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때는 가상의 16세기 중반 조선.
조선팔도 각지에서 암약하는 괴물로 인해 어지러워진 세상을 배경으로,
도사 탐정 '정 도사'와 그의 친우 암행어사 '조 군관'이 여행을 떠납니다.
조선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괴사건을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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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구성






조선 8도 각지를 배경으로 괴물이 얽힌 사건이 펼쳐집니다.
지역 설화를 배경으로 재구성한 6개의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 보세요.
에피소드마다 3개에서 4개의 멀티엔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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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험과 추리


사건 현장을 조사하여, 사건 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수집하세요.
Npc 캐릭터와 대화하여 증언을 획득하세요.
획득한 단서와 증언을 통해, 추리를 만들어 내세요.
만들어낸 추리를 조합하여, 사건의 결론에 도달하세요. 많은 결론 중 진실은 단 하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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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흑막과의 조우

올바른 추리를 통해 사건의 범괴(또는 범인)를 지적하면,
흑막과 1대 1 논리 대결에 돌입하게 됩니다.
흑막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단서를 제시하여 공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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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릭터 캐미스트리

플레이어는 '정 도사'의 입장에서 동료 '조 군관'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정 도사와 조 군관이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경험하세요.
플레이 도중 힌트가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조 군관에게 상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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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성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




6개 에피소드에 걸쳐 총 30명이 넘는 조연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개성 넘치는 의뢰인, 증인, 피해자, 범인(범괴), 신수(괴물) 캐릭터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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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밖에
- 스트리밍 관련 정책은 코스닷츠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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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적인 건 둘째 칩시다. 특정 사람의 사상이나 그런 걸 떠나서 그냥 게임이 구립니다. 7시간만에 일단 최종장 해결까지 했는데, 아래 서술할 자동저장 날아감 아니었으면 4시간 반 정도로 깼을 듯. 분량이 졸라 작단 소리. 할인할 때 에트윌 푸아로 시리즈 / 역전재판123 / 스테퍼 케이스 중 하나를 사는 게 더 나을 거라고 봄 누구 말마따나, 조선시대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 구축을 위해서 이런저런 고생을 한 건 알겠는데,,, -3) 조사 때 멘트 끝난 거 다시 눌러서 반복되는 거 짜증남 -2) 빨리 넘기기를 안 읽은 텍스트에도 적용시키는 주제에 스킵이 느림. 괴이한 스킵... -1) 클리어 다 했는데 후일담 안 열림. 버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음. 클리어 다 하라는 게 모든 결과 다 보라는 거면, 개노가다 권장하는 거라 나쁜 거 맞음. 0) 음악 재탕이 심하고 심하고 심한데 클라이맥스 음악 템포가 느려서 고조가 안됨 1) 자동저장 지점이 불규칙적이며, 특히 최종 결론 내리기보다 한참 전에 자동저장이 되어 새로운 결론 내리기 불편 (수동저장이 있지만....) 2) 트리거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정보를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음 3) 오탈자가 매 챕터에 하나씩은 있는 것 같음 (모바일 버전으로 한 번 나왔던 거 PC로 포팅하면서 재검수 안 했냐 4) 주연 둘 성우가 같은 사람인지 거의 구분이 안 가고, 보이스는 나오다 말다 함 주요 대사를 강조하고 싶은 거라면 그럴 듯한 연출이라도 있어야지... 그런 것도 없음 5) 캐릭터를 소모성으로 내다 버림 주연 외에 정말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곤 한 챕터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끝이고,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라 하기엔 키 아이템 한 두 가지만 연결지어서 어거지로 합치는 기분이 강함 6) 통찰 시스템에 패널티도 없다시피 하고, 반 이상이 선택지가 의미가 없는 거라 결국 내용 정리에 불과해서, 그냥 숙제하듯 차례로 눌러보는 것밖에 의미가 없음 7) 추리하는 맛이 너무 떨어짐 사실상 제일 큰 부분인데, 스포일러 없이 이야기하기 불가능하므로 스포 처리 [spoiler] 권선징악 원패턴 전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며, 별다른 특색이 크게 없음 1챕터 - 억울한 분들은 당연히 억울하고, 사또의 정체에 대한 반전이 살짝 있지만 힌트가 과다함 2챕터 - 꽤 그럴 듯한 캐릭터들이 대거 나오기에 기대하면 다음 챕터부터 안 등장하는 소모성 캐릭터이고, 척 봐도 착해 보이던 두꺼비는 결국 착했음 3챕터 - 인어네가 (이하생략) 4챕터 - 의적이란 애들이 (이하생략) 5챕터 - 그나마 반전이 조금 있지만, 이도 저도 아닌 어줍잖은 진행으로 끝남 6챕터 - '눈깔'이 '눈깔' 하는 문제가 있는데, 주황색이니까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게 너무 강한 힌트가 됨 꼬마애가 최종보스라는 것도 알기 쉬웠고, 클라이맥스에서 챕터 별 키포인트 훑어가는 건 괜찮지만 너무 연계가 약함 (그냥 언급만 한 두 번씩 하는 정도) 막판에 희생 엔딩을 넣는데 캐릭터랑 너무 안 맞아서 감정 살지도 않음... 캐릭터적으로, 군관이 어떻게든 희생하고 도사가 그걸 보며 반성하고 나아가는 스토리로 만드는 게 캐릭터 살리고 2부 셋업용으로 차라리 나앗을 듯 그리고 어머니 성함이 왜 유디스 냐 ㅋㅋㅋㅋ 한국 이름 맞음? [/spo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