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블럭 파괴 게임.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테트리스와 비슷한 공간에 갇힌 캐릭터가 블럭들을 파괴하면서 생존을 목표로 합니다. 슈팅 계열로 방해 오브젝트와 머리 위로 떨어지는 블럭을 피해 주변의 블럭들을 파괴!! 좌우로만 공격이 가능하며, 동일한 색으로 블럭이 연결되어있다면, 공격 시 연결된 타일들도 데미지를 입습니다. 연결된 모든 타일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켜야 완전한 제거가 가능하죠. 블럭을 파괴하면 작은 보석같은 조각들이 드랍되며, 이를 일정 수 수집하면 레벨업!! 강해진다!! 방해 오브젝트들도 존재합니다. 슈팅, 누르면 폭파, 레이저, 가시 등등. 이런 방해 오브젝트는 주변에 연결된 색상 오브젝트를 제거하면 같이 제거 됩니다. 플레이 도중 보물 상자가 드랍되며, 이를 파괴하면 별 등장! 별을 획득하면 특수 모드가 발동되어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죠. 커다란 보석을 일정 수 모으면 다음 스테이지 언락 가능! 특정 조건들을 만족하면 새로운 캐릭터와 챌린지도 오픈됩니다. 오래 많이 플레이할수록 다양한 요소들이 언락되는 구조. 아직 4개의 캐릭터만 언락했고 더 많은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왠지 더블 점프가 가능한 닌자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블럭들을 회피하기도 쉽고, 컨트롤 계열에서는 대부분 기본적인 기능으로 등장해 익숙하기 때문이죠. 아쉬운 점 -세부적인 난이도 조정이 있었다면(블럭 속도, 방해 오브젝트 등장 수 등) -더블 점프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고 캐릭터에 따른 특수 공격이 있었다면

퍼즐과 플랫포머 액션의 절묘한 조화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도트 그래픽과 BGM이 레트로 느낌을 물씬 풍겨줍니다. [code] 스팀 큐레이터 :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849820/]INSTALLING NOTHING[/url] [/code]

'캐주얼'의 정의를 잘 살린 게임. 테트리스 크기만큼의 조그만한 공간에서 나름의 액션과 퍼즐성을 잘 살린 게임.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가진 않을 정도로 맵이나 캐릭터, 챌린지 등의 컨텐츠도 적절했다. (다만 챌린지는 한번깨면 땡! 인거고, 캐릭터는 사실상 닌자밖에 안썼다.) 어느정도 불타오르면서 했고, 업적 다 따고 나서도 가끔 생각나면 켜볼만한 게임. ...............................이었다. 추가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는. 팬서비스성 업데이트라곤 하는데, 어째 좀 억지로 억지로 컨텐츠 늘려놓은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도 게임 출시되고 시기가 좀 지난 뒤의 업데이트라 게임 샀던 사람들이 알아차리기도 힘들었고. (오죽하면 본인도 올업적게임 둘러보다가 어?! 뭐지!? 하고 겨우 눈치챘을 정도.) 추가 업데이트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케이스.

무료 게임었던 Super Puzzle Platformer의 디럭스 버전입니다. 맵과 캐릭터, 챌린지 등이 추가되었는데 기본 플레이 재미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원작을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후원하는 의미로 구매했습니다. 맵은 아트와 방해요소가 다른 것 정도의 차이만 있고, 캐릭터는 다양하지만 챌린지로 얻는 오버밸런스 캐릭터를 제외하면 제일 밸런스 잡혀있는 기본 캐릭터만 쓰게 되더라구요. 싼 값에 사서 심심풀이로 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고득점이나 히든 컨텐츠를 목표로 하면 비슷한 플레이의 반복인데다가, 초반의 답답한 스피드가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챌린지는 정말 도전적인 난이도라서 도전하는 맛이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서 오래 플레이하다보면 황금 블럭이 나오는데, 이 블럭을 파괴하면 챌린지에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열립니다. 여기 난이도가 꽤 어렵기 때문에 도전적인 걸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까지 뚫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진짜 웬만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주거나 평가를 아예 안하거나 할 생각이었는데 마지막 도전과제 때문에 개빡쳐서 비추천합니다 일단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습니다 같은색깔 한 곳에 모아서 터트릴때의 그 쾌감은 매우 짜릿하고 게임방식은 참신하며 본게임은 피지컬 뇌지컬중에 피지컬을 우선시하고 챌린지는 뇌지컬을 더 우선하여 콘텐츠 양도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추천을 주는 이유는 우선 튜토리얼의 부재 컨트롤 키는 알려줬는지 안알려줬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 가시위를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가시위에 점프하면 죽게 해놓고 가시위를 걸어다녀도 안죽는다고 생각할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설명 한 줄이면 되는걸 설명이 없습니다 아마 제작자의 의도는 첫번째 챌린지인 가시 챌린지에서 가시위를 걸어다니는걸 모르면 못깨게 설계해놔서 그걸로 설명을 대체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의 얼마없는 유저 가이드에 가시챌린지에관한 가이드가 있고 댓글에도 어이없어하는 외국인의 댓글을 볼 수 있듯 직관적이지 않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천번죽는 도전과제는 진짜 왜 넣었는지 의문입니다 게임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천번가까이 죽으면서 다른 도전과제들을 완료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천번죽는 도전과제 외에 다른 도전과제들을 완료하고 확인해보니 약 400번 죽었던데 저 도전과제 덕분에 한 시간동안을 노가다를 했네요 자동시작이나 빠른시작이라도 있었으면 덜 빡쳤을텐데 이거 하나 때매 매크로를 검색하고 깔고 하는것도 귀찮고 진짜 시간낭비 제대로해서 비추천드립니다

로컬 멀티플레이어는 참 재미있고 추천할만 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하면 참 재미있다. 하지만 싱글플레이 난이도는 꽤 높은 것 같다. 컨트롤은 타이트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의 공간이 좁고 슈퍼마리오처럼 약간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으면서 충돌 판정은 얄짤 없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했다간 게임 오버다. 스테이지는 여럿 준비되어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해금되는지에 대해 게임 내 설명이 없어서 불친절하게 느껴진다. (포럼을 검색해 본 결과, 레벨 선택 화면 오른쪽 위에 모아야 하는 노란 보석의 갯수가 적혀 있고, 이것을 달성하면 해금이 되는 듯 하다.) 로컬 멀티플레이나 난이도 있는 플랫포머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프리웨어였던 게임을 업그레이드해서 스팀에 출시한 버전입니다. 참신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