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a

여인과 거대 늑대의 평생의 유대감을 통해 급속히 죽어가는 세상을 헤쳐나가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시작하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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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Neva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GRIS를 개발한 선구적인 팀이 만든 감성 충만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Neva는 어둠의 세력과의 충격적인 조우 이후 신비한 늑대 새끼와 결속된 여인 알바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때 아름다웠던 세상이 서서히 썩어가는 가운데 위험한 여정을 함께 떠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둘의 관계는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서 서로를 도우며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우며 발전하게 됩니다. 늑대는 반항적인 새끼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하며 알바의 사랑과 서로에 대한 헌신을 시험하게 됩니다.

저주받은 세상이 그들을 압도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알바는 용감한 동료와 함께 생존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9,675+

예측 매출

208,01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 중남미, 튀르키예어, 카탈로니아어
https://support.devolverdigital.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26)

총 리뷰 수: 129 긍정 피드백 수: 124 부정 피드백 수: 5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어둠의 세력으로 인해 망가지는 숲, 그리고 이 곳에서 살고 있는 늑대 새끼 “네바” 와 한 여인 “알바” 의 이야기. Neva 는 이 게임의 제목이자 주인공과 같이 다니는 작은 늑대의 이름으로 –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네바를 부를 수 있는데, 단순히 같은 톤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상황 및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부르는 어조가 달라지는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 – 어찌 보면 플레이어가 대부분 조종하는 “알바” 와 함께 이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부를 수 있는 캐릭터이다. 이 둘의 과거는 그리 밝지 않은데, 알바와 네바, 그리고 네바의 어미가 숲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검은 가면을 쓰고 있는 타락한 존재들에 의해 숲은 한순간에 오염되고, 이러한 검은 안개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하던 와중 네바의 어미는 사망하게 되고, 알바는 결국 네바와 함께 숲을 돌아다니며 부패에 의해 망가진 세상을 헤쳐 나가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절의 흐름에 따라 네바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처음에는 철없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것 같지만 후반부로 가면 늠름한 늑대가 되어서 알바를 도와주는 걸 볼 수 있다. 네바의 모습뿐만 아니라 숲과 자연의 환경도 변화하는 걸 감상하는 게 이 게임의 또 다른 매력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 챕터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들, 검은 오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동물들, 그리고 새벽 하늘의 아름다움까지, 확실히 배경을 감상하는 맛이 있다. 눈이 즐겁다는 특징은 사실 이 개발자의 전작이 GRIS 라는 걸 알면 당연히 예측 가능한 특징이며, 실제 게임플레이도 절반 정도 – 퍼즐 플랫포머 + 워킹 시뮬레이터 부분들 – 는 그 게임과 비슷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게임과 Neva 가 100% 똑같다는 건 아니다. 그러면 뭐가 달라졌는가? 개인적이고 단도직입적인 생각을 적자면, Neva 는 “GRIS 가 제대로 잡지 못한 대중성을 잡기 위해 이것저것 넣어 놓은 느낌의 게임” 이다. 즉, GRIS 와 비슷한 결의 게임이기는 한데, 그 게임을 싫어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단점 – 1. 게임이 걸어다니기랑 퍼즐의 대부분이라 뭔가 지루하다 / 2. 스토리가 난해하고 주인공에게 정이 가지 않는다 – 을 고치기 위한 노력들이 보인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면, 이 게임은 마치 힐링게임 계의 컵라면 같은 느낌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뭔가 할 만한 게임이 없을 때 해 보면 무난하게 괜찮은데, 뭔가 이 게임의 독보적인 매력이나 여운은 거의 느끼지 않았다. 물론, 이 평가를 쓰는 멍청이 같이 심장이 굳어버렸거나 게임 속 동물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평가들과 같이 압도적인 슬픔과 감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무언가 신선한 맛이나 혁신적인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여기에서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주제에 대한 잡소리는 그만 이야기하고, Neva 가 대중성을 챙기기 위한 노력을 한 부분들 / GRIS 와 차이가 나는 부분들을 적어 보자면 : > GRIS 에서는 개성은 확실하지만 부담이 갈 수 있는 모습의 여주인공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물론 여주인공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게임 내 성역으로 추앙되는 요소인 “주인공이 애착을 가지고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연상하는 동물” 이 나오기 때문에 + 게다가 그 동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플레이어가 애착을 가질 사건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와 이거 힐링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환장하겠네…..” 라고 본능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엔딩의 경우도, 여기에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지 않겠지만, 마지막 연출 및 배경음악만 들으면 네바에 대한 애착감과 여운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내용을 치사량으로 담아 두었다. 그래도 – 비록 클리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장면들이지만 – 네바의 성장 과정 및 귀여운 장면들을 적당하게 넣어 두어서, 어설프게 게임 내 네바가 구현이 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 게임 내 퍼즐 플랫포머 면모만 있는 게 아니라 액션 / 전투 관련 요소가 들어갔는데, 알바를 조종해 검으로 공격할 수 있고, 구르기를 통해 회피를 할 수 있다. 패턴에 적절한 다양성이 있는 적들 및 보스들이 중간중간 나오면서 느슨한 게임플레이에 긴장감을 주며, 만약 이런 전투의 난이도 때문에 힘들어 한다면 난이도에서 스토리 모드를 골라서 아예 주인공을 무적으로 만들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업적 중 난이도 관련 업적은 없으니, 업적 100% 때문에 난이도 변경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물론, 이 게임의 장르가 장르인 만큼, 전투의 난이도 자체는 쉽다. 게임 내 적들의 애매한 판정에 적응할 필요가 있고, 깊이 자체는 거의 없는 단순한 때리고 구르기 전투에 가깝지만, 적어도 게임 내내 손이 심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싹 다 조용히 시킬 만한 수준의 전투는 지니고 있다. 보스전들의 경우 당연히 게임 내 서로 다른 보스들이 나오기에 생김새 및 패턴 개성은 괜찮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잡몹들간의 전투는 약간 반복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게임의 배경이 오염된 숲인 만큼, 생명이 사라지는 모습을 강조하려고 여러 번의 전투를 넣었다고 생각하니 크게 불만이 들지는 않았다. 전투 외 플랫포밍 부분에서는 전작처럼 역시 무난한 난이도에 손풀기용으로 있는 수준이기는 한데, 묘하게 게임 내 추격전이 발생할 때 게임이 의도한 점프 타이밍 및 위치를 안 지키면 점프가 씹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세이브 위치가 좋은 곳에 존재하고, 게임의 난이도가 쉽기에 몇 번 실패해도 큰 짜증을 느끼지는 않았다. > 비주얼의 경우, 맨 위의 문단에서 적었듯이 눈으로 감상하는 맛은 있고, 이 게임을 극찬하는 사람들의 평가 99% 가 이 점을 언급하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 시각적 방향성은 GRIS 가 더 취향에 맞기는 했는데, Neva 에서 보여주는 비주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GRIS 가 뭔가 환상의 세계에서 강한 단색으로 각 세계 별 특징을 살렸다면, Neva 는 – GRIS 에서 채용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세계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 전반적으로 현실에 있을 법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배경으로 삼고 약간의 판타지 요소 (비현실적인 지형, 검은 안개) 를 넣은 광경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Neva 에서 나오는 배경 및 오브젝트들의 묘사가 전반적으로 친숙하면서 호불호가 전혀 갈리지 않고, 여기에서 Neva 가 대중성 및 친근함을 챙기려 한 모습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스토리의 경우, GRIS 가 완전히 이해 가는 스토리 및 등장 인믈들에 대한 공감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피상적으로만 이해가 간다는 평가가 몇몇 보였는데, Neva 는 그 점을 보안하려고 한 것인지 몰라도, 스토리의 흐름을 이해하고 네바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매우 쉽다. 그런데 잘 쓰여진 스토리는 아닌 거 같다. 엔딩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및 왜 그런 연출을 보여주었는지는 대충 이해가 가는데, 이성적으로는 이러한 엔딩을 낼 수 있다고 이해했지만, 감성적으로는 “이럴 거면 네바만 게임에 내지,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알바는 뭐 한 거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네바를 키워 냈다는 스토리의 위치가 있기는 한데, 주인공의 성장 및 변화가 네바에게만 집중이 되어 있고 알바의 존재가 병풍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대놓고 말해서 후반부의 흐름은 “엔딩에 큰 거 한 방 터뜨려서 플레이어의 눈물을 짜 내는 장면” 의 전형적인 예시로 적을 수 있을 정도로, 감정선 자극은 최대인데 막상 스토리 내 엔딩의 흐름을 생각해 보면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했다. > 뭔가 게임을 계속 짤딜로 패고 있는 거 같은데 추천을 남기는 이유는, 그래도 이 게임이 캐주얼 힐링 게임들의 평균치는 넘겼기 때문이다. 너무 늘어지는 게임플레이 및 의미 없이 화면을 떠도는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이 보였고, 비주얼은 시각적으로 만점에 가까웠으며, 배경 음악 또한 스토리의 중요 순간들을 돋보이게 하는 조미료 역할을 잘 담당했고, 난이도는 매우 쉽게 나와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 빼고 눈과 귀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게임” 의 4박자를 잘 지키고 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캐주얼 워킹 시뮬레이터 / 시네마틱 플랫포머 류의 게임들을 이것저것 먹어 보다가 기묘하게 짜증나는 게임플레이에 여러 번 당한 입장에서, Neva 는 그래도 플레이어의 시간을 존중하고 게임을 진행하며 기믹을 이것저것 등장시켜 주면서 게임에 대한 집중을 떨어지게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이기에, 게임플레이 부분에서 – 비록 혁신적인 면은 적지만 – “그래도 이 정도면 진행이 쾌적하다” 라고 느끼게 해 줄 요소들이 보인다. 결론적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각적 부분에 거의 모든 걸 집중해 놓은 게임인데 그 부분이 잘 뽑혔고 + 게임플레이도 전작이 너무 지루하다는 평을 받아서 그런가 그보다는 좀 더 활동성을 요구하게 만든 모습이 보이기에 일단은 추천. 다른 평가들을 읽어보면 올해의 게임이자 10/10 점이라는 평가들이 넘쳐나는데, 소신발언을 하자면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눈이 즐거운 게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는 말고 플레이를 하는 걸 권장한다. 플레이타임의 경우 5시간이 찍히기는 했지만 이는 업적 100% 를 달성하느라 그런 거고, 실제 1회차 플레이타임은 약 3 ~ 4 시간 정도로, 그리 긴 게임이 아니다.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할인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내 곳곳에 하얀 꽃이 수집품으로 존재하는데, 이를 다 모으면 게임의 마지막인 “봄” 챕터에서 숨겨진 컷씬을 볼 수 있다. 챕터를 시작할 때 배경에 나오는 나무 위를 올라가서 – 왼쪽에 돌을 이용하면 나무의 흰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다 – 꽃이 펴 있는 공간에서 잠깐 기다리고 있으면 알바가 눈을 감으며 화면이 전환되는 걸 볼 수 있다.

