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바실리사의 여행과 바바 야가를 위한 봉사가 다양한 게임플레이 메카니즘을 갖춘 미니 게임으로 구성된 무서운 모험이다.
바실리사와 목각인형과 함께 동화 주인공처럼 여행하고, 산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를 구분하는 장애물을 극복할 것이다. 바바 야가의 후의와 불의 힘을 선물로 얻으려고 그녀의 임무를 지켜야 된다.
모험 동안 마주치게 될 것:
전투 임무
• 악령과 싸우기
• 보댜노이, 볼로트닉과 레시를 이기기
• 계모를 물리치기
집안일
• 설거지하기
• 빨래하기
• 오두막을 청소하기
• 반죽하기와 피로그 (러시아식 파이)를 곱기
집중력이 필요한 임무
• 안개에서 벗어나기
• 깊은 숲과 물에서 길을 찾기
민첩성 임무
• 잠자는 보댜노이를 건드리지 않고 몰래 돌아다니기
• 볼로트닉이 듣지 못하도록 조용히 걷기
• 레시에게 안 잡히기
• 바바 야가에게서 도망가기

• 이 게임은 번안하지 않은 동화의 모티브를 기반으로 하며 현대 문화에서 공포 장르로 분류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음
• 러시아 남부 방언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 덕분에 러시아 마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 수 있음
• 러시아 중부 및 남부 지역의 러시아 전통 민요를 기반으로 한 배경음악
• 민속학자의 도움을 받아 동화 속 등장인물과 줄거리, 악령, 가정용품, 관습과 전통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는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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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당신의 딸이 돌아왔소 당신을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러시아 전래동화 기반 게임인데, '전래동화 기반 게임'이라기보단 '게임 형태를 띈 전래동화'가 더 알맞은 표현일 듯하다. 풀보이스 나레이션을 들으면서 보이는 대로 이동하면서 간간히 점프나 상호작용 하는게 전부 다만 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성이 왜이리 얕음?'이라는 의문을 표하는 것은 애니매아션의 유튜브 요약본을 보면서 '이거 건너뛴거 왜이리 많음?'이라고 댓글을 다는 꼴 뭐시기에서 아트 모티브를 따왔다는 또빌딩 또그라이크 또서라이크 게임들보다보다 차라리 딱 필요한 만큼만 게임성을 넣고 이야기 연출에 집중한 이 게임이 더 재밌었다. 한국 기준으로 러시아 문화나 설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나름 더 신선한 경험이었음 러시아 전래동화 게임이라 음악도 전부 전통음악에 가까울 줄 알았는데, 전자음이 꽤나 섞여서 의외였다 특히 마지막 도주 장면에서는 클럽 음악 수준이었던 것 같음 2시간 정도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