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유저 한글패치 다운로드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0933268528
팀 한글화의 궤적 제작 폰트/한글 패치 제작: 프기니 번역 총괄 및 검수: Lussaphi 번역: asm987
The unique cyberpunk-meets-fantasy world of Shadowrun has gained a huge cult following since its creation nearly 25 years ago. Now, creator Jordan Weisman returns to the world of Shadowrun, modernizing this classic game setting as a single player, turn-based tactical RPG.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0933268528
팀 한글화의 궤적 제작 폰트/한글 패치 제작: 프기니 번역 총괄 및 검수: Lussaphi 번역: asm987
17000 원
3,675+
개
62,475,000+
원
일단 영어가 필수인 게임. 대화형으로 퀘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대화를 그냥 스킵해서는 초반 퀘스트인 Coyote Computer Hack에서 부터 막힐 수가 있다. 사실상 XCOM 비슷한 게임으로 생각하고 구입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같은 점보단 다른 점들이 훨씬 많다. 어드벤쳐 RPG에 턴제 액션이 가미된 느낌.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이버펑크 SF탐정 액션물?! 사물들을 조사하고 거기서 단서를 얻는 것과 동시에 여러 인물들과 대화하며 수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장문의 대화이긴 하지만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들이 나오지는 않으니 약간의 영어 실력과 끈기가 있는 유저라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유저 인터페이스는 one-clock 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편리하고 일단 그래픽 자체가 아름답고 스토리가 재밌기 때문에 하면 할 수록 몰입할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 인물 대화나 사물들을 통해 유추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퀘스트 자체에 대해 직관적이지 못한 부분이 빨리 빨리 퀘스트를 해치우려는 초보 유저들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 될 수 있다고도 생각된다. 만약 유저 한글화가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됨. 7/10
당신은 "러너"라 불리는 뒷세계의 해결사로 게임을 시작한다. 어느날 당신의 아지트에 건네진 이메일. 이 이메일속 당신의 친구는, "자신이 살해당했"으며, 이 이메일은 "그나마 친구인 당신에게" 그 친구 자신이 "죽었을 때" 보내지도록 했다고 한다. 용건은 매우 간단. 자신을 죽인 이를 찾아서, 그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보상으로 내 걸었던 막대한 보상을 챙길 뿐. 의뢰를 받아들인 당신은, 곧이어 당신의 친구가 말려든 기나 긴 연쇄 살인 사건과, 이 사건의 이면의 어둠을 마주하게 된다. 마법과 정령, 과학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사이버 펑크 세계관에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길거리를 배경으로, 당신은 세계의 어둠을 마주하게 된다. 장점 ㅡ 일련의 사건을 마주함에 당신만의 선택이 가능함. 예로써 문지기를 위협하거나 매수할수도 있고, 아예 죽여버릴 수도 있으며, 우회로를 찾을수도 있다. 독특한 세계관 설정 완벽에 가까운 레벨링 디자인 캐릭터의 성향이나 플레이 방식으로 여러 회차 반복 플레이가 가능함 단점 ㅡ 아쉬운 회차별 플레이 타임, 도전과제의 부재 10점 만점에 12점.
마지막까지 자신의 등 뒤를 지켜주었던 친구의 죽음. 그 죽음에 대한 친구 본인의 의뢰로 시작된 수사는... 점점 스타쉽 트루퍼즈가 되어간다. 섀도런을 기반으로 한 만큼, 세계관과 소재 자체는 흥미롭다. 허나 신선한 도입부와 제법 힘있게 끌고나가는 이야기를 거치며 증폭된 기대감은, 2/3 정도를 기점으로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그 좋은 이야기를 왜 이렇게 풀어내는지, 공들여 쓴 문장들이 아까울 정도. 게다가 지나치게 선형적이다. 표기된 장르와는 달리 오히려 어드벤쳐에 가깝고 거기에 전투가 양념으로 얹힌 형식.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형식이라 장소 이동이란 개념도 없다. 그렇다면 이 게임의 포인트는 전술적인 전투인가? 하면 난이도가 슈퍼로봇대전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이하 생략. '역할 놀이'를 표방한 게임이라면 응당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한 흐름의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이 게임은 뭘 선택하든 거기서 거기. 텍스트 늘릴 시간에 차라리 스테이지나 더 짜임새 있게 만들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드래곤폴에선 문제점을 많이 개선했다곤 하는데, 그래도 75%때 봅시다.