  • 오랜 벗과의 교감, 계절의 흐름, 생명의 순환. 이 모든 것이 아름답도다. 2018년이 끝나갈 무렵 그리스(GRIS)를 내놓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Nomada Studio의 6년만의 신작으로, 어둠으로 물들어가는 세상을 정화하기 위한 여인 알바와 늑대 네바의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이다. 전작의 핵심이었던 수려한 비주얼과 사운드트랙, 감각적인 연출 및 스토리텔링은 여전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인한 여성과 거대한 늑대의 조합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네바의 스토리는 계절의 흐름과 네바의 성장 과정에 따라 물 흐르듯 부드럽게 흘러간다. 계절의 변동과 어둠으로 인한 침식, 그리고 알바의 심리 상태에 따른 변화를 배경 색상의 변화로 잘 드러낸다. (다시 말해 색상의 변화를 굉장히 잘 활용한 게임이라는 소리다.) 멀리 오래 달리는 장면에서는 카메라 줌을 뒤로 빼 배경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쉬어가는가 하면 급박한 장면에서는 강렬한 연출과 빠른 템포의 전개로 휘몰아치는 등 완급 조절도 아주 좋다.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장황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수려한 비주얼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지면서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 특히 알바와 네바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극초반부터 최후반에 이르기까지 알바와 네바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교감을 유도하며 이를 스토리와의 훌륭한 연계로 풀어내기도 한다. 알바와 네바의 관계가 스토리의 가장 큰 핵심이라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이를 다양한 장치와 묘사를 통해 굉장히 잘 드러낸다. 덕분에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봤던 이들이라면 좀 더 남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터페이스 및 조작감, 스테이지 구성, 퍼즐과 전투의 난이도 배분 등 게임 디자인은 스토리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크게 해치지 않을 만큼 적절하게 짜여 있다. 조작은 알바의 미끄러지는 듯한 움직임만큼이나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일부 구간의 시인성이 조금 아쉽긴 해도 스테이지 디자인 또한 괜찮다. 공격을 일정 회수 이상 연속으로 맞추면 체력이 회복되는 시스템 덕분에 전투도 쉽게 풀리며 동선이 복잡한 것도 아니라 해멜 일도 거의 없다. 게임 플레이로 몰입을 유도할 만큼 절묘하다고 보긴 어려워도 스토리 감상을 크게 해치지 않는 무난하면서도 담백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모노노케 히메의 영향력이 크긴 한지 이를 오마쥬한 듯한 장면이 게임 곳곳에 보인다. 전작인 그리스와는 여러모로 궤를 달리하는 것 같으면서도 일부 장면에서는 그리스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3시간 정도로 짧은 데다가 전반적인 게임의 방향성이 예술적인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보니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그다지 큰 감흥을 못 느낄 여지도 다분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해서 언급하자면, 개발자의 의도는 충분히 파악되나 개연성은 살짝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수려한 비주얼과 미려한 사운드,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전율을 일으키면서도 감동을 유발하는 스토리 등, 예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전작인 그리스만큼이나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그리스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힘을 살짝 뺀듯 하면서도 그렇기에 더 편안하게 다가올 여지도 다분하다. 예술성이 강한 게임이니만큼 게임성이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예술성을 충분히 보조할 만큼은 된다. 감성적인 게임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플레이할 가치가 있을 게임이며, 누군가에게는 2024년 최고의 인디 게임이 될 수도 있을 만한 게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630061838

