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 원
2,775+
개
15,540,000+
원
그냥 키친시뮬레이션인줄 알고 플레이했는데 소름끼치고 정신이 나갈것같아요..
게임할 때는 흥미로웠는데...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플탐도 너무 짧고 스토리도 애매
세계 종말과 요리, 이 두 가지 키워드만 보고 "세계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나는 내 가게를 지키며 손님들에게 따듯한 요리를 내준다." 이런 느낌의 게임을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런 게임은 아니었고 요리는 큰 의미가 없었던 거 같음. 주인공 또한 "요리"에 특별한 의미를 느끼지 않는 거 같고. 그냥 먹고 살려고 요리하는 느낌. 하기 싫은데 살려고 하는 거. 그리고 이걸 플레이 하는 나에게 요리란 숙제였음, 숙제. 하기 싫은데 안 하면 안 되는거. 숙제 다 끝내야 스토리 진행됨. 스토리 또한 다소 흥미는 유발되지만 소름이 끼칠 정도로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니고 내 기준으론 내용이 다소 뻔해서 다 예상되던 내용이었음. 내가 손님이란 퍼즐 조각들을 싹 다 이해하지 못 했거나 못 본 걸 수도 있고. 태그에 선택의 중요성과 복수 결말이 있으니 모든 걸 이해하기엔 불가능한 루트를 골랐을 가능성도 다소 있음. 거의 불평불만?만 나열한 느낌인데, 가격과 함께 게임을 고려해보면 갓겜임. 할꺼 없으면 하셈.
스토리는 모르겠고 분위기만 계속 잡음. 페인트칠은 왜 꼼꼼히 안되는거지? 페인트칠 끝까지 제대로 할수있게 해줘....한참 남았는데 그냥 넘어가버림 나미쳐
정신 나갈 것 같은데, 그 맛에 회차 돌리면서 한다. 처음에는 사람들 말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님 최고!@! 라는 공감어린 대답을 했다면, 다음에는 막장어린 대답도 해줘야 균형이 맞는 법. 가격도 높지 않고, 플레이타임도 길지 않고, 상시 건너뛰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게임에서도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한다 볼 수 있겠다.
스토리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플레이 타임도 적당해서 가볍게 할만한 게임인듯 합니다.
게임내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책임.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일에대한 진실을 대면하는것을 두려워합니다. 인정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는 직접 플레이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연출도 좋고 굉장한 혜자게임입니다.
데모를 하고 쭉 기대하며 기다려왔던 신작 엔딩 하나를 보며 이유도 모른 채 눈물이 펑펑 나왔다. 무엇에 꽂혀서 맘을 울린건진 몰라도 게임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나머지 엔딩 2개도 기대가 된다. 선택지가 참 신기했다. 처음엔 좋은 말, 위로의 말들을 해줬지만 그들의 속사정을 듣고나니 정반대의 말을 골랐다. 내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한들 그들의 인생을 바꿀 수나 있을까? 정작 내게 있어서 중요한 건 종말도 손님도 아닌 가장 소중한 것의 마지막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나머지 두 엔딩도 본 소감 진짜 갓겜이다ㄹㅇ 2회차 시작 전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런저런 해석을 하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역시 나머지 엔딩도 보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난 정말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못 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에게 전하는 일부의 말들이 나를 향하는 것만 같았다. 전작의 스토리는 애매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건 쿠킹이 메인이니까 뭐 그러려니..했지만?? 이번 작은 장면 하나 하나를 좋은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멋지게 선보였다. 그저 종말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인상을 뒤집었다. 문학에 관해선 짧은 지식이지만 이것도 액자식 구성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배드엔딩이 더 재미있는 게임. 이 게임은 3가지 루트가 있다. A 선택지 B 선택지 분탕질 하기 A,B 선택지는 선택에 따라 인물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면 분탕질하기는 주변 인물 인생 다 망하게 한다음에 주인공만 찰나의 안식을 느끼게 해준다. 그 마지막 찰나의 안식이 오히려 감동스럽다.