한글패치가 됫엇다!!! 우선 이 게임을 즐기시는데, 글을 읽는 시간을 투자 하셔야 합니다. 한글패치로 인해 짧은 플레이 타임이 됫지만, 만약 영어로 하신다면. 더욱 길어지실겁니다. 왜냐. 대화로 인해서, NPC를 살릴수도, 죽일수도, 아군으로 만들수도 잇는 선택창이 있기 때문입니다. 머, 그런 부분은 하시다 보면 아실겁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 세계가 얼마나 막장인지, 얼마나 암울한지. 이 2가지의 사항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3년된 게임 치고 나름 여러가지 선택사항으로 인해 진행 방식이 달라짐과 그에 따른 부담감이 차이가 잇습니다.(은근 선택 사항없이, 일자 진행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가....) 항상 저장을 생활화 하시고,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여러 분야에 투자를 해서 진행하는데 잇어. 부담이 덜어지실 겁니다. 일단 최근에 쉐도우 리턴즈의 한글화가 이루어져서, 다운 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버펑크 장르를 좋아한다면 소장할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한글패치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플레이 시간이 2배가 되거나, 아니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지문 해석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거나 아니면 읽다가 지쳐서 대충 넘기거든요.
스토리는 흥미진진하지만 전투는 후반부에 몇개를 빼고는 너무쉽고 전자공간에서 하는 전투는 좀 재미없는맛이잇음. 그래도 할만함 하지만 소설급으로 영어가 빡세므로 스카이림급의 외국인도 편하게 할수있는 영어겜을 생각하면 낭패를 볼것임.
사이퍼벙크 2077보다 더욱 더 고증 면에서 훌륭한 저예산 CRPG! 공식 한국어화가 없는 것이 항상 아쉽습니다. 다만, 길이가 짧은 게 단점이네요. 드래곤폴하고 홍콩 한글화가 언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은근한 와패니즘의 냄새가 남 전투시스템도 엑스컴 짝퉁이면서 타격감도 전무하고 더 불편하게 되어있음 그나마 좋다는 스토리도 영 개연성이... 세일할때 샀기에 망정이지...
TRPG 섀도우런을 기반으로 한 게임 섀도우런 리턴즈입니다. TRPG 원작 게임 답게 죽은 친구의 부탁으로 친구를 죽인 살인마를 찾으러 간다는 흥미진진한 시나리오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로 섀도우런 세계관의 러너가 되어 활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러너란게 잘 말해봐야 더러운 일에 손을 댄 흙수저라서 제대로 된 장비와 사이보그 개조도 못 받고 대기업의 보안팀에게 총알구멍이 숭숭 나서 죽은 친구 만나러 천국으로 사출되는 경험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동료 고용비와 장비값에 쪼들려서 죽은놈 의뢰따위 때려치고 싶어지지만 친구의 여동생이 금발 미녀라서 조금만 더 힘내보자 하고 넘어가버리고 마는 신세... 너무 힘냈더니 미움받기도 하는 부작용(?)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모든 일이 끝나고 친구를 기리며 훌쩍이는 친구 여동생을 보자면 마음 한 켠에 씁쓸함이 퍼집니다. [strike]그리고 손수 총알을 머리에 박아넣게되고...[/strike] 결말에 가서는 선택에 따라 흙수저 러너 인생을 탈출하고 대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는 바람직한 이야기로 흙수저에서 시작하는 인생 석세스 스토리! 를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게임 자체는 무난한 재미가 있음. 그러나 사이버펑크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흥미로운 세계관에 비해 스토리가 다소 몰개성함. 전투도 킥스타터 게임 치고는 나름대로는 잘 만들었지만 턴제 게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전개 방식도 단순하고 맥이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선형적인 게임이지만 나름대로의 자유도도 존재하고 흥미로운 npc들 덕분에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막연한 기대감을 너무 크게 잡아서 혹평 일색이었지만 섀도우런 세계관에 깊은 흥미를 가진 팬이라면 쌍수를 들고 반길만한 좋은 시작일거라고 봄. 하지만 게임에 기대하는 일반적인 요소로썬 다른 완성도 높은 게임이 많기에 이 게임만의 특별한 요소를 바라는게 아니라면 사지 않길 바람. 이 게임 자체에 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지만 더 현명한 선택을 위해 돈을 아끼는편이 좋겠다.
