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1987년에 발표되어, 부드러운 액션과 무수한 적과의 사투로 일세를 풍미한 아케이드 게임 「NinjaWarriors」.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다수의 새로운 보스를 추가해 1994년에 발매된, 슈퍼패미콤용「The NinjaWarriors Again」. 이 게임은 슈퍼패미콤용을 베이스로, 당시의 메인 개발 스탭 「TENGO PROJECT」의 멤버가 25년만에 집결해 만들어낸, 셀프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STEAM버전에서는 일본버전 타이틀 「The NinjaWarriors Once Again」을, 해외용 타이틀 「The Ninja Saviors: Return of the Warriors」로 변경해, 세계 동일 버전으로 전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플레이어와 실적 개방과 랭킹을 경쟁합니다!

16bit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캐릭터의 해상도와 패턴 수 등을 최신 하드웨어에 맞게 대폭 강화!
새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가능 캐릭터를 새롭게 2명 추가. 게임공략을 진행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작에서는 실현할 수 없었던 2인 협력 플레이 모드도 탑재!
클리어 후에는 스테이지별로 준비되어있는 타임 어택 모드에 도전가능! 누구보다 빠른 닌자를 목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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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횡스크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빗뎀업인데, 유사적인 깊이인 Z축을 제거한 대신에 서서 공격과 앉아 공격, 가드(공격후 홀드) 개념을 넣어넣음으로써 만들어진 전무후무한, 액션 게임계의 걸작. https://youtu.be/YUzc7JmgYdo (제일 짧은 스테이지 6 플레이 영상) 조작에 필요한 키는 십자키 4개와 샷(일반공격), 점프, 클리어 봄(필살기), 7개 뿐이다. 단, 일반적인 벨트 스크롤과 달리 필살기를 사용한다고 체력이 달지는 않고, 자동으로 채워지는 배터리 게이지가 따로 있고 이게 전부 채워져야 클리어 봄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은 일반적으로 상단으로 들어오며, 가드를 누르면 왠만한 공격은 다 방어 가능하다. 다만, 가드를 오래 누르면 적에게 잡기 공격을 당할 수 있다. 진행할 수록 하단을 섞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때는 앉아 가드를 하거나 점프해서 피하지 않으면 서서가드를 해도 피해를 입게 된다. 공격은 기본적으로 연타를 하면 콤보로 이어지는 단순한 측면이 있지만, 아래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점프를 누르거나 앞뒤 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점프버튼을 나가면 다른 공격 기술이 나가게 되어있으므로 이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점프키가 따로 있는만큼 십자키 '위'가 하는 기능이 독특한데, 위를 누른 상태에서 샷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게이지 일부를 소모하여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 캐릭터인 쿠노이치의 경우에는 전방으로 투사체=단검을 날리고, 파워 캐릭터인 닌자 같은 경우는 앞뒤로 쌍절곤을 휘둘러 주변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스피드형 캐릭터인 카마이타치는 후방으로 투사체가 날아가는 특이한 특수기를 사용한다. 즉, 게이지를 모아서 스크린 전체에 강력한 공격을 줄 수 있는 클리어봄을 쓸 것인지, 아니면 특수기를 사용하여 지금의 곤경에서 벗어나거나 더욱더 어드벤티지를 가져올 것인지 전술적인 선택지가 주어지는 셈이다. 잡기의 경우 일반적인 벨트스크롤과 마찬가지로 적에게 가까이 붙은 뒤에 공격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십자키 조합(앞뒤/위/아래)에 따라서 전혀 다른 공격들이 나가고, 일반적으로 한 적에게 데미지를 많이 주고 싶다면 아래+샷을, 넓은 범위로 날리고 싶다면 위+샷을 시도해보길 바란다. 또한 이 공격들 중에는 무적이 되므로 이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요령이다. 요약하면, 전반적으로 복잡한 커맨드 없이 '격투게임'의 심리 게임적인 요소들을 에뮬레이트하고 있는 게임이다. 원 코인 클리어 기준으로 보통 45분~50분 정도 끝나고, 컨티뉴를 하더라도 클리어를 두 번을 할 경우 각각 신 캐릭터 둘이 해금되며, BGM 역시 기본(=리어레인지) 버젼 / 아케이드 버젼 / 오리지널 슈퍼패미콤 버젼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금되는 요소가 있다(개인적으론 아케이드 버젼의 BGM이 엄청 좋으므로 한 번 클리어한 뒤에 아케이드 버젼으로 설정해보길 권한다). 체크포인트 제도가 있어서 보스전에서 죽는다고 바로 스테이지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하진 않지만, 컨티뉴를 해도 그 자리에서 부활하진 않는다. 나쁘게 말하면 세 시간하면 컨텐츠가 다 끝나는 게임이지만, 어차피 이런 아케이드 스타일 벨트 스크롤 액션/빗뎀업은 1cc를 노리는 게 기본이기도 하고, 그럴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거다. 나 같은 경우는 하드 1cc를 하기까지 스위치판에서 150시간이 넘게 걸렸다ㅋㅋ 더군다 리더보드에 올려오려면 무조건 1cc를 해야하기에, 공식적으로는 1cc를 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캐주얼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굳이 하드 1cc를 노리진 않더라도 다섯 캐릭터 모두 플레이 해본다면 대여섯시간 정도는 플레이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특히 라이덴의 경우에는 이런 벨트스크롤 액션/빗뎀업에서 볼 수 없는 거대 메카 보스형 캐릭터를 조작해볼 수 있으며, 변신 기믹도 있으므로 다루긴 어렵지만 로망을 채우기엔 딱 좋은 캐릭터니, 라이덴 해금을 위해서라도 여러번 시도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