  • <올업적 기념 리뷰: 화가들이 게임을 만들자 벌어진 일... 스포일러 없음> 개발자들의 이전 작품인 그리스가 워낙 화풍과 상징적인 형상화, 그리고 전위적인 색감표현을 유저들의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 선에서 훌륭히 해낸 작품이라 매우 인상 깊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출시를 고대한 게임이었다. 총 6.5시간 플레이만에 모든 업적을 완료하며 깔끔히 끝냈다. 아마 수집요소들이나 플레이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안하고 서사만 깔끔히 즐긴다면 5시간 내외로도 끝낼 수 있을 듯 하다.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서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게임 전체적으로 그리스의 개발자들이 상당히 고심한 흔적들이 보이며, 전작의 장점들을 훌륭히 계승하고 여러 시도들을 잘 해낸 수작이다. 일단 서사부터 이야기해보자면, 이전 작품인 그리스에서 개발자들은 정황 상 어머니를 잃은 한 소녀가 그 쓸쓸함과 슬픔을 극복하고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심리적인 과정을 형상화했는데, 아무래도 이는 지극히 정신분석의 본고장인 유럽의 감성이다보니 "굉장히 그림 잘 그리는 스페인 미술가들이 한 소녀의 심리상태를 전위적인 게임으로 표현했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그런 감성만 고집하지는 않으려고 고심한 것인지, 상당히 동양적인 감성을 자신들의 스타일에 녹여낸 것이 돋보인다. 특히 "소녀 + 동물(혹은 괴수)"이라는 조합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그의 후계자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주인공 조합으로 대중화시킨 설정인데, 이런 고도화된 캐릭터 조합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훌륭하게 해석하고 있다. ("소녀 + 동물(혹은 괴수)"이라는 조합은 잘못 내세웠다간 개연성 말아먹기 딱 좋으면서, 캐릭터를 둘 다 살리기는 정말 어려운 조합이다.) 게임 소개에 나오는 것처럼 이야기만 놓고보면 한 소녀와 늑대가 주인공인데, 하야오 감독의 모노노케 히메(일명 "원령공주")나, 대중들에게 유명한 이누야샤 시리즈의 캐릭터 "산고"와 그녀의 파트너인 "키라라"를 서양인들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당장 나는 게임 오프닝만 보는 순간, "응? 이거 모노노케 히메 아냐?" 라는 질문부터 머릿속에 맴돌았다.) 또한, 주인공 조합 외에도 서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배경 속 여러 디테일들, 그리고 적들의 존재가 상당히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적들을 처음 봤을 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나 봤던 "가오나시"가 바로 연상되었고,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 리뷰에 언급하지 않겠지만, 수미상관적인 구조로 보여주는 오프닝과 엔딩도 그렇고, 최종보스전 역시 칼을 쓰는 일기토 분위기를 풍기는데, 화풍과 그림체를 빼놓고 서사의 흐름과 주인공들의 설정, 구도만 놓고 봐선 엄청나게 동양적이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의 신화 속에서나 볼 법한 설정들을 서양의 화풍과 설정으로 형상화하여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이 얼마나 고심했는지 느껴졌기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혹자는 이렇게 연상되는 점들이 있다는 점에서 충격이 덜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충격은 덜할지 몰라도, 이렇게 연상이 되면서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절대 아니다. 어정쩡하게 동/서양 감성을 섞어놓았다가 실패하는 작품들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으니까.) 다만, 짧게 사족 하나 붙이자면, 이렇게 어느 정도는 이야기의 결이 굉장히 분명해서 무언가를 형상화하는 조형미 자체는 개인적으로 그리스보다 전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심리상태와 같은 무형을 형상화하는 것이랑, 시적인 형상화들이 가득하지만 어쨌든 형상 자체는 분명한 서사 하나를 잘 만들어내서 해석할 여지를 많이 남겨두는 것이랑은 분명 다른데, 두 작품 모두 색감과 조형미 자체는 굉장히 훌륭하지만, 그리스가 심리라는 무형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 (그러나 이는 그리스를 워낙 인상 깊게 했던 나라는 사람의 짧은 비교질일 뿐이고, 심지어 그렇게 말하는 내 기준에서도 두 작품의 차이를 논하는 것이 사실 무의미할 정도로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었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화풍과 그림. 개발자들은 이미 이전 작품에서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 색감, 그리고 여러 서양 미술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미학적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자신들의 화풍에 개성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스에서는 색감의 변화를 주인공 소녀의 심리 상태에 반영하는 시도를 보여줬는데, 이번에 개발자들은 이 작품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할 수 없는 대자연과 생명의 순환이라는 테마를 사계절을 통해 상징적으로 나타냈고, 작품 내 세계를 뒤덮어버리고 있는 어두운 적들과 그들의 세계 묘사를 여러 색의 조합과 형상들을 통해 말 그대로 아름답게 표현했다. 특히, 적들과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고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중반 파트는 여러모로 눈에 띄는 점들이 많다. 적들이 보여주는 모습들도 해석할만한 부분들이 많지만, 그들의 세계를 잠시나마 탐험하며 볼 수 있는 여러 기괴한 형상들을 디테일을 잘 살리면서도 유저들이 불편해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만들어냈다. 그래서 미술과 비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사와 연계된 설정들과 디테일을 잘 살펴보면 흥미롭게 해석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 굉장히 많을테니 여러 형상들을 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기괴한 설정들과 디자인임에도 분위기를 살리고, 유치하지 않게 표현하면서도 결코 과하게 기괴해서 보기 불편하지도 않은, 그 어딘가의 정도를 딱 지키면서 풀어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노마다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을 뿐이다. 게임이던 영화던 그림이던 "기괴한데 아름답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이 작품은 중반부 이후에 그걸 또 해내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화풍과 서사에 맞게 사운드트랙도 잘 만들어졌다. 몽환적이면서도 분위기 살리는 간단한 작곡들이 꽤 많으니, 음악과 미술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가 콘텐츠로 나와있는 사운드트랙과 아트북도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물건들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성. 나는 그리스를 플레이할 때 게임보다는 서양 화가들의 전시회에 가깝다고 느꼈었는데, 개발자들이 좀 더 게임같이 만들려고 한 것인지 그리스에 비해서 전투의 비중이 늘어났다. 퍼즐과 수집요소의 난이도는 여전히 높지 않아 자신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매우 편하게 할 수 있지만, 확실히 주인공이 칼을 쓰는 소녀라는 설정이다 보니 칼을 활용한 전투비중이 꽤 있으며 (위에도 언급했지만, 최종보스전이 무려 일기토다), 각 챕터들마다 역시 난이도는 높지 않은 보스전들이 있어서 그리스보다는 액션/어드벤쳐 게임으로의 성격이 강화되었다. 주인공 소녀는 롤의 베인마냥 앞구르기...가 가능하고,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다니는데, 비록 난이도는 쉽지만, 확실히 전투만큼은 이전 작품은 생각도 안 날만큼 차이가 났다. 게임 개발자들이기 이전에 정말 미술을 하는 사람들이 페르시아 왕자 같은 게임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면 이런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게임의 주제 상 이런 퍼즐과 전투의 난이도는 쉽지만, 이 점도 개발자들이 고심한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제목이자 주인공 늑대의 이름인 네바(Neva)는 스페인어로 "하얀 눈"이라는 뜻이다. 주인공 소녀의 이름이 알바(Alba)로 "새벽"을 뜻하는 것도 그렇고, 게임의 이야기와 여러 설정들을 이해하고 해석해보면 볼 수록 상당히 의미심장한 제목인 듯 하다. 개발자들이 그만큼 작은 디테일부터 큰 설정들까지 상당히 신경쓴 것이 보이는 수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그리스가 쓸쓸함, 그리고 외로움이었다면, 네바는 자연, 그리고 신비로움이다. 노마다 스튜디오가 만들어 낸 게이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전시회. 그리스에 이어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은 그들의 고집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부디 후속작이 나온다면 또 한 번 이런 느낌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라며... - 마지막 사족 한 마디: 설치용량이 16기가인데, 비슷한 종류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용량이 좀 높으니 참고하시길.

  • GRIS 팀의 신작. 꽃을 피우는 퍼즐을 풀려면 어느정도의 컨트롤을 요구합니다. 저는 컨트롤이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멈춰서서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기대했던만큼 이번 작품도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시작부터 눈물 찔끔 흘리고 시작했다가 엔딩에서도 주룩주룩 울었습니다. 이번에는 전투 요소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단순히 베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를 고민하게 되어서 즐거웠네요. 전투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지모드 또한 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얹고 싶습니다. 대사나 스크립트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른건 없어 보이니 마음껏 이건 이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즐거웠어요. 이하 스포일러: [spoiler] 해피엔딩인데 저는 상실감으로 인해 영원히 울고만 있네요, 하지만 다시 돌보아야 할 것이 생겼으니 이렇게 삶은 순환하는 거겠죠? [/spoiler]

  • Gris 에 이어 나온 후속작 "Neva" 이 게임은 정말 기대 한만큼 보여주는 결과물인거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갓겜이네요 플레이 하는내내 애니메이션 과 색감 , 분위기 는 뭐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압도적인 디자인에 감탄하며 눈호강 했습니다 액션성을 추가해 대중성을 챙기면서 흡사 "Ori" 게임이 생각날정도로 괜찮은 퀄리티에 놀랐고요 다만 전작Gris 에 비해 신박함 , 스토리 전달력은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지만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니 고민하지마시고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강아지 무한정 복복 긁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갓겜인데 최종보스전도 기대 이상으로 멋지게 잘 만들어져서 많이 놀랐음... 어렵진 않아서 액션 플랫포머 장르가 처음인 사람이더라도 해봄직 할 것 같고요 (이하 결말 스포일러 포함) [spoiler]수미상관도 수미상관인데 사실상 엔딩 보여주고 시작한 거나 다름없다는 점이 긍정적인 의미로 꽤 충격...[/spoiler]

  • 전작인 그리스랑 거의 같네요 전투... 쉽습니다 패턴이 뻔해서 몇번해보면 금방 공략가능 조작을 이게 이렇게 해야한다고? 하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구요 전작에 비해 스토리나 전달력은 조금 떨어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5시간 동안 재밌게 했습니다. 늑대 애니메이션에 정말 공들인 것 같은데 디자인도 기깔나게 뽑혀서 너무 좋았어요 늑대 진짜 최고

