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Push your King forward to play your cards on the front lines. Stockpile your Power to afford expensive and powerful units like the Queen and Cannon.


Draft new cards, upgrade your Ruler, and choose powerful gambits to create game-breaking synergies. Build your deck YOUR way and master 4 unique Factions to become the ultimate champion.


One well-placed unit is the difference between victory and defeat. Place new units to counterattack your enemy and swing the battle in your favor. Master your strategy to defeat 13 unique bosses.


Defeat the Overlord in a roguelike campaign with 8 starting decks and 10 difficulty levels. Build your own Custom Deck and challenge other players in online multi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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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에 카드 게임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매 턴마다 덱에서 랜덤하게 나오는 3장 중 1 장의 카드(체스 기물)를 드로우하며, 매 턴마다 유닛을 배치할 수 있는 재화를 얻습니다. 카드를 뽑지 않아도 되는데, 안 뽑는 경우 다음 턴에 쓰지 않은 재화가 합산되어 비싸지만 강력한 퀸과 같은 고급 병종을 뽑을 수도 있습니다. 드로우한 유닛은 무조건 킹 근처에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배치하자마자 움직일 수 있는 기물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고, 게임의 목표는 일반 체스처럼 상대방 킹을 잡는 것입니다. 단 일종의 턴 제한이 있는데, 배틀그라운드처럼 일정 턴이 지나면 곧 무너질 선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면서 게임판이 외곽부터 시작해 점점 안쪽으로 무너져 내립니다. 게임이 루즈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상대방 킹 혹은 고급 병종을 구석으로 몰아넣어 없앨수도 있습니다. 팩션은 총 4개가 있는데, 원래의 체스 기물을 바탕으로 한 킹덤 팩션으로 시작해 점수를 얻어 레벨을 올리면 다른 팩션도 해금됩니다. 팩션은 고유 기물이 있어서 기존 체스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령 가장 먼저 해금되는 '쇼군' 팩션의 폰은 대각선만 공격 가능한 일반 폰과 달리 앞으로 전진하며 공격이 가능합니다. 또, 장기의 포와 비슷하지만 기물을 보내지 않고도 특정 조건 하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제국' 팩션도 있는 등 밸런스를 떠나 신선한 느낌을 주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들 덕분에 아직 2시간밖에 해보지 않았는데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아직 영어만 지원하는데, 체스 룰 기반에다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해당 기물을 어떻게 쓰는지 다 알려주기 때문에 언어 압박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그래도 언젠가 한국어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 캠페인 모드는 다른 로크라이크 게임들처럼 매 판 승리시 보상을 주니 이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