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자마자 했는데 역시 좋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사게된 계기가 옛날 플래쉬 게임들 중에서 했던 이름이 '다크 인사이드' 이었나? 어두운 배경에 손전등으로 앞을 비추면서 적들을 죽이는 슈팅게임을 즐겁게 했는데, 이 게임이 그 장르이길래 샀습니다. (여담으로 스팀에도 그 장르 비슷한게 '다크우드'가 있습니다.) 이 게임의 요소는 어두운 공간에서 기습하는 적과 아이템 파밍 그리고 어두운 맵이기에 당연하게 맵에 장애물 혹은 미로 구간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맵 구조를 외우고 제한된 아이템(수류탄은 소지 개수가 제한되어 있기에 적재적소하게 사용) 위치를 외워 활용하다 보니 게임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실력이 성장하는 느낌이팍하고 느껴집니다. (게임 내 도전과제를 깰 시 게임시작 시 사용할 특성의 종류와 특수능력을 얻네요) ........그러나 운 요소는 있습니다. 이게 참 뭔가 장점이자 단점인게 무기가 종류별로 소음발생과 데미지, 탄창 내 탄약 수, 장전 등 고를 때 생각하게 하는 점이 참 재미있는 부분인데 운빨로 무기(저격총, 샷건, 라이플,권총)가 나오니까 재수 없으면 저격총만 계속 떠서 그냥 기본 권총(적당한 발사속도랑 탄약소지수, 적은 소음)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레벨업 시스템도 운빨로 나오는 3개의 특성 중에서 찍는 거라서 원하는 게 안 나오면 게임하기 점점 싫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이게 로그라이트 장르의 재미요소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참 아쉽다.' 정도에서 끝났습니다. 같은 총이라도 티어 (흰색<파란색<보라색<노란색) 있네요, 회복은 소량기준 3개까지 소지가능하고 메딕킷은 2개로 취급하네요. 또한 3칸을 채우면 최대 체력을 늘려주네요 또한 구역별로 난이도 가지고 있는데... 뭔가 난이도 1단계와 난이도 2단계의 차이가 좀 심한 느낌입니다. 1단계에서 1~2마리 겨우 보이는데 2단계구역부터 원거리 몹과 몹의 수가 10마리 정도 나와서 웨이브인 줄 알았는데 웨이브는 또 따로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단계별 차이는 아직 플레이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명확하지는 않네요) 익숙한 덩치가 있네요... 익숙한 친구를 처리할 때 쓰는 방법은 여기서도 통하네요 여담으로 이 게임을 하다보면 여러분들은 발레리나 혹은 '회전목마'가 될 겁니다. (빙빙~돌아가는~)

아직 초반이라 게임 기반 자체는 좋은데 너무 어둡다

재밌습니다. 좀 더 볼륨이 커지고 다양한게 나오면 더 재밌을 듯. 스토리도 구글 번역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