  • 정말 깔끔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깔끔한 그래픽,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조작방법, 진행 하면 할수록 느껴지는 깔끔한 진행방식 등등... 오랜만에 스트레스 없이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 나온 것 같네요 항상 어느 게임에나 2% 부족한 면은 존재했던것 같은데 그런 단점을 굳이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걸 받은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구매를 고려 중이시라면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 브금도 좋고 그래픽이 좋아서 재미있게 함 다만 엔딩이 조금 아쉽다

  • 왜 출시하자마자 긍정이 이렇게나 높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힐링류? 게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처음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비주얼, 브금, 캐릭터, 난이도 등등등 정말 뭐 하나 빠짐없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4시간 정도 몰입해서 즐기기 좋았어요!! 강추!! 네바야 ㅠㅠㅠ

  • 재밌네요 근데 가을되면 너무 무서워져요. 공포게임임 ㄹㅇ

  • 몇 년전에 플레이 했던 그리스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강렬했는데 그 후속작이라니 얼마나 멋질까... --아 올해 개인적으로 감성 게임에선 고티급이었음-- 엔딩 부근에서 나도 모르게 재시작 된건가 착각 해버릴뻔... 좀 가슴 먹먹한 내용이었음 이 겜 또한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몇 년동안이나 가슴속에 기억할거라 본다...

  • 이제 가을 파트 1 접어드는 시점이지만...정말 너무 아름다운 게임이라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엔딩까지 다 봤는데 정말 올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듯!

  • 아름다운 게임 대사가 거의 없는데 아트로 시선을 끌고 연출로 몰입감을 살려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힐링 영화 한편 본 느낌

  • Gris를 재밌게 한 사람으로써 망설임없이 구매했지만 실망스러웠던 게임 개인적으로 그림에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슬퍼야 하나? 여기서 와~ 라고 해야하나? 싶은 부분에 그렇지 못한 그림으로 감동이 안옴 이건 그림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임 컨셉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화면이 게임 전반적으로 너무 뿌옇고 너무 뽀얀 느낌이고, 그런 부분들이 화면에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그림의 디테일을 더 떨어트려서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더 많이 실망함 그리고 너무 채도 높은 색상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부분들이 있어 그 파트를 플레이할 때는 눈이 많이 아픔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부분은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되는 부분에서 확 그래픽이 깨져 보여서 몰입감을 깨트리고 스토리의 한 부분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완벽하게 동일한 애니메이션 돌려막기가 있는 점도 전체적인 디테일을 떨어트리는데 한 몫 했다고 봄 퍼즐이나 사운드에서도 전작 Gris보다 못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고, 새로 생긴 전투요소는 세스코 직원이 되어 바퀴벌레 몇마리 잡는 수준이었으며, 게임 특성상 자연스러운 진행을 위해 쉽게 깰 수 있는 보스전들이 몇개 있으나 사운드나 전투 방식이 소소한 느낌이라 큰 임팩트로 다가오진 않았음 [spoiler]그리고 특별한 스킬이라고 배운 늑대 날리기 스킬은 너무 쿵쿵 소리를 내며 부딪혀대서 쓰면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음 둘도 없는 친구처럼 굴더니 막 굴리는 느낌[/spoiler] 누군가는 이 게임을 더 높게 평가할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6년전에 나온 Gris가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함 Gris를 완성도 높은 아트와 퍼즐, 사운드 때문에 좋아했던만큼 이번 신작 Neva도 큰 기대를 했지만 완성도가 낮아보이는 것에 대한 실망감은 감출 수 없음 Gris가 없었다면 나쁘지는 않지만 세일할 때 사서 할만한 게임정도, 근데 이제 감동은 적은

  • 결말이 조금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충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음. 아트스타일도 좋고 게임 난이도도 지루하지 않고 적당히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듯 현재 게임과 전공으로 플랫포머 게임 제작 중인데 진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 게임은 정말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그래픽부터 시작해서 브금, 사운드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웠습니다. 대사나 나레이션 같은 게 필요하신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좋았습니다. 뺙뺙 ~

  • 노마다 스튜디오는 보내주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이토록 진한 울림으로 선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을 네바로서 확신하게 되었다. +) 마지막 나무 아래서 알바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엄청난 사랑을 느꼈어요. 얘들아 사랑해

  • 아름다운 일러스트 아트워크로 그려진 게임이에요. 아름다운 자연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네바와 소녀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spoiler] 수미상관의 스토리 마무리도 좋았어요 [/spoiler] 난이도/ 난이도 적당하고 짧은 게임을 즐기길 원하는 분들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 나이 때문인지 새 게임을 적응하는 것도 싫고 너무 긴 게임은 힘들어서 잘 안 하는데, 네바는 몇 챕터 구간 외에 컨트롤을 많이 요구하진 않는 것 같아요. 단점/ 식별이 잘 가지 않아서 매 챕터마다 계속 명도를 조절했어요 장마다 너무 어두운 구간, 너무 밝은 구간 주인공 캐릭터와 배경 색상이 비슷한 구간이 있는데 식별이 잘 가지 않습니다.

  • 아름답고 재미있습니다. 동화와 잔혹동화 그 사이 어딘가.. 컨트롤이 좋으신분들은 모험모드로 해도 금방 깨실거같고 미숙하신분들은 이야기모드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도전과제 수집 난이도 : ★☆☆☆☆ └ 최소 필요 회차 : 1회차 └ 보조 컨텐츠 필요 여부 : 있음 └ DLC 필요 여부 : 없음 └ 최소 플레이타임 : 5시간 한 소녀가 자연을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수호령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의 게임입니다. 화면으로 느껴지는 세계의 아름다움이 여실히 느껴져서, 사계를 거쳐 여행하는 시간이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대사 한 줄 없어도 진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발사의 전작 '그리스'도 훌륭합니다) 도전과제는 1회차에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 오직 도전과제 수집에만 초점을 맞춘 리뷰, 스포일러 주의 --[/i] 1) 이 게임은 여름부터 시작하여 사계를 거쳐가게 되는데, 메인 메뉴에서 챕터 부분을 누르면 진행도와 수집요소 달성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무언가 빠뜨렸다면 확인 후 구간을 반복하는 식으로 플레이 합니다. 2) 각 챕터 별로 숨겨진 요소들이 1개씩 존재합니다. 이는 아래에 기술합니다. ▶ 여름 파트 1 : 네바에게 먹이를 주는 과제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왼쪽으로 가서 떨어진 열매 먹여주시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며 나머지를 먹이면 달성됩니다. 최초 왼쪽으로 한 번 꺾어야 되는 것 때문에 놓치기 쉽다 생각됩니다. ▶ 여름 파트 2 : 진행하다보면 입에서 빔 쏘는 거대한 괴물을 마주하는데, 이 빔을 소형의 다른 괴물에게 맞춰 팀킬하게 만들면 과제를 획득합니다. ▶ 가을 파트 1 : 네바가 괴물을 물어뜯을때마다 상호작용 버튼을 눌러 진정시켜 줍니다. 역시 구석구석 찾아야 되며 꽤 여러번 진행해야 합니다. ▶ 가을 파트 2 : 오염된 동물들을 물리친 후에 상호작용 버튼으로 성불 시켜주는 것을 빠짐없이 진행합니다. 재밌는 점은 전투 씬에서 괴물을 미리 죽이지 말고 일부러 동물들이 감염되게 유도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 가을 파트 3 : 돌아다니면서 균열이 가있는 돌 석상을 다 부셔야 합니다...만 다 비슷하게 생겨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전부 칼질하면 깨집니다. 생각보다 개수가 많았습니다. ▶ 겨울 파트 1 : 밝게 빛나는 새를 찾아야 되는 과제입니다. 키 2개 찾을 때 초입에 있는 2마리 제외하고, 나머지는 던전 진입 후 찾아야 합니다. 한 마리가 반사 퍼즐에 교모하게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않으셔야 겠습니다. ▶ 겨울 파트 2 : 상호작용 버튼(네바 호출)을 계속 눌러줍니다. 목소리가 어느 순간 희미하게 나오는데 그 때 과제가 따지는 것 같습니다. ▶ 봄 : 우측으로 좀 진행하다보면 전체적으로 네모나게 생긴 거대한 빨간색 나무가 보이는데, 여기서 네바 주니어랑 같이 가만히 서있으면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며 과제가 따집니다. 3) 마지막으로 각 챕터 별로 존재하는 수집요소를 모두 모으는 과제가 있습니다. 태초에 빨간 봉우리 형태로 있다가 근처에 다가가면 하얀 잎을 꽃피웁니다. 대부분 원래 가야하는 길의 반대루트로 가면 수집되고, 점프력과 대시의 조합 혹은 거리 계산을 필요로 하는 간단한 퍼즐을 요구합니다. 다만 가을 파트에서는 2개 키 모을때 각각의 방향에서 네바로 벽을 미리 부숴놔야 먹어지는 것도 있으므로 잘 체크하도록 합시다. 꽃봉오리가 대놓고 나 여기있다고 광고를 하는 수준이므로 여기서는 굳이 위치 언급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4) 위 과제들을 전부 습득했다는 가정하에 게임이 종료되면서 엔딩 과제와 함께 100%가 달성됩니다. PS. 씨앗을 전부 모으면 봄 챕터에서 왼쪽 단상에 올라 가운데 나무로 점프 대시 하면 기어올라갈 수 있고, 여기에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행복한 장면이니 이왕 다 모으신 거 구경하고 가세요.