종말이지만 치즈버거랑 감자튀김은 먹이고 싶어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무너질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같은 선상에 놓기 애매해보이지만, 모두 같은 종말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저마다의 최후를 기다리며 주문하는 이곳엔 진심만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로드 식당에서 근무하는 부부로서 감자튀김, 커피와 같은 다양한 주문을 받아가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부부와 손님들 각자의 사연을 1인칭으로 느껴보고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건내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따뜻한 방법으로 종말을 기다리게 됩니다. 여기서 느끼셨겠지만, 공포 태그의 게임으로 소개하기에는 그 주제와 내용, 강도에 있어 대중적인 공포 게임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포태그를 붙일 만한 순간은 전반적으로 무섭진 않지만 범죄와 관련된 무거운 이야기의 파트, 혹은 약간의 오해를 가지고 긴장감을 키우거나 다른 게임의 형식을 가져와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형식일 때 정도이고, 끝나는 순간까지도 공포감은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나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굳이 분류하자면 '심리적 공포가 버무려진 집단 종말 테라피 드라마' 정도가 적당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가 기다리는건 치즈버거인지 종말인지 오랜 상처와 함께 늙어버린 꿈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방황 속 그릇된 사랑,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외면하고자 하는 사람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야기들은 별개의 드라마로서 순차적으로 제시되며 '종말의 종말을 받아들일 것인지'라는 예상되는 선택의 순간으로 흘러갑니다. 다만 이야기를 쌓아 나가는걸 보는 입장에서, 이들의 말과 행동에 몰입되거나 감정선에 스며들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분량이나 깊이들이 다소 부족해보였고, 흔한 드라마의 요약본에 가까운 느낌이기 들었기 때문이죠. 그럴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은 주인공의 시점을 빌려 플레이어가 조언 하나로 그들의 미래를 결정지어 버린다던가, 각자의 사연이나 사건의 연관성, 연속성과도 무관하게 더 나아가지 못하고 게임 내내 여기저기 관음만 하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쩌면 단지 몇 개에 지나지 않는 도전과제와 엔딩을 보기위한 수단에 불과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때 즈음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더군요. 왠지 냉동 치즈버거가 처음보다 더 맛있어 보입니다. 태풍의 눈 속 에서 서빙하기 제목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들의 이야기를 지나가는 순간들 사이에는 조리와 서빙 시뮬레이션이 있습니다. 커피, 프렌치 프라이, 햄버거, 베이컨, 핫케이크 등 어렵지 않고 패널티도 없는 다양한 작업은 스트레스 없이 무난하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식재료를 가지러 문을 열고 닫을 때 약간의 PT식 진행이 첨가되긴 하지만, 음식이나 음식을 만들어 내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지는 않고 잠시 지나가는 리프레쉬 시간으로 생각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주문 말풍선과 주문받는 모션이 비활성화되는 버그 1회 발생 (재시작) 결론 회차별 컷씬 노스킵 기준, 2시간을 아주 조금 넘는 무난한 심리 드라마는 자동 세이브로 마지막 선택지를 바꾸는 것 정도의 메인 엔딩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손님별로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한 회차 플레이는 호기심 해결을 넘어가는 수준의 무언가를 느끼기에는 부족한 편이라 다소 낮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래도 5000원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가격에 선보이는 (무려) 풀보이스 액팅, 크게 거슬리지 않는 한글화라는 칭찬 할 만한 옵션도 존재하고 드라마로서 무난했던 2시간을 떠올려 보면 훌륭하진 않지만 추천하기에는 부담 없을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덥잖은 대화와 종말을 위한 집단 테라피 현장을 가볍게 체험해보고 싶다면, 약간의 시간을 내서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네요. *초반부 주인공 부부의 대화 중 [spoiler] [팬케이크와 커피 / 농담] 중 하나를 고르는 [/spoiler] 선택지는 [spoiler]부부 중 한명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 분기입니다.[/spoiler]
배고픈 손님 고달픈 인생 슬픈 선택 그리고... 슬프고 고달프고 배고파지는 플레이어
대체 무슨 스토린지 모르겠어여 'oo` )
끝나고 나니까 여운이 남네요,,, 공포 겜은 아닌듯
우리가 여기서 기다리는 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여기서 기다리는 동안.. 재앙은 계속해서 다가온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정말 잘 표현한 듯 합니다 연출이 정말 미쳤어요.
정신나갈거 같은 게임 잘 했습니다
햄버거 번에 곰팡이 뭐임
원재료 절감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사장님
이게 대체 뭐지?
