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플레이어는 탑 꼭대기 마을의 토끼가 되어 멸망이 뿌리내린 탑의 운명을 바꿔야 합니다.
탑을 내려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여러 아티펙트과 석판들을 모아 강해지세요.
그것이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주요 특징]
-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감의 탑다운 액션게임 : 많은 적을 쓸어 담아 공격하고, 적들의 공격을 막기도 하며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 게임에 빠져보세요.
-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 : 아름다운 픽셀 아트로 구성된 세계를 탐험하세요.
- 당신만의 빌드 : 획득하기만 해도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티팩트와, 인접한 아티팩트의 효과를 강화해주는 석판을 모아 강해지세요.
- 상호작용 가능한 다양한 요소들 : 게임 안에서 만나는 동물들과 대화하고, 부탁을 들어주고, 거래하세요. 그들은 동료가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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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그리드 개발사 팀 호레이의 "7년" 이 지나고 출시한 신작 < 세피리아 > 수려하고 부드러운 고퀄 도트, 독특하고 재밌는 인벤토리 관리형 성장, 무엇보다 NPC들의 대사나 다양한 지형지물 등이 챙겨주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지만 던그리드에 비해 억울하지는 않은 편. 던그리드가 처음 그렸던 방향이 탑뷰였어서 그런가 해당 작품은 대시나 여러 움직임들이 상당히 부드럽다. 솔로플레잉이 더 쉽기도하고 나름 재밌지만, 아무래도 가장 즐거웠던건 파티원들과 아이템을 교환해서 시너지를 맞추고 성장을 돕는 과정이었다. 솔로플레잉이 더 쉽긴하지만 멀티플레이만의 매력과 돌파구가 있다고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가시성이 안좋은게 게임의 문제라면 문제다. 모든 이펙트가 불투명도 100% 인건 요즘 게임 유행인지, 화면이 잘 보이지않는다. 또한 적과 아군은 가만보면 구분이 가능하지만 전투중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내 뒤 어딘지도 모르는데 몹이 뿅 하고 스폰하면 눈치채기 상당히 힘들다. 개인적으로 적이 소환된다면 엔터 더 건전이나 Crawl 처럼 바닥에 큰 마법진이나 이펙트, 소리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적이 소환되었다" 라고 제대로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방을 클리어했을때도 깃발하나 꽂히는건 그닥 피드백으로 느껴지지않았다. 페이드인/아웃 등의 화면효과를 적극 활용해서 "방을 클리어했다" 혹은 "아직 방에 적이 남아있다" 라는걸 알리는게 좋아보인다. - 2023년 BIC에서 데모했을때 재밌어서 기대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잘나와서 참 다행이다. 던그리드때의 짬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작품. 이게 얼리억세스라고? 정식출시가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 좀 하드한 로그라이크를 즐기거나 도전하려는 플레이어 빌드짜는걸 좋아하는 플레이어 다양한 대화나 탐험을 통한 상호작용을 좋아하는 몰입형 플레이어 위와같은 플레이어들에게 추천한다. 클리어하지 못하면 금방 질리는 플레이어 탑뷰조작 및 로그라이크 장르에 익숙하지않은 플레이어 가시성을 최우선적을 생각하는 플레이어 위와같은 플레이어들은 한번더 고민해보도록하자.