  • 플탐도 적당하고 스토리 진짜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눈물 또르르...네바 너무 귀여워용...

  • 사랑하는 나의 영원한 아기늑대

  • 2D 그림체가 예술적이고 스토리가 감동적입니다.

  • ............................................................짱...!

  • 맘을 울리는 게임,,, 그리스 요소도 보여서 반갑고 즐거웠어용.. 짱 b

  • 그래픽이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눈물이 났는데요? 스토리를 다 보고 나니까 오열을 하게되는데요?

  • [spoiler] neva!!!!!!!!! i'm crying [/spoiler]

  • 너무 스토리가... 스토리가....................... 마음이아픈데... 나만 당할 수 없음... 구매하시고 같이 당하세요!

  • 분명 아름다운 게임인데.. 좀 맵네요

  • 플레이타임 짧지만 재미있는 힐링겜

  • 변신구주형(變身救主型): 둔갑하여 주인을 해치려는 동물이나 귀신을 물리치고 목숨을 바쳐 주인을 구한다는 개의 설화.

  • 완벽한 서사, 유대란 무엇인가..깊은 유대의 슬프고 아름다운 결말

  • 다 좋지만? 그 중에서 단연 최고는 게임아트

  • 헤...재미있다.

  • 게임의 수집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3~4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가져요. "완벽한 연출. 완벽한 노래, 완벽한 그래픽" 유저의 생각에 따라 스토리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있어요 난이도는 중간정도. 2만원이 후회되는 게임은 아니였습니다. ㅎㅎ

  • GRIS를 기대하고 했더니 게임성이 더욱 보완된 게임. 그렇지만 스토리 요소는 다소 아쉽다. GRIS는 게임적인 요소를 사실상 최소화 하고 연출과 함께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Neva는 그런 요소를 바탕으로 한 층 게임 다워짐. 시각적 요소와 사운드만으로 상황을 묘소하고, 이것만으로 기본적인 정보는 충분히 전달이 되는 게임. 액션 요소가 다채로워졌고, 여기에 기믹성 퍼즐까지 합쳐져 괜찮은 요소가 되어줌. 네바라는 반려동물이 게임 전반적으로 스토리, 게임 진행에 있어 핵심이고, 플레이어와 유대를 쌓는게 필요한데 1챕터에서는 그저 짐짝으로 밖에 안느껴짐. 전반적으로 RIME, Timelie, Never Alone, Aspire: Ina's Tale 같은 게임이 떠올랐음. 2챕터부터는 반려동물이 성장하면서 제대로 된 조력자 역할을 해주며, 갈 수록 그 역할이 강조되어 1챕터에서 느낀 아쉬움이 말끔히 해결됨. 플랫포머, 퍼즐, 액션 등 요소가 적당히 배치되어 있어 하나의 아트를 감상함과 동시에 이것이 게임이라는 것을 지속해서 상기시킴. 엔딩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찜찜한 느낌이 들었고, 연출과 함께 해석하는 데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열린 결말인건가 싶음. 수작까진 아니고 평작 정도라도 생각.

  • 보는 재미는 있지만 게임성은 gris가 좋다. 비주얼이 기대되는 작품에, 액션부분 추가되서 궁금했었는데 기대보단 안어울리는 느낌임. 다양한 패턴의 적들이 나오는 건 좋았지만, 주인공의 공격패턴이 단조로웠고 일반난이도 기준 성가신 부분이 많은 게 아쉬움. 장대한 스토리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엔딩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구, 퍼즐이나 맵부분에서도 전작처럼 감탄하게 하는 부분은 적은 것 같음.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게임이라 대충 아무부분 스크린샷 찍으면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 늑대도 귀여우니 충분히 할만한 게임. 월페이퍼 엔진에 공식적으로 등록했으면 3만원이여도 살듯?

  • 브금과 게임 배경 등 그리스가 생각나고 거의 더 좋아졌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조금 아쉬워요.

  • 정말 아름다운 게임... 단시간 내에 미학과 스토리를 최대한 끌어내 몰입하게 만듦 어 설마? 설마..? 하다가 울컥해서 눈물 펑 터짐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전작 그리스보다 더 수려하고 아름다워진 그래픽도 2회차는 어떻게하지? ㅋㅋ ㅠㅠ 평생 1회차의 기억만 갖고 살고 싶은 게임... 꼭해보세요

  • 잃어버린 색을 찾아가는 여정 GRIS에 이어 생을 잡아먹는 죽음을 이겨내는 삶을 부여하는 순환의 이야기를 담은 여정. 고독 끝 자신을 인도하는 존재를 확인하고 색을 완성시켜가는 전작과 달리, 순환하는 자연을 지키며 싸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번 이야기는 동반자가 항상 함께 한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색감, 화폭의 아름다움은 배가 되었고 퍼즐형 플랫포머의 틀을 벗어나 전투 및 액션을 가미하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반면 맞서 싸워 이겨야만하는 상대를 대적하게 되었기에 적과 상황이 주는 압박감은 상황에 따라 전작보다 느슨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광활하면서도 창의적인 배경 구성과 속수무책으로 닥쳐오는 위협을 표현한 연출, 매끄러운 움직임과 타격감 및 속도감은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다. 절제 끝 터져나오는 볼륨으로 인상깊은 연출을 보여준 전작과 다르게 이번 게임은 숨과 소리, 소음이 가득하다. 넓은 세계에 혼자만이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전작에서의 카타르시스 넘치는 연출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약간 실망을 가져다 줄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연출이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더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는 칭찬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 뛰어난 색감의 배경을 많은 수의 레이어로 표현해 공간의 구성을 꽉 채워 공간감을 가득 느끼게 해준 것이 좋은 인상을 주었다. 종합적으로 수작이라 생각한다. P. S. 상당히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 용량은 적지 않지만 전작보다 잘 돌아가는 것 같기도.

  • 플레이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던 정말 아름다운 게임! 어디든 스샷을 찍으면 한폭의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배경과 훌륭한 배경음악이 어우러져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는듯 했습니다. 생명의 순환과 모성애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고, 스토리 또한 감동적이어서 좋았어요. GRIS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이번 작품 또한 감명깊게 플레이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전작 GRIS에서는 부족했던 액션 요소도 들어가서 전투의 재미를 더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인생게임입니다 추천합니다

  • 주인공으로 바즈가 등장함 밈이 겹쳐보여 진행이 힘듭니다

  • 만점... 만점이오..

  • You can pet the dog.

  • 걍 해 개재밌음

  • 아름다운 게임

  • 네바아아아아아아악

  • I think the color and music are well expressed like the previous one, but as a user who likes this genre, I think it was a good game, but I don't think it's enough to recommend it to others 결론:추천안함

  • 안녕하세요 제가 전작도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한 유저로써 네바의 스토리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아니 도전과제로 네바랑 애정? 뭐 이런것도 만들어놓으셨으면서 마지막에 네바를 그렇게 보내는거 저 인정할수없습니다. 주인공은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면서 왜 누워만 있죠? 네바랑 여행하면서 얻은 경험치는 도대체 다 어디로 간거죠? 마지막 칼잽이랑 칼 싸움하면서 성장한거 아니었나요? 물론 제가 플레이 했지만 전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저희 네바 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트워크와 사운드가 정말 아름답고 전투 부분도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재밌었다

  • 아름다움... 게임은 너무 재밌게 했는데... 엔딩은 바꼈으면..좋겠다는 생각 했는데 이대로도 나쁘진 않음.. 근데 엔딩을 본 이후 프롤로그를 다시 보려고 새 게임을 눌렀더니 데이터가 다 날아갔어요 ㅠㅠㅠ 이제 스팀 도전과제 하려했는데 이럴수가.....