'종말'을 앞둔 사람들이 모인 작은 식당에서,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음식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분량에 플레이의 대부분이 대화를 감상하는 것이어서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기 좋습니다. 영화와 다르게, 식당의 주인으로 간단한 요리와 서빙을 하고 몇 가지 의미 있는 선택을 한다는 차이는 있지만요. 요리는 시간 제한도 없고 그리 깊이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사실적이고 정교합니다. 그래서 비위생적인 점들이 더욱 끔찍하지만요. 개발사의 전작이 타이쿤 게임이었던 걸 생각하면, 너무 본격적이지 않게 감초 역할로만 야무지게 담은 듯해 좋았습니다. 각 선택들은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주인공 자신의 이야기 못지 않게 손님들에게 해 주는 대답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엔딩의 세부 내용을 가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름의 메시지를 주거든요. 특히 도전 과제들의 내용이 개발자들이 보여주고 싶은 진 엔딩이라면,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습니다. 분기를 전부 저장해주진 않아 회차 편의성이 아주 좋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스킵할 수 있는 구간도 제한 되어 있고요. 대신 많은 반복을 필요로 하진 않아 심하게 피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컷씬과 플레이 구간의 전환이 조금 느려 사소한 불편은 있지만,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나 많은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입맛에 맞지 않을 테지만, 잔잔한 대화를 통해 저마다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 흥미가 있다면 소소하게나마 울림이 있을 게임입니다. [quote]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960677]✍🏻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url] [/quote]
다 좋은데 엔딩 보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됨 스토리는 괜찮은거 같아요ㅗ
게임은 진짜 재밌는데 쓸대없이 화면 흔들림을 떡칠해놔서 20분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움
요리하는 정신병자겜 요리 바운더리를 넓혀서 무한모드 만들어주시오
씁쓸한 커피 한잔 같은 게임
해석좀 해주실분
화면이 겁나게 부자연스럽게 비정상적으로 계~속 흔들려서 조각배에 타서 폭풍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멀미가 심하고요 주인공이 뭘 해도 이해가 안되는 방식으로 머리를 흔들며 걸어다니고 시야를 털어대서 미칠거같아요 악으로 깡으로 참고 2회차까지 했는데 진짜 왜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제가 FPS같은거 할때 딱히 멀미하는 타입은 아닌데 이건 진짜 너무심함 토하라고 일부러 잡고 흔드는 수준임 대부분의 리뷰가 일관적으로 '종말'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게임을 해본게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에요. 게임을 해봤으면 이게 진짜 '종말' 인 상황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 말이 안되거든. [spoiler] 피해 면에서도 일반 액자까지 남아있을 정도인데 인간이 다 쓸려나간다는게 앞뒤가 안맞고, 종말처럼 보였던 것들이 실제인지 환상인지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없음. 엔딩을 보면 그냥 미국같은데서 일상적으로 있는 자연재해 수준보다 더 강할건 없는 피해처럼 보여요. 정말 인간이 다 쓸려나갈 정도로 강한 재해인데 다이너에 있는 온갖 잡기까지 그대로 남아있다면 사실은 종말급이 아니라는건데? [/spoiler] 종말 관련해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 뭔가 싶음. 알바아니야?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되어있나? 싶은 가정은 해봤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뭔가 안맞고 납득은 안돼요. [spoiler] 대체 어떤 부분이 환상이고 어떤 부분이 실제인건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어요. 적절한 부분에서 어느쪽이 진짜인지 생각하게 만드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가 헛것으로 느껴져서 굉장히 무의미한 느낌이 들어요. [/spoiler] 특히나 [spoiler] 행크 할아버지는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건지(죽은건지, 자연재해를 본 쪽이 환상인지, 잘 살아가는쪽이 환상인지), 행크 할아버지가 감식반처럼 입은 사람에게 도둑맞았다는 소 이야기 자체가 환상인지 아닌지, 그 소도둑은 대체 뭔지? 