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거리의 각 지점마다 서로 다른 수량의 카드가 저장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합리적인 순서로 카드를 클릭하여 지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카드에는 단순 대미지 카드(정신적 대미지), 회복용 아이템 카드, 대미지를 면하는 장비 카드, 각종 특수효과 카드 등이 포함되며 합리적인 순서로 카드를 클릭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물론 스킬을 통해 카드를 섞을 수도 있습니다. 카드를 섞는 것 외에도 게임 과정에서 더 많은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여러 강력한 조합을 형성하여 다양한 시련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스킬은 다양한 캐릭터에서 비롯됩니다. 게임 속 다양한 장소에서 그들을 만나게 되고 캐릭터들과의 만남은 이 밤이 끝날 때까지 스토리를 진전시킵니다.

어쩌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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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데이드림은 한 밤중에 고양이를 찾아 길을 떠나는 로그라이트 전략 게임이다. 게임은 단순하게 진행하면서 나오는 5장의 카드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서 피로도와 취기를 고려해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되는 게임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장소를 방문하고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개발자의 전작이었던 플래쉬백은 그래도 정말 단순한 선택이지만 여러 스토리를 많이 볼 수 있고 그래도 전략적인 요소를 많이 고려했었는데, 이 게임은 그냥 솔직히 진짜 취기정도 고려하고 무지성 선택으로도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고, 딱히 스토리의 재미도 못느끼겟고 그저 카드들만 선택하다보니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물론 1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킬링타임용으로 조금씩 즐길수는 있겠지만... 본인은 그렇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에 모든 엔딩을보고 모든 캐릭터 해금 후, 그 캐릭터로 특정 도전과제를 달성하는게 오히려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이 게임도 게임성이 좀 많이 별로라서 원래는 비추를 누르고 싶었지만,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1100원짜리 게임이라 (할인하면 더 저렴해짐) 추천한다.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할 게임이 없다 싶은 분들만 플레이 해보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