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게임 측면에서 봐도 좋고 도미노같은 게임으로 보셔도 아주 좋습니다.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통한 자신만의 퍼즐들을 만들수 있는데요 튜토리얼로 감각을 익히고 개발자가 미리 준비해놓은 3가지 난이도의 퍼즐들을 풀어보면서 감을 잡으실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임은 플레이 위주보단 만드는것이 위주이니만큼 직접 만드는것을 귀찮아 하시는분들은 별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플레이 해본 결과 뛰어난 물리엔진으로 자신의 상상을 구현시켜주는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요절복통 기계(Incredible Machine)의 사실상 직계 후속작입니다. 1883년 생의 미국 만화가 루프 골드버그는 자신의 만화에서 정말 쓸데없는 구성을 지닌 기계를 엄청나게 간단한 일을 위해 만들어서 운용하는 그림을 그립니다. 이후로 이런 '쉬운 일을 위해 말도 안되는 구성의 동작을 필요로 하는 -능률적으로는 의미없는- 장치를 루프 골드버그 장치라고 부르게 되죠. 요절복통 기계는 루프 골드버그 머신을 만드는 것을 테마로한 게임이였고, 이 게임은 그 게임의 직계 후속작업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사물을 이용해 말이 되는 동시에 말이 안되는 방식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겁니다. 처음 몇몇 스테이지는 별거아닌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얼마 안가 '도대체 이걸 어찌해야하나'라고 머리를 부여잡고 고민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에디터도 존재하므로 자기만의 문제를 만들거나 자기만의 기이한 기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 만든걸 보다보면 기이한걸 넘어서 '잠깐 게임내의 사물로 이게 구현이 된다고?'싶은 동작을 하는 장치들도 여럿 존재합니다. 결과적으로 취향을 꽤 탑니다. 기발한 발상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게임도 없지만, 그 반대라면 굳이 이 게임에 손을 대실 이유는 없습니다.

전설이 돌아왔다. 게임성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최근 게임들의 추세처럼 그래픽이 퇴보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좀 아쉬워서 감점.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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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추억을 훌륭하게 되살린 작품.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시스템은 똑같은 만큼 요절복통 기계 시리즈의 공식 퍼즐을 DLC 형식으로 라도 내줬으면 좋겠지만... 저작권 땜에 힘들겠지...

게임이 재미있습니다.. 몇몇 유투브를 봐야 아는 퍼즐도 있지만 대부분 혼자서 풉니다. 한판에 두세번하면 그만두긴하지만.. 이게임 공식 퍼즐(Campaign + DLC Puzzle)을 Co-op로 두명(2 person)이서 교대로 푸는(solve) 모드(mode or mod)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사촌동생을 위해 구매후 플래이 시켜줬는데. 나름 재미 있게 하고, 나도 가르쳐 주면서 재미 있었음. 한글판은 아닌지 설정에 한글은 없었지만 영어 자체가 초등학교3학년인 사촌동생도 문제없이 플레이 할 정도로 간단함. 내가 초등학교 시절 그러니까 15년? 정도 전에 이것과 똑같은 게임이 있었는데 추억도 살릴겸 구매 했음. 헌데 나이먹은 내가 하기엔 유치한 감이 좀 있음. 교육목적이라면 추천할만함.

contraption maker 고양이를 우스꽝스럽게 그린 것 빼고는 tim의 역사를 멋지게 이어간다. +8

재밌네요. 요절복통기계 좋아하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단축키 관련 버그는 좀 있네요. 마우스를 쓰는 것만 테스트 한 듯...

요절복통 기계 + HD 그래픽 + etc 브금이 좋으므로 만족 멀티플레이어 추가만큼은 진짜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