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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플레이 기반 슈팅 게임의 짜릿한 전투에 참여하세요!
패권을 향한 전투가 곧 시작될 세컨드 웨이브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에게 팀 플레이 기반 슈팅 게임의 최고의 요소들을 결합하여, 다른 어떤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한 게임 경험을 선사드릴겁니다!

흥미진진한 아르만티아의 이야기들
아르만티아의 역사와 세컨드 웨이브를 둘러싼 전설을 40만 단어 분량의 소설로 만나보세요. 소설 속 캐릭터들을 실제로 게임에서 만나 아케인 스톤을 얻기 위한 전장에 참여해주세요.

캐릭터마다 다른 전투 방식
강인한 탱커, 용맹한 전사, 민첩한 원거리 딜러, 신비로운 마법사, 은밀한 암살자, 언제나 믿음직한 서포터 등 자신의 스타일에 딱 맞는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영웅은 전투에 바로 투입할 수 있으며, 일부 영웅은 게임 도중 역할을 바꿀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몰입형 6vs6 멀티플레이어 액션
우뚝 솟은 에너지 코어가 중앙에 있는 도시 트레스틴에서 두 팀이 코어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입니다. 마지막까지 싸워서 코어를 차지하여 아케인 스톤의 힘을 얻으세요. 승리하려면 거점을 점령하거나 배회하는 몬스터를 처치해서 1000포인트를 먼저 획득하세요.
최고의 최고의 4vs4vs4멀티 플레이어 경험
붉은 서커스 안에 숨겨진 아케인 스톤을 두고 세 팀이 경쟁하는 독특한 도전을 경험해 보세요. 승리를 위해선 다른 두 팀을 물리치거나 두 개의 거점을 점령하여 1500점을 획득해야 합니다.
단 하나의 3vs3vs3vs3 전투
아케인 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에 참여하여 다른 세 팀과 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세요. 아군이 24개 이상의 아케인 스톤을 수집하고 최대한 오래 보유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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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베타로 오픈한 게임에 악평을 남기는 것이 좀 가혹한가 싶지만 결국 유저는 고객이고 고객은 굳이 불편을 감수해가면서 상품을 구입해야 하는 입장은 아니겠지요. 굳이 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세상에 씹덕 게임은 많으니까요. 그러므로 가감없는 소감을 남깁니다. 게임은 환불했습니다. 제가 잠깐 해본 소감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굳이 더 안해봐도 되겠다, 입니다. 일단 이 게임을 상점에서 보고 처음 든 생각은 'MOBA 게임이 초장부터 유료? 그것도 3만원이나?' 였습니다.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인게임 상점에서 스킨 하나를 몇만원으로 파는 헤비한 이중과금에 다시금 경악했습니다. 이제 막 베타로 오픈한 게임이 얼마나 게임 퀄리티에 자신이 있길래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을까, 오버워치 뺨을 후리는 게임 체인저인가? 싶어서 이런 BM을 적용한 제작사의 자신감에 기대하면서 게임을 몇 판 돌려봤는데 말이죠... 안타깝지만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도 게임의 기본적인 만듦새가 너무 미흡합니다. 베타라서, 라고 말하기도 뭐할 수준이에요. 캐릭터 모델링과 스킬 이펙트는 거의 20년 전 게임인 사이퍼즈와 막상막하이고, 맵 디자인도 그래픽도 거의 구색 맞추기 수준이라 차라리 공터가 낫겠다 싶을 만큼 밋밋하기 짝이 없는데다, 액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타격감은 총을 쏘든 창을 찌르든 뭐 허공에 손을 휘젓고 있는 수준이라 내가 적을 패는 건지 쳐맞고 있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 레벨입니다. 로비 화면과 UI만 볼만하고 나머지는 다 2024년도 게임이라곤 믿기지 않는 수준의 퀄리티에요. '이게 게임값만 3만원?' 그리고 캐릭터별 강함과 약함의 정도가 좀 심해 보인다던지, 캐릭터들의 스킬 구조가 하나같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대체 왜 이렇게? 라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던지, 매 판마다 게임을 이겨가는 팀이 사이퍼즈마냥 아이템을 팍팍 구매해서 점점 더 강해지는데 AOS도 아니고 발로란트처럼 라운드 구조인 것도 아니고 오버워치 스타일의 점령전을 어떻게 역전을 하라는 건지도 저는 잘 모르겠지만 딱 세 판 해보고 부담없이 환불했기 때문에 알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벨런스 맞추기가 대단히 어려워 보이긴 하더군요. 굉장히 여러가지 문제들이 난잡하게 산적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은 비 추 천. 냉정하게 말해서 좋게 볼 구석이 하나도 없는 수준. 만약 무료 오픈 + 스킨 판매 구조의 BM이었다면 나름 애착을 가진 유저들이 응원해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3만원 받고 파는 시점에서 그럴 사람도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이 게임이 잘 되간다는 뉴스는 들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