스토리는 거의 텍스트 위주로 진행되기에 소설 한 권 읽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애초에 기대치가 낮은 상태에서 플레이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꽤 재밌게 클리어 했습니다. 전투도 엑스컴처럼 적당한 감나빗과 적당한 치명타로 재밌었지만 조작은 약간 불편했습니다. 볼륨이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세일 때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면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기억엔 무료로도 한 번 풀렸었으니) 턴제RPG 좋아하시면 세일 할 때 구매하고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영어독해 공부 개꿀^^ 런 한번 갔다오면 저장하세요 퀵세이브 말고 진짜 저장으로
사이버펑크를 좋아한다면,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추천. 둘 다 나옵니다.
꿀잼이지만 인터페이스나 친절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느껴지고, 볼륨이 약간 작다고 느껴지네요. 이제 좀 강해지고, 첫 사건 해결하고 기존 캐릭터로 두번째 이야기 진행하면서 더 강해져보고 싶은데 뭔가 아쉽네요. 킥스타터 모금 프로젝트니까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드래곤폴 깔면서 씁니다. 드래곤 폴이랑 홍콩도 기대되네요
섀도우런 TRPG를 바탕으로 만든 사이버펑크 RPG. 게임이 조금 불편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 게임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님. 섀도우런 설정을 좋아하는지라 설정 보정 좀 합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턴제 RPG나 사이버펑크를 좋아한다면 잡아볼만한 게임인 듯
best cyberfunk game
😉👍 사이버펑크와 턴제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텍스트의 양이 무지 많은데 한글 패치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갓겜이지만 유저한글화라도 있어서 다행인게임 무엇보다 옛날식의 게임이라더 좋죠
적당히 잘 만든 게임이지만, 만육천 원 정가를 주고 하기에는 돈이 아까운 게임. 흥미로운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그것이 잘 녹아든 게임 내부 장치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래픽 역시 썩 나쁘지 않았고, 발더스 게이트나 필라스 오브 이터너티 등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익숙하면서도 호감이 간다. 걍 취향으로 갈릴 부분인 듯. 단지 사이버펑크의 느낌은 잘 살렸다는 것에는 많이들 동의할거라 생각한다. 장점은 딱 여기까지. 나는 다른 장점을 못 찾겠더라. 우수수 나오는 단점들을 이야기 해 볼까. 1. 비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이것저것 있지만 가장 마음에 안 들던건 행동점수다. 이 게임은 턴제 전투로 매턴 캐릭터의 행동점수를 소모해서 싸우는데, 최대 행동점수와 현재 행동점수가 어디에 나와있는지 모르겠다. 난 클리어 할 때 까지 못 찾았는데, 나 말고도 이런 사람 꽤 있지 않을가 싶다. 어쩌면 처음부터 보는 기능이 없었던가. 그거 말고도 권총도 종류가 있던데 기술을 쓸 수 있는 권총, 쓸 수 없는 권총이 있고 그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니면 있는데 내가 발견을 못 했거나. 이런 식으로 드럽게 알기 힘들다. 2. 불편한 전투 원거리 무기를 쓸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근거리 무기를 쓸 때는 굉장히 불편하다. 