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 Harmony

Play as VT, a lonely TV-boy who seeks solitude until the sudden message from a strange bunny named IV. Discover the different endings of this cozy visual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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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VT에 해피엔딩을 줄지 비극적 결말을 줄지 결정하세요. 당신의 운명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IV라는 이상한 토끼의 갑작스러운 메시지까지 고독을 찾는 외로운 TV 소년 VT로 플레이하십시오. 게임에 포함된 다양한 엔딩을 발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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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7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58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 중남미, 일본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한국어, 러시아어

오픈마켓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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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외로운 TV 소년 VT 가, 이상한 토끼 IV 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VT Harmony 는 세 명의 주인공 – 고독한 삶을 사는 TV 머리 소년 VT, 어느 날 VT 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친구가 되려고 하는 토끼 IV, VT 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고 스토리가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IV 와 VT 의 관계를 탐탁치 않아 하는 카메라 머리 소녀 AV – 간 관계 및 이들의 과거와 갈등 발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이 게임의 경우, 같은 개발자가 만들고 스팀에 올라와 있는 다른 게임인 BBirthday 보다 출시일이 더 최근이지만, 실제로는 모바일에 이 게임이 먼저 출시가 되었으며, 그래서 그런가 전형적인 역동적인 게임플레이 보다는 비주얼 노벨에 좀 더 가까운 컨텐츠 배치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도, 게임 엔딩 부근의 연출이나, 간단한 포인트 앤 클릭 구간들을 넣어 두어 약간은 동적인 게임 컨텐츠를 넣어 두었으며, 단순히 텍스트를 읽기만 하는 양상 / 슬라이드쇼를 감상하는 양상보다는 약간 더 다양성 있는 게임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비주얼의 경우, 다채롭고 몽환적인 색상을 활용한 BBirthday 와는 다르게 흑백의 단순한 색감을 사용하였고, 사실 엔딩까지 색채가 변하지 않아서 시각적으로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시각적인 연출은 앞에서 말한 작품과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부분들이 있었으며, 단색이라고 해서 엉성하거나 깊이감이 부족한 비주얼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다. 스토리의 경우, BBirthday 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별 내용 없어 보이지만 진상이 밝혀지는 과정이나 몇몇 떡밥을 회수하는 걸 보면 의외로 깊이감이 있는 스토리임을 느낄 수 있었다. VT Harmony 의 경우 타임라인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위에서 아래로 게임의 흐름이 진행되며 주요 스토리 분기 – 엔딩 분기 또는 주요 선택에 따라 스토리 진행이 달라지는 분기이다 – 의 발생에 따라 갈림길이 표시되어 게임 리플레이 시 어디서 다시 진행해 봐야 할지 파악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게임이다. 한 가지 단점을 뽑자면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나오는 몇몇 엔딩들은 분기로 취급되지 않아서 선택지가 어디 존재하는 지 까먹으면 찾기 힘들다는 점인데, 엔딩 목록이 얻을 수 있는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서 비어 있는 칸에 들어갈 만한 엔딩 위치를 특정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고, 정 막힌다면 유튜브에 단 한 명의 유저가 올린 공략 동영상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게임 초반에는 분기점이 거의 없는 직선형 진행에 가깝지만 중반부에 가면 몇 가지 선택지에 따라 캐릭터들의 과거 및 진실을 알 수 있으며, 게임의 엔딩에 가면 VT 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분기가 아니라 IV 및 AV 의 분기가 하나씩 존재하면서, 이 분기 안에 또 과거 회상 분기 (과거) 및 최종 엔딩 분기 (현재) 가 존재해서 후반부 진행 및 스토리 설명에 꽤 힘이 실어져 있다. 스토리 내용은 초반에는 VT 가 주인공이고 IV 가 현재 여친, AV 가 과거 여친인 연애물 / 삼각관계와 건강하지 않은 연애 양상을 다룬 일상물인 줄 알다가, 전염병 / 정신 이동 / 아포칼립스물 등등 게임의 초반만 봐서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소재들이 나오며 플레이어가 당황함과 동시에 감정 기복을 잘 살린 스토리의 흐름 때문에 자연스레 몰입하게 만든다. 심리적 공포 태그가 붙어 있으나 해당 장르와 관련된 소재는 그리 많지 않으며, 몇몇 연출이 기괴할 수는 있어도 공포 요소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공포 태그는 빼고 스토리 중심의 비주얼 노벨을 즐겨 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다만, 역시 Yun Seven 의 다른 게임들이 그렇듯이 광물 원석과도 같은 게임이라 완성도는 좀 아쉬운 게임이다. BBirthday 의 평가에도 똑같이 쓴 말이지만, 여전히 한글 번역은 구글 번역기를 돌려 나온 결과물이라 그런가 처참한 번역을 보여준다. “볼륨” 이 “용량” 으로, “언어” 가 “관용구” 로 번역된 기적의 설정창을 아직도 보여주고 있고, 실제 게임의 대사는 왈도체 번역에 주인공들의 이름이 자꾸 개명당하는 일관적이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영어로 진행하였다. 영어 번역은 한글 번역보다는 그나마 나은 수준이지만, 역시 투박하고 약간은 유치한 대사들 때문에 이러한 문체에 익숙하지 않으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게임 진행 자체에서 막히거나 부조리하다고 느껴질 부분은 전혀 없었고, 멀티 엔딩을 모두 맛보는 과정 중 시간을 잡아먹는다고 생각된 구간이나 반복적인 게임플레이를 견뎌야 하는 건 없었다는 점이다. 게임 내 텍스트를 스킵할 수 없고 분기점 별 시작만 할 수 있어서 다른 엔딩들을 보기 위해 클릭 연타를 종종 해야 한다는 건 귀찮았으나, 분기점 별 간격이 짧고, 엔딩의 개수가 24 개이긴 하지만 그냥 게임을 진행하면서 볼 수 있는 엔딩들도 있어서 의외로 반복 플레이를 많이 할 일은 없었다. 오히려 게임 진행은 다른 작품들보다 더 직관적이고 편해서 괜찮았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배경 음악인데, 배경 음악의 뒤에 깔린 피아노 멜로디는 괜찮았는데 자꾸 고음의 종 소리가 방해하는 느낌이 강하여 귀에 거슬리는 배경 음악이었다. 차라리 종 소리를 뺀 상태로 게임에 넣어 두었다면 좀 더 나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완성도 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게임이지만, 스토리나 비주얼 / 연출 면에서는 의외로 나쁘지 않았던 비주얼 노벨이라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업적 100% 기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약간 아쉬울 수는 있는 게임이라 어느 정도 할인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이 게임도 역시 모바일 버전은 무료로 올라와 있는데, 프리미엄을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답답하므로 그냥 유료로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의 경우, 대부분 게임을 진행 + 모든 엔딩 수집 + 업적 설명 읽어보기 만 잘 하면 100%를 달성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나마 난해한 업적 한 개를 뽑자면 Hello Roxy 인데, 에피소드 6 시작 일러스트의 대관람차 좌측 하단에 붙어 있는 모자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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