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하려면 한 컴퓨터에 컨트롤러 2개 필요함. 키보드 1명 컨트롤러 1명 안됨

온갖 오마주와 오마주를 찾게되는.. 무기군은 좀 적어도 바리에이션 무기가 많고, 캐릭터도 엄청 많고 너무 재밌습니다. 영화관련 오마주 엄청 많습니다.

이거 it takes two 처럼 하나 산다고 둘이 리모트 플레이 안돼던데... 그래서 환불했습니다.. 플레이한 30분중 20분은 리모트 해보겠다고 시도한 시간이고 10분정도 플레이 해봤을때는 재미있는거 같아요. 제가 잘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리모트 플레이에 실패해서 환불했습니다.

훌륭한 점 : 8인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에 잘 만든 특색있는 게임이 탄생하게 되어 기쁩니다. :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맞는 기사를 찾아서 플레이하세요. 체력이 높고 묵직한 망치기사, 날렵한 쌍수기사, 좋은 밸런스의 방패기사 등 다양한 캐릭터가 정말 많습니다. 아쉬운 점 : 1키보드 1컨트롤러로 리모트 플레이가 안돼서 환불했습니다. : 데모는 영어지만 본 게임에서는 한글패치 잘 되어있습니다. : 버그 ㅡ 키보드로 플레이 할 시 커서가 게임 밖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건지 공격이 잘 안먹힙니다. 누르면 커서가 사라지고 떼면 생깁니다. (게임 커서가 아닌 윈도우 커서) 키보드와 컨트롤러가 같이 할 수 있도록 조치해준다면 언제든지 재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엑박엔 닌자 가이덴 컴퓨터엔 기사 가이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사지 마세요. 미완성입니다. 이 게임은 충분히 매력 있고 재미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무기군이 있지만 외양만 다를 뿐 사실 개성들이 각자 뚜렷하지 못합니다. 1. 캐릭터 간 밸런스 문제 특히 캐릭터들 간 격차가 플레이에 안 좋은 쪽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둔기 캐릭터의 경우에 회피를 누르면 이동하면서 무적 판정에 부딪히는 적에게 경직을 먹입니다. 굉장히 좋죠.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회피 경우에는 둔기 캐릭터의 회피 성능에 미치지 못해 꽤나 불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점프 맵이 나오는 데 특정 캐릭터들은 아예 점프로 통과하지 못하는 거리로 설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즉 어떤 스테이지는 특정 무기군에게만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고 평소 전투에 있어서 어떤 무기군은 굉장히 다른 무기군에게 뒤쳐지는 양상이 계속 일관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2. 뷰(view) 전환의 부자연스러움 이 게임은 그래픽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뷰(view)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제가 평소에 게임 멀미를 좀 하는 편이라 그런지 약간 어지럽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그 전환 과정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갑자기 탑 뷰(top view) 형식으로 진행되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다소 느껴지기도 합니다. 3. 많은 버그와 개선이 필요 다른 것보다 코옵 게임으로 개발이 됐는데 온라인이 안 됩니다. 때문에 리모트 플레이로 친구와 함께 즐겨야 하는데 장점이라면 게임을 한 명만 사고 다른 한 명은 리모트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게임을 구매한 사람은 키보드, 패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지만, 리모트 플레이로 초대된 친구는 반드시 패드만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아직 방법을 찾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둘 간에 전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중간에 벽으로 사방이 가로막혀 갇히는 구간이 있습니다. 거기서 새로운 캐릭을 얻었는데 나가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버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버그나 개발 미흡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있어 아직은 이 게임은 미완성이고 점차 개선이 이루어져야 다른 분들이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시간 남짓하며 처음에는 친구와 이 게임을 매우 즐겁게 했지만, 나아갈수록 많은 버그와 불편함으로 게임에 짜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의 그래픽과 컨셉 아이디어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게임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디 게임사의 기술력으로 그걸 충분히 살릴 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근일 내에 이 게임에 건전한 피드백과 그것을 수용함으로써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좋은 게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디어가 좋은 회사에서 기술력과 자본이 갖추어지면 좀 더 좋은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초반에는 재미있습니다 캐릭터들이 다양하고 스타일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가벼운 게임을 즐긴듯 합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재미가 없습니다. *똑같은 맛을 다양하게 늘렸다 캐릭터 들은 한손검 단검 창 둔기 이 베이스에서 아바타만 바꾼 느낌입니다. 물론 캐릭터를 바꾸면 스킬이 달라져서 새로운 캐릭터를 해금하는 재미는 있지만 모션이 똑같아서 주로 쓰는 캐릭터만 쓰게 됩니다. 가끔 이딴 쓰레기캐릭터를 왜 만들었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출을 쓰였으나 효과적이지 못함. 탑뷰에서 보기도 하고 영화적 연출을 사용하여 게임의 다채로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게 왜 이렇게 필요한지 이 부분이 무엇을 위해 존재 하는지 가볍습니다. 나중에는 이러한 화면이 불필요 하게 느껴집니다. *스토리의 가벼움 유아용 스토리인가요 ? 주인공이 왜 무슨이유로 적들을 습격하면서 다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캐릭터 들은 왜 감옥에 간건가요? 숲이며 용암이며 천국이며 골판지며 뭣때문에 적을 쓰러트리고 무엇을 위해 여행을 하는지 공감이 안됩니다. *컨트롤러 호환 안됌. 이 게임은 똑같은 컨트롤러가 아니면 2인 플레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런지는 모르겠으나. 한명은 키보드 한명은 컨트롤러 이런 플레이를 할수 없습니다. 현재 9시간 넘게 플레이를 하였으나 엔딩을 보는게 게임을 하는건지 일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가면 갈수록 피로감이 늘어납니다. 정말 가볍게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케주얼함

★★★☆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