  • 너무 아름답지 않나...

  • 진짜 제가 원래 게임하면서 눈물 안 흘리는데 이 게임은 저의 수도꼭지를 틀어버리고 만...그 게임입니다..정말 슬펐어요 물론 눈물 한 4방울 흘리긴했지만..헤헷 아무튼 정말 그림도 이쁘고 노래도 좋고 정말 힐링 가득한 게임이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주인공이 다채롭게 싸우는데 뒤로가면 주인공이 쓰던 무기가 여러개 있었는데 나중에는 하나만 쓰고...그러다보니까 은근 어려운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피지컬 은근 좀 필요합니다! 정말 좋은 게임이니 추천드려요! 그리고 미리 주인공은 운동을 좀 시켜야겠어요 너무 픽픽 쓰러져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진짜로 정말

  • 전작의 명성 그대로 음악, 아트, 게임 플레이 모두 훌륭함. 사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음. 네바가 겁나 귀엽기 때문임. 네바 부르는 목소리, 네바 쓰담쓰담하는 시간들 그 자체로 힐링 오집니다.

  • 워낙 감성적인 게임이라 평가하기 어려움 애견인이라면 즙짤수있음

  • 영화 한 편 보는 기분 플랫포머나 전투를 선호하는 사람은 지루할지도

  • 전작 Gris 같은 아름다운 배경과 몽환적인 음악, 서정적인 드라마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예술성은 한층 세련되어졌지만, 다소 난이도가 있어 힐링하려다 예기치 못하게 빡침을 겪을 수도 있다. 작중 내러티브처럼 부침을 겪으면서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네바와 동기화되는 체험을 강제로 경험하게 된다.

  • 시작하자마자 더블점프랑 대쉬가 가능하고 귀엽고 강한 강아지랑 싸우는 게임. 난이도는 쉬움

  • 다좋았는데... 끝을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냐...~~~ 지인이 강아지 키우는데 엔딩같이보고 개빡쳐서 겜사려다 찜목록에서 빼는걸 목격함... 근데 진짜 엔딩빼고 다 좋으니까 추천함

  • 뭐랄까...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꼭 한 번씩은 해보시길 바랄게요

  • 전작 gris 플레이하고 이겜하면 실망할수도 있음 못만든건 아니고 그냥저냥 음악좋고 그림좋은 평작인데 씹명작갓겜 gris에 비할 바는 절대 아님

  • 가볍게 즐길수있는 갓겜

  • GRIS 하고 기대하고 왔으면 비추

  • 아름다운 게임

  • Gris 맛이 여기저기서 은은하게 남. 단점은 모르겠고 PPPPPPPPPPPPPP

  • 네바아~~ ㅇㅅㅇ!!

  • 8/10

  •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킬링게임, 그러나 이도저도 되지 못한 전 찌개 아직 부모가 되어본 적 없는 나에겐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떠한 존재를 책임져 본 적이 있다면 조금은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빠르게 감상평을 적어보고자 한다. 플레이 평이겠지만 네바에는 감상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거 같다 1. 색감 그리스를 만든 스튜디오인 만큼 색감에선 흠잡을데가 없다. 몽환적이고, 안개가 한 겹 낀듯한 색감이다. 다만 전작처럼 수채화가 퍼지는 듯한 연출을 사랑하던 사람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수채화의 느낌은 사라지고 좀 더 디지털 그림처럼 변했다. 그리스 특유의 나풀거림과 물먹은 수채화를 좋아했던 사람 중 하나라 바뀐 그림체에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게임을 망치는 요소가 될리는 없다. 여전히 눈을 즐겁게 해주기는 매한가지다. 2. 사운드 전작에선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게 전부였다면, 이번엔 반려늑대 '네바'를 부르는 것이 사운드의 반을 먹고 들어간다. 주인공이 부르는 네바의 이름은 그저 네바-가 아닌 그때그때 다르다. 어린 네바에겐 다정한 목소리로, 위험할 땐 다급하게, 네바가 보이지 않거나 콜링이 되지 않을 땐 걱정되고 두렵단 목소리로 부른다. 게임의 제목이 네바인 만큼 네바를 부르는 사운드에 신경을 쓴것같다. 다만 그 외의 사운드는 잘 모르겠다. 방금 막 하고 껐는데도 기억에 남는 상호작용 사운드나 브금은 없다. 전작과 비교하면 브금 부분에서 미흡해졌다. 전투에 집중하며 긴장하느라 사운드에 집중하지 못 한 탓도 분명 있을것이다. 3. 스토리 (약스포주의) 약간의 용두사미라고 해두자. 초반부의 스토리는 네바와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 위주이다. 특히 넓은 절벽 점프도 못 뛰어서 힝힝대고, 무서우면 숨던 네바가 용감한 한마리의 늑대로 자라는 것을 보고 너무너무 기특해서 죽을 뻔 했다. 그러나 후반부에선 갑자기 아 ** 꿈! 이라던가, 어디서 나타난건지 모를 외간늑대랑 눈 맞더니 홀랑 떠나버린다. 아! 이제 독립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뭐 얼마나 봤다고 따라가지? 라는 배신감도 들었다. 수컷 늑대가 날 따라오는게 아닌 내 강아지를 뺏어가는 스토리라니... 육아의 목표는 자녀의 독립이라는 점을 되새기며 애써 넘겼다. 그러나 결말이 좀 더 해피엔딩이었다면 기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키운 내새끼(네바) 이름을 한번을 못 부르게 하는 결말이 야속했다. 난 우리 애 좀 부르고 싶었는데 자꾸 손주녀석 이름만 외친다... 또한 역사가 어느정도 반복되는 것을 보고 이후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진 않을까 찜찜하게 끝난 엔딩이었다. 네바의 성장 이후인 후반부에 게임을 얼른 마무리 짓느라 초반부보다 감정선을 부드럽게 다루지 못한 티가 났다. 4. 게임성 나쁘지 않았다. 다만 갈피를 못 잡은 느낌이 조금 들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대비되는 아포칼립스적이고 그로데스크한 몬스터를 보고있자니 이게 힐링게임인지 킬링게임인지 알 수가 없었다. 전투를 기대한 사람에겐 기믹이 단조롭고 몬스터도 다양한 편이 아니라 실망스럽고, 힐링을 기대한 사람에겐 몬스터가 너무 무섭게 생기고 전투가 계속 돼 실망스러웠다. 그렇다고 퍼즐을 기대한 사람을 만족시켰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머리를 크게 쓸 필요 없는 애매~한 퍼즐 난이도는 퍼즐게임을 기대한 사람에게도 실망을 주기 충분하다. 그럼 누굴 만족 시킬 수 있었느냐? 전작부터 알아봤지만 산치체크 인외 몬스터 좋아하는 게이머의 취향 최후의 끌어치기가 담겨있어서 인외러들에겐 좋은 느낌을 주기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명절 후 전 찌개같은 느낌을 받았다. 총평 전작을 향한 애정과 nomada 스튜디오의 색감을 대체할 게임 제작사는 전무하기에 플레이를 했지만, 기대에 비해 실망스럽다. 그리스는 정가 주고 산다해도 추천하겠지만 네바는 정가를 주고 산다고 한다면... 글쎄? 싶다. 그리스는 30시간 넘게 플레이 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생각나면 더 꺼내서 할 생각이 있지만... 네바는 또 플레이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는 게임이다. 일회성 플레이로는 가볍게 추천하지만 그건 2만원 정도는 푼돈으로 쓸 수 있는 사람 한정이다. 지갑 사정이 조금 숨막힌다면 뒤돌아 다른 게임을 사라. 그리고 70% 이상 세일할때까지 존버해라.