이 게임에서 전투는 이동을 할 때 행동점수 1을, 공격을 할 때도 행동점수 1을 소모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뭐냐면, 멀리 있는 적에게 근거리 무기를 들고 공격을 하면 그 적을 공격하는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만 때려진다는 거다. 벽이나 상자등을 이용해서 엄폐를 하려고 적의 정면이 아니라 왼쪽, 오른쪽, 뒤쪽으로 돌아가서 때리려면 행동점수 1점을 더 써야한다. 4X 게임인 Age of Wonders3도 전투에서 행동점수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섀도우런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완성도 높은 전투를 만들었다. 섀도우런처럼 근거리 공격을 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떄리지 못 한다는 바보같은 경험은 하지 않는단 소리다. 3. 짧고도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 이 게임은 처음 하는 사람이 빠르게 한다면 6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할 것 같다. 나는 이것저것 시험해보기 위해 세이브로드를 하면서 잔뜩 놀아서 클리어까지 8시간 정도 걸렸다. 만육천 원의 게임인데 비슷한 가격의 다른 게임에 비해서 볼륨이 심각하게 작다. 그렇다고 게임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도 않다. 자신의 친구(혹은 그 이하)가 살해당해서 그 범인을 찾아나선다는 플롯은 무난해서 트집잡을 거리가 없지만, 경찰이 너무나도 아무 일도 안 하고, 주인공은 살인범을 너무나 허무하게 찾아서 죽여버리고, 별로 의미없는 흑막 같은걸 쫓아서 사이비 종교를 박살내는 과정이 너무나도 억지스럽다. 내러티브가 구리다는 거다. 친구를 죽인 살인범을 죽여서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왜 뜬금없이 살인교사범을 찾아나서고 그것 때문에 종교단체 하나를 조져버리고 이상한 일에 엮이냔 말이다. 데드맨즈 스위치, 섀도우런, 매트릭스 등 하나하나를 보면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인 소재들인데, 그걸 이런식으로 말아먹으니 굉장히 안타깝다. 4. 흥미로울 '뻔' 했던 캐릭터들 위에서 말했듯이 게임의 볼륨이 작다. 스토리가 굉장히 짧다는 거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대사나 상호작용이 굉장히 적다. 바꿔말하자면, 캐릭터들의 특징을 나타내거나 그로 인해 호감을 가질 기회가 굉장히 적다는 거다. 먼저 동료들을 보자. 처음에 시체안치소의 고오급 호텔방에서 튀어나온 임팩트 있는 동료 A는 전투 한 번을 함께하고 바이바이. 최후반에 가서야 다시 얼굴을 본다. 결국 그 녀석이 어떤 놈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또 하나는 남자친구를 지키려던 여자 동료도 있었지 아마. 걔는 남자친구 구할 떄 까지만 이야기 하다가 그 다음에는 비중이 전혀 없다. '나도 끼워줘 힝힝힝' 하면서 말 하던것만 기억나네. 여튼 그 녀석 능력치도 구리고, 대화가 없으니 호감도 안 가서 걍 벤치히터로 썼다. 주술사 인디언 여자도 있었는데 걔도 별 말을 한 게 없다. 리퍼 조지고 나서 '제가 얘들 성불시킬거니까 파티 나감여!' 하던것만 기억나네. 성능도 구린 녀석이 따라오지도 않으니까 호감이 가지를 않는단 말이다. 어떻게 동료라고 만들어 놓은 녀석들이 하나같이 하자가 있냐. 한 놈도 매력적이지가 않다. 스토리가 길었으면 달랐을까? 원판이 이리 구리니까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다. 반대로 NPC 들은 굉장히 흥미로울 '뻔' 했다. 게임을 시작하고 초반에 만나는 트롤 형사놈은 부패하고도 폭력적이면서 무능한 경찰의 좋은 표본이었다. 꺼지라면서 틱틱대고, 그러면서도 협박을 하면 깨갱 하는게 굉장히 귀여워서 나중에 어떻게 틱틱댈지 기대했다. 근데 볼륨이 작으니까 얘는 등장할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흥미로울 뻔 한 얘는 그대로 아웃. 최후반부에 얼굴 한 번 비춘게 전부였네. 