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탑을 오르는 간단한 슈팅 게임이다. 당신이 만나게 될 것은 살아있는 주전자와 작지만 사악한 짐승, 복잡한 기계장치, 그리고... [i] 와루이지를 마리오처럼 압축시켜서 가이폴크스 가면을 씌운 아슬아슬하게 저작권 침해를 피한 캐릭터, 메가입자포를 쓰는 로켓을 모는 3인조 상어형 어인, 내가 복사가 되는데다, 우주적 존재 깡통 사무라이까지...? [/i] 그렇다. 언제 슈팅 게임에 스토리가 멀쩡한 적 있었는가? 이는 예로부터 동방박사들도 인정하는 것이였다. 생각할 시간에 눈에 보이는 탄환은 피하고 적은 쏴서 부순다! 더 많은 적을 죽이고 누구보다 오래 살아남아서 당신의 이름을 스코어보드에 올려라! (추가) 대규모 업뎃 후로 들어가보니 쥬크박스가 망가졌다. 원래도 음악보고 샀던 면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고치겠지 하면서 OST도 구매했다. 게임을 구매한 이후로 SAVANT라는 아티스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게 됐고, 전작의 DLC에서도 음반을 팔던 것으로 미뤄보아 이 게임은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헌정 혹은 협업으로 보인다.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라면 사운드트랙만 사도 후회는 안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 오래전에 구매한 리메이크 전 게임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무료로 받음. 일단 오디오 설정에서 배경을 0으로 만들어도 스테이지가 넘어가거나 게임 오버가 되면 설정 무시하고 잠시동안 100% 볼륨으로 귀를 뜯어버림. 히트 판정이 애매해서 안맞을게 맞거나 맞을게 안맞는 경우가 잦음. 10년도 더 된 게임을 리메이크 했으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애매한 판정, 애들 무빙 ㅈ같은데 비해서 유도 성능이 떨어져서 맞추기 겁나 까다로운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음. 솔직히 이 가격에 구매한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구매 기록 보니까 아마 할인가로 보이는데, 오리지널을 2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샀었음 ㅇㅇ...

저눈 아울뽀이보다 싸반뜨가 좋읍이다.

신나는 음악과 정교한 픽셀 그래픽 복잡하지 않은 게임 시스템 쉬고 재밌는 슈팅 게임. 다만 1. 자주 재시작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재시작시 컷씬을 계속 보게 되는데 컷씬 스킵좀 됐으면 좋겠다. 2. V-Sync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