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별난 항구 마을 블롬케스트로 어서 오세요. 여러분의 이모가 이곳에 하나밖에 없는 슈퍼마켓의 운영을 여러분에게 맡겼습니다. 가게를 디자인 및 정돈하고, 재고량을 관리하고, 계산대에서 일하고, 거래 계약을 체결하세요. 지역 사회의 인간 관계를 파악하며 매력적인 현지 주민들과 친해지고, 사업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업을 확장하되, 이 끈끈한 지역 사회에서 너무 빠른 성장은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끝없는 수익을 추구하실 건가요? 아니면 블롬케스트의 모두를 위할 방법을 찾으실 건가요?

쇠락한 항구 마을인 블롬케스트. 여러분은 이곳의 '디스카운티'라는 가게를 맡아 달라는 이모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이들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영업 시간이 끝나면 블롬케스트를 둘러보며 마을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주민들을 디스카운티의 단골 고객으로 만들고,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세요.


선반과 상품을 다시 배치해 눈길을 끌고 효율적인 가게를 만드세요. 물건을 쉽게 둘러볼 수 있는 통로를 디자인하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장식을 추가하세요!


블롬케스트 주민들은 외지인을 달갑지 않게 생각합니다. 제조업자의 신뢰를 얻고,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디스카운티의 수익을 끌어올리세요!


선반에 상품을 채우고, 바닥을 청소하고, 창고를 정돈하세요. 고객이 불만을 가지지 않도록 제때 계산을 해줘야 합니다!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급증하는 수익을 재투자해 성장하세요! 더 많은 재고를 쌓아 둘 수 있도록 가게를 확장하고, 온 마을에 홍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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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미친 슈퍼마켙이 아니라 그냥 미친 동네임. 마을 인구 절반 이상이 가정의 불화를 안고 있고, 뭐든 관음하기 좋아하는 할망구와 정신나간 CEO 둘도 있고, 시청 공무원은 공원덕질한다고 횡령 쥰내 함. 이 상태에서 슈퍼마켓 확장에 미친 친척의 부름으로 슈퍼마켓의 주인이 되는 게임인데.. 결과적으로 엔딩을 봤지만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겠음. 과도한 사업 확장은 자연을 파괴한다? 작은 마을의 유지하기 위해선 자연이냐, 개발이냐를 선택 해야 한다? 혹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닫힌 사회에선 너도 안전 할 수 없다? 정신병자들 틈바구니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봤자 정신병자들 중 하나일 뿐이다? 솔직히 메인스토리를 집어넣으면서 '있어보이는 척'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끝에 가면 흐지부지 끝나는 느낌임. 와하하 좋은 게 좋은 거지 응. 나도 잘못 했고~ 옆집 김씨도 잘못 했고~ 뒷집 최씨도 잘못 했으니까 우리 서로 상처 그루밍 하면서 잘 살아봅시다~!! 너도 뒤지기 싫으면 이 작은 동네의 규칙을 잘 지켜. 뭐 그런 건가? ? 미친놈들 아닌지? 블룸캐스트 동네는 사실 진즉 망했어야 했는데 운 좋게 살아남았거나 여기가 인스머스 임. 많은 캐릭터들이 뭔가 개발 도중에 역할이 날아간 느낌임. 특히 신문기자.. 얜 초반에 사건 파고 싶어서 안달난 놈 같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비중이 공기가 되고 그 역할을 할망구가 이어 받음.. 뭐임? 슈퍼마켓 운영 파트는 재밌었지만 깊이감이 얕고, 사실상 시간 보내기 컨텐츠에 가까웠지만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할만한 파트였음. 다른 타이쿤 류 게임보다 많이 한심하지만 그래도 꾸미는 건 나쁘지 않았음. 버그가 꽤 있는 편. 특정 주민들은 상품이 없으면 멈춰버리는 버그가 있고 선글라스 낀 노랑머리 미친 새끼는 뭐가 불만인지 무조건 매우 만족 아랫 단계의 그냥 만족 상태만 됨 그리고 가게 문 닫는 시간 다섯시 땡 치면 사람들이 물건 사던 걸 멈추고(말 그대로) 계산대로 달려와서 계산 하는 건 좋은데.. 왜 이 과정에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거임? 심지어 가게 닫을 시간 쯤에 온 새끼들도 비슷 니네가 늦게 온 거지 내가 빨리 닫은 게 아닌데 왜 너희 만족도가 떨어지냐고~~ 자영업의 졷같음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면 성공한 거 같음. 결과적으로 기획 단계에서 뭔가 욕심은 존나 많았는데 개발 하면서 시들시들 해 졌다 란 느낌이 많이 드는 게임이었다.. 할인 하면 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