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친구와 함께 루마섬을 탐험해 볼까요? (솔로 혹은 최대 4인까지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오래된 캠핑카에서 시작된 여행이, 멋진 저택으로까지! 우와! 정말 여기가 내 집이라고?
퀘스트를 깨고, 곤경에 처한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위험한 거미 동굴, 고대 사원, 다양한 인 게임 내 미니게임 퍼즐, 숨겨진 보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7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하세요! 직업별 다른 특성과, 업그레이드 시킨 도구는 덤이죠! 친구들과 함께 직업을 마스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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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03 핫픽스를 통해서 본문에 적힌 자원 관련부분은 상당히 유저친화적으로 패치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게임입니다. 그래도 개발자가 지들 게임 문제가 뭔지는 알고있는거같으니까 이후 상황을 봐볼만은 합니다. ////////////////////////////////////////////////////////////// 이 게임은 개발자의 수준이 의심된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1. 플레이타임 늘리기용 유저 엿먹이기가 너무 많다. 2. 7가지 직업은 이름만 직업일뿐 전부 돈벌이 수단인데 밸런스가 나락을 갔다. 3. 성장요소가 1도 없다. 하나만 있어도 게임을 조져버릴 단점이 3개가 되어버리니 이게 게임인지 셀프 사이버 불링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혼란스럽다 이 게임은 농장→숲→산→정글순으로 각 지역을 공략해야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각 지역에 진입하면 내 모든게 초기화되어버린다. 진입장벽은 당연히 있는게 맞지만 이 게임은 위 단점 2개가 어우러지면서 내가 이 게임을 산게 1분전인지 2일 전인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각 지역 진입시 사람을 벙찌게한다. 이 진입장벽을 설명하는 도구가 도끼와 곡괭이 두개다. 이 게임 캐릭터는 성장요소가 없이 도구 업그레이드로만 스펙이 상승되는데 지역마다 광석 분포가 다르고 이를 캐고 재련하여 업그레이드가 된다. 곡괭이를 1단계씩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6번 때려야 했던 돌이 5번 때리면 부숴지는 계단식 도구 업그레이드방식인데 곡괭이의 그 지역의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면 그 지역 돌은 3대, 광석은 6대를 치면 부술 수 있도록 각 지역이 디자인 되어있는데 이런 방식이 아무런 변화가 없는체로 3번이 반복된다. 지역을 넘길때마다 새로운 지역에 가는 두근거림이 아니라 또 도끼, 곡괭이가 쓰1레기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직업별 밸런스는 다른 평가에서도 같겠지만 같은 돈을 벌기위한 수단임에도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나 차이가 나서 다른 직업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이 게임의 모든 단점을 모아둔 직업이 대장장이, 보석세공사인데 대체 제작자가 이 두 직업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감이 오지않는다. 두 직업을 선택하면 플레이 하게될 주 컨텐츠는 동굴에서 광질, 광석재련 이 두가지인데 지역에 진입해서 제일 먼저 해야하는것은 도구의 업그레이드지만 대장장이는 돈을 벌려면 도구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팔아야한다. 와중에 이 게임은 돌, 광석을 캐기위한 최소 히트수가 2번이라 최종 곡괭이를 가지고도 제일 처음 지역 돌이 한방에 부숴지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에는 도구의 성능이 너무나 한심스러워서 스트레스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내가 여기까지 강화했는데 돌하나 한방에 못부수는걸 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동굴에는 광석 말고도 보석류 아이템도 캘수 있는데, 도대체 제작자가 무슨생각으로 보석을 타격할때마다 거미가 내려오게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첫 동굴부터 정글 동굴까지 모든 동굴에 있는 보석을 타격하면 거미가 무조건 쫒아오고 이 보석 골룸 거미들의 절정은 산 동굴인데, 산 동굴에서는 보석 하나마다 거미 4마리가 내려온다. 