 훨신더 개족같은 똑같은 맵 열쇠찾고 문열러 와리가리 무한 뺑뺑이 돌리는 똥개훈련의 구리디 구린 환상적인 똥꼬쑈 조합 말이다. 매니아들은 사실상 이 개씹족같은 단점역시도 이 장르만의 구수한 별미이자 낭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니 사실상 단점이지만 단점이라 할수 없는 그런 단점같지 않은 단점들 ... 뭐 나 역시도 저런 개족구림의 구수한 홍어맛을 음미할줄 아는 이 모든걸 다 알고, 또 각오하고 구매한 그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지긋한 장르 매니아 아재중 하나다. 고로 이 게임의 장단점을 평가할때 이런 뻔하디 뻔한 이제 장르적 클리셰가 되버린 단점은 제외하고 얘기를 해보자면 . . [장점] 1. 배경 그래픽이 정말 미려하다. 특히나 초반 프롤로그 챕터와 본격적인 1챕터의 배경은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낭만 개폭8하는 지리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물론 중후반 챕터로 진입하면 다른 게임에서 몇번 본거같은 다소 매너리즘한 저기 어디 복개천 지하도나 디지털단지 화장품 연구소 같은 무성의한 스테지도 존재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리버스나 제로와 같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하긴 한다.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팬들 낭만샘 제대로 자극하는 이 미려한 배경 그래픽이 아마도 이 게임의 최고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Era 를 표방하며 나온 인디 게임들 대부분이 PS1 스타일의 거지 발싸개도 개빡쳐서 발싸대기 갈길법한 대걸래짝 로우플리곤 그래픽을 지향하는 것에 비해 바이오 하자드 리버스와 제로 스타일의 까리한 그래픽과 갬성을 표방하며 나온것은 굉장히 유니크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 2. 공포감이 의외로 상당히 뛰어나다. 가장 놀란 부분이기도 한데 복날 고도비만 쥐새끼 멱따는 소리 바로 귀에다 싸지르는 듯한 저급한 귀갱 연발의 점프 스케어를 남발하는게 아닌 확실히 연출과 제한된 시점,조명을 이용한 분위기로 등골 개조지는 매우 고급스러운 공포감을 조성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1에서 느꼈던 바로 그 느낌 맞다. 인디 게임이라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분위기만 가지고 쫄리게 만드는 연출을 초반부터 작정하고 보여주는 것에 상당히 감탄했다. 총기류의 무기를 사용해 저항이 가능한 서바이벌 호러 장르들은 으례 공포감이 희석되어 결국 귀갱이나 점프 스케어 따위의 1차원적인 깜놀공포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공포 게임으로써의 정체성과 본분을 잃지 않고 텐션은 확실하게 끌고가는 게임이다. . 3. 근접 무기의 손맛과 타격감이 상당하며 근접무기를 포함한 모든 총기들의 상단조준과 하단조준을 할경우 공격 타입이 변하면서 용도가 바뀌는 점 역시 신선했다. 사실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에서도 있던 기능인데 (샷선 상단조준 헤드샷) 이게 어느 각도에서도 확실히 내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도록 편의성을 좀더 확실히 손본 시스템이다. . . [단점] 1. 조작감과 모션이 정말로 개씹구리다. 소규모 제작 인디 게임인걸 감안해도 개썩는 수준을 겨우 모면한 정도다. 어떨때는 모션 땜에 장점에서 언급한 수려한 분위기와 미려한 배경 그래픽으로 인한 몰입도가 다 깨질 정도로 이 좃구린 모션이 겁나 신경쓰일떄도 있다. 특히 주인공보다 적들의 모션이 더 조잡하게 구린게 눈에띈다. 배경 그래픽과 분위기과 감탄이 나올정도로 개지리기 때문에 그 환상적인 배경 안에서 정신병 걸린 오체불만족 텔레토비 모냥 허접한 모션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더 비교가 되고 더 도드라지기 떄문에 참으로 안타까울 정도다. 모션은 이런 장르 인디 게임들 안에서 비교해도 손꼽히게 구리다. . 2. 총기 타격감이 개쓰레기다. 모션은 그래도 개썩는 수준에 닿을랑 말랑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데 반해 총기 타격감은 이 장르를 표방하는 게임중 인디임을 감안해도 압도적 탑급으로구리다. 확실히 개썩는 쓰레기 수준이다. 총기 격발음도 무슨 말티즈 방구소리 수준이고 적의 피격 모션이 매우 처참해서 피튀는거 봐야 겨우 내가 맞추고 있다는걸 알아볼 정도다. 그 마저도 맵이 어두우면 잘 안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근거리에선 피격되는건지 아닌건지 분간이 어려워 일단 발사버튼을 냅다 연타부터 하게된다. 