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oner Girls는 난이도가 높은 턴제 RPG입니다. 실력있는 모험가와 범죄자들이 비밀 묘소에 숨어들었습니다. 주인공 '차라'는 처형자로서 묘소를 탐험하며 주어진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8900 원
525+
개
4,672,500+
원
생각보다 괜찮았음. 액티브 턴제 배틀, 3스테이지 정도를 깨서 전생하면 능력치가 강화되는 게임. 그런데 1. 초반엔 2대를 맞으면 거의 죽기때문에 모든 공격을 피해아 하는데, 초반부 적부터 내가 2번 이상을 피해야만 1번을 때릴 수 있어서 불합리하게 느껴짐. 게다가 피하기 단축기나 예약이 없기때문에 전투가 늘어져 지루해진다. 동료가 합류하더라도 동료를 죽게 하지 않으려면 피하기 입력횟수가 많아 상당히 성가셔진다. 2. 제일 처음 합류하는 동료가 힐러인데, 내가 사용을 못하는건지 주인공 캐릭도 힐러 캐릭도 자신에게 밖에 힐링이 되지 않아 전략성이 대폭 줄어든다. 3. 해금되는 마을에서 달러$로 살 수 있는 의상이 있는데, 스팀 구입 요소인지 모르겠으나 여러번 클릭하다보면 게임이 프리즈된다. 4. 맵 블럭이 직관적이지 않아(타일 그래픽과 차이가 있어) 길을 헤메게 된다. 길이 단순한데도 불구하고, 샛길로 전투를 피하려다보면 스텝이 자꾸 꼬임. 파고들기 게임을 별로 좋아하진 않으나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음. 2회차 진행중인데도 하드모드 1, 2 던전은 꺨 수 있었음. 공략요소가 있는 게임들은 walkthrough를 보면서 하는 편인데,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않아 답답할 수 있음. 전생으로 해금되는 요소가 있으므로 내 생각엔 최소 4회차 정도는 해야할 듯하다. 답답한 걸 싫어하는 분들은 패스하시길 첫 작품이니 만큼 이해해 줄 여지가 많음. 글래머러스한 캐릭터들은 취향이었음.
캐릭터 그림체는 ai를 이용한게 보이고, 야겜인줄 알고 플레이해봤지만, 야겜 컨텐츠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아예없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요즘 나오는 게임 스타일에 (dlc가 차고 넘치는 세상) 약간은 아쉬운 허술함. 차고 넘치는 실망감.
도대체 뭘 어떻게 플레이하라는 건지 모르겠네. 게임 최악이다 진짜;;
무슨 게임이야 이거?
꽤 재미있슴
76561198027200985
전투방식이나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블랙소울 비스무리한 느낌 나는 게임. 난 세일기간에 샀지만, 정가로 싸도 싸게 샀다는 느낌일듯? 초반부긴 한데 만족중. 진행의 자유도를 바란다면 유감.... 오픈월드가 아니라 그냥 정해진 순서대로 착착 던전 깨는 형태임. 게임 틀은 [새로 뚫린 던전 맛보면서 적당한 파밍->세이브 후 보스급 몹한테 들이받고 패턴, 능력치 대충 확인 후 뒤지기->카운터 준비해서 잡기] 물론 내가 아직 초반부 진행중이라 아닐 수도 있음. 레벨시스템이 없다는 건 호불호가 좀 갈릴텐데, 난 개인적으로 좋음. 경험치 파밍 노가다는 정말 끔찍한 일이야... 가족들 있을 땐 이 게임 못 함. 주인공이나 몹들 외견도 그렇지만, 바니걸 누나랑 주사위 굴리던 와중에 가족들이 방에 들어오면 가정 내 서열이 순식간에 밑바닥에 쳐박힘. 아직 다 하지도 않아놓고 너무 이르지만, 총평을 하자면 "가성비는 개지리고, 저렴하다는 걸 떼어놓고 봐도 꽤 매력있는 게임." 사실 가장 크게 느낀 건, 이 게임을 떠나서 그냥 이 게임 만든 제작자들이 잘 돼서 각잡고 볼륨 개지리는 차기작 내줬으면 좋겠어... 지금 거지 취준생이라 후원용 DLC는 못 사.. 고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