  • 확실히 믿고보는"GRIS"개발사라 이번에도 "Neva"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할만큼 음악과 배경의 색감은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놀란점은 이 게임에는 거의 대사가 없다. 유일한 대사가 여주인공이 "Neva" 부르는 대사이며, 여주인공의 "Neva"의 어조의 변화로 인해 여주인공의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점이다. 전작 "GRIS"는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난해하고 퍼즐형식의 스토리 진행은 지루함을 느껴 별 흥미를 못느꼈지만 이와달리 "Neva"는 대중성을 챙기기 위한 전투요소 도입으로 생동감 있는 플레이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였다. "Neva" 스토리는 플레이 하다보면 직관적으로 흐름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Neva에게 감정이입하게 된다. 아쉬운점도 존재한다. 1.누군가에게 장점이지만 단점일수도 있는 대중성의 요소추가로 특색있는 게임은 아닐수도 있다는 점이다. 2. 전작"GRIS"의 비해 낮은 퍼즐난이도가 퍼즐요소 부분에서는 흥미를 얻기는 어렵다.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할인할때 구매하고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전작(GRIS)의 장점인 배경과 음악(OST)을 이번작에도 잘 계승해 만들었지만.. 이번작의 퍼즐은 전작 GRIS의 퍼즐과 비교하면 너무나 형편없는 퍼즐이였다(GRIS나 Neva나 퍼즐은 영...) 퍼즐의 난이도는 너무 쉬워 퍼즐을 푸는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고, GRIS에는 없던 전투 시스템을 새롭게 시도를 해서 그런지, 너무 간단해 재미없는 전투를 만들어 놨다. 배경과 음악은 나의 흥미를 끌었지만. 퍼즐과 전투는 나의 흥미를 끌지 못하였다. (6/10 평작)

  • 그리스 때와 다르게 그림의 선이 사라져, 뭔가 날카로운 디테일과 입체감이 사라진것 같아 아쉽습니다. 액션성이 강조되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리스의 디테일한 질감의 장점이 완벽히 이어져오지 않은게 조금 아쉽네요.

  • I'm overwhelmed with emotion by the dreamy and fantastical graphic effects! There are quite a lot of subtle control elements. Especially, map layouts like reflections in mirrors test my 3D spatial awareness, which sometimes leaves me feeling a bit dazed. I highly recommend it!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그래픽 연출이 감동입니다 'ㅁ'/ 은근히 많은 컨트롤 요소가 있어요. 특히 거울에 비치는 것 같은 맵 배치는 제 3D 공간 감각을 시험하게 만들어서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ㅁ-/ 적극 추천 드려욥 'ㅁ'/

  • 전체적인 평가들을 보면 아쉽다는 얘기가 많은데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전작을 해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힐링게임으로는 충분히 잘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 여기서 퍼즐이 더 어려웠거나 한다면 그냥 힐링을 인질삼은 퍼즐게임이 되어, 이도 저도아닌 게임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네바가 귀여움

  • 전투는 못만들었다는 평가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전투에 꽤 공들인 티가 나고, 그리스보다 스릴 넘치고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편이다. 그림, 사운드는 역시 좋고 게임 플레이 전반도 꽤 즐겁다. 딱히 머리쓰는 퍼즐이 있다기 보단 기믹 위주 플랫포머의 느낌이 더 강하다. 제일 좋았던 점은 네바의 변화, 그에 따른 상호작용이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감명깊었다. 네바를 부를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캐릭터가 상황에 맞춰 다양한 감정으로 네바를 부르기 때문에 내가 네바를 어떻게 부르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 버튼을 누르면 내 감정을 담아 주인공이 말하는 느낌이 났다. 가령 네바가 위험한 상황일 때는 다급하게 부른다던가... 이런 부분에서 의외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재밌었다.

  • 게임의 아트, 분위기가 진짜 취향저격 올해의 게임 아트상을 받은 이유가 있고, 브금도 힐링되는 느낌 꼭 게임사서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 전작에서는 수채화 느낌의 아트워크가 매력요소가 되어서 퍼즐이 쉬워도, 길을 찾는 시간이 길어져도 눈이 즐거워 괜찮았는데. 이번에 Neva에서는 아트워크에서 그런 독특함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단점이 좀 더 눈에 띄지 않았나 싶다. 특히. 전작을 인용하자면 빨간 종이비행기 뭉치들(?)로 비유할 수 있는 더블점프 요소가 있는데 정말 그부분은 최악이었음................................................................... 굳이 이렇게 길게 끌어야했나? 더 다양하고 좀 더 흥미로워야됐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게임. 결말도 딱히 모르겠어서 음 그래도 네바가 귀엽고 모션이 매우매우 부드러웠으므로 추천은 하겠다. 전작 해보신 분들은 그렇게 큰 기대는 마시길

  • 그래픽 연출 스토리 너무 잘만든 갓겜인데 플탐이 너무 짧아서 세일할 때 구매를 추천합니다.

  • 미술상 받을만한 작품이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짧지만 배경음악과 게임이 어우러지면서 감정을 끌어올리는 게.. 난이도 쉬움도 있으니까 게임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댕댕이 북북북북북북북북북쓰다듬기가 가능한 갓겜 플레이는 오리와 눈먼숲 시리즈랑 할로우나이트 짬뽕해놓은 느낌인데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쉬워요 검(공격)을 쓰면 앞으로 이동하는 판정인데 몸박뎀이 있어서 좀 열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브금도 좋고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할인할때 사서 하세요

  • 게임하면서 네바가 커가는모습보고 귀여웠고 커가면서 전투를 같이하는모습에 나도 모르게 네바를 찾고있었음.. 마지막에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음 ㅠㅠ 그 짧은 플레이 시간에 네바한테 정을 줘버림 ㅠㅠ

  • 나쁘진 않은데 전작 Gris에 비해 다소 아쉬웠다. 좋았던 점 1. 네바가 귀엽다. 네바가 게임 진행하며 성장하고 네바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서 좋았다. 2. 전투가 추가되었다. 난이도와 별개로 전투 구성이 좋았다. 아쉬운 점 1. 그래픽이나 색감이 전작에 비해 퀄이 떨어진 느낌이다. 스팀 상점 페이지 트레일러 영상만 비교해봐도 Gris와 Neva 주인공 캐릭터 퀄이 다르다. 일부 배경이나 오브젝트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2. 사운드 기억에 남는 BGM이 없다. BGM이 좋긴한데 Gris 때는 좋아서 찾아들은 사운드트랙도 있었는데 Neva는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물론 네바 부르는 사운드는 좋았다. 3. 가격대비 플탐이 짧다.

  • 갓겜 계속 이상한데 가서 길 잃어버리고 낑낑대던 금쪽이 Neva가 시간 지나니까 커져서 같이 싸워준다. 전작 Gris처럼 평화로운 분위기는 아니다. 여러 대 맞으면 죽고 분위기가 좀 무섭다.

  • ○요약 추천 : 전작 GRIS의 아트 스타일이나 연출이 취향 저격인 사람. 손그림 같은 배경과 캐릭터가 좋은 사람 비추 :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어느정도 기대하는 사람들. 솔트앤생츄어리, 데드셀 같은 깊이와 플레이타임은 없음 ○그래픽 -전작인 GRIS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느낌의 손그림같은 배경과 캐릭터는 아름답고 보기 좋다. ○게임성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론 굉장히 기본만 있다고 보면 됨. 깊이를 가지고 파볼만한 요소는 일절 없다고 생각하면 됨. 스토리 진행만 하면 2~3시간, 콜렉팅 요소를 포함하여 4시간 내로 끝남. ○난이도 -스킬이나 특수 능력등이 없는 (네바 스킬이 있지만 강력하다고는 안느껴짐) 공격과 회피, 점프, 3가지의 기본기로 대부분을 해결함. 손이 조금 딸리는 사람이면 특정 전투 구간들은 꽤나 어려울 수 있음. 반대로 이런 장르에 익숙한 사람들은 쉽다기보단 허전한 느낌이 잔뜩 들 수 잇음 ○총평 -전작 GRIS와 비교하면 게임성은 발전되었지만 비슷한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게임과 비교하면 게임성에선 아쉬운 점이 굉장히 많다.

  • 네바 진짜 너무 귀여워.. 네바는 신이야.. 무능한 인간이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 나중에 강아지 키우게 되면 이름을 네바라 지어주겠습니다.

  • 너무 아름다운 게임이었어요 강추합니다!!!

