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종의 수가 터무니 없이 적고 인구수에 번번히 막혀 군대 운용이 어렵습니다만. 수로 깔고 주민 행복도 체크해가며 도시 운영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의외로 세부적인 그래픽이 좋습니다. 콜로세움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검투장면, 극장에서 벌어지는 연극, 경주장면 등 게임진행과 관련없지만 소소한 부분도 몰입도를 높여주는듯 합니다.

과거의 시져나 파라오 같은 건설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 10점만점에 8점!! 깨알같은 숨겨진 작품!

한글패치가 있는데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르겠다 결국 한글패치 가지고 한참 씨름하다 포기하고 웹하드 사이트에서 한글패치 적용된거 구해다 함 스팀에서 사놓고 웹하드 가서 받아서 할려니 여러모로 짜증난다 ps. 웹하드에서 받은 파일 열어보고서야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냈다 영어 파일을 한글패치 파일과 바꾸는줄 알았는데 기존 파일 하나도 손대지 말고 그냥 한글패치 파일을 로컬 위치에 놓으면 되는거였다 이렇게 간단한거 가지고 헤멨다는게 더 짜증난다

이거 한글 패치 없나요? 게임에 창 모드 없어요?

한글화하면 어렵지않은 힐링게임, 기대에 비해 깜짝놀라게 재밌다

시저3를 생각하며 해봤습니다만 정해진 자원으로 최선의 수를 짜내는게, 보드게임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좀 더 역동적인 느낌을 원했는데 아쉽네요.

시저3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긴 하나 복잡성에서 많이 간단하네요 주 목표만 성취하는건 꽤 쉽고 병종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로마군 병종만 해도 너무 하스타티,트리알리,프레토리안 3개로 끝이고 보조병도 완전 야만인 군대 그대로 가져다 쓰고 로마2로 수없이 많은 병종을 보다 오신분한텐 턱없이 적어보이고 전략이란게 없음 그냥 많이 뽑고 성벽 지으면 끝 그리고 데나리온은 증감을 표시해 주지 않아서 계산이 어렵지만 그거 계산 안해도 될 정도로 편해요 식량이든 문화든 제한적인 재화만 소비하는데 영향력 원에는 십여개가 넘게 들어가니 그냥 막 짓고 막 생산하면 이김 가볍게 시저 3분위기의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만 시저류처럼 인구수 총제한 = 상류+중류+하류 노동력 배치 시설배치까지 고려할 필요도 없고 쉬워요 아케이드형 시뮬레이션 게임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은게임 추천줍니다. 너무 많은 기대만 가지고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