그나마 샷건의 경우는 그럴저럭 준수해서 약간의 쏘는 맛은 있지만 권총과 기관총은 정말 타격감이 쓰레기 그 자체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는 공포도 공포지만 무기를 활용한 전투가 주는 재미 역시도 무시할수 없는 큰 포인트이기에 부실한 타격감으로 인한 전투 자체의 흥미가 떨어지는 점은 다른 단점보다도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싶다. 근접 무기의 타격감이 비교가 될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찰진 편이기에 더욱 더 아쉬운 부분이다. 정발되면 다른 문제보다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라 보며 당장 이 문제만 해결해도 이 게임의 평가는 대폭 더 상승할수 있다고 본다. . 3. 사소한 단점이긴 한데 세이브 포인트가 지나치게 중구난방에 썡뚱맞다. 어떨때는 좁은 구간에 쓸데없이 두군데가 짧게 겹쳐서 나오고, 대부분은 보스전이나 적이 과잉 배치된 구간을 앞에두고 한번 대놓고 엿먹어 보라는듯 엄청나게 먼 거리에 떨어져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아날로그하고 불친절한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조차도 세이브룸은 맵의 정 중앙이나 보스전을 앞두고 있는 포인트에 배치하는 양심 정도는 갖췄었다. 지나치게 세이브룸 배치가 일관성이 없고 어떤 구간은 진짜 유저들 대놓고 엿쳐먹이려고 악랄하게 배치하기도 해서 사망시 통으로 30여분 플레이 분량을 날리기도 하는 개빡침을 유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회차 플레이 이후에 어느정도 대략적 맵구성을 암기 하였다면 모르겠으나 초회차엔 언제 보스전이 있고 어느 구간이 적이 과잉 배치된 구간인지 전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을것이다. 가뜩이나 기본 난이도 자체도 이 계열 장르 치곤 꽤 어려운 편에 속하는지라 이 단점이 더 부각된다. . 4. 지옥의 맵 뺑뺑이 돌리기가 정말로 심한편에 속한다. 맵 뻉뺑이 돌기야 이 장르의 장르적 특징이기야 하다만은 이 게임은 심해도 너무 심한편이다. 1층에서 찾은 열쇠를 3층에 쓰고 3층에서 얻은 아이템을 쓰러 반대편 건물로 가고 ... 초반 챕터는 시원하게 일자 진행으로 구성했는데 초반 구간만 넘어가도 기다렸다는 듯이 굉장한 뺑뻉이를 돌린다. 어짜피 기본 플레이 타임 분량도 나름 든든히 챙겨주는 게임인데 굳이 이렇게 까지 뺑뺑이를 돌릴 필요가 있었는가 싶다. 중반 스테이지는 그 미로같은 건물 구조를 다 외워버릴 정도로 동물원에 갖힌 조랑말 모냥 미친듯이 왔다갔다 돌았던거 같다.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처럼 지도 화면이 줬나 원시적인 인터페이스라 조옷도 도움이 안되고 보기 불편한것도 그대로 재현했다... . . 결논적으로 단점을 더 많이 언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거한 장점들이 주는 임팩트가 단점을 다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이 게임은 이 클래식 바이오 하자드 era 장르 중에서도 독보적인 비쥬얼과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래서 막상 이 단점들을 다 알고, 각오하고 플레이 해보면 장점에서 열거한 치사량의 낭만에 금새 뻑이 가버린다. 짬밥 지긋한 이 장르의 매니아라면 프롤로그에서 부터 죽었던 전립선이 촉촉해 지면서 1챕터 만에 무발기 사정으로 질질싸벼러 바지 넉장은 갈아입어도 모자랄 정도의 임팩트를 자랑한다. 그정도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그래픽에서 나오는 갬성이 너무도 뛰어나다. 시스템 적으론 분명 아직 미숙하고 객관적으로 좀 허접함에도 불구하고 이 장르에서 비쥬얼과 분위기 만으로도 이렇게 압도하는 게임은 정말로 반갑고 오랜만이다. 작년쯤인가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서 기대했던것에 비해선 열거한 단점들로 인해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사실인데 일단 얼리 억세스라 개선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장르 팬들 흥건히 젖게 만드는 압도적인 분위기 만으로도 그냥 개추천을 밖는다. 아...말이 길었는데 뭐 새삼스럽게...이 장르 팬들이라면 다들 알잖아. 이 장르는 게임성 이전에 분위기와 갬성,낭만으로 하는 장르라는걸. 그 갬성과 낭만이라는 제일 중요한 포인트를 일단 이 장르 게임중에서 탑클래스 수준으로 자극하고 충족시키고 있다 . . %얼리억세스긴 해도 일단 남주 스토리 분량은 엔딩까지 완성이 되어있고 얼리가 끝나면 여주 스토리 파트를 완성한다고 하니 플레이 볼륨은 가격대비 엄청 풍족하다 본다. 일단 남주 스토리 분량 만으로도 공략 보고 플레이하면 대충 7~8시간 정도 공략없이 플레이하면 대충 넉넉잡아 10시간에 가까운 분량 정도 보장 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