어느 쪽 루트로 가도 나타나는 감식반은 뭔지(누구의 시신인지), 에디 뒤로 지나가는 UFO는 뭔지, 사람 그림자 같은것들은 뭔지 등등 전혀 설명하지 않는 내용만 잔뜩 있어요 [/spoiler] 그래서 결국 이 스토리들이 뭘 말하고 싶었는지 계속해서 의문만 남아요. 그냥 '감성이잖아' 로 커버하기에는 인물들의 드라마가 솔직히 지나치게 빈약해요. 보통 인간이 하루동안 겪은 감정도 이 캐릭터들보다 풍부하겠다 전체적으로 그럴싸한 느낌만 잔뜩 내려고 한것같아서 답답해요. 정말 내용이 있는 스토리인가요? 필연적으로 회차 플레이가 필요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불러오기가 사실상 기능을 못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음식 만들기 타이쿤을 다시 하고 하루종일 흔들리는 화면을 보고있으면 아~ 이거 환불못하게 막으려고 일부러 이런걸 끼워넣었나? 싶을정도로 고약함... 이미 내용을 다 아니까 달라지는 점만 보고싶은데도??? 그게 불편하게 되어있어요 한줄평 : 본질은 없이 그럴싸한 척만 하는 게임같음
선택지를 잘 고르지 못하면 엥? 이게 끝이라고 엔딩을 당할 수 있다.. 난 결국 불륜남의 가정만 지키고 아무것도 못 지켰어....ㅠ
그래서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음. 딱히 공포 요소도 없음. 종말이라는데 그 종말이 왜 일어나는가, 이 종말은 도대체 무엇인가. 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사람들의 이야기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뭔 연관이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필요하지 않았음. 주인공이 겪은 사건과 식당에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연관된 게 하나도 없음. 심지어 마지막 결말조차 사람들의 이야기는 주인공과 무관함. 시간 시간 끌기 위한 방식에 불과함. 심지어 가끔 있는 공포 효과도 처음엔 오.. 이랬다가 후반 가면 이걸 왜 이렇게 한 건데? 의문만 남음. 난 아직도 외계인이 왜 튀어나온 건지 모름.... 2회차까지 했는데, 1회 차랑 2회 차 주인공들 이야기가 미묘하게 달라짐. 굳이 2회차한다고 해서 뭐가 크게 바뀌는 거 없으니 할 필요 없단 뜻임. 그래서 도대체 외계인이 뭐냐고...
게임성은 부족하지만 영화 같은 연출만큼은 갓겜 우리는 과연 어디있었던 걸까
종말을 앞두고 다이너를 운영하면서 손님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임으로 뜨뜻 미지근하게 끝나고 뭘 말하려는건지도 모르겠으나 굳이 말하고 싶은게 명확하지 않아도 좋다~ 라는 느낌 왜 종말이 온건지도 잘 모르겠고, 두어명의 이야기 외에는 나의 대답이 무슨 엔딩을 불러온건지도 모르겠고 다 잘 모르겠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다 좋았다. 겨우 90분 사이에 그 작은 다이너에 정이라도 붙어버렸나보다 공포키워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공포라고 할만한 연출은 없음. 얕고 잔잔하게 시간죽이기 좋은 게임. 스토리는 그저 그렇다.
칠라스 아트의 게임들과는 달리 식당에서 잡일하는게 재밌지가 않다. 세상이 망한다는 사실도 질질 끌면서 스토리를 안 알려주고 유머감각이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임 중간마다 플레이어를 고정시키고 대화장면 같은 걸 보여주는데 이게 되게 갑갑하고 흐름을 끊는 느낌이 든다. 재미없는 게임이란 확신이 들어서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요리하는 갬성이나 그래픽, 분위기 다 좋았음 근데 처음 본 엔딩이 너무 개연성도 없고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음 도전과제 보니까 무조건 긍정 선택지 골라야 하는 것 같은데 좀 짜치는 느낌 진엔딩보려고 2회차돌릴만한 마음은 안 들었음
good
'While We Wait Here'에 대한 스포일러 없는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리뷰를 봐 주세요. https://blog.naver.com/ladycalla/223663979243 공략 포스팅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ladycalla/223672110731
짧은데 재밌었음
장난하나 존나 있어보이는척은 다해놓고 결말은 진짜 개빡치게 만들어놈 떡밥은 이리저리 풀어놓는데 하나도 회수안하고 그냥 끝 나옴 - 너무 열받음 , 중후반부까진 존나흥미롭게 와 갓겜인데? 했는데 진짜 엔딩이 뭐 이따구임;;; 너무 화가남;
그래서 이게 뭔 소린데? 언젠가부터 두루뭉술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이야기 전개 방식에 지쳐가고 있는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하고 '종말'이라는 흥미로운 키워드에 소시민들이 얽혀있는 사건들을 체험하고 싶어 출시전부터 눈여겨 봐 왔던 작품이었지만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나의 지침에 크게 한 몫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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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 인생설계 해주는 패스트푸드점 이야기 어디선가 본거같은 개똥영화 한편을 본 기분 +) 자동차 부술때 사이드미러까지 꼼꼼히 박살내야 업적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