이 게임의 캐릭터는 자기가 뒤져도 아무런 상관없는 게임 캐릭터라는걸 알고있는지 거미한테 물리고 독가스에 맞고 폭탄에 터지고 곰한테 처맞아도 맨몸을 사수하는 바이킹인데 거미한테 툭 물리면 그대로 사망하는 종잇장같은 몸을 가지고 있다. 와중에 채찍을 모두 업그레이드 해도 거미는 한방에 죽지도 않는데 무려 이 거미들은 플레이어보다 좋은 맷집을 가지고 있는놈들이 무적시간이 있다. 채찍에 맞으면 기절하는 거미들은 기절한동안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고로 완전히 강화가 되지 않은 채찍으로는 거미 한마리 잡는데 1분이 넘게 들어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석 세공사의 작업은 4가지인데 1. 보석 하나당 거미 하나를 버텨가면서 보석, 광석 광질하기 2. 원석을 그 지역 돌을 2개씩 같이 갈아넣어서 제련하기 3. 제련된 원석을 용광로에 넣고 주괴로 만들기 4. 주괴랑 보석을 합쳐서 장신구를 만들기 보석 하나당 거미 한마리 산에서는 4마리를 버텨가며 캔 보석은 청동, 은, 금, 백금 등 주괴와 함께 장신구를 만드는데 돌에 박힌 원석을 빼내는데 돌이 필요한 말도안되는 연금술에 제련하는대 3분 주괴로 만드는데 7분이 걸리는 중간과정에 그렇게 주괴랑 보석을 합쳐서 만든 장신구는 주변 파밍 몇개 낚시 8번 하면 만들수 있는 초밥과 가격이 같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과정을 거쳐서 템을 만들었는데 가치가 나락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런 정보없이 게임을 시작하면 대장장이, 보석세공사 고른 사람은 그냥 바보가 되어있다. 심지어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이가 없는 요소가 있는데 이 게임은 나무, 돌, 널빤지, 돌 블록, 광석 등 어마어마한 시간이 드는 모든 자원을 그 지역에 입성했다면 그냥 돈으로 사버릴 수 있다. 그걸 안 순간 이 게임은 바탕화면 부수기랑 비슷한 게임 수명을 갖는데 그 시점에는 이미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고 만든 엿맥이기 컨텐츠 때문에 2시간이 지나있다. 플레이 타임 늘리기용 물맥이기는 모든 요소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맵은 좁아 터졌는데 게임 캐릭터 이동속도는 억장이 터질 지경이고 지도는 지도 역할을 하지 못하고 쓸모가 없는데다가 안그래도 느린 캐릭터가 물에 들어가서 느려지고, 식물에 닿아서 느려지고 이동하려고 나무를 캐려고 시간이 걸리고 돌 캐는데 시간이 걸린다. 모든 직업은 돈이 되는 물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루마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이 루마 에너지는 플레이 중간에 얻게되는 루마 펫이 하루에 단 2개를 생산하는데 숲 지역에서 만들 수 있는 물품에도 루마 에너지가 10개가 넘게 들어가서 재료가 있는데 루마 에너지가 없어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도구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광석을 용광로에 넣어 재련하면 3번째 지역부터는 모든 재료가 있는데 재련이 5분에 하나꼴로 나와서 시간을 잡아먹고 모든 도구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도구 토큰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몬스터를 잡거나 상자를 열어 파밍하는 도구 토큰은 각 지역을 넘어가기에는 강화할 도구가 너무 많아서 도구 토큰 파밍하는데만 시간을 써야하는 또또또 유저 불친화적 시간 늘리기 재료다. 마을 주민들은 게임에서 그냥 시스템으로 거쳐가는 글이 쓰여진 표지판에 불과하며 지진이 나서 마을이 부숴졌는데 수리는 니가하고 나는 룰루랄라 하는 양아치에 수리를 하려고 재료를 넣었더니 한번에 수리가 안되고 한번더 수리하라고 재료를 가져오라고 하는 양심터진 꼬라지를 보고있자면 개발자 집주소가 궁금해진다. 