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배달의 기사 (매일 업데이트되지는 않으며, 작성자가 원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1일차] 중세 시대에서 배달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대... 배달보다는 다른 퀘스트들이 더 많은 느낌...? 기본적으로 물건을 받고 이를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의뢰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도를 펼쳐서 위치를 파악하고, 상단의 네비게이터를 통해서 대략적인 방향과 거리를 파악할 수 있죠. 배달을 완료하면 요청자에게 돌아가서 보상을 수령할 수 있고 추가로 퀘스트들이 주어져서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목적지로 향하기만 하면 되어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일부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관리되지 않은 닭이나 돼지들이 달려들어서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고 붉은 마스크를 쓴 도적들이 쫒아오는 경우도 존재하죠. 별다른 전투 능력이 없기도 하고 달리기가 조금이나마 빠르기에 그냥 충돌하지 않도록 회피하면서 달리면 알아서 떨어집니다. 단, 달리기를 하다보면 허기를 느끼게 되고 음식물을 섭취해서 중간중간 회복시켜줘야 하죠. 보기에는 자유롭게 배달하는 게임으로 보이지만, 스토리 게임입니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서 배달을 하고 기타 잡다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서브는 뭔가를 훔쳐오는 악명 퀘스트들만 존재하죠. 스토리도 배달만 있는게 아니라 뭐 아들을 찾아달라 뭐를 좀 찾아와라 누구랑 대화를 해라 등 이게 배달과 무슨 상관이지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악명 퀘스트는 암시장을 오픈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어느 집을 지정해준 뒤 그곳에 잠입하여 물건을 훔쳐오는 임무입니다. 락 핏을 이용해서 문을 따고 들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물건들을 줍줍하면 되죠. 초기에는 경비병도 있고해서 스텔스를 쓰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는대.... 후반으로 가면 그냥 문따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어쨌든, 이런 퀘스트들을 수행하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을 받아서... 뭐 그냥 음식 구매할때에나 사용하고, 평판은.... 솔직히 무슨 영향을 주는지 모르겠군요. 어차피 메인만 따라가는 게임인대.... 외에도 씨앗을 심거나 낚시를 할 수 있고, 레시피와 재료들을 모아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구들을 구매하여 집을 꾸밀 수도 있는대... 특정 시간대를 요구하는 퀘스트가 아니라면 딱히 집에 갈 일이 없죠. 굳이 필요하면 야영장에서 자면되고... 열기구도 있는대, 이용하기 위해 특정 스팟으로 이동할 시간에 그냥 달려가는게 더 나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뭔가 이것저것 있는대 딱히 이용해야할 메리트가 없는 느낌...? [아쉬운 점] -내가 원하는 배달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따라감 (훔치기 외엔 서브도 보이지가...) -훔치기 임무할때 다른 것들은 훔칠 수 없음 (소소한 수입 불가) -초기엔 경비병이 있는대 후반으로가면 그냥 문따는거 외엔 없음 -현실성인지 모르겠지만 가방을 연 상태에서 이동 불가 -지도 등에 퀘스트 마커가 1개만 나타남 (동시 확인 불가) -일부 퀘스트 마커와 진행상황이 이상하게 작동함 (주로 암시장 퀘스트를 진행중일때 발생함) -캐릭터 움직임 엄청 답답함 -퀘스트 설명 부실 -번역 알아보기는 하겠지만 일부는.... -보이지 않는 벽이 모험을 막는다 -비 좀 그쳐라 무슨 2일부터 시작해서 7일이 넘어가도록 온종일 그치지 않고 무한하게 내리냐 => 2주 넘게 내리냐 -딱히 시간 보낼 것도 없는대 밤에 다시 와라 아침에 다시 와라 내일 다시 와라하는 경우가 많음 -말 어떻게 얻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