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Lose a limb? You’ll adapt in THE LACERATOR! A titillating mix of survival horror and trashy 80’s film.
Lose a limb? You’ll adapt in THE LACERATOR! A titillating mix of survival horror and trashy 80’s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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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원
75+ 개
825,000+ 원
카레 좋아하세요? 똥맛 카레는 어떠세요? 굉장히 자극적이죠? 마초의 향기와 똥겜의 스멜이 동시에 느껴지는 액션대작이랍니다. 엔딩도 여러가지이니 스토리 보는맛도? 있네요. 잔인하고 선정적인 부분도 묘사되니 주의하세요. [url=https://store.steampowered.com/curator/45555420-%25EB%258D%2594%25ED%258E%2598%25EC%259D%25B4%25ED%258D%25BC%25EC%2599%2580-%25EA%25B2%258C%25EC%259E%2584%25ED%2595%2598%25EA%25B8%25B0/]Steam Curator ThePaper <--큐레이터 주소[/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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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PS1 Era 갬성의 레트로 호러게임. 상점 프로모션 영상만 봐도 대놓고 알수 있듯 순수 호러는 아닌 쌍팔년도 레트로 병맛 가득한 B급 갬성의 코믹 스플래터 호러 스타일 게임이다. 클래식 바이오하자드를 대표하는 의도적으로 줫나 불편한 CCTV 시점과 의도적으로 줘어었나 불편한 탱크 컨트롤을 지향하는데 문제는 그것 까진 좋은데 총기 조준은 일일이 수동으로 조준해야 해서 레알 개쌍욕이 나올 정도로 불편하다. 그나마도 게임에서 언제든지 바이오하자드 4 와 같은 TPS 숄더뷰 시점으로 전환 가능한게 천만 다행인데 아무리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갬성 낭만뽕에 거하게 취해보고 싶다곤 해도 총기 조준할떈 필히 TPS 숄더뷰를 사용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게임은 B급 똥냄새가 풀풀 풍기는 외관과는 사뭇 다르게 꽤나 탄탄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게임 1회 엔딩을 보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도 채 안될 정도로 매우 짧은데 매 플레이마다 상당히 많은 스토리 분기점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엔딩이 총 12가지 정도가 있다라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다. 대충 텍스트 몇개만 달라지는 구색만 맞춘 허접한 분기가 아닌 스테이지 루트와 플레이 방법?! 까지 완전 달라지는 굉장히 참신한 구성이다. 뭐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이 이미 상점 프로모션 영상에 대놓고 다 나오는데 매 분기점마다 주인공이 잘려나가는 신체 부위가 달라지고 그에 따른 핸디캡과 이점??!! 을 이용해 전혀 다른 스테이지로 진입하고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굉장히 병맛 돋으면서도 참으로 기발한 매력적인 부분이다. 현재 대충 3시간 반 정도 플레이 하면서 총 3개의 엔딩을 봤는데 나머지를 더 보기위해 지속적으로 플레이해볼 생각이다. 게임자체도 다회차를 진행하며 매번 다른 루트로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의 엔딩을 보는데야 1시간 에서 두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플레이 타임은 거의 9시간에 육박한다고 보면 될듯 하다. 이정도 가격에 게임성도 꽤나 준수하고 레트로 병맛 낭만도 있고 플레이 타임도 구색맞추기 허접한 다회차 플레이가 아닌 신박하고 큰 변화를 보여주는 다회차 멀티엔딩을 보장함으로 가성비 측면에서도 혜자하다고 볼수있다.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공략없이 진행해도 직관적으로 풀수 있는 퍼즐이 소량 있고 전투 역시도 멘땅에 헤딩 몇번 까다보면 대충 적응할 정도다. 영어를 몰라도 퍼즐이나 열쇠 사용 같은게 직관적이라 게임에 크게 지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