지역을 넘어갈때마다 의도가 뻔히 보이는 도구 쓰레가화에 직업별 밸런스 나락으로 바보가 되어버린 도태 주민부터 달라진게 하나 없는 내 캐릭터를 보고있으면 나와 내 친구들이 이 게임에 바친 12시간을 제작자한테 물어내라고 하고 싶은 수준이니 아 난 그냥 농사나 대충 하면서 돈벌고 힐링 해야겠다 하는사람도 다른 게임을 사서 하는걸 추천한다. // 힐링 목적으로 천천히 하면 괜찮다는 평가가 많은데 힐링이 되는 게임이란게 여유있게 느긋히 하면 괜찮은 게임이 아닙니다. 분명 이 게임 특유의 그래픽과 농사겜의 전통인 농업 힐링은 존재는 합니다만 이 게임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이 게임이 정말로 느긋하게 힐링하면서 즐기는 게임이라면 수직형 지역 오픈 구조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것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게임이라면 수직형 방식보다는 차라리 계절 시스템을 도입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 타임에 따라 사용자의 경험이 바뀌는 구조를 지향해야 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게임 도중 있는 지진처럼 시간에 따라 발생하는 사건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하는것도 괜찮죠 하지만 이 게임은 어떤 직업을 플레이 하던간에 관계없이 수직형으로 그 지역을 열고 적극적으로 탐험하는 것을 유도합니다. 각 직업 퀘스트는 계속해서 다음 지역 재료를 요구하고 다음 지역을 열기 위한 나무와 돌이 같은 재료임에도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20배 이상 단단하게 만든것도 모두 이 게임이 수직형 성장에 초점을 맞춘 증거입니다. 문제는 개발자가 능력이 없든 성의가 없든 각 단계별로 바뀌는 유저 경험이 달라지는게 없는게 이 게임이 이 꼬라지가 된 이유입니다. 같은 시간동안 벌목, 채광을 하더라도 도구 업그레이드에 따라 모션이 빨라진다던가 하다못해 자원에 들어가는 데미지라도 표시됐다면 이토록 모든 작업이 지루할 일은 없을 것이며 이미 산에는 타격시 확률로 주변을 터트리는 폭탄바위가 있는데 폭탄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던가 이런 당연한 고려조차 해본적이 없는지 플레이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줄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개발자는 자기가 만든 게임에 관심이 없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대충 농사겜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한건지 게임 내 세계관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이 게임은 마을에 가보면 자동차, 케이블카, 모터보트 등 현대 수준의 문명을 이루고 있는것을 알수있는데 정작 플레이하는 캐릭터는 도구를 업그레이드를 마쳐도 곡괭이입니다. 정말 드릴, 전기톱 등 해당 세계관에서 사용가능한 도구가 단 하나도 고려하지 않았던걸까요? 아니면 고려는 하였으나 비쥬얼상 힐링에 해가 된다고 뺀걸까요 해답은 이 게임 진행하며 마주칠 수 있는 각 지역의 예비거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각 지역마다 건설이 예비 거점으로 사용하라는 것처럼 건설이 예정되어있는 건물이 있는 장소가 있는데 농장에서 만들 수 있는 제제소, 용광로와 같이 제작에 사용됩니다. 이 예비 거점에 제작대들은 그 지역의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분명 각 지역마다 티어가 다르고 재료도 다른 재료로 만드는데 제작대들은 성능이 모두 같습니다. 농장나무로 만든 제제소, 숲 제제소, 산 제제소 모두 성능이 같다는겁니다. 세상 어디 게임에 들어가는 재료 티어가 다른데 재련 속도가 같은 제작대가 있습니까 이 게임은 과도하게 재료 가공, 재련에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제작대를 업그레이드 할 수단조차 있음에도 일부러 모든 제작대를 같은 성능으로 만들어 두었죠 그냥 시간 많이 낭비해야하니까 성능을 제한한겁니다. 이딴 시간 늘리기 밸런스 맞출 시간에 각 티어, 플레이 타임에 맞춘 유저 경험 개선에 더 투자를 했으면 이 게임이 평작 수준으로 평가는 했을겁니다. 이 게임에 이렇게까지 혹평을 하는 이유는 개발자의 유저 불친화적 플레이타임 늘리기에 더해서 모든 요소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개선 가능한 부분을 개발자의 무관심으로 유저의 경험 개선에 실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