  • 고양이가 귀여워요

  • good

  • 봄은 돌아오는거야

  • 서포터 g.o.a.t

  • 너무 귀여워요

  • love forever

  • Beautiful, heartbreaking

  • GOAT

  • 강아지 갓겜

  • 말이 필요없습니다.

  • 굿

  • 이전작 Gris가 퍼즐 위주의 게임이었다면 이번에는 전투 위주에 퍼즐 조금 들어감 전작과 달리 좀더 다양한 색을 사용해서 아트가 더 예뻐졌다 매우 좋음 스크린샷 많이 찍었다 아쉬운점은 초중반 전투가 조금 지루했다는점 중반부턴 재밌어짐 특히 최후반부 전투는 매우매우 재밌었음 그리고 짧은 플레이타임도 조금 아쉽긴 한데 전체적으로 만족 볼륨이 적어서 할인 안하면 살짝 아까울거 같은데 20% 이상 할인하면 바로 사도 될듯

  •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경 색감 연출 음악에 힘을 많이 준 예술품 이번에는 액션 요소를 넣어 전작과 비슷한 듯 다른 새로운 경험을 주었다. 퍼즐은 직관적으로 쉬운 편이며 전투 또한 회피 판정이 넉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그래서 살짝 아쉽고 비어있는 듯 하지만 그 빈 부분을 아름다운 아트로 꽉 채우다 못해 흘러넘쳤다.

  • 으아아아아난이런스토리에약하다!!!! 하..컨트롤이 좀 요구되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게 무적모드도 있구요. 음악과 배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줄줄흘림

  • 전작인 Gris보다 액션이 많아지고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더 직관적이라 좋았다. 아트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아름다웠고 좋았음

  • 대사 없이 많은것을 표현 가능한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소리와 분위기, 그래픽 표현 모두 맘에 들었으며 누구나 한번쯤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러티브 감상만 라이트하게 하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적당한 난이도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히든을 찾고 획득하는것은 플레이어의 실력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만, 게임의 메인 요소로 보기엔 어렵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최적화도 훌륭하기 때문에 AMD 7600 에 높은 비트레이트의(15mbps hevc) 리모트 플레이에서도 쉽게 구동되었습니다.

  • 전작보다 더 좋아진 풍경 전투요소를 넣음으로 지루함도 해결 단, 특정 구간 눈뽕이 너무 심한편 나도 네바 데리고 다니고 싶음

  • 예쁜 아트와 적당히 배치된 퍼즐

  • 엔딩 스크롤 보다가 질질 짰음

  • 귀여움

  • 『Neva』 2025 01 21 ~ 2025 01 22 3 / 5

  • 비주얼에 전력을 다한 Gris를 만든 개발사가 액션 게임을 만들었다. 전투 액션은 기본적이였지만 꽤 재미있었다. 대사도 글씨도 없이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이 좋았다.

  • 1가정 1네바 보급 필요함

  • 약스포, tmi 주의 그리스 너무 재밌게 해서 같은 제작사인 것만 보고 세일때 질렀는데 예술작품 같은 비주얼에 격투요소도 꽤 있어서 다른 느낌으로 재밌게 했음 조작감은 괜찮았는데 아쉬운 점은 격투요소 비중이 적지 않은데 잡몹이건 보스건 적들 피통이 전혀 안나와서 얼마나 더 패야되는지를 모르겠는거ㅋㅋ 게임 자체는 그리스랑 느낌이 비슷한데 2단점프, 평타, 네바 쏘는 스킬, 회피, 벽타기 등등 새로운 조작법이 많이 생겼고 먼가 그만큼 난이도도 급상승했다고 느껴졌음 간단한 퍼즐 위주였던 그리스에 비해 체감상 서너배는 어려웠는데 격투나 퍼즐보다는 회피+벽타기+움직이는 발판 이용해 타이밍 맞추는 점프맵들이 진짜 개거지같았음 인내의숲 하위호환급임 이런 점프맵 특성상 처음 하면 낙사로 진짜 많이 죽는데 앵간하면 점프하기 직전에 서있던 곳에서 바로 되살려주는 개념세이브 덕분에 발컨도 할만했음ㅠ 그치만 가을 파트 후반에 나무타는 부분은 죽으면 첨부터라 리트 20번은 한거같음,,^^ 나무타다가 매미되는줄.. 그리고 죽을때 컷씬은 한번만 보여주면 되지 않냐 아무튼 그리스 제작사 답게 비주얼은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었음 그리스땐 색으로 챕터를 구분했는데 네바는 계절로 챕터를 나눠서 챕터 바뀔때마다 겜 분위기가 확 바뀌는게 너무 매력적이었고 겨울파트에선 동화같은 그림체로 어떻게 이렇게 살벌한 분위기를 표현했나 싶었음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세계관은 지브리 느낌도 나는거같고 여름~가을에 나오는 잡몹들은 뭔가 가오나시닮음ㅋㅋ 그리고 네바가 너 무 귀여움 이거 하나만으로 할 이유 충분 다음 후속작도 기대되는 제작사^^b

  • 그리스를 먼저 해봤는데 그리스보다 재미있음 그리스는 퍼즐게임인데 이건 전투가 좀더 비중이 큼 그리고 마지막 보스는 좀 어렵긴 한데 거기 전까지는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게 느꼈음 몬스터들이 똑같은것들 써먹긴 하는데 어차피 플탐이 짧아서 문제는 없고 그래픽이 안좋은데 아름다움. 게인적으로 그리스보다 재밌고 할만함. 추천5/4

  • 눈이 황홀했던 게임

  • 훌륭하고 아름다운 힐링 게임. 예술작품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몰입감도 좋고 퍼즐도 어렵지 않다. 다만 주인공이 중요한 순간마다 무력하게 구는게 좀 짜증나긴 했음. 네바가 최고야.

  • 환상적인 게임 입니다.

  • 이거 왜 안사요 님들아?

  • 전작 GRIS에 이은 감성적이면서, 거기에 액션을 더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아트와 배경음의 감성은 한층 더 좋아졌고 액션의 요소가 게임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도전과제는 어렵지는 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놓쳤다면 일부 챕터 구간에서 다시 시작해야하기에 아주 약간 번거로운 정도입니다. 주인공과 늑대 네바를 보니 하늘로 떠난 강아지가 보고싶어졌습니다..

  • 그래픽이 너무 좋아요

  • Amazing

  • 힐링 게임인줄 알고 플레이했는데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퍼즐 요소도 흥미롭고 게임 그래픽도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했네요! 컨트롤을 요하는 점프맵과 몬스터들의 패턴이 아주 성질을 긁어서 화를 내기도 했지만..그래도 럭키비키짱잼으로 잘 즐겼습니다! 멋진 게임 추천합니다!

  • 멍멍아 자꾸 어디가니

  • 네바야.................................................................................................. 아너무괴로워 [spoiler]수미상관 때문에 정신을 완전히 놨어요 붕괴됐습니다[/spoiler]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 우리 똥강아지 ㅠㅠ

  • GRIS 감명 깊게 플레이했던 사람이라 이번 작품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GRIS는 펜 드로잉에 수채화 바탕으로 강한 대비를 주어 연출과 잘 어울리는 풍부한 일러스트라면, Neva는 빛의 표현이 화려하고 중간중간 들어간 점묘와 깔끔한 무테 일러스트가 몽글몽글한 느낌을 줍니다. 그라데이션 배경 색감이 너무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플레이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애니메이션이나 그래픽 퀄리티는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 상호작용이 추가되어서 좋았습니다. 네바가 귀여워서 계속 쓰다듬었어요 ('.• ᵕ •.`) 전작과 달리 전투적인 요소가 추가된 만큼 약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데, 퍼즐 푸는 재미는 GRIS보다 덜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스토리 결말이...[spoiler]억즙 유발하는 느낌이라 아쉬웠고 게임이 급하게 마무리된 것 같았습니다. 수미상관 연출을 의도한 건 좋았습니다[/spoiler] 아름다운 배경과 잘 어울리는 웅장한 음악, 전체적인 연출 자체는 GRIS가 더 좋아요 Neva는 나중에 세일하면 구매해서 플레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기여운 우리 댕댕이 ㅠ

  • 함께 교감하며 성장하는 것. 그리고 그 가치가 종과 대를 넘어 무한히 확장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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