그 트롤 형사놈하고는 반대로, 부패하고도 능글맞으면서도 일할 생각이 없는 형사놈도 마음에 들었다. 트롤 형사놈하고는 사이가 별로인지 낄낄 대면서 까대고, 트롤 형사가 진급 못 하게 방해하기도 하면서 물밑에서 투닥거리는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주인공한테 재미있는 말로 뇌물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정보를 주기도 해서 어떻게 엮일지 기대했는데 얘도 분량이 없어. 젠장. 드워프 검시관도 굉장히 재미있는 녀석이었는데 등장이 몇 번 없고, 잭 더 리퍼도 행적이나 사상과 생김새가 굉장히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걍 주인공이 똑똑똑 하고 집에 들어가서 시밤쾅 하면서 바로 죽여버렸다. 흑막 빼고 대부분의 조연들이 다 매력이 있었는데 비중이 전혀 없으니까 굉장히 안타까웠다. 바람의 마도사 작가가 쓴 '피리새'에서도 그런 캐릭터 있었지. 처음에 상사랑 부하랑 틱틱 대면서 노는게 굉장히 매력있었는데, 그 다음 바로 가사상태에 빠져서 등장이 사라진거. 딱 그런 느낌이다. 5. 총평 위에서 말했듯이 정가로 사기에는 돈이 아깝다. 덜 만든 시스템과 대충 적은 시나리오 플롯은, 플레이 하기 괴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돈을 주고 하기에도 좀 묘하다. 후속작인 드래곤폴과 홍콩의 평가는 매우 좋다고 하니까, 제대로 만든 시스템과 훨씬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기대해 보자. 쉽게 말해 진짜 게임인 후속작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체험판인 듯 싶다. 사지 마, 돈 아깝다.
좆 같은 버그
한글화 되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아니잖아..? 좀 더 진득하니 해본다면 좋겠지만.. 일단은 모르겠다.
(게임 켜놓고 다른 일 해서 실 게임 시간은 10시간 내외) 사이버펑크 배경의 X-COM, 웨이스트랜드3 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디스코 엘리시움에 가까웠다. 사이버 펑크 특유의 음침하고 축 처진 분위기는 있지만 그게 이 게임 매력의 전부다. 종족, 직업과 같은 세계관은 방대하지만 뭘 골라도 결국 전투에 들어가면 총쏘고 끝나는게 되고 메인 캐릭터의 스탯을 찍어도 크게 달라지는걸 느끼기 어려우며 동료 개념이 없어서 거의 매 번 새로운 파트너들과 진행을 해나가기 때문에 RPG처럼 누적되며 발전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다소 오래된 게임이라 전투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는 중간에 애매하게 튀어버린다. 유명세에 비해 여러모로 실망한 게임.
장점 사이버 펑크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세계관 전투는 밸런스가 적절해서 크게 막히는 부분 없이 진행 가능함 매력적인 스토리 단점 해킹이 나오는 부분이 상당히 귀찮음 플레이 타임이 짧음
goood
판타지+사이버펑크의 묘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연쇄살인을 조사하다가 점점 더 큰 사건에 휘말린다. 총과 해킹, 사이버세계가 이종족, 마법, 소환술과 섞여 있다. 원작이 있는 게임이라 원작 세계관을 따왔겠지만 그리 썩 잘 섞이는 느낌은 아니다. 첫인상은 폴아웃 클래식이 연상되지만 그것과는 달리 이동의 자유나 RPG의 다양성은 상당히 적다. 기본적으로 일자진행이고 종족이나 스킬에 따른 특성도 거의 없다. (일부 상호작용이나 대사에 이점이 있는 정도) 직업도 전투방식의 변화 외에는 딱히 없다. 원작이 TRPG이고 그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는지, 많은 부분이 텍스트에 의존한다. 전투는 엑스컴 스타일이다. 재밌게 하기는 했지만 스토리 중심의 게임인데 그 스토리가 좀 별로였다. 사이버펑크 자체가 배경만 미래일 뿐 레트로한 요소가 특징이라 소재의 식상함은 상관없는데, 스토리의 전후반이 따로 노는 느낌이고 사이버펑크+판타지가 끝까지 영 어색했다. 게임은 호불호가 클 듯하니 구매 전에 어떤 게임인지 충분히 확인하기를 권한다.
사이버펑크 분위기가 좋음
대사 선택에 따른 선택지, 특성에 따른 선택지, 교양에 따른 선택지, 인종에 따른 선택지, 심지어 직종에 따른 선택지까지 있기에 다회차 플레이를 유도합니다. 특성이 특징을 잘 가졌으며 턴제전략또한 월중합니다.
사이버펑크 2077 뽕에 빠져서 비슷한 게임 찾아다니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하다보니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어서 중도하차 나랑 안 맞는 게임일 뿐 충분히 잘 만든 게임임
유저 한글패치 해주신 분들 덕에 사이버펑크 게임을 해볼수 있음. 비록 본편의 볼륨이 짧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질리기 전에 알맞은 타이밍에 끝나서 만족함.
음~ 사이버펑크
소설책 하나 읽는 느낌으로다가 글자 하나하나 읽으면서 게임했다 그래서 다른게임은 전투퍽만 찍는데 이겜은 카리스마도 올려서 교양 4개배움
평작. 드래곤폴에 비하면. 나쁘지않지만 버그가 너무 많다.
다소 답답한 구성에 작은 볼륨이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이버 펑크 뽕 뽑을 수 있는 게임 한글 패치도 있어서 몰입감이 좋다
유저 인터페이스나 진행과 전투가 영 답답해서...전이라면 모를까 요즘 하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게임...
쌌다...
사이버펑크 스타일 RPG. 재미있게 했습니다. 영어난이도는 보통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플레이 시간이 넘 짧아요 다른 후기들에 플레이 시간 짧다고해서 천천히 했는데... 11시간 ㅠㅠ 그래도 재미있어요~ 재미있는 단편 SF스릴러소설 읽는 느낌이였어요!
나쁘지 않은 가격대 성능비. 사이버펑크 + 판타지라는 생소하고 매력적인 세계관. 다만 진행과 스토리에 약점이 있으며 특정 능력치를 찍는 것을 강제당한다는 단점이 있음.
오래간만에 한번키고 5시간이상 푹 빠져서 하게된 게임.딱 내 스타일... 스토리가 깊고 특히 대화가 찰짐...중간중간 전투는 이야기를 이어주는 양념정도?
어반판타지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던 중에 이 게임의 원본인 trpg 섀도우런에 대해 알게되었다.할인을 놓친 건 아쉽지만 현재 3편의 섀도우런 프랜차이즈가 나온걸 감안해서 체험삼아 플레이해볼 생각으로 샀다. 무엇보다 한글패치도 나온 상태. 망설임은 없었다. 한정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야된다는 건 아쉬웠지만 게임 플레이하는 내낸 소설 한편 본 것 같았다. 마지막 미션 할 때 멘탈이 갈려나가서 재플레이는 힘들겠지만 소설이나 SF,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적극 추천. 큰 제작사에서 오픈 월드 식으로 만들었으면 제2의 스카이림 같은 게 되었지 않을까 싶다. PS : 와패니즘 거론한 평가가 있어 추가해봅니다. 원작이라 할 수 있는 TRPG 섀도우런이 일본 거품 경제 시기에 만들어져서 그 당시에는 미래는 일본이 지배할 것이라는 인식이 존재했기에 섀도우런 역시 그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것만 염두에 두신다면 게임하기 불편할 정도로 왜색이 짙은 건 아닙니다. 팁 : 나무 위키의 섀도우런 리턴즈 팁 항목을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딱히 튜토리얼이라 할 만한 것도 없고 묘하게 유저 불친절스러워서 하다보면 되겠지란 마음으로 플레이하다보면 낭패봅니다.
너... 이렇게 짧을 줄은 몰랐어... 재미는 있어서 하루만에 엔딩을 보긴 했는데...
스토리에 중점을 두지 않고 게임플레이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단점들이 너무 많지만 스토리빨로 할만한 게임이 되었다 텍스트 읽기가 귀찮아서 스킵을 연타하는 유저에게는 돈낭비가 될 것
한글 패치 나왔습니다. 닥지름하세요. 제 점수는 8.5/10 점 입니다.
재미있다! 하지만 짧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설정 그 외에 다양한 소스들이 많은 게임인데 볼륨이 적은게 아쉽 어떻게 보면 유저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이 메인이려나 하는 느낌도 듬 데드맨 스위치는 에디터를 통해 이런식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예시를 보여주는 느낌? 하지만 그래도 좀 더 길었으면, 좀 더 게임을 즐기고 싶단 생각이 드는 게임
한글패치가 공개되어서 드디어 잡아보게 되었습니다. 데드맨 스위치를 다 끝낸 감상은 RPG형식의 XCOM이라 나름 재밌지만 생각보다 짧고, 짧은 느낌을 상쇄하기 위해서 새 캐릭을 파봤지만 해킹같은 요소가 게임 진행에 거의 필수인데다가 전투 중에 또 전투를 치루는 개념이라 게임을 질리게 만듭니다. 게임 자체는 네버윈터나이츠 처럼 유져가 쉽게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툴로써 개발한 것으로 보이지만 스토리텔링 툴로서 활용하려면 사용자들은 한데 모아야 하는데 왜 스텐드얼론 확장팩을 발매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DLC추가하기 딱 좋게 만들어 놨건만...
만약 폴아웃1,2 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이 게임을 구매하려 하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심이 좋습니다. 이 게임은 스토리를 따라 구역별로 진행되는 방식이므로, 폴아웃의 그 자유도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크립트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영어를 어느 정도 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역시 구매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 두 조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우시고 턴제 전투를 좋아하고, 이런저런 스킬트리를 고민하고 어떤 캐릭터를 키울지 생각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적당히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타이틀이라 생각됩니다.
I am a huge fan of Shadowrun franchise, and this game represents well the ambience of original RPG.
투박함, 그 안에서 느껴지는 섬세함 TRPG인 섀도우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아이소메트릭 장르의 게임. 섀도우런 특유의 사이버펑크+판타지가 결합된 특이한 세계관과 수려한 문장력의 텍스트들이 특징이다. 분명 저예산 게임 자체에서 느껴지는 투박함은 존재하지만, 이미 TRPG에서 검증된 세계관과 그에 긴밀히 연결된 플롯은 그 안에서 개발진의 열정과 잠재력을 느끼기 하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인 드래곤폴을 위한 파일럿 게임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긴 하다. 거의 유일한 사이버펑크 장르의 아이소메트릭 게임 시리즈이고, 후속작인 섀도우런 드래곤폴이 워낙 잘 뽑힌 터라, 드래곤폴을 즐기기 전 한번 가볍게 거쳐가기를 추천한다. 보통 아이소메트릭 장르의 게임들이 압도적인 분량으로 입문자들에겐 큰 압박감을 주는데 반해, 이 게임은 그런 분량 문제에서 자유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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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 -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라, 일직선 스테이지형 RPG - 기본 시나리오는 엄청 긴 편은 아니고 12시간 정도. - 타블렛 기반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PC에 적합한 구조는 아님 눈에 띄는 점 - 전투는 재미있고, 진행에 따라 난이도가 올라가는게 적절함 - 흔하지 않은 쉐도우런 룰 기반 게임 - 스토리의 분위기나 게임의 분위기 등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음 - SRR 에디터로 유저 제작 지원 좀 그런 점 - PC에 걸맞는 인터페이스를 갖추지 못함 - 스테이지 진행중 세이브 불가로 불편한 점이 많음. SRR 에디터로 모드 제작할때나 플레이할때나. - 안 어울리게도 지나치게 선형 구조와 정적인 세임세계로 지루한 면도 있음. 추천할만한 사람 - 쉐도우런/사이버펑크 짱짱맨 - 12시간정도의 즐거운 RPG/전투 경험을 원하는 사람 비추천 - 오픈월드/올드스쿨 짱짱맨 - 나의 RPG